부모님이 오리탕 먹으러 가자는 것을 싫다면서 거절했다. 뭐...배고프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문제는...구성원. 아줌마, 아저씨들 사이에 껴서 혼자 먹으려면...정말 그러니까. 동생이라도 같이 가면 좋을텐데...집에 없고....8명의 부부 사이에 껴서..어떻게 먹냐고..에휴.. 엄마에게 거절의 말을 하는데..좀 마음이 아프긴(?) 하다. 오리탕 특별히 싫어하진 않는데...

아니..맛있던데..예전에 먹었던 오리 로스처럼 질기지도 않고 황기많이 넣어서 국물도 담백하고...갑자기 군침이 돈다. 배고프지 않으면서도...그래도 어른 들 사이에서 먹는 것은 영~~~

오리탕아...다음번에 만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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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하려고 줄을 길게 서 있었다.(아까 뉴스보니까..투표율은 50%도 안되는 듯 보였지만..) 항상 투표하러 가면서 생각하지만...투표를 왜 해야하는지 모를때도 많다.

특히 정치인들 tv나와서 정말 헛소리할때...배워서 아는 지식이 아닌..지혜와 상식이 부족한 모습을 보면..정말 저 사람들 누가 뽑았나 싶다. 그 지역주의..왜 그렇게 챙기는지...연고같은 것 어쩔 수 없다 싶긴 하지만...그 엄청난 지지율을 보면 좀 답답하다. 그렇게 뽑아서 우리나라 정치가 이모양이 아닐까 싶은데.....이번에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더이상 뉴스에서 창피한 모습 안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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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심하게 돌에 부딪쳐서 물리치료를 받는다할때 겁을 많이 먹었었다. 아마 스포츠마사지같은 것이나 tv에서 재활치료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봐와서 그런 것일 것이다. 거기보면 하나같이 땀 주룩주룩 흘리며 당장 죽을 것처럼 투철하게 운동을 하니까...물리치료 종이를 받아들고도..무서웠다. 그런데..별거 아니었다. 핫팩하고 초음파기계쓰고 진동패드같은 것 붙이고..그것이 끝(음..가끔씩 물리치료사가 왜 있는지..궁금할 정도..) 처음에 다친 곳이 멍도 들고해서 많이 아파서..정말 패드붙였을때 한번 진동할때마다 악, 악..소리 질렀었다..

하여튼 좀 좋아졌지만..역시 진행속도가 더뎌서...한의원에 갔다. 한약만 지어먹던 그곳에서..그리고 그 곳에서 침을 맞았다. 처음에는 완강히 버텼지만..어쩔 수 없이...tv에서 보는 것만큼 정말 빼곡하게 침을 놓았다. 금방 꽂긴 하지만...저게 내 살이 맞나?? 싶기도 하고...하여튼 무서웠다. 뽑고나면 으레 나오는 피들...특히..멀쩡하게 피는 왜 뽑는지....

결국...한의원이 직접 침 놓는 것이라 더 효과는 있었고..지금은 침도 물리치료도 안 무서워하게됬다. 뭐든지..처음에만 무서운 것인지...??? 쓰고보니 쓸데없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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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음반이 다음 주쯤에 입고가 된다고 한다.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뭐 다른 사람들은 그런것 가지고 그래?? 하겠지만..말로만 듣다가 한번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 그것도 수입음반.....한가지 걱정이 있다면..그것을 제때에 살 수 있냐는 것이다. 수입음반은 대체적으로 빨리 빠지는 편인데...음..요즘 환율이 많이 올랐는데..특히 유로...너무 비싸지는 않을지...

유로..너 왜그렇게 비싼거냐? 1유로에 1400원한다할때...너무 놀랐다. 하긴 100엔이 800원하던 시절도 있었는데..요즘엔 1100원이니...뭐..외국나갈일이 없으니.환율 오른다할때...그런가보다..했다.(물가 오르는 것은 일단 체감은 덜하니...패스..) 그런데 수입음반을 사다보니...환율에 좀 민감해진다...예전에 7900원에 팔리던 음반이 지금은 13000원하는 것 보고...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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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나이를 한살 두살 먹어가면서 이젠 나이 먹는 것이 싫다. 나이 자체라기보다는 나이 먹음으로 인한 책임질 것들이 더 많아지고 고집은 더 세져가고 무엇보다도 팽팽했던 피부들이 잡티없던 피부들이 잡티가 생기기 때문이다. 모르는 사이에 목 주름들이라니...

목주름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다더니...하긴 얼굴 팽팽해 보이는 연예인들도 주름은 장난 아니더군..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주름이 내 목에 생긴 것이다...음...tv에 나오는 그 아줌마처럼 나도 주름 안 생기게 한쪽으로 고이 누워서 자봐? 하는 생각까지 든다. 후후..절대 불가능하겠지만서도..

갑자기 생각나서 목에 스킨과 로션을 쳐발라봤다. 그다지 잘 스며드는 것 같진 않은데...이 정도로 주름이 더 생기지는 않을까?? 그것도 열심히 자주 해야 하는데...어쩌다 한번 하니 힘들겠지??

갑자기 젊음이 최고의 화장품이란 말이 떠오른다. 나이 안 먹으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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