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느끼는 일이지만 보험에 종사하시는 분들 참으로 끈질기다
계약 한건을 성사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참으로 대단하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
우리 사무실에도 보험에 종사하는 분들이 자주 얼굴을 내비친다
이제 보험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져서 그저 잡상인 정도로는 취급당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은 아주 편안하게 왔다가 아주 편안하게 사라진다
무슨 적극적인 대면 마케팅을 펼치는 것도 아니고 준비한 팜플렛 정도를 전달해주고 기다리는 게 전부다
상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인지 아니면 아주 속깊은 홍보전략의 일환인지는 알 수 없다
하기야 나도 그들이 전해주는 팜플렛을 유심히 들여다 보곤 한다. 내것과 비교하면서 말이다
보험이라는 것이 보험료 납부 걱정은 안 하면서 보장받을 생각만 하는 김칫국이 아니던가?
저렇게들 일관되게 열심히 하는데 왠만하면 새로 하나 가입해야되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