ブスに花束を。 (3) (角川コミックス·エ-ス) (コミック)
作樂 ロク / KADOKAWA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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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에게 꽃다발을 3(사쿠라 로쿠), 시간은 흐르고 여름이 왔다. 봄이 가면 여름이 오는 건 당연한가. 여름방학도 시작됐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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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スに花束を。 (1) (角川コミックス·エ-ス) (コミック)
作樂 ロク / KADOKAWA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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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에게 꽃다발을 1

사쿠라 로쿠






 난 만화영화를 보고 원작이 뭔지 알게 되기도 한다. 거의 만화지만 소설이나 라이트 노벨일 때도 있다. 만화영화를 봐도 원작에 관심을 가지는 일은 드물다. 거의 만화영화만 보고 끝난다. 2025년엔 만화영화 보고 책까지 보기로 한 게 두 편이나 되는구나. 원작이 끝나서가 아닌가 싶다. <지옥락>과 이번에 만난 <못난이에게 꽃다발을>. 두 편 많이 다르다. ‘못난이에게 꽃다발을’은 이제 1권이고 아직 책 다 못 샀다. 만화영화는 2025년 3분기(7월~9월) 거다. 만화영화는 요새 한다. 몇 달 전에 우연히 예고편을 보고 보고 싶다 했는데, 보게 됐다. 이것과 <비와 너와>도. 신기하게도 여성 성우가 같은 사람이다.


 이 책 제목과 비슷한 소설 제목이 있다. 그 소설 읽지는 않았지만. 그건 《앨저넌에게 꽃을》이다. 그냥 제목이 비슷해서. 작가가 그 소설 본 적 있을까. 어쩐지 있을 것 같다. 소설을 읽지 않았다면 다른 걸 봤을지도. 그것과는 별로 비슷하지는 않다. 이건 ‘못난이에게 꽃다발을’이구나. 꽃이 더 많은 다발이다. 여자아이 이름은 타바타 하나인데 이름이 꽃다발 같은 느낌도 든다. 성은 타바타(田端)지만, 꽃다발은 하나타바(花束)다. 이름을 꽃다발로 생각하는 건 억지스러운가. 우에노 요스케는 위에서 빛난다는 뜻일까. 밝고 햇볕 같은 사람. 잘생기고 인기 많으니. 이건 여기에 나오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거다. 이 정도면 잘생긴 건가. 나도 잘 모르겠다.


 아직 멀었지만, 자신이 못났다고 여기는 타바타와 잘생기고 반에서 인기 있는 우에노가 좋아하게 되겠지. 벌써 말하다니. 우에노는 성격이 참 좋아 보인다. 누구한테나 친절하다. 다른 사람은 거의 마음 쓰지 않는 타바타를 보고 먼저 인사했다. 난 이름 알아도 알은체하거나 먼저 말 거는 거 못한다. 이러니 친구를 잘 못 사귀지. 우에노가 말하는 것에 타바타가 생각하는 게 좀 웃긴다. 우에노는 겉과 속이 같은 사람 같은데. 지금까지 타바타는 우에노 같은 아이를 만나지 못해서 그런 걸지도. 우연이겠지만, 같은 고등학교에 같은 반이 된 거 행운이겠다. 누구한테 행운일까. 타바타뿐 아니라 우에노한테도.


 타바타는 고등학생이 되고 친구 사귀지 못했다. 미화위원으로 학교에 일찍 가서 꽃병 물을 갈거나 꽃을 바꾸었다. 자신이 그런 걸 하는 걸 다른 사람이 보면 안 좋게 여길까 봐 그런 듯하다. 타바타는 꽃병 꽃을 갈고 버리려던 꽃이 괜찮아서 조금 꺾어서 귀에 꽂았다. 그때 우에노가 교실에 들어오고는 타바타를 보고 인사했다. 귀에 꽂은 꽃을 보고는 예쁘다고 했는데. 타바타는 우에노가 자신이 한 걸 다른 사람한테 말하고 비웃을 거다 여겼다. 우에노가 그럴 리 없는데 말이다. 우에노는 꽃병 꽃이 바뀌는 걸 깨달았다. 타바타는 우에노한테 아침에 있었던 일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는 말을 하려고 했는데, 우에노한테 말할 기회가 없었다. 우에노 옆에는 언제나 아이들이 있어서. 다행하게도 타바타는 우에노한테 말한다. 타바타는 자기 귀에 꽃을 꽂은 걸 다른 사람한테 말하지 않기를 바란 것 같은데, 우에노는 타바타가 꽃병 꽃을 간다는 걸 비밀로 하겠다고 한다. 둘만의 비밀로.


 우에노는 그저 자연스럽게 타바타한테 말한 것 같은데, 타바타는 우에노가 자신의 약점을 잡았다고 여겼다. 그날 그 생각에 빠져 무서운 꿈을 꾸기는 했지만, 타바타가 그걸 오래 생각하지는 않았다. 아침에 타바타한테 인사한 우에노는 그 뒤에도 타바타한테 인사했다. 타바타가 혼자 미화위원 일을 하게 된 걸 알고는 꽃 모종 심기 도와주기도 한다. 반 아이들 여럿이 볼링을 하러 가는데 타바타도 가게 된다. 우에노한테 관심 있는 우구이스다니가 타바타와 우에노가 어떤 사이인지 알아보려고 그런 거기는 하구나. 우에노는 타바타한테 볼링하는 걸 알려주기도 했다.


 오월 황금휴일인 4일은 타바타가 태어난 날이다. 타바타는 엄마 아빠와 음식을 먹으러 갔다. 우연히도 그곳은 우에노가 아르바이트 하는 곳이었다. 타바타는 우에노를 만나고 부끄러워했지만, 우에노는 무척 반갑게 여겼다. 엄마는 타바타한테 잘생긴 친구가 생겼다고 기뻐하고, 아빠는 남자친구는 이르지 않나 한다. 거기에 고탄다가 왔다. 고탄다 테츠오는 우에노와 친하다. 고탄다는 타바타 부모님한테 인사한다. 타바타는 자신이 태어난 날이라는 걸 우에노가 모르게 하고 싶었는데, 엄마와 이야기할 때 우에노가 와서 알고 만다. 고탄다는 먹을 걸 주고 우에노는 가게 할인권을 주었다. 타바타는 우에노와 고탄다가 태어난 날 축하해주겠다고 하고 어쩌다 그런 말을 했나 한다. 우에노와 고탄다는 태어난 날 말한다. 우에노는 8월 16일로 여름방학 오봉이고 고탄다는 1월 2일로 겨울방학이고 설날이었다(다음날이겠지). 셋 다 쉬는 날이 태어난 날이다. 재미있는 일이구나.


 고등학생이 되고 중학생 때와는 달라진 신바시 이야기도 나온다. 신바시는 예쁜 우구이스다니한테 관심이 있고 혹시 우에노도 그런가 하기도. 우구이스다니는 다들 예쁘다고 여긴다. 그렇게 나쁜 아이는 아니지만, 우구이스다니는 자신이 예뻐서 사는 게 편하다 여긴다. 우구이스다니가 관심 가진 우에노가 타바타한테 잘하는 것 같아서, 우구이스다니는 타바타가 어떤 아이인지 알려고 한다. 타바타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아닌데. 우구이스다니는 다음에 타바타한테 같이 놀러 가자고 한다. 그건 다음 권에 나오겠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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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모르는





세상엔 자신이 잘못한 것도 모르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사람이 있어요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은 모두 옳고

다른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은 비난하죠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은

평생 부끄러워하지 않겠지요

죽은 다음에도 똑같을 것 같아요


자신은 독이 담긴 말을 하고

그걸 조금이라도 말하면

더 독이 담긴 말을 해요


부끄러움은 배우지

못하는 건가 봅니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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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5-09-11 23: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백개입니다. 진짜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희선 2025-09-13 18:10   좋아요 1 | URL
부끄러움도 배우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 저도 그럴 때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러지 않아야 할 텐데...


희선

2025-09-13 13: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9-13 18: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 해수면부터 심해까지 바다 동물과 누비는 여행
자눔베르토 아치넬리 지음, 줄리아 차파로니 그림, 김여진 옮김 / 런치박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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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책과 다르게 이 책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는 옆으로 넘기지 않고 위로 넘겨 보는 거다. 책장을 넘기면 바닷속으로 자꾸 들어간다. 내가 들어간 본 바다는 아주 얕다. 바닷가에 발을 담근 적 있던가. 그런 일 아주 없지는 않은 듯하다. 바다에 가서 찍은 사진이 있는 걸 보니. 어릴 때 일이어서 바다가 어땠는지 생각나지 않는다. 하나 생각나는 건 있다. 비가 앞인지 뒤인지에서 다가 온 거다. 다른 건 잊었지만 그건 잊지 않았다. 바다에는 들어가지 않고 바닷물이 빠진 갯벌에 들어간 적 있는 것 같다. 바다가 가까이 있기는 하지만 걸어서 30분 넘는 곳이어서 잘 안 간다. 바닷가라 할 만한 곳이 아니다. 집에서 차를 타고 좀 가면 멋진 바다 볼 수 있을지도 모를 텐데. 가끔 바다를 생각만 한다. 쓸 게 없을까 하고.


 해수면에서 바닷속까지 들어가는 책이라니, 멋지구나. 실제 바다는 아닐지라도 상상하면 되지 않나 싶다. 이 책을 보는 영상을 만든다면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나오겠다. 만화영화로 만들어야지. 바다는 80% 이상 지구를 덮고 있단다. 70%보다 늘었다. 빙하와 얼음이 녹아서 늘어난 걸까. 그럴지도 모를 일이다. 빙하와 얼음이 녹아서 살 곳이 없어진 사람도 있다고 하고, 앞으로도 그런 일이 일어날 거다. 기후 난민. 그런 사람이 늘어나지 않게 해야 할 텐데. 지금도 아주 늦은 건 아니겠지. 조금 늦었을까. 대멸종은 벌써 시작됐을지도. 이런 거 생각하니 무섭구나. 인류가 지구에서 사라져도 지구는 그대로 남을 거다. 시간이 흐르고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생물이 지구에 살겠지.


 바닷속에 햇볕이 닿는 곳에는 식물이 산다. 광합성을 하는 식물, 바다 식물. 그건 바다 생물뿐 아니라 사람한테도 좋은 먹을거리가 되는구나. 바다가 오염돼서 그런 거 먹어도 될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든다. 여기에서는 어디까지 내려갈까. 해수면에서 깊은 바닷속까지. 그건 바다밑 10,920미터다. 바다가 아주 깊은 곳은 열여섯곳이란다. 모든 바다가 아주 깊은 건 아니구나. 가장 깊은 곳은 마리아나 해구다. 사람이 그런 곳까지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거기는 빛도 없고 압력도 엄청나서 들어가기 어렵겠지. 장비가 있다 해도. <원피스>에서 어인섬에 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아주 커다란 대왕오징어는 맛이 아주 없단다. 그거 먹어본 사람이 있는 걸까.


 해수면에서 바닷속으로 들어가면서 만나는 바다 생물이 많다. 북극곰 황제펭귄 물개 고래 거북이도 있다. 바닷속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바닷물색은 짙어지고 빛이 닿지 않는 곳은 검은색이다. 바닷속은 온도가 낮지만 밑바닥이 갈라진 틈은 따듯하기도 하다. 바닷속에도 화산이 있지 않나. 비다에 이런저런 생물이 사는 게 신기하다. 땅에 사는 생물도 처음엔 바다에 살았구나. 깊은 바닷속보다 우주에 간 사람이 더 많단다. 그렇겠지. 우주보다 바닷속에 가는 게 더 힘들 거다. 그런데도 사람은 깊은 바닷속을 알기도 한다. 그걸 몰랐다면 이런 책은 나오지 않았겠다.


 플라스틱을 만든 건 미국 화작자 존 웨슬리 하이엇이다. 그걸 만든 건 1863년이다. 처음엔 쓰기 편해서 좋았겠지만, 그게 지구를 뒤덮을지 몰랐겠다. 처음부터 재활용하거나 분해가 되게 만들었다면 좋았을걸. 태평양에는 커다란 쓰레기 섬이 있다. 플라스틱은 바다 생물을 위협한다. 우리가 숨 쉬는 산소 50% 이상을 바닷물에서 얻는단다. 그런 바다를 오염시키는 건 사람이구나. 그건 사람한테 돌아온다. 지금부터라도 지구를 더 생각하면 좋겠다. 이런 책을 보면 꼭 지구를 생각하는구나. 지구를 생각하기를 바라고 이런 책을 만든 거겠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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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2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9-11 15: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9-07 2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9-11 15: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작은 복수





그래 그건 작은 복수야

실제 뭔가 하지 못하니

마음속으로 생각이라도 해야지

그것조차 안 하면 미쳐버릴 거야


아주 싫어하는 사람은

세상에 하나지

마음으로 빌어

상대가 아주 잘 안 되기를

그런다고 이뤄지겠어

안 되겠지

생각이라도 하면

마음은 좀 낫잖아


마음이 작은 사람은

그런 작은 복수밖에 못해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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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9-10 13: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음속에서 하는 복수... 그렇게라도 해서 위안이 된다면 다행이지만요...
복수를 생각하는 자는 이미 불행한 세계에 들어선 거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의 복수는 짧게, 하는 게 좋다고 여깁니다.^^

희선 2025-09-11 15:52   좋아요 1 | URL
복수하려는 사람 이야기를 보면 그렇게 하는 것보다 안 하는 게 낫다 생각하는데, 자기 일이 되면 그런 말 못할 것 같기도 해요 불행한 세계라...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으로 하는 거여도 짧은 게 좋겠습니다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