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일렁이지 않고

잔잔한 마음이면 좋겠지만

내 마음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마음이 크게 물결치고

시끄러우면

잠시 기다려야지

기다리다 보면

마음이 잔잔해지고

조용해질 거야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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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1-24 01: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희선님처럼 기다리는 마음이 있으면 세상이 좀 더 따뜻해질 거 같아요.

희선 2022-01-25 01:19   좋아요 1 | URL
저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건 기다리기도 하는데, 어떤 건 그러지 못하기도 해요 뭐든 시간이 가길 기다리기...


희선

새파랑 2022-01-24 10:4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출렁일때는 잠시 기다리는게 답인거 같아요. 언젠가는 고요가 찾아오겠죠~!!

희선 2022-01-25 01:19   좋아요 2 | URL
본래 사는 게 흔들리고 출렁이는 거겠지요 그럴 때 괴로워하기보다 기다리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도 늘 그러고 싶어요


희선

페크pek0501 2022-01-25 14: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약이죠. 시간이 약의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기다리기...
다 지나가리라...하고요.

희선 2022-01-26 01:33   좋아요 0 | URL
시간이 가길 기다리면 잘 안 가고 시간을 생각하지 않으면 가는... 참 이상한 시간입니다 뭐든 시간이 가면 좀 낫지요


희선
 

 

 

 

 지난 한해를 지내면서 잊어버렸다.

 

 지난 2021년이 시작했을 때는 별일 없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고 집에 일이 생겼다. 2022년에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2022년에는 일월에 우울한 일이.

 

 새해가 오고 며칠 지나지 않았을 때는 달력 장수가 늘어서 좋구나 했는데. 지난해에는 게으르게 지내서 우울했다. 덜 게으르게 지내려 했다면 좀 나았을지. 그러려고 생각은 했는데 그렇게 한 건 얼마 안 된다. 게으르게 지내서 우울한 게 조금 나을지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보다. 지난해에 게으르게 지낸 것도 같은 일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 일에서 좀 나아지기까지 한해 넘게 걸렸다. 어떤 일을 오래 끄는 내가 문젠가. 그러지 않으려 해도 잘 안 되는 걸 어떻게 하나.

 

 학교 다닐 때 난 책을 읽지 않았다. 아주 안 본 건 아니지만 즐겨 읽지 않았다. 책을 잘 몰랐다.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내가 읽은 책을 적어뒀다. 처음에는 이것저것 보고 잠시 책을 안 보기도 했다. 그래도 읽은 책은 적어뒀다. 책 목록은 적어도 글은 안 썼다(감상). 책을 보고 줄거리와 감상을 써야겠다 한 건 2009년 십이월이 다 갈 때쯤부터다. 그전에도 조금 썼는데 꾸준히 하지는 않았다. 2009년에 도서관이 다른 곳으로 옮겼다. 옮기기 전에는 좀 먼 곳에 있었는데, 옮긴 곳은 걸어서 25분쯤 걸린다. 빨리 걸으면 20분(언젠가도 썼구나).

 

 앞에서 말한 내가 잊어버린 건, 내가 책을 만권 봐야겠다고 생각한 거다. 책 만권 본다고 내가 달라질 것 같지는 않지만. 지난해에는 책을 별로 못 봤다. 지금까지 내가 본 책은 오천권도 안 된다. 만권에서 반도 못 보다니. 죽기 전에 만권 볼지. 못 보면 어쩔 수 없지. 책 만권 보기는 평생 할 일이다. 이런 게 평생 할 일이라니. 좀 우스운가. 2020년까지 읽은 책 숫자와 지난 2021년에 읽은 책 숫자를 더하면서 책 만권 보기가 떠올랐다(몇 해 전에 앞으로 책 만권 읽어야지 하고 그때까지 읽은 책 숫자 더해두고 그 뒤부터는 한해 읽은 것만 더했다. 그건 책 목록 적는 수첩에 적어뒀다). 그런 거 잊어버리다니. 앞으로도 시간이 흐르면 잊고 새해가 오고 읽은 책 숫자 더할 때 다시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한해에 한번만 생각한다 해도 아주 잊는 것보다는 낫겠지.

 

 책 보기와 글쓰기. 잘 못 쓰지만 책을 본 다음엔 늘 그걸 쓰니 괜찮기는 하다. 이건 열해 넘게 해서 버릇이 들었다. 글쓰기는 잘 안 되는구나. 이것도 버릇은 들었지만, 짧게 쓴다. 아무것도 안 쓰는 것보다는 짧은 글이라도 쓰면 괜찮다. 2022년에는 여러 가지 써야겠다 생각했는데 쓸 게 없다. 일월은 우울해서 거의 잠으로 시간을 보냈다. 잠을 잔다는 건 좀 나은 걸지도. 잠을 못 자는 일도 있을 테니. 우울하다고 이러면 안 되지 하고 앞으로는 책을 보고 글을 쓰려고 잠을 덜 자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에서 잠을 덜 자야겠다고 했는데, 평소보다 덜 자겠다는 건 아니다. 일월엔 우울해서 잠만 자니 일어나면 하루가 얼마 남지 않았다. 책도 별로 못 보고 다른 것도 거의 못했다. 책을 보거나 글을 쓰려면 시간을 들여야 한다. 여전히 우울한 일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그걸 덜 생각하려고 책을 봐야겠다. 지금 마음이 자고 일어났을 때도 그대로여야 할 텐데.

 

 이런 거 쓰면 좀 할까 싶어서 써 봤다.

 

 

 

*더하는 말

 

 2009년에 도서관이 옮겨서 책을 보고 감상이라도 써야지 한 건 아니다. 그때 우연히 책을 보고 글을 쓴 블로그를 봤다. 그런 거 보니 나도 쓰면 좋을 텐데 하고 쓰기로 했다. 그때 다른 일도 있었다.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일본말로 된 만화책을 보고 썼다. 찾아보니 그건 2009년 5월에 시작했다. 그렇게 하다 다른 책도 읽고 써야지 했나 보다. 하나 더 추리소설을 알게 됐다. 추리소설을 보니 내가 보기 어려워 하는 게 거의 없었다. 지금도 그런 건 별로 안 좋아하는 듯하다. 일본 추리소설이 잘 맞아서 그 뒤로 일본 추리 범죄 소설을 봤는데, 그렇게 많이 못 봤다. 일본 소설은 일본말 때문에 더 봤을지도. 2009년에는 여러 가지가 한번에 일어났구나. 여러 가지지만 다 이어졌다. 책읽기와 글쓰기로.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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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1-22 09: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희선님은 열해 넘게 글쓰기를 하셨군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작가 같아요 ^^ 우울한 일도 곧 잘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희선 2022-01-23 23:48   좋아요 2 | URL
열해 넘게 했는데도 여전히 잘 못 쓰네요 예전 거 보면 짧지만 더 나아 보이는 것도 있어요 가끔 예전 저한테 지는 느낌도 듭니다 글은 잘 늘지 않네요 그래도 안 쓰는 것보다 쓰는 게 낫겠지요


희선

scott 2022-01-22 11: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책읽기와 글쓰기만큼 뇌 근육!(해마)을 키우는 것 만큼 좋은게 없다고 합니다!
희선님 2022년에는
작년보다 더 많이 읽고 쓰기!의 해로 ^ㅅ^

희선 2022-01-23 23:50   좋아요 1 | URL
책읽기와 글쓰기를 해서 뇌를 젊게 지키면 좋겠습니다 일월엔 별로 못 봤지만, 남은 한주라도 조금 일찍 일어나서 책을 보도록 해야겠어요 게으르게 지낸 시간 아쉬워해도 돌아오지 않으니 지금부터라도...


희선

페넬로페 2022-01-22 11:5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게으르다는 사실을 요즘 저도 더 없이 느끼고 있어요. 어떨 땐 알라딘에서 받은 일력을 며칠 지나서 넘기기도 해요. 근데 한편으로 코로나 시국이 우릴 또 그렇게 만들기도 한다는 생각을 해요.
책 읽고 글 쓰는것도 엄청 어렵더라고요.
그러니 이거라도 열심히 하자고 다짐합니다^^
희선님, 우울한 일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요즘 춥기는해도 봄의 기운이 조금은 올라오고 있으니 그땐 더 많이 밖으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시다^^

희선 2022-01-23 23:53   좋아요 2 | URL
아주 춥지 않아도 겨울이어서 더 움직이지 않기도 하네요 일어나기 전에는 아주 일어나기 싫은데 일어나서 움직이면 기분이 괜찮아요 어제도 좀 잠이 깨면 빨리 일어나야겠다 생각했어요 오늘이 아니고 어제라니... 오늘은 다른 날보다 조금 빨리 일어났어요 잠을 많이 자서 잠이 덜 온 걸지도...

오미크론 걱정스럽지만 가끔 밖에 나가 걸으면 기분 좋겠지요 밖에 잘 안 나갔어요 가끔 나가기도 했는데... 새로운 주에는 잠깐이라도 나가 봐야겠어요 나갈 일이 있기도 하네요 일월 가고 이월이 오면 봄이 가까이 오겠습니다


희선

2022-01-22 1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24 0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22-01-22 17: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작년 초에 안좋은 일이 있으셨군요. 부디 올해는 좋은 일로 한해를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작년에는 다른 해보다 책을 좀 읽긴 했는데 뭔가 공부가 되는건 다 미루고 재밌어 보이는 책만 읽은 듯해서 올해는 좀 반성해보려 합니다. 하지만 1월 시작부터 잘 안되네요. 재밌는 책이 여전히 좋은걸 보면 말이죠. 사는게 뭐 다 그렇지 하면서 하루 하루 잘 넘어갑니다. ^^

희선 2022-01-24 00:07   좋아요 1 | URL
몇 해 전부터는 공부하는 책읽기를 해야지 하는 생각했는데, 시간이 가고는 읽고 싶은 책 읽기가 됐어요 2022년에는 그런 것도 생각하지 않았네요 아직 일월이어서 다행입니다 설날이 바로 새해죠 새해 한번 더 맞이해서 좋습니다 그때 잘 못하면 봄이 있잖아 할지도... 새학년은 3월에 시작하기도 하니... 바람돌이 님 읽고 싶으신 책 즐겁게 보시기 바랍니다


희선

mini74 2022-01-22 20: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글에 공감하기도 하고. 희선님 시 보며 울컥하거나 맞아 나도 그래 하기도 하고 ~ 희선님이 힘내서 쓰신 글들이 참 좋습니다. 읽고 쓰시는 희선님! 항상 응원하고 고맙습니다 ~~

희선 2022-01-24 00:12   좋아요 1 | URL
미니 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여러 가지 잘 봐야겠습니다 보기보다 거의 생각하지만... 그것도 봐서 그런 거겠지요 미니 님도 책읽기뿐 아니라 글도 즐겁게 쓰세요 벌써 그러시겠군요


희선

서니데이 2022-01-22 21: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떤 일이 생기면 기분이 좋기 어렵지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조금 더 힘들 때도 있고요.
지난 2020년 2021년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고 지나가서, 그 생각하면 많이 아쉬워요.
소중한 시간이니까요.
희선님, 어려운 일은 빨리 지나가고,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2-01-24 00:17   좋아요 1 | URL
코로나19 때문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지내기도 했네요 그게 빨리 없어지면 좋을 텐데 하지만,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이 시간을 잘 지내야 할 텐데...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도 그것만 생각하기보다 다른 걸 생각하는 게 더 좋을 텐데 그게 쉽지 않기도 하네요 조금만 다른 곳을 보면 좋을 텐데...

서니데이 님 고맙습니다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멀리 있어서 쓰지는 않아

그저 쓰고 싶어서지

 

세상이 바뀌어

한순간에 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있지만

느리게 가는 것도 좋잖아

 

며칠만 기다려

기다릴 수 있지

 

고마워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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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1-21 10: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기술이 발전해도 편지는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제 읽은 책에도 이 비슷한 말이 나오더라구요 ㅋ)

희선 2022-01-22 01:47   좋아요 2 | URL
아직은 있을 것 같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하네요 편지 사라지지 않으면 좋을 텐데...


희선

scott 2022-01-21 16: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세상이 느리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큐알 코드 인증 시대.
백신 패스 ㅠㅠ
고단한 도시인들의 삶 ㅜ.ㅜ

희선 2022-01-22 01:49   좋아요 1 | URL
빨리 가면 안 된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조금 느려질지... 그런 걸 안 좋아하는 사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세상에 맞춰서 살기보다 자기 속도대로 살기, 그게 좀 어렵기는 하죠


희선

mini74 2022-01-21 20: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편지의 좋은 점, 그리움이 기다림을 만나 더 깊어지는 거 같아요. 희선님의 기다릴수 있지 고마워란 말 참 설레는 말이네요 *^^*

희선 2022-01-22 01:51   좋아요 2 | URL
일월엔 편지를 별로 못 썼어요 마음은 쓰고 싶은데... 그랬으면서 이런 걸 썼네요 지금은 잘 못 써도 다시 쓰겠지요 그리움과 기다림이 있다면 좋겠네요


희선

그레이스 2022-01-22 00: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기다릴 수 있어요~^^

희선 2022-01-22 01:53   좋아요 2 | URL
편지를 기다리는 것도 즐겁지요 보냈다는 걸 알면, 그런 거 몰라도 기다리는군요


희선
 

 

 

 

세상이 있기에

내가 살아가지

세상이 없다면

나도 없겠지

 

고마운 세상이다

 

세상이 있기에

너도 있고

나무도 꽃도 있지

 

우리가 살아가는 곳을

힘들게 하지 않아야지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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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22598 2022-01-19 02: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참 따뜻한 시...
세상의 덕을 받고 살아가는 나.
감사하네요.

희선 2022-01-21 01:13   좋아요 1 | URL
세상은 혼자 사는 곳이 아니기도 하고 똑같이 살지는 못한다 해도 모두가 즐거우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고마운 세상입니다


희선

새파랑 2022-01-19 08: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감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지구도 ^^

희선 2022-01-21 01:15   좋아요 1 | URL
생각하면 고마워할 게 많을 텐데 자주 잊어버리고 삽니다 어쩌다 한번이라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세상, 지구...


희선

페넬로페 2022-01-19 09: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세상살기가 참 힘들지만
고마움때문에 살아가는 것 같아요.
고마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이기에 힘을 냅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살아요^^

희선 2022-01-21 01:20   좋아요 2 | URL
사는 게 힘들어도 그런 일만 있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얼마전에 본 데서 나온 말이 생각납니다 사는 건 힘든 일이 반이고 좋은 일이 반이다는... 힘든 일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겠습니다 살면서 여러 가지 깨달으면 더 좋을 텐데...

페넬로페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쉴 새 없이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은 날이 찾아왔어요

 

나뭇잎은 반짝반짝

꽃잎도 반짝반짝

새는 노래했어요

 

한동안 반짝이는 날이 이어지고

파란하늘엔 흰구름이 떠다니겠습니다

 

비가 그친 세상은

전보다 선명하고 서늘해요

한여름 더위도 조금 가시겠습니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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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1-19 00: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겨울에 읽는 여름시네요~!! 시원하게 비내린 다음날은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

희선 2022-01-19 00:38   좋아요 1 | URL
눈이 온다고 하더군요 위쪽에 함박눈 소식 있던데... 이번주 춥겠습니다 새파랑 님 감기 조심하세요


희선

바람돌이 2022-01-19 00: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 추운 날에 여름시 읽으니까 뭔가 환해지는 느낌입니다. ^^

희선 2022-01-19 00:40   좋아요 2 | URL
비가 온 뒤여서 추운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바람돌이 님 고맙습니다 바람돌이 님 춥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희선

scott 2022-01-19 0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가 그친 세상의 공기!
자연의 냄새를 사랑하는데
이제 서울은 비가 그친후 흙 냄새 이후는 미세먼지로 뒤덮이게 되었네요

함박눈 예고!
희선님 눈! 사람 만들어 보귀 ˳˚̊̊⌖∙◌˳⚛˳̊̊̊☃˚˳̊◌˚̊⌖♡

희선 2022-01-19 01:10   좋아요 1 | URL
비가 그치면 공기가 맑아야 할 듯한데, 늘 그런 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미세먼지가 아주 심하니... 미세먼지가 씻길 정도가 되려면 비가 많이 와야 겠습니다 바람도 불고...

눈 소식이 있어서 며칠은 공기 좋겠지요 그러면 좋겠네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