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박완서의 부엌 :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띵 시리즈 7
호원숙 지음 / 세미콜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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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박완서‘에 대한 기억보다는, 엄마 박완서와 할머니로부터 이어 받은 작가의 음식 세계가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매일의 밥을 위해 수고하는 사람과 그 안에 담긴 근면함과 정성, 사랑, 그리고 지금은 사라져 가거나 이미 사라져 작가의 기억과 기록에 남은 사람들, 삶의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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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띵 시리즈 5
김민철 지음 / 세미콜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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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가 자신이 정한 주제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신나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느껴진다.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넓은 치즈의 세계에 빠지고 싶어질 것이고,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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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식 자취 요리 :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 띵 시리즈 4
이재호 지음 / 세미콜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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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하거나 작가만의 개성, 참신한 표현이 돋보이는 글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자신이 하는 일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쓴 성실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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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존속 살해범의 편지 - 그리고 그 밖의 짧은 글들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유예진 옮김 / 현암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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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고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사람 프루스트. 다른 사람의 글을 평론하다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빠져도 밉지 않고 그의 기억 속에 함께 잠기게 된다. 에세이에서는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포착해내는 섬세함, 문학과 미술 평론에서는 그만의 독특한 안목과 신랄한 유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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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 - 리바이어던의 탄생 문제적 인간 14
엘로이시어스 마티니치 지음, 진석용 옮김 / 교양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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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의 생애와 사상, 그 둘에 영향을 미친 당대의 역사적, 사회적, 종교적 상황까지 폭넓게 바라보면서, 그의 사상과 그에 대한 비판 모두를 논리적으로 분석한다. 홉스의 사상 속 모순이나 인간적인 결점까지 숨김없이 드러내면서, 그의 사상의 의미를 살펴보고 그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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