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와 홍대용, 생각을 겨루다 - 서연문답
김도환 지음 / 책세상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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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군주로 널리 알려졌던 정조의 또 다른 면모와 그로 인해 홍대용과 정조가 엇갈리게 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내고 있다. 두 사람이 펼치는 논의는 당시 조선의 위정자들과 지성들이 학문과 정치에서 어떤 것들을 고민했는지를 보여주며, 우리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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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1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10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지음, 최세희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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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차갑고 유혈이 낭자하지만 작고 연약한 존재들이 나누는 사랑과 우정에서 작은 온기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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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켈슈타인의 우리는 너무 멀리 갔다 - 은폐된 학살, 이스라엘의 가자 침공
노먼 핀켈슈타인 지음, 김영진 옮김 / 서해문집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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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아닌 ‘우리‘가 너무 멀리 갔다고 말할 수 있는 유대계 학자의 용기에 학문적 치밀함, 날카로운 비판 정신, 인간에 대한 애정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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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 하버마스 : 광기의 시대, 소통의 이성 지식인마을 32
하상복 지음 / 김영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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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사상을 쉽고 명쾌하게 정리했다 하지만 한국의 촛불 집회에 대한 두 사람의 가상대담이 촛불 집회의 푸코적, 하버마스적 재해석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두 사람의 이론 요약에 그친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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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선미술 순례
서경식 지음, 최재혁 옮김 / 반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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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그 모든 개념을 포함하는 단어로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저자와 의견이 다르지만, 대한민국 안에 있지 않은 사람들과 그들의 예술까지 살펴보고 포용하려는 취지에는 동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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