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의 윤무곡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4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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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시바 레이지 네번째 이야기 한편한편마다 조금씩 변해가는 시체 배달부 미코시마 레이지는 이번권에서 자신이 잊어버리고 있던 과거와 마주하게되는데 20년만에 만난 여동생 살인용의자로 입건된 어머니의 소송을 맡아달라는 의뢰를 하고 가족이 아닌 그저 직업적인 형태로 다시 어머니와 마주하게되는데 그가 저지른 죄때문에 인생이 변한 가족들 미코시마는 아버지라 부를수 있는 남자와 만나 변했지만 그의 가족들은 살인자의 가족이라는 명에에 시달리다 결국 이름도 바꾸고 살아갔는데 어머니와 면담에서 친부를 경멸하고 자신이 아버지라 부를수 있는 존재는 수감된 그뿐이라는 미코시바 그런 그이지만 20년만에 만난 친모와의 만남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는데 그리고 사건을 조사하면 할수록 드러나는 20년전의 사건 그리고  친부 자살의 비밀 마지막 법정다툼까지 반전에 반전을 미코시바 레이지는 괴물이 었지만 한권 한권 진행될수록 점점 인간으로 변화하는 것 같아 그의 감정변화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것 같다 다음편은 그의 사무원 요코의 이야기라는데 과연 다음권에서 마주하게된 미코시바의 변화는 어떨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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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스토리콜렉터 75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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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사,메건 두사람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스릴러 마트에서 일하는 애거사는 메건의 삶을 동경하는데요 완벽한 가정 두명의 자식과 미남에 친절한 남편까지 어느것 하나 부럽지 않은게 없는데 하지만 그에 비해 그녀의 삶은 고독하고 외로운 삶 하지만   지나친 남자친구의 일상을 집착하는 행동으로 인해 떠난 남자친구 헤이든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이고 곧 출산할 예정이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메건 그녀의 가정에도 고난이 찾아오는데 두아이의 육아 더이상 자신에게 스킨쉽을 하지 않는 남편 그리고 임신전 아주 사소한 불장난이라 여겼던 남편의 친구와의 관계 하지만 그는 자신이 임신한 아이의 아버지라 생각하고 그녀에게 접근하고 그녀는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하는데 시간이 흘러 출산을 앞둔 메건 그에 반해 애거사는 그리고 드러나는 진실 애거사는 임신하지 않았다 그녀는 과거 종교의 추악한 장로에 의해 겁탈 당하고 아이를 입양보낸 아픔이 있는데 그런 그녀가 임신을 가장한 이유는 그리고 마침내 행동한 그녀 메건이 낳은 아이를 납치하고 사라지는데 한편 메건은 아이의 친부를 주장하는 사이먼의 행동으로 의심하고 사이먼은 사이먼대로 그녀의 자작극이 아닌가 의심하는 가운데 경찰이 움직이지만 쉽게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애거사 그리고 아이를 기르는 기쁨에 취한 그녀 하지만 파국은 시시각각 다가오는데...

완벽한 가정을 이루어 행복해보이는 그녀 그런 그녀를 동경하고 집착하는 애거사 두여자의 시점을 오가면서 그려지는 본격 스릴러 완벽해 보이는 그녀의 가정도 결코 행복하지만은 않은데 더이상 스킨쉽없는 남편 두아이의 육아 남편친구와의 불장난 여러가지 산적한 문제들 그리고 그런 그녀의 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집착하는 여자 애거사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신이 원하지 않은 관계에 의해  자신이 낳은 아이를 기르지 못하고 입양보낸 그녀의 입장에서는 그녀의 가정의 행복이 너무나 완벽해 보이는데 그런 그녀의 심리도 이해가 가지만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 싶은데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줄 남자친구 헤이든과의 관계도 집착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지만 너무나 섬뜩한 그녀의 행동

마지막 까지 어떤 극단적 선택을 할지 몰라서 더 소름돋는 전개까지 이번권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스릴러 였네요 하지만 역시 작가의 조 올로클린시리즈의 후속편을 기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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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무더위 - 살인곰 서점의 사건파일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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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타케 나나미의 조용한 무더위 간만의 신간인데요 게다가 히무라 아키라 시리즈라 더 관심가는 책인데 꽤 시간이 지나서 이제야 읽게 되었는데 여전히 불운한 탐정 아키라의 이야기

전권의 사건후 폐업한 탐정사무소 대신 백곰서점에서 일하면 탐정일을 하는 아키라 이번에도 그녀는 우연히 사건에 연관되고 의뢰받고 쓸데없이 부탁받아 사건과 마주치게 되는데요

성야 플러스 1-일하는곳 사장의 부탁으로 희귀 사인본을 찾으러 가는 아키라에게 닥친 불운 일본인은 예절과친절 그리고 남에게 피해 끼치는걸 싫어하는 민족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번편에서는 그게 아니네요 아키라가 만만해 보여서 일까요 계속 부탁하고 부려먹으려 드는데요

경찰까지 성야에 일하기 싫어서 그녀를 이용하려 하는 이게 일본인의 본성인가 그리고 마지막의 반전 의외로 이번소설에서 가장 반전아닌 반전이네요

붉은 흉작-챈들러의 붉은 수확이 연상되는 하드보일드 작가의 사망 하지만 생생하게 살아있다 호적을 둘러싼 의문의 인물의 사망을 추적하는 아키라의 활약 저정도 돈때문에 그런 행동을 할까 싶은데 사람이라는게 꼭 옭은 선택을 한다는 보장이 없어서 안타까운 후일담도

소에지마 씨 가라사대-과거의 탐정동료가 등장 인질극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아키라의 활약을 담은 안락의자 스타일의 게다가 현실은 소설보다 더 기묘하다고 전혀 생각하지 못한 사실이 진실로 드러나느

아타미 브라이튼 록-사라진 인기작가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범죄 여기서도 계속 부상입고 다치는 아키라의 불운이 이제 그만 다쳤으면 싶지만 탐정일에 재능있는 아키라라 결국 계속해서 활동할듯

조용한 무더위- 계속해서 밀려오는 의뢰 그리고 거리의 사람들이 없어지고 있다 조용한 무더위만큼 조용히 시작되려는 살인계획 그리고 또다시 관여하게된 아키라의 불운

파란 그늘-교통사고 그리고 사라진 핸드백, 피해자의 수첩 사고의 목격자 아키라 그리고 추적 드러나는 날치기범의 정체 그리고 뒷맛이 쓴 결말

간만에 만나본 히무라 아키라 시리즈인데요 기대한만큼 재미있는 하지만 좀 실망한 편도 있지만 여전히 재미있고 읽고 싶은 히무라 아키라 시리즈입니다 아키라의 불운 언제쯤 정상으로 바뀔지 불우하지만 능력있어 오히려 사건에 관여하게 되는 탐정 아키라 그리고 그런 그녀를 쥐고 흔드는 오너 도야마 책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미스테리 서적들도 매력적입니다  와카타케 나나미여사의 또다른 단편 10엔동전 미스테리나 코지  미스테리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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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배심원
윤홍기 지음 / 연담L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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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흔히 마무리될 사건이 었다 목격자도 가해자도 이미 확보된 상태 가출한 여고생의 살인범으로 지목된 노숙자 그렇게 끝나는것 같았다 의외의 인물이 일곱 번째 배심원으로 합류하기 전에는

그리고 그 인물의 합류로 단순한 상해 살인사건은 법을 떠나서 정치적 사건으로 변화되는데 과연 사건의 진실은 그리고 이 시나리오를 연출한 각본가는  모든 사실이 가리키는 진실은

출세욕에 가득한 검사 윤진하 단순한 상해치사 사건으로 생각하고 사건을 맡으려 하지만 이내 검찰 상층부의 관심에 이사건을 최대한의 형량을 부과하려 한다 그게 정의라 생각하니까 모든 사실이 노숙자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니 그런 그가 사건이 진행될수록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어설픈 하지만 강단있는 로스쿨 출신의 국선변호인 김수민 사건을 맡기전에는 그저 최선을 다할생각이었다 하지만 의외의 남자가 배심원으로 참석하면서 그녀의 사건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게 되었다 

장석주 62세 무직인 남자 단지 전대통령이 었다는 사실이 특이할뿐 그리고 재판은 시작되고

하나둘 드러나는 사소한 의문점 그리고 이를 의심하는 배심원 장석주 그리고 조금씩 사건은 전혀 의외의 일면을 드러내지만 이내 압력에 의해 마무리 되는것 같았다 하지만 ...

마치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 같은 법정물인데요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법정물이라는 점도 좋았고 생전의 그분을 모티브로 한 인물 장석주라는 인물이 가지는 매력도 무시하기 힘든데요 거기에 적당히 출세욕에 차있지만 검사 본연의 긍지를 가진 윤진하라는 인물의 독특한 점도 출세를 위해 개가 되는 자존심마져 버릴수 있다 말하지만 마지막에는 인간으로 검사로 살아가는 길을 택한 그의 선택

현실에서도 일어날벗한 사건들 그리고 현실과는 다른 선택을 한 장석주라는 인물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전개 그리고 판타지 같지만 실제 일어났으면 싶은 변화된 사건들 꽤 괜찮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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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살인사건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걸작선 3
에드거 월리스 지음, 허선영 옮김 / 양파(도서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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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의 원작자 에드거 월리스의 미스터리 걸작선 3권. 시인이자 백화점 사장이던 허세가 손튼 라인이 시신으로 하이드파크 공원에서 발견된다. 가슴 위에는 의문의 수선화 한 다발이 놓였다. 손튼 라인의 구애를 매몰차게 거절한 백화점 경리과 직원 오데트 라이더와 손튼 라인을 흠모한 전과자 샘 스테이, 그리고 미소 띤 얼굴로 백화점 공금을 훔쳐온 백화점 매니저 밀버그가 용의선상에 오른다.

유능한 형사 탈링이 사건을 맡지만 그 자신도 손튼 라인의 유일한 상속자로서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않은 데다가 믿었던 조수 링추마저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하다. 과연 손튼 라인을 죽인 자는 누구일까? 곳곳에서 발견되는 수선화는 무엇을 암시할까?

킹콩의 에드거 월리스의 미스테리 인데요 발매된지 좀됐고 읽은지도 좀 됬지만 생각난김에 리뷰를 남기는데요 고전인데 지금 읽어도 어색하지 않은 인간관계의 막장을 보여주는데요

허영심에 가득찬 젊은  부자 하지만 자신의 구애를  거절한 부하 직원에게 강한 증오심을 가지고 복수를 계획하고 자신의 친척인 탐정에게 횡령의 죄를 뒤집어 씌울 희생양으로 그녀를 소개하지만 노련한 탐정은 그의 개인적 원한을 눈치채고 거절하고 결국 개인적으로 복수를 계획하지만 이내 다음날 시체로 발견되고 이윽고 사건을 수사하게된 탐정 하지만 캐면 캐수록 용의자의 다양한 점이 드러나는데요 살해당한 남자의 청혼을 거절한 직원,회사의 돈을 횡령한 매니저,출소한 범죄자 그리고 그의 유산을 상속받게되는 탐정,가족의 명예를 더럽힌 그에게 원한을 가진 탐정의 조수등 점점 드러나는 용의자들 마지막까지 범인의 정체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데요 피해자에게 동기를 가진 인물들

마지막까지 양파까듯 드러나는 진실들 그리고 교묘하게 감추어진 범인의 정체 요즘의 소설에 익숙한 독자들이라면 대부분 예측가능한 범인의 정체 목차의 마지막을 보면 대충 예상가능한 인물이라 낡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나쁘지않은 전개라  수선화의 의미역시 그렇게 보면 충분히 대답이 되는 새롭지는 않지만 고전 미스테리로는 적당히 무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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