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고양이 카페 - 손님은 고양이입니다
다카하시 유타 지음, 안소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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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신세인 구루미는 어느날 신사에서 고양이를 구하고 친절한 노부인을 만나 입주 카페점장일을 하려하는데요 하지만 먼저온 흑발의 꽃미남?에게 점장자리를 뺏기고 낙담한 가운데 가려하지만 꽃미남이 자신의 집사가 되라 말하고 이상한 그를 피하려다 그만 그와 접촉하고 이내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알고보니 그는 그녀가 구한 검은 고양이 이윽고 그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게되는데 인간손님보다는 사연을 가진 고양이 손님이 더 많은 카페 과연 그녀는 점장이, 백수신세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가볍게 읽기 좋은 라이트 미스테리 소설입니다 처음에는 남자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자주인공인 구루미라는 이름이 여자이름인가보네요 일본이름은 좀 불행을 안고사는 구루미라는 여자의 안쓰러움과 고양이 특유의 나태함과 집사라 부르는 포의 행동이 흐믓하게 미소지어지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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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벰버 로드
루 버니 지음, 박영인 옮김 / 네버모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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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암살과 관련된 음모론에 도망자의 이야기를 섞은 멋진 로드무비 암흑가의 인물인 주인공이 자신이 케네디의 암살과 관련된 일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제거 당하기 전에 도망치는데 한편 남편의 알콜중독에 더이상 함께 살아갈 희망을 잃어버린 여자는 아이둘을 데리고 남편을 떠나 친척집으로 떠나는데 전혀 연관될이 없는 두사람이 우연히 마주하고 추격자의 눈을 피하기 위해 동행하게된 남자는 전혀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감정에 눈을 뜨는데 과연 이 위태로운 도망길은 그리고 결말은 케네디 암살사건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실상은 도망자와 우연히 함께하게된 여자의 로맨스 그리고 위태로운 동행길을 담고 있는데요 자신을 위해 타인을 아무렇지 않게 희생시키던 인물의 변화 그리고 피어나기 시작한 로맨스와 위태로운 도망자를 추적하는 냉혹한 추적자의 행동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흥미진진한 단순한 케네디 암살의 음모가 주제가 아닌 그 곁가지에 놓인 인물의 로드무비 그리고 그와 엮이게된 한여성의 자립기 마지막 그의 선택은 그야말로 이작품의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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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사랑법 스토리콜렉터 81
마이크 오머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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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시점으로 시작하는 첫 시작 그리고 시점은 FBI요원 테이텀의 시점으로 바뀌고 경찰의 자문 프로파일러의 형편없는 실력에 실망한 그는 능력있는 심리학자를 요청하고 조이가 등장하는데요 뛰어난 능력을 지녔지만 조직생활에 맞지 않는 성격의 그녀와 티격태격 하면서도 사건을 풀어가는데요

하지만 그녀에게는 비밀이 있는데요 과거 어린시절 주변의 친구의 언니가 살해당한 기억이 있는 그리고 범인을 찾아내고 범인에게 살해위협을 당한 충격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 그녀의 과거와 현재의 살인범의 사건을 교차로 보여주면서 점차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는데요 여성을 납치 살해후 방부처리하는 끔찍한 연쇄살인마의 정체는

과연 현재 시카고의 연쇄살인범이 과거 그녀가 찾은 범인일까요 아니면 또다른 연쇄살인마가 존재하는것일까요  과거의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상처를 지닌 심리학자와 괴짜 FBI요원콤비의 활약을 그린 소설 과거와 현재의 시점을 오가며 살인범을 추적하는 콤비의 활약이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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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은 일요일
슈노 마사유키 지음, 박춘상 옮김 / 스핑크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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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남의 슈노 작가의 신간이 발매되었습니다 작가본인은 갑작스런 병으로 사망한 상태이고 한국에서는 가위남 한편만 발매된 상태라 다른책이 발매될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발매되어 만나볼수 있게 되는 좋네요 일단 이책은 명탐정  이스루기 시리즈인데요 다른 시리즈도 발매될지는 의문이지만 독특한 구성의 내용과 과거의 명탐정 미즈키 마사오미가 해결한 사건을 현대의 명탐정 이스루기가 다시 조사한다는점에서 시대를 뛰어넘는 명탐정들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고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도입부로 치매에 걸린 한남자의 독백으로 시작 명탐정 이스루기가 살해당하는 프롤로그로 과거의 사건과 현대의 시대를 교차하면서 점차 어떤 결말로 향할지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가는데요 그리고 마지막에 드러나는 사실은 어쩌면 허무하다 생각이 드는 한편 고정적인 틀을 벌어난 결말로 독특하다고 할수 도 있는데요 이부분은 호불호가 갈릿듯 그리고 명탐정 이스루기의 활약을 담은 중편 밀실은 본편을 읽고 나서 정독하시기를 스포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어 본편을 읽고나서 읽어야 좋은편이라서 아무큰 호불호가 갈리듯 하지만 그 독특함은 매력적인데요 이스루기 시리즈가 더 발매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른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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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은 일요일
슈노 마사유키 지음, 박춘상 옮김 / 스핑크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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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남의 매력적인 소설을 다시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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