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 1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강영혜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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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의 새로운 탐정이 등장했다 테미스의 검에서 등장했던 판사 시즈카 그녀가 은퇴하고 손녀 마도카와 함께 가쓰라기 경부의 부탁으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데 안락의자 탐정의 새로운 탄생 야쿠자와결탁한 부패한 경찰의 죽음,수전노 노인의 죽음, 고립된 장소에서 벌어진 살인,죽은뒤 부활로 유명해진  교주 이번에는 진짜 죽음에 이르렀는데 그시체는 시체 부활의 진상은 ? 독재자의 죽음 그러나 암살자는 어디에서 없는데 과연 진상은  그리고 마도카의 부모를 덮친 사고의 진실은

전직 판사 시즈카 할머니의 명쾌한 추리극을 맛볼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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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봄의 제사 - 무녀주의 살인사건
루추차 지음, 한수희 옮김 / 스핑크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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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나라 무제 천한 원년(기원전 100년), 처음으로 옛 초나라 땅 운몽택을 밟은 장안 호족의 딸이자 무녀 오릉규는 이 같은 대담한 학설로 한때 초나라 국가 제사를 맡았던 관씨 일가를 발칵 뒤집어놓는다. 고대 예법을 충실히 지키며 살아가는 관씨 집안은 오릉규의 학설을 지지할 수 없다. 이번 운몽택 방문으로 오릉규와 관씨 일가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고, 연회 다음 날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살인사건은 곧 연쇄 살인사건으로 치닫고, 관씨 집안의 막내딸 노신은 외지인 오릉규를 모든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한다.

사건 배후에는 어떤 인물이 숨어 있는가? 왜 하필 제사 즈음에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인가? 4년 전 일어난 관씨 일가 살인사건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오릉규는 이제 막 친구가 된 노신과 함께 때론 갈등하고 때론 화해하며 진범을 찾아 나선다.

 

미스테리 사상 전대미문의 동기!라는 코멘트를 단 미쓰다 신조의 평때문이라도 한번 읽어봐야지 하고 있었던 책인데요 게다가 이벤트로 책을 받을 기회가 생겨서 읽어봐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야 다 읽었는데요 솔직히 중국의 역사는 진나라나 초나라 정도 오호십육국인가 있었다는 정도의 얇팍한 지식이라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미스테리라는 점에서 읽는게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사이사이에 있는 문화에 대한건 좀 어색하지만 전체적인 매락을 읽는데는 불편하지않았어요

일단 사건이 발생하고 그걸 해결하는 명탐정과조수 하지만 단순한 명탐정과 조수의 관계가 아니라 스스로 사건을 해결하려 추리하고 행동하는 조수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고 그추리 역시 진실과는 벗어났다고 하지만 그 추리를 완성해가는  판단력은 나쁘지 않았네요  그리고 마지막 범인의 정체와 동기에 와서는 참 인간의 정념이라는게 얼마나 무섭고 소름돋는 것이지 새삼 느끼게 되는 데요 고대중국이라는 배경의역사 미스테리는 조금 진입하기 어렵고 유럽이나 미국 일본 미스테리에 익숙한 본인에게는 조금은 낯설지만 읽어볼만한 미스테리 소설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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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조종하는 고양이
사이조 나카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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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와 괴뢰사 고양이의 활약을 그린 소설 마음을 조종하는 고양이입니다

표지만 보고는 현대인줄 알았는데 정확한 시대를 알수 없지만 아마 에도시대로 추정되는데요

안팔리는 희극가 아지로와 괴뢰사 마스지의 활약을 담고 있는데 괴뢰사라는 독특한 위치의 마스지

고양이를 위해 괴뢰를 조종해야하는데 괴뢰로 선택된 아지로는 한량에 무슨일이든 관심가면 호기심에 참견하고 마는 성격이라 스스로 사건에 띄어드는데요 고양이마을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콤비의 활약이 때로는 사랑의 연결꾼으로 죄없는고양이를 죽이는 악한을 단죄하는 단죄자로 억울한 피해자를 구제하는 정의의 판관 한편으로는 과거를 숨긴 악당을 퇴치하는 해결사로 활약하는데요 이콤비의 활약을 지켜보노라면 웃음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고한 고양이에 대한 색다른 감정을 생기는데요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가벼운 미스테리를 좋아한다면 한번 즐독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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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킬러 87분서 시리즈
에드 맥베인 지음, 박진세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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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권마다 주인공이 바뀌는 87분서 시리즈의 신작 이번 주인공은 코튼 호스이다

어느날 경찰서로 배달된 편지 의문의 남자가 전하는 메세지는 레이디를 죽이겠다는 뜻을 담음 편지 레이디라는 의문의 여성을 찾아야한다 하지만 남겨진 시간은 12시간 그안에 찾지 못하면 범인은 계획대로 살인을 저지를지 모른다 긴박한 시간속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 수십만의 인구속에서 레이디라는 여성은 누구인가 인기만점의 매춘부인가 아니면 공연차 온 가수인가 누구를 찾아야 하는 지 알수 없는 가운데 87분서 형사들의 발로 뛰는 수사가 시작된다 그리고 끝에가사 밝혀지는 사건의 진실은 가장 흔한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살인동기를 새삼 보여주는데 매력적인 형사들이 활약하는 87분서 시리즈 그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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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 한국추리문학선 3
윤자영 지음 / 책과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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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책은 나온지 좀 지났지만 오늘에야 다읽었는데요 솔직히 다읽고 나서 드는 생각이 역시 아직 한국 미스테리는 일본이나 기타 미스테리를 따라가려면 아직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세건의 사건이 등장하는데요 처음에는 우연히 모인것 같은 인물들이지만 모두 이유가 있다는 점 그리고 후반에 드러나는 범인의 동기가 과연 저정도 동기로 이계획을 짤 정도로 열정을 쏟을 만하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나중에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는 조건이 하나 더 등장하지만 그래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흔한 사건인 재벌2세의 갑질사건 그리고 피해자의 갑작스런 죽음 이부분은 조금 어색한게 과연 살인이 일어날수 있다고 예상할수 없는데 그걸 예상하고 만들어낸것 같은 전개가 거슬리는데요 그리고 모든 사건을 관통하는 하나의 커다란 사건 그 사건을 파훼치는 당승표의 활약과 전직 경감 나승만의 존재는 덤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꼭 필요한 인물이 아니고 활약이라고 할께 거의 없는 근데 조연으로 존재하고 마지막까지 함께한다는거는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 시체를 없애는 방법에 대한 토론하는 부분은 좀 괜찮은데 다른 부분은 좀 마지막 부분도 계획대로 흘러간다는 보장도 없는데 너무 안일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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