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3단계 - 초등3.4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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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면 당연히 독해력도 좋아지고, 문제도 잘 풀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건 아니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상하게 문제 풀 때가 되면 보기도 제대로 안 읽고 겉넘어서 , 답이 다 나와 있는 것도 틀리기 일쑤, 이런 덤벙거림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선배맘에게 물어보니, 초등국어독해력 관련 문제집을 풀려주면 도움이 된다 하더라고요.







 

마더텅이라고 중학교재로 이름 높은 출판사에서 마침 뿌리깊은 초등국어독해력이 나왔다길래, 여러 단계 중 우리 아이 단계가 맞다 싶을 3,4 단계 그 중 3단계부터 풀게 하였어요.




 

하루 15분씩 하루 1회씩 풀면 되는데 생각보다 빨리빨리 쉽게 잘 푸네요.

국어가 모든 과목의 기본이 된다는 것은 아마도 이 독해력을 의미하는 것일 텐데요.

단순히 책을 좋아한다고 해서 무조건 독해력도 높을 거라 생각하는 건 오산이었답니다.

초등국어독해력으로 차분히 아이의 독해력을 키워나가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영어독해뿐 아니라 국어독해도 정말 중요하구나 싶었답니다.




초등 4학년인 라노에게 3단계 국어독해는 그리 어렵지 않은 듯 했어요.

암튼 열심히 잘 푸니~ 금새 풀어나갈 수 있겠다 싶었어요.


 

무엇보다 꾸준히가 중요하겠죠.





라노가 푼 것을 보았더니, 과학이나 기타, 동화 등의 지문은 쉽게 풀었고요.

동시 파트를 몇개 틀려서 어려워 스티커를 받았네요 ㅎㅎ

전부 다 맞지 않더라도, 5개이상이면 천재 스티커를 붙일 수 있으니 아이 자존감도 높아지고 좋은 것 같아요.

전부 다 맞아라 강요하기 보다, 아이 자존감을 키워주면서 문제 풀이할 수 있다는 것도 참 효과가 좋구나 싶었답니다.






라노 스스로 문제를 푸는 모습이고요.

보통 10분 이내로 빨리 읽고 빨리 잘 풀어내더라고요.


답지도 꼼꼼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어렸을 적부터 다양한 교재, 특히 문학 뿐 아니라 비문학 지문 등도 접할 수 있고, 수능처럼 다양한 지문 독해에 익숙해지고, 또 길이감 있는 지문도 어렵지 않게 소화할 수 있게 훈련할 수 있는 것 같아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으로 난이도 높여가며 공부하는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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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드론 전문가가 될 거야! job? Special 시리즈 2
신혜정 지음 / 국일아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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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할 직업체험 학습만화                                                                             자유학년제를 위한 미래교육 job?시리즈 그 중 아이가 가장 먼저 읽은 책이 바로 나는 드론전문가가될거야 였네요.

 하늘을 나는 컴퓨터로 불리우는 드론은 지금 그 첫 시작이라 할 정도의 단계지만 미래에는 얼마나 더욱 다양하고 멋지게 발달할지 아무도 모르지요. 지금 그 시작인 단계이기에 앞으로 드론 관련 직업들은 더욱 중요한 잡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어요.

이 책에서는 초등 5학년 남자아이가 미술관 방화범이자 보석 도둑들을 우연히 봄으로써 몽타주를 작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드론 조종사인 삼촌과 함께 있다가 우연히 범인검거에 도움을 주게 되는 스토리가 나오는데 그 사이사이에 드론이 무엇이고 드론이 어떻게 활용되는가, 또한 드론 관련 직업들이 얼마나 다양한가등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답니다.

드론 영상 촬영가와 영상분석가가 다른 잡이 된다는 것도 색다르게 놀랍지요.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표 주역으로 손꼽히는 드론이기에 방제 측량은 물론 촬영, 택배, 구조 감시 드론 스포츠와 공연 등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한 분야의 일을 할 수 있는 미래 유망직종으로 드론 관련 분야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드론이 단순 장난감이 아닌 미래의 중요한 잡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엄마인 저도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배울 수 있었네요. 아이들 좋아하는 것이 곧 직업으로 연결 될 수도 있음을 알고 좀더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관련 책들을 읽어볼 수 있도록 우선 국일아이 잡시리즈의 다양한 잡 체험을 책으로 먼저 만나게 해줄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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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셀프 트래블 - 2018~2019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한혜원.김미정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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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꼭 가고 말리야가 지금까지 미뤄진 도쿄 여행 ^^


지금의 울 아들이 생긴줄도 모르고 도쿄를 경유한 호주 여행 계획을 짜느라

정말 한 두 달간 거의 레포트 과제 발표 수준으로 아주 열심히

파고들었던 도쿄 여행 계획

그때 아이가 너무 초기라 무리한 일정은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여행 자체를 접으면서 많이 아쉬웠지만

이제 그 뱃속의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서 같이 여행갈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니

다시금 못 가봤던 도쿄여행에 대한 로망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읽기 시작한 셀프트래블 도쿄


블링블링한 표지 만큼이나 잘 어울리는 예쁜 카페에서 읽으니 더 재미나구나.




 



한번 도쿄여행에 빠져들면, 한번이 두번 되고 두번이 세번 되고

자꾸자꾸 가고 싶어진다는 도쿄 ^^

나 역시도 그럴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구경할 곳도 많고 가고 싶고 먹고 싶은 데도 많은 곳이니 5박 6일로 넉넉하게 일정 짜면 참으로 좋을 듯 ^^


하지만 보통은 가까운 곳이고 도시 한 곳이라 이보다 짧은 코스로 바쁘게 많이들 다녀온다.

여긴 여행 코스를 일정별, 그리고 상황별로 다양하게 분류해놓아서 각자에게 잘 맞는 코스를 짜기 좋게 되어 있었다.






 



여행도 워낙 좋아하고

책도 좋아하는 나이기에

여행 준비하면서 (어쩌다보니 우리 가족 여행의 가이드는 항상 나 ) 여행가이드북으로 미리 꼼꼼한 일정 짜기를 아주 좋아하는데

셀프트래블 시리즈는 책이 눈에 쏙쏙 잘 들어오고 필요한 정보 위주로 잘 짜여 있는 것이 참 매력이다.




 



이번 셀프트래블 도쿄 2018년 최신판은

한혜원, 김미정 작가의 책인데

한혜원님은 특히나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푸켓 100배 즐기기와

발리,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마카오 셀프트래블 시리즈의 저자라고 한다.


무수히 여행하고 그 경험을 녹여내 만든 책

또한 작가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책이라

읽는 중간중간, 이런게 참 필요했지 싶은 부분들이 알차게 들어있어 좋았다.


여행지를 여행할때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 등도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

예를 들어 동선별 시간대 구성까지 해놓은 알찬 점이 눈에 띈달까.



 


도쿄 여행 공부를 한참 전에 세웠었는데도 귀에 하도 익은 돈키호테

돈키호테에서 사올만한 기념품 등으로 요런게 꼽혔다.

샤론파스, 동전파스, 휴족시간, 시세이도 퍼펙트휩, 키스미 마스카라등은 정말 여전히 유명하구나.


그나저나 눈에 좋다는 메구리즘은 내가 지금 당장 필요한게 아닌가 싶다.





 



도쿄에서 꼭 들러보면 좋을 만한 명소

아무래도 서울처럼 번화한 수도이다보니 야경을 볼 수 있는 멋진 전망대라거나 낮에도 정말 높은 곳에 올라가 볼수있는 그런

곳이 좋은데 그런 관광명소로 입소문난, 게다가 전망대가 무료인 도쿄타워에 대한 정보



 




미도리스시도 가고 싶어서 찜콩해놨던 곳인데

맛집 정보도 인터넷 따로 안 찾아봐도 될 정도로 정말 세세히 잘 실어놨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그리고 마음이 늘 아이같은 '어른이'라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디즈니랜드의 꿈을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이룰 수 있으리라.


읽을수록 도쿄여행계획의 꿈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셀프트래블 도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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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셀프 트래블 - 2018-2019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30
조은정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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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떠나보는 여행의 묘미에 푹 빠지게 되면서 여행가이드북을 읽으며 미리 여행을 준비하는 그 과정의 재미에도 빠져들게 되었다. 여행을 목전에 두고 긴급히 읽는 여행가이드북도 있지만, 한참 남은 여행, 혹은 가고 싶어서 계획하는 여행지를 대비하며 읽는 여행가이드북은 그야말로 그 곳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며 읽을 수 있어서 여행서를 읽으며 미리 여행하는 기분에 빠져들게 하여 정말 기분이 좋다.

 

 

 

 

 

여행가이드북으로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인 셀프트래블 시리즈

처음 나왔을 적에 어머, 내 취향대로 정말 가고 싶은 곳들이 눈높이에 맞게 쏙쏙 소개되어 있는게 정말 신기했는데 이제는 거의 모든 나라들이 다 소개되어 내가 원하는 나라와 지역에 맞는 셀프트래블 찾기가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셀프트래블의 맨 뒤에 맵북이 별첨으로 들어가있어서

가볍게 떼어내어 들고 다니며 여행하기 쉽게 되어 있는데

셀프트래블 뉴욕에는 맨 앞에 커다란 지도가 수록되어 있는게 색달랐다.

 

게다가 단순 지도가 아니라 맨하탄 버스 노선도(지도와 같이 수록된), 그리고 뉴욕 지하철 노선도(역시 지도와 같이 수록됨)가 커다랗게 첨부되어 그 지도 한장이면 정말 든든한 도보여행, 대중교통 여행이 어렵지 않을 듯 했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해서 웹으로 빨리 찾아볼 수 있다고 해도 막막하게 잘 찾아지지 않는 정보가 있다거나 아날로그 식으로 찾는게 더 빠른 정보도 있기에 (혹은 정말 와이파이가 안되고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ㄱ장 좋은 자유여행은 인터넷이 되는 스마트폰과 요런 잘 만들어진 여행가이드북 한권을 같이 보는 것이었다.

 

사실 더 좋은건 여행 전에 가이드북 두세권을 고루 섭렵한 후 인터넷에서 추가 신생 정보만 업로드해서 계획을 짜고

여행지에서는 가이드북 속 지도와 메모, 스마트폰 등으로 최신 정보를 찾아 다니는게 가장 완벽한 여행로드이긴 한듯.

 

 

 

 

자유여행 갈적에 정말 막막한 이 추천 여행 코스.

 

사람들이 흔히 여행 카페에 가입하자마자 어디 가면 좋아요?

여행 코스 추천해주세요 하는데

기존 회원들은 알아보지도 않고 질문부터 한다고 싫어하기 일쑤다.

 

급한 마음에 질문하고 민폐 신규회원이 되기보다, 이왕이면 자기가 가려는 여행지의 여행코스 정도는 여행가이드북 셀프트레블 같은 책에서 미리 찾아보고 거기서 추가로 궁금한 내용만 콕 집어 질문하는 센스를 발휘해보면 어떨까?

 

 

 

이 책의 작가 조은정님은 다른 여행서에서도 몇번 만나본 바로는 정말 세계 수십여개국을 여행해본 베테랑 여행가이다. 워낙 다양한 여행지를 좋아하는데 가장 좋아했던 설레는 여행지가 뉴욕이라고 하니~ 베테랑 여행가가 추천하는 여행지인 뉴욕에 대한 호감이 더욱높아졌다.

 

 

 

 

또 1년여를 직접 뉴욕에 체류하면서 수만여장이 넘는 사진을 얻고, 뉴욕에 대한 일상과 정보를 가득 담아냈기에 이 가이드북에 그녀의 그 소중한 팁들이 포함된 것은 자명한 사실~

 

그러니 읽으면서 더욱 가고 싶어진 뉴욕이 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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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령의 명작 산책 - 내 인생을 살찌운 행복한 책읽기
이미령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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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많이 읽고 그 이야기를 라디오에서 들려주고

작가의 직업은 참으로 책과 많이 닿아있는 그런 직업이었고

자신이 좋아하는 수많은 책들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나가는 이번 이미령의 명작산책은

그녀의 라디오를 들어보진 못했지만 라디오에서 잔잔히 흘러나오는 책에 대한 이야기가 이런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그런 책이었다.

 

 

 

 

읽고 싶은 책이란..

내게 있어 명작보다는 다소 가벼운 쉽게 읽히는 대중적인 재미의 책들이 많았다.

문학적 가치가 높은 책 중에서도 재미있는 책이라면 닥치는대로 가리지 않고 읽어대긴 했지만

아뭏든 소위 명작보다는 대중성 상업성 높은 책들을 더욱 좋아했달까.

 

그런 나이기에 그녀가 읽은 책 목록이 낯설 수 밖에..

 

내가 읽어본 책은 곰스크로 가는 기차와 월든 정도.

 

그 책 곰스크로 가는 기차를 읽고 나서도 깊이있게 생각을 안했더니 이게 뭐지. 허무개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미령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곰스크는 다소 상징적인 꿈이었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왜 뜬금없이 가는 길에 내려서 정착을 하고

아내는 그토록 남편이 가고자 하는 곰스크를 가기 싫어서 그런 것일까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들을. 꼭 지명이 아닌 이런 해석으로 이해를 하니 훨씬 쉽게 이해가 된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이런 재미도 느낄줄 알아야하는데

너무 쉽게 떠먹여주는 소설만 좋아했구나 싶다 ^^

 

이 책에 소개된 ㄴ책들도 다소 천천히 읽어야할 생각은 들지만

내 사고의 깊이를 위해 조금씩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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