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 바라보면 눈이 밝아진다 - 노안·근시·눈 피로를 한번에 잡는 시력 훈련법 3분 시리즈
히라마쓰 루이 지음, 정혜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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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눈이 잘 안 보여서 안경을 새로 맞춰야하는구나 하고 있었다.

학창 시절에는 도수를 높여서 잘 보이기 위한 안경을 썼는데 그렇게 딱 맞춰서 쓰니 언젠가부터 눈이 몹시 피로해져서, 친구의 조언대로 한 단계 혹은 두 단계 정도 낮춰서 조금 덜 잘 보이는 상태로 안경을 맞췄더니 눈이 훨씬 덜 피곤해짐을 알 수 있었다.

지금은 그보다 눈이 훨씬 나빠진건지 노안이 온건지 난시도 심해진 것 같고 이것저것 총체적 난국인건지 대충 멀리 있는게 잘 안 보인다 정도가 아니라 가까운 거리의 책을 보는데도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노안이 온것 같기도 한데 여차저차 안경을 새로 맞출 시기가 넘기도 하였다.

눈이 피로하다 보니 책 읽기도 힘든데 이 와중에도 스마트폰은 손에서 잘 안 내려놓고 보고 있으니 눈에 안 좋은 것은 꾸준히도 하고 있구나 싶었다.

안 그래도 눈 건강이 걱정이 되고 있던 찰나,

3분만 바라보면 눈이 밝아진다니..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구나, 따라해봐야겠구나 싶었다.

3분의 지푸라기, 내가 잡아봐야겠다.

찾아보니 히라마쓰 루이 저자 분의 이전 책들도 있었다.

일본 안과 부원장 선생님의 글이었는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가보르 아이 바이블 3분 시리즈가 이미 2권이나 나와 있었다.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젊어진다, 그리고 이번 책 3분만 바라보면 눈이 밝아진다가 새로 나왔다.

베스트셀러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의 심화 확장판이라고 하는데 이전 책을 읽어보지 않고도 이 책만으로도 손쉽게 바로 가보르 아이를 따라해볼 수 있게 씌여있는 책이라 이번 책부터 바로 읽어도 상관이 없었다.

저자 분이 더 간편하고 안심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눈건강 방법을 찾아보느라 국내외 논문을 살펴보던 중 가보르 패치를 활용한 시력 훈련법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보르 패치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물리학자 데니스 가보르 박사가 고안한 특수한 줄무늬로 이 줄무늬를 바라보는 것으로 눈으로 들어온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시각 영역이 자극되어 사물을 또렷하게 인식하는 뇌의 처리 능력이 향상된다고 하였다. 노안이나 근시처럼 눈 자체 상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뇌에 접근해 '보는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이 훈련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눈을 개선하는것이 아닌, 뇌에 접근해 보는 방식을 개선한다라?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시력은 눈과 뇌가 함께 결정한다고 하였다.

눈의 성능 자체보다 어떻게 보느냐, 보는 방식의 질과 뇌의 처리속도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력을 위해 뇌를 단련하면 시력이나 보는 방식의 질이 개선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었다.

이미 가보르 패치는 캘리포니아 대학을 비록 여러 연구기관에서 효과가 검증되었고 이 시리즈 출간 이후 가보르 아이를 체험한 독자들의 생생한 후기도 수록되어 있었다.

70대 남성분은 문제를 풀기 전에는 시력이 0.5 정도였는데 꾸준히 하면서 0.8까지 올랐다는 놀라운 후기도 올려주셨다.

시력은 눈과만 관련이 있다 생각했는데 뇌와도 관련이 있다라니 신선한 정보였다. 이렇게 눈이 나빠지다가 노년에 책도 마음대로 못 읽고 영화도 못보게 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들었는데 뇌의 정보처리 능력을 단련하여 시력훈련을 하는데 가보르 아이라는 퍼즐 같은 재미난 게임으로 해볼 수 있다니 하루 3분 시간내서 하는게 해볼만한 도전이겠구나 싶었다.

하루 3분~10분 정도씩 2주동안은 습관을 들이는 시간이라 매일 꾸준히 하는게 필요하다 하였다.

기본편은 쉽게 따라하기 좋았고 파트2의 21일차를 갑자기 해보았더니 역시 금방 찾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집중해서 하면서 뇌를 훈련해서 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하니 하루 3분이상씩 꾸준히 해봐야겠구나 싶었다.

안경이나 수술 등으로만 시력을 높이는게 아니라 생활습관 개선 및 가보르 아이 같은 시력훈련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꽤 괜찮은 선택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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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유용한 견종 도감 - 국제 공인 강아지 대백과 185
후지와라 쇼타로 지음, 장하나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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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품종 있는 강아지를 키우는 집들이 분명 있었고, 백과사전이나 다양한 소개글들을 통해서라도 다양한 품종의 강아지를 접할 수 있었다면 요즘에는 그런 다양한 품종의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실제로 많이 늘었고, 강아지에 대한 대우도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기 유모차보다 강아지 유모차가 더 많이 보이고, 강아지 산책을 시키는 사람들이 도시에는 정말 흔하게 보이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 동네만 해도 가장 많이 보이는 산책 나온 강아지들 품종이 바로 포메라니안인데 가끔 비숑이나 진돗개, 시바견, 사모예드, 골든 리트리버도 보인다.

워낙 유명해서 외양을 보면 대충 이름을 떠올릴 수 있는 강아지도 있지만 어떤 강아지들은 긴가민가 헷갈리기도 하고, 아예 품종이름이 낯설기도 한데, 그토록 다양한 품종의 강아지들을 한데 모아놓은 귀엽고 유용한 견종도감이라는 책이 나왔대서, 궁금했던 강아지들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다.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플 정도로 귀여운 강아지 사진들까지 한데 모아 만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정말 미모가 다했다 싶은 귀여운 강아지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이라 보는 내내 힐링이 되기도 한 책이었다.

한 눈에 보기 좋은 품종별 특징을 수록하였고 미용, 훈련, 생활이 달라지는 견종 분석의 바이블이라 되어 있었다.

나처럼 강아지 자체를 좋아하고, 강아지 품종이나 구분, 혹은 외양 특징 등이 궁금해서 읽어보는 사람도 있을 테고

실제 강아지를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 싶어서 강아지 특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어 읽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초보자가 키우기에 적합한 강아지인가?부터 건강관리 용이성, 상황 판단력, 사회성과 협동성, 사람 친화성, 훈련 선호도 등을 양육 난이도 판단기준으로 그래프로 표시해 한눈에 보기 좋게 표기해놓은 점도 좋았다.

강이지별로 생활정보를 수록하고, 운동량 등을 표기해서 키우고 싶은 사람이나 현재 키우고 있는데 혹시 잘못 하고 있는 부분이나 채워줘야할 부분이 있는지 등을 참고하기 좋게 되어 있었다.

닥스훈트는 성격도 크기도 집에서 기르기에 안성맞춤이라 나와 있었다. 보호자를 잘 따르고 밝고 활동적인 성격이라 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사람에게 이상적인 견종이라하였다. 요즘 집에서 많이들 키우는 포메라니안도 눈에 띄었다.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품종의 강아지라 나중에 꼭 키우고 싶다 해서 더 눈여겨 보게 되었다. 활기차고 똑똑하지만 까칠한 강아지라고 하였다. 실내외를 막론하고 골절사고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계단이나 단차가 있는 곳은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하였다.

친구가 포메라니안을 키우는데 침대, 소파 등을 오르내리다가 다리 부상을 쉽게 입는다 하였는데 종특이구나 싶었다. 눈물이 자주 흘러 눈가를 항상 깨끗이 해줘야하고 어릴 떼 이빨이 빠지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꾸준히 치아관리를 신경써줘야함을 알 수 있었다.

포메라니안이랑 스피츠랑 비슷하다 싶었는데 포메라니안의 기원이 북족 지방 대형 스피츠계 견종을 독일의 포메라니아 지방에서 소형으로 개량한 것이 지금의 포메라니안이라 하였다.

몇몇 품종의 강아지는 좀더 자세히 소개가 되어 있었고 뒤로 갈수록 페이지 할당량이 줄어드는 것은 좀 있었다. 아무래도 워낙 다양한 강아지를 다루다보니 그런 할당 차이가 나타나는 건가 싶었다. 우리나라 대표 견종인 진돗개부터 찾아보게 되었는데 다행히 나와 있었고 이 책에서는 진돗개가 아시아 전체견종의 기원을 잇는 존재로 보고 있다 하였는데 일본의 시바견, 아키타견 등이 진돗개의 후손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 이야기가 아닌가 짐작이 되었다.

잭 러셀 테리어는 보자마자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떠올랐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맥스 품종을 몰랐는데 이 책에서 잭 러셀 테리어 사진을 보니 바로 맥스구나 싶어서 찾아보았다.

역시나 주인공 맥스는 잭 러셀 테리어라고 찾을 수 있었다.

잭 러셀 테리어는 작지만 힘이 세고 지구력이 좋은 품종으로 기억력이 뛰어나고 지능이 높아 잔머리가 잘 돌아간다라는 말까지 통하는 견종이라 하였다.

궁금한 강아지를 찾아보고 귀여운 모습과 함께 강아지에 대한 정보까지 쏠쏠하게 얻을 수 있어 좋았던 책

귀엽고 유용한 견종 도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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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3국 + 폴란드 자유여행 - 지금, 플릭스버스로 떠나는
박승우 지음 / 덕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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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모시고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 직접 여행 계획을 세워서 자유여행으로 다녀오곤 하였다.

동남아 단일국가의 도시 한 두곳 정도의 여행(ex, 방콕, 푸켓, 나트랑, 다낭/호이안 등)은 일정을 짜기가 그리 어렵지 않아 자유여행하기가 어렵지 않았고 호주 시드니도 근교 여행지와 묶어서 여행을 할 때 현지 투어 등을 조합하여 자유여행을 다녀오는게 크게 어렵지 않았었다.

그리고 스페인은 한 나라 여행이었지만 여러 도시를 9일 정도의 시간 동안 여행을 하려다보니 입출국 때 외에도 도시간 이동시 항공편을 이용하기도 하고, 기차, 버스 등의 교통수단을 두루 활용하여 여행을 한 경험이 있었고, 다른 나라와는 좀더 다른 여행이었기에 그때는 여행사에 에어텔 형식으로 숙박, 교통편 등을 여행사와 상의하여 결정하여 다녀오는 방식으로 여행을 다녀왔던 경험이 있었다.

이 책은 발트 3국과 폴란드를 함께 여행하는 코스를 소개하는데 플릭스 버스라는 교통편을 이용하여 여러 나라를 함께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었다. 한 도시 여행과 달리 여러 도시, 혹은 여러 나라를 동시에 여행하려면 교통수단을 꼼꼼히 챙겨야 할 텐데 그 방법으로 활용할 방법이 버스편인게 새롭게 느껴졌다.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고 플릭스버스를 활용한 까닭은 유럽 호텔이 주차 여건이 좋지않아 주차장을 별도로 찾아야하기도 하고 버스를 이용하면 운전의 부담에서 벗어나고 차량반납이나 사고에 대한 우려를 신경쓸 염려가 없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 하였다.

우선 발트3국은 북유럽의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이야기한다고 하였다.

이 책에는 발트 3국과 폴란드 뿐 아니라 발트해 건너편이자 북유럽 관문인 핀란드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 시내를 짧게나마 돌아볼 수 있는 2박3일짜리 크루즈 페리 여행과 폴란드까지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라 하였다.

일반적인 여행가이드북에는 맛집과 숙소 등의 정보가 주로 채워져 있는 반면 이 책에는 과감히 그런 정보를 배제하고(숙소와 맛집 정보가 실제 다녀온 곳 위주로 꿀팁처럼 수록이 되어 있기도 하였다.) 방문지의 역사, 문화 등에 더 분량을 할애했다고 한다. 맛집, 호텔은 구글맵과 예약사이트를 검색해 리뷰와 정보를 보고 선택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폴란드와 발트 3국 모두 아직 못 가본 나라들이었기에 저자 분이 다녀온 코스대로 일정을 참고하여 다녀와도 좋겠다 싶었다.

부모님 건강만 뒷받침되고 시간 여유가 생기게 되면 아이와 부모님과 함께 이렇게 여행을 다녀오면 정말 좋겠다 싶어서 어떤 일정인지 호기심 한가득으로 읽기 시작했다.

플릭스 버스는 유럽 대부분 도시를 연결하고 비용이 우리나라 일바형 고속버스, 시외버스 요금과 거의 비슷하게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하였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화장실이 버스 안에 갖춰져 있어 좋고, 운행 2시간마다 터미널이나 휴게소에 정차한다 하였다.

교통편 예약시에는 플릭스 버스 앱을 다운받아 예약하면 저렴하고 더 편리하다 하였다. 페리 예약하는 법과 바이킹 라인 크루즈 예약하는 것도 나와 있었다.

유럽 여행을 하면 어디를 갈지, 어떻게 갈지 막막하기 마련인데 흔히들 가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이 아닌 발트해를 이렇게 여행해보는 것도 꽤 괜찮아 보였다.

숙소 예약하는 방법(위치 참고하는 법 등), 기타 여행 준비에 필요한 것 등도 소개되어 있었다.

각 나라별 소개 및 주요 관광지 소개 등도 사진과 함께 소개가 잘 되어 있었다.

저자 분이 이용한 바이킹 라인 크루즈 가브리엘라 호는 식사가 모두 요금에 포함된 관광 크루즈와 달리 선실 요금만 포함이 되고 식비, 물 값 등은 모두 유료인 정기 여객선이라는 점도 설명되어 있었다.

일반적인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지와 운송수단 등을 소개함과 동시에 실제 여행을 하는 코스 그대로 세세히 소개가 되어 있어서 숙소에서 터미널까지 거리도 나와 있고 소요 시간 등도 나와 있는 등 생생한 정보를 바로 옆에서 전해 듣는 느낌이라 좋았다. 여행기와 가이드북이 합쳐진 느낌.

사진으로 훑어보는데 이국적인 풍경 및 건축물들이 많아서, 정말 멋진 사진들이 많았다.

실제 여행을 가면 나도 이렇게 많은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하고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과 함께 장시간 비행 및 버스를 이용하는게 쉽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모시고 다니면 참 좋아하실만한 곳들이라 생각이 들었다.

발트해 3국을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누군가의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 계획하고 싶었던 분이 계시다면 나처럼 이 책을 읽고 참고해보시라 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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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혼자서 터득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 실전 가이드 핵심세무 시리즈
강민정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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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보다도 더 자주 들리는게 연예인들의 백억대 부동산 구입, 혹은 연예인 자녀 혹은 형제의 재산을 탐한 사람들의 문제 등등의 소식이 기사 헤드를 많이 장식해서 자주 들리는 듯 하다. 일반인인 나에게는 너무 큰 돈이라 실감이 안되기도 하는데 그래서 상속세 증여세 등을 미리 걱정할 생각을 못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렇게 큰 자산을 가진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었는데 서울 아파트 한채만 갖고 있어도 이제 상속세를 신경써야할 때라 하고, 지방에 살고 있어서 서울 아파트는 갖고 있지 않지만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고 아이를 키우고 있기에 아이에게 증여, 상속을 해줄 상황 등에 대비하는 것이 꼭 나이들어서, 상속에 임박해서가 아닌 미리미리 준비해야 절세를 할 수 있는 꿀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공부를 해둬야하는데 그렇게 상속세, 증여세 절세를 위한 방법을 찾아보기 좋게 쓰여진 책을 찾아 읽게 되었다.

상속세 증여세를 미리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괜히 불효자가 된 것 같고 해서 미리 공부할 생각을 못했는데 내 아이에 관련된 문제라 생각하니 미리 공부를 해두는게 꼭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아이 앞으로 적금 넣어주는 것도 증여세를 염두에 둬야함을 미처 생각지 못하고 있었다.

세금 없이 1억 4천만원을 자녀에게 증여할 수 있다고 하는데 1세에 2천만원, 11세에 2천만원, 21세에 5천만원, 31세에 5천만원 이런 식이라 하였다. 동일한 금액인 1억 4천만원을 한번에 증여한다면 증여 재산공제를 적용한다하더라도 약 1400만원의 증여세가 발생한다고 하였다. 분할증여가 이때 상당한 절세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0년에 얼마씩 증여가 가능하다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증여 신고를 기간내에 해야하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으니 이렇게 그만큼의 안 내도 될 세금을 내야함이 발생하는 것이었다.

이 책은 세금을 탈세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안 내도 될 세금을 내지 않도록 절세하는 방법을 배우는 책이라 좋았다.

요즘 자녀 이름으로 주식투자를 하신다는 분들도 종종 보이는데 그러한 결과에 대한 예도 제시되어 있어 좋았다.

이 책의 장점이 세무사가 쓴 책이고, 이해하기 좋게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초보자가 읽기에도 좋은 책이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미성년 자녀에게 2천만원을 송금하고

부모가 자녀 계좌에서 주식투자를 하여 20년뒤 20배인 4억원이 되었을때 증여세는 어떻게 될 것인가?

부모가 자녀 계좌에 돈을 입금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는 증여로 볼 수 없다 하였다. 당사자가 증여한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2천만원 계좌를 만들때 증여세 신고를 해뒀으면 증여에 대한 사실을 인정받고 미래에 4억원이 되든 40억원이 되든 과세 당국이 증여세를 추가 과세할 수 없으나 2천만원을 주식계좌에 입금하고 증여세 신고없이 조용히 20년의 시간이 흘러 주식가액이 4억원이 되었다면 그 돈으로 자녀가 아파트라도 구입할 시 자녀의 자금출처 조사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아이 친구들도 주식 통장이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아이 적금으로 주식쪽으로 돌려줘야하나 생각을 했는데 증여세 신고가 먼저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 먼저 읽어봐도 좋고, 몰랐던 부분을 알기 위해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봐도 좋을 책

혼자서 터득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 실전가이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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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당 ETF의 모든 것
김영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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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없어도 임대료는 꼬박꼬박 들어옵니다.

월배당 ETF로 매달 현금을 받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너무나 매력적인 문구가 아닐 수 없었다.

월배당 ETF는 직장인에겐 든든한 제2의 월급을

은퇴자에겐 마르지 않는 생활비를 약속한다고 한다.

안 그래도 요즘 노후 대비를 위해 자금 운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찾아보다가 월배당 ETF가 가장 눈에 들어왔는데

제대로 알아봐야겠다 싶어 읽기 시작한 책이었는데

정말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초보자가 읽기에도 좋은 내용이자, 핵심 꿀팁 등까지 찾아보기 쉽게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되는 책이기도 하였다.

4050 투자자를 위한 월배당 ETF 바이블이라 하였는데 딱 내게 필요한 내용의 책이었기에 더 절실하게 읽혔다.

재테크 책이 필요는 하되, (원래 이런 책을 읽기 참 싫어하는 편이라, 읽기는 참 귀찮게 느껴지는 나같은 사람에게도 정말 잘 읽히는,) 꼭 필요한 내용을 더욱 알기쉽게 써놔서 가독성까지 좋은 그런 책이었다.

배당투자를 하려다보면 세금과 수수료, 환율의 벽을 어떻게 넘어야할지, 절대 외면해서는 안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뤄주고 있는 것이 정말 좋았고, 책 크기가 엄청 두껍거나 하지 않음에도 이 안에 들어있는 내용들은 하나하나 다 버릴 것이 없이 꼭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서 인덱스 다닥다닥 붙여가면서 기억해둬야겠다 싶은 내용들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

지은이의 말에 써 있는 말이 나를 자극한다.

이제 당시느이 스마트폰 안에 나만의 디지털 빌딩을 세우는 첫 벽돌을 쌓을 시간이다. 시장의 소음에 귀를 닫고 오직 매달 들어오는 현금 흐름에만 집중하라.

당신이 이 책을 덮는 순간 노동 소득의 시대는 끝나고 자본이 당신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다. (자본이 나를 위해 일하는 그런 흐름을 나도 제발 만들어보고 싶었다. 이 책이 나에게 그런 길을 열어주리란 기대감이 샘솟기 시작했다.)

..

마지막으로 강조한다. 이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내지 마라. (뜨끔..)

매달 현금이 꽂히는 시스템을 당신의 계좌에 구현하는 순간 비로소 당신은 비참한 노후로부터 완벽하게 탈출하게 될 것이다.

노동으로부터의 해방,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주식을 무서워하고, 자본은 저축만 해왔던 나였기에 제대로 된 재테크를 시작조차 해보지 않았다 싶은데, 지금 이대로는 도저히 치명적으로 치솟는 물가 상승률과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가 없고 미래의 노후 대비에도 실패하게 될 것 같아 두렵던 터였다.

남들처럼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에 자본이 스스로 일을 해서 돈을 불러오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동으로 혼자 돈을 벌기보다 그렇게 노력을 하기 위해 나 또한 ETF를 제대로 찾아보고, 비중을 조정하고 포트폴리오를 방어하고 항로를 조정하는 힘이 필요함을 알았다.

이 길이다 싶긴 한데 그래도 잘 모르겠어서 망설여졌던 부분들을 이 책으로 조금 더 제대로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다.

이제 제대로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한 번 더 두번 더 읽고 시작해야겠다 싶었다.

동시에 아이의 세뱃돈 등 용돈 운용도 적금만 하고 있다가 이제 ETF를 들어가줘야하나 싶었는데 이 책에서 그 부분도 소개해주고 있어 좋았다.

미성년 자녀에게는 10년 단위로 2천만원까지 비과세 증여가 가능하므로 이 한도를 최대한 활용해 ETF를 매달 꾸준히 사모으면 세금 고민없이 부의 이전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하고 국세청에 증여 신고를 완료해야 추후 자녀가 이 자산을 사용할때 증여세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하였다.

매달 현금이 꽂히는 제 2의 월급 시스템을 소유하고 싶다면, 그래서 월배당 ETF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은 분이라면

이 책으로 기본기부터 탄탄히 장착하고 시작하시라 말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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