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 최성락의 돈의 심리 세 번째 이야기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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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 돈을 벌어 교수직을 그만둔 파이어족 저자의 <돈의 심리>라는 칼럼에 연재된 이야기

그 3번째 돈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입니다.

1주에 한편이면 1년에 50편, 그 정도 쓰지 않을까 길게 쓰면 2년 이야기할 거리는 되겠다 싶었던 글이 어느새 2년 반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돈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아닌, 돈이 우리 인생 전반, 삶, 사회 전체 문제와 관련된 것이어서 쓸 이야기, 쓸 주제가 계속 생겨난 것이라 합니다.

-한달에 월세 300을 받는데 망했다고?

-부자들이 강남 아파트 월세 사는 이유

-횡재가 아니고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200억 시골 땅을 상속받으면 일어날 일들

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고, 재미있게 읽기 좋은 돈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과연 칼럼으로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만한 글들이구나 싶었지요.

파이어족인 저자 분이 어떻게 돈을 벌게 되었나에 대한 투자 방법이 궁금했다라면, 그 속시원한 해답을 찾기는 어렵겠지만

(그런 질문을 받았을때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알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2배의 수익률은 물론이고 10배도 여러번 투자로 벌어보았지만, 무슨 공식처럼 대답할 수 있는 답변은 아니었다라는 것이지요.) 돈에 대한 부자들의 생각, 대응방식 등을 이해하면서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를 가져보게 하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은 분명 들었습니다.

부동산, 주식, 코인 어느 것에 투자를 하는게 좋으냐라는 질문에는 국어 영어 수학처럼 골고루 해야한다는 답변을 해주었고요.

아는 분 중에 이상하게 샀다하면 전부 하락이어서 손해를 정말 많이 본 교수님 이야기도 담겨 있었습니다. 수십년을 그렇게 하락만 하기도 힘든데, 열심히 공부해서 산 주식들인데, 이미 남들이 상투잡아 고점인 상태에서 들어가서 전부 하락이 된 주식들.

주식을 투자할때 저자분의 경우 불확실성에 투자를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하는데, 그게 참 어렵잖아요.

아마 그 주식마다 폭락하신 분도 그래서 그랬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 역시 주식을 하는게 겁이 나는게 적은 돈도 아니고 큰돈이라면 불확실성에 투자하는게 엄두가 잘 안 날 것 같아서 말이지요.

그래서 부자가 아직 못 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부자가 되기 위해서 횡재 운도 필요하고

아무에게나 횡재가 오는게 아니라 성실한 사람이 횡재 운도 잡을 수 있다 합니다.

저자분이 하시는 "투자로 먹고 삽니다"라는 전업투자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인식처럼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투자를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한가하게 하는 것입니다 라는 부분이 참 부럽기도 하고 인상적인 부분이었네요.

빈익빈부익부, 부자는 갈수록 더 부자가 되어가고, 가난한 사람은 계속 더 가난해진다라는 말이 이 책에 있더라고요.

부자가 되고 싶고, 돈이 돈을 굴리게 하고 싶고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노후에 그 돈을 헐어 쓰면서 안정적으로 살려면 생각했던 그 이상으로 많은 돈이 필요하다 하더라고요.

일만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는 없으니, 일을 하지 못하고 살 때를 대비해 투자에 대해 깊이있는 생각을 해보고 추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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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의 하루는 달랐다 - 최상위권 의대생들의 수험 생활 해부
전국 의대생 13인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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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의 인기는 정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아요.

최상위권 의대생들의 수험 생활을 해부한 책, <의대생의 하루는 달랐다> 수험생 엄마로써 저도 궁금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세상에 다양한 공부법들이 나와 있는데 합격한 선배의 공부법이야말로 살아있는 생생한 경험담이라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이러한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고요.

이 책은 최상위권 의대생 13인의 입시생활을 완전 해부하고 수능 최적화 라이프스타일을 다룬 책이라고 표지에 씌여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분은 2025년 약 2달이 넘는 시간동안 13명의 의대생과 공부법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공부법을 실천할 수 있는 전략으로 바꿔주는 것은 수험생활관리의 힘이었다 하는데요. 이 책은 단지 잘하는법이 아닌 어떻게 버티고 회복하고 반복했는가에 대한 실천 가이드라 할 수 있는 책이라 합니다.

그래서 단순 공부법만 있는게 아니라 생활관리를 해주는 힘, 시간을 다루는 기술, 멘탈이 무너졌을때 극복하는 법, 재수 삼수를 하면서도 꺾이지 않는 믿음 등 13인의 의대생의 생활 구조와 마음가짐의 총합을 다루는 책이라 하였습니다.

이제 고3이 시작되는 아이에게 바로 이러한 책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었거든요.

일년동안 최선을 다해 원하는 대학 원하는과에 들어가면 너무 좋고, 혹시라도 그렇지 않다해도 버티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렇게 단단하게 지지해주는 동기부여가 되는 힘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게 되리라 기대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각 학생들에 따라 수험여정, 공부전략, 생활 설계, 멘탈관리로 나누어 소개가 되어있고요.

끝으로 의대생 생활습관 9가지를 정리해 기록해놓기도 하였습니다.

한 번에 의대에 붙은 학생이 있는가 하면, 재수, 삼수 끝에 들어간 학생도 있었고

처음부터 의대가 목표였던 학생이 있는가 하면 처음에는 공대, 약대를 목표로 하다가 의대를 목표로 하여 결국 의대생이 된 학생도 있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다 군대에 가서 다시 공부해서 의대에 간 경우도 있었고요.

의대는 워낙 최상위권이다보니 상위권 학생들중에서도 (스카이를 무난히 갈만한 성적이다라는 말을 들어도 의대는 또 아니기에 더 공부하고 더 공부해서 현역을 넘어서서 재수, 삼수 등에 이르러 의대에 간 경우도 있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서 간다기보다 성적이 덜 나오거나 안 나왔던 시기가 있어도 자신의 멘탈을 잘 잡고 끝까지 유지하여 좋은 성적을 얻어 원하는 의대에 합격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재수학원에 다녀 빡빡하게 짜여진 일정이 잘 맞는 학생도 있을 수 있고 전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재수학원에서 친구를 사귀어 같이 공부한 경우도 있고 친구를 사귀지않고 공부에만 매진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성공한 선배들 대부분이 꼭 필수로 쓴다고 하는 플래너도 이 책에서는 모두가 다 플래너를 써야한다고 말하지 않고 쓰지않고도 의대를 간 경우도 있고, 재수때는 썼지만 삼수 때는 플래너를 약식으로 간소화하여 써서 합격에 이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학교도 영재학교, 일반고, 자사고 등 여러 학교의 선배들이었고, 입학 대학도 을지대, 고려대, 경북대, 단국대, 동국대, 순천향대, 한양대, 충북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서울대, 이화여대 2인 등 13인 12학교 의대생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최상위권 공부법, 생활 관리법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성향도 다 다를 수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 혹은 원하는 대학, 혹은 원하는 길 등을 맞춰보며 참고하여 이렇게 바꿔보면, 이렇게 따라하면 좋겠다, 이럴 땐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 등 멘탈관리 등의 노하우를 제대로 배우면 좋을 그런 책이었습니다.

#의대생의하루는달랐다 #현익출판 #전국의대생13인 #문화충전 #의대생 #2027수능 #서평이벤트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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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뚝딱 자서전 쓰기 도전
가재산 외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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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은 위인이나 잘 알려진 명사들이 쓰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자신의 자서전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까이에서는 어머니께서 본인의 인생사, 625전쟁 당시 태어나셨던 순간부터 시작해서 나름 한국의 격동기와 함께 했던 본인의 인생사에 대한 이야기를 자서전으로 남기고 싶어하시면서 자녀 중에서 그래도 책을 많이 읽은 저에게 서평처럼 어머니의 자서전을 써줄 수 있느냐 물어보셔서, 책을 쓴다라는 생각 자체를 해본적이 없던 터라 부담스럽게 다가와 선뜻 답해드리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은 일반인은 물론 시니어 분들도 충분히 본인의 자서전 쓰기를 해내실 수 있게 정말 그야말로 뚝딱 자서전 쓰기를 해보실 수 있게 AI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자녀가 도와주거나 어디 대필작가에게 아주 비싼 돈을 내고 의뢰할 필요없이 스마트폰 하나면 혼자서 자서전쓰기를 해내실 수 있게 도와주는 책.

AI책쓰기 코칭협회를 통해, 70,80이 되도록 평생 책 한번 써보지 않았던 분들이 컴퓨터는 물론이고 스마트폰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컴맹, 폰맹서부터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는 분들까지 책을 내셨는데, 10여년간 150권 이상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고 합니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믿음으로 책을 내시게 되었는데 이제는 AI라는 놀라운 협력자까지 생겨서 책을 만드는, 자서전을 쓰는 꿈이 더이상 실현 불가능한 꿈이 아니게 되었다는 것.

컴맹이신 어르신들이 글을 쓰시는 것을 두려워하시는것도 당연합니다.

AI챗봇은 어르신들이 말씀을 하시면 그 말을 정확한 텍스트로 변환해주니 전속 비서가 옆에서 받아적는 것과 같으므로 말만 하면 글로 옮겨 적기가 가능합니다.

나는 매끄럽게 말을 못하는데? 시니어의 솔직한 이야기를 AI가 문법에 맞고 유려한 문장으로 다시 바꾸어 줍니다.

또한 잘 기억나지 않는 그런 기억들을 AI의 회상 질문법을 통해 기억의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AI 자서전 쓰기 제목만 접했을때는 정말 막연하고 막막하게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AI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더라고요.

특히 타이핑조차 어려우신 컴맹이신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아예 타이핑부터 해줄 수 있고 문장다듬기도 AI가 충분히 해줄 수있다는게 놀라웠고요.

시니어 분들이 자서전을 써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씌여있었습니다.

내 가족에게는 나의 기록을 전달해줄 수 있고 국가적으로도 커다란 사건 위주의 기록이 아닌, 개개인의 기록유산을 남기는 것으로 개개인의 삶을 남기는 것이 사회사를 복원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었지요.

자서전을 쓸 때 책 한권 몇 백페이지라는 부담감이 실로 막대한데, 완벽주의를 버리고 작은 목표, 오늘은 한페이지, 이번 주는 한 가지 에피소드만, 이렇게 작은 목표를 설정해서 하나하나 달성해나가면 어느새 한권의 책이 완성되는 것이라 합니다.

정말 이 책 한권과 스마트폰 AI만 있으면 얼마든지 자서전을 쓸 수 있게 탄탄하게 구성이 되어 있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내가 걸어온길을 연표 타임라인 순으로 정리해 뼈대 세우기부터 시작해, 자료를 디지털화 정리하는 법 등 구체적인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AI로 자서전을 써봐야지 했던 분이라면 이런 책의 도움이 정말 크겠구나, 꼭 필요하겠구나 싶은 부분들이 많았는데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상세히 안내되어 친절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AI에게 질문을 하거나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하기 위한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알려주었는데요.

소설을 써줘, 라고 말하기보다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심리 스릴러 단편소설을 작성해줘, 주인공은 30대 회사원으로~~~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설정을 해줘야 원하는 내용의 글이 나올 수 있음을 알려주었는데요. 이 방법은 요즘 사람들이 AI에게 질문할때 참고하기도 좋은 그런 질문 방식이었지요.

자서전쓰기에 필요한 AI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질문법, 본격 사용법이 바로 이 책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AI회상 질문법으로 나에게 필요한 기억을 복원하는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었고요.

맞춤법과 문법 오류 검토를 요청하는 프롬프트 작성법 등 필요한 내용을 바로바로 찾아 적용가능하였기에

이 책을 옆에 끼고 차분히 하루의 분량을 작성해나가면서 본인만의 자서전쓰기를 완성해보면 어떨까 싶었네요.

시니어는 물론 일반인도 도전하고 싶게 만드는 AI로 뚝딱 자서전 쓰기 도전이었습니다.

#AI로뚝딱자서전쓰기도전 #글로벌콘텐츠 #가재산 #김영희 #김연옥 #문화충전 #자서전쓰기 #AI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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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배웁니다 - 평생 공부머리를 결정하는 초등 6년 배움 근육
최순나 지음 / 라곰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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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과 설렘이 동시에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특히 1학년 첫 선생님이 어떤 분이 되실지.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등등 걱정이 정말 한가득이던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쓴 저자분인 최순나님은 1학년 담임교사 시절 아이들과 함께 쓴 책 1학년이 쓴 1학년 가이드북이란 책으로 제자들과 함께 tvn 유퀴즈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선생님이라 하였다. 이후로도 아이들과 함께 20여권의 책을 출간하고 36년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지낸 후 지금은 대구 연암도서관 관장으로 계신다 하였다.

아이들을 가르친 수십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글이라 더욱 와닿았다.

사실 우리 어릴때는 입학 전에 스스로 당연히 하던 것들이 많았는데 우리 아이 입학할 적에는 어찌나 하나하나 다 걱정이 되고 잘 할 수 있을지 신경이 쓰이던지.. 많이들 입학전에 한글 떼기 등을 가장 신경쓰지 않을까 싶은데 이 책에서는 초등학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선행학습으로 짚어주는게 있다.

부모님의 말씀을 귀기울여 듣는 것, 화장실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 숟가락과 젓가락을 바로 잡고 감사히 밥을 먹는 것, 가방 속의 물건을 잘 정리하고 준비하는 것 등 구체적인 생활습관이 그렇습니다. 또한 세상의 일에 관심을 갖고 자연의 변화와 주변의 동식물을 관찰하는 생활 태도 등을 미리 배워도 좋겠습니다. 184~185p

미리미리 가르친다 생각했어도 일일이 챙겨주느라 미처 스스로 하는 것을 못 가르쳤던 생활습관들이 있다면 그런 부분들을 미리 학교 들어가기 전에 교정해서 스스로 잘 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가독성이 좋게 잘 쓰인 책이라 읽는 재미가 있었는데, 내 자녀 교과서 읽기는 정말 초등학교 때 미리 알았더라면 꼭 해봤을텐데 싶어 안타까운 부분이었다. (내가 너무 늦게 읽었구나. 우리 조카들은 꼭 이걸 해보라고 오빠에게 권해줘야겠다 싶었다.)

지금도 지역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부모 교육의 하나로 내 자녀 교과서 읽기를 진행하고 있으시다 한다.

아이의 숙제를 봐주려고 한두장 보던 것은 교과서 읽기가 아니라 하였다. (생각해보니 그렇게만 읽어봤던 것 같다.)

아이 교과서를 읽어보면,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지, 올해 가족여행을 어디로 가면 좋을지, 아이의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어떤 대화를 하면 좋을지 교과서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한다.

교과서를 읽고 아이를 가르쳐보겠다는 마음은 내려놓고 잡지 읽듯이 읽어보길 추천하였다.

수학에서 들이와 부피를 배우는 것을 알고 간장, 우유를 구입하면서 밀리리터와 리터를 아이에게 관심있게 살펴보게 하고 직접 사도록 심부름할 기회도 주었다 하니 아이가 확실히 개념잡는데 도움을 받았겠다 싶었다.

초등 입학 전이 아니더라도 현재 초등 혹은 중학교 부모님이라면 이렇게 아이 교과서를 읽어보고 교과서 속 관련 장소 여행하기, 자기 생각을 나누고 다른 사람의 의견 듣기, 나 너 우리를 연결지어 생각하기 등을 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 교과서 읽기 프로그램의 다양한 효과 중 하나가 되겠구나 싶었다.

잘 자란 아이들의 특징 중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없는 두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하나는 부모와 사이가 좋다는 것, 그리고 두번째는 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책읽기를 좋아하면 좋겠지만, 아이가 책읽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들어가버리면 아이는 책을 싫어하며 달아날 수 있다고 한다. 아이가 책과 친구되는 법을 알려주는것, 방법은 바로 부모가 책과 친구가 되어 살면 된다는 것이다. 아이가 보고 그대로 자라게 되니까.

다행이 다른건 몰라도 아이 앞에서 책읽는것 하나는 정말 열심히 하였던 것 같다. 어릴때 좋아하던 책을 학창시절엔 공부해야하니까 덜 읽다가 결혼하고 아이 낳고 나서는 정말 책만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읽고 살았는데 (책탑에 치인다고 신랑이 싫어할 정도로)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그건 다행이었구나 싶었다.

맨 뒤에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Q&A30이 수록되어 있었는데 초등 학부모라면 대부분 궁금해할 것들에 대한 답변을 얻기 좋은 부분이었다.

책 날개에는 본문 내용을 총정리한, 공부잘하는 아이가 어떻게 배우는지를 순서대로 정리해놓았다.

예를 들어 공부하는 곳인 학교에서 생활에 충실하다. 정답을 찾기 이전에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등등의 것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초등 학부모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어줄 알찬 내용들로 채워진 책

내가 초등맘이었을때 만났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싶어 아쉬움이 컸던 책

그래서 현재 초등학부모인 오빠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

공부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배웁니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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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한 문장은 다르다 - 고객을 사로잡고 지갑을 열게 하는 한 문장의 기술
황현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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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가 높은 영업인들의 뒤에서 세일즈 대본을 써주는 세일즈 작가!

대한민국 1위 기업들이 앞다퉈 찾는 0순위 마케팅 강의!

사실 이 책을 펼치기 전에 씌여진 띠지의 강렬한 멘트에 끌리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읽을수록, 정말 그렇구나! 하고 공감이 가서 고객의 마음을 정말 잘 살펴보는 그런 세일즈 문구를 아는 작가구나 싶었다.

이 책은 내가 판매를 하는 입장, 구매를 하는 입장 두가지를 고려하면서 읽기 좋은 그런 책이었다.

예전에는 정말 유행어처럼 귀에 쏙 꽂히는 문구를 잘 뽑아낸 광고 카피 문구라고 하고 그런 글을 잘 만드는 사람을 카피라이터라고 했는데

요즘은 세일즈 작가라고 하나보다 싶었다.

찾아보니 두 말을 비슷하게 사용하거나 아예 같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카피라이터는 독자가 구매를 원하게 만들고 그 다음 행동을 유도하도록 하는 사람이라면 세일즈 작가는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직접 반응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 하였다. 사실 둘다 팔리는 문장을 쓰는 직업이라는 것은 비슷한 듯 하다.

이 책의 작가 황현진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세일즈 대본을 쓰는 작가분이라 한다. 쇼호스트 시절 체득한 찰나의 영감들을 토대로 대한민국 1등 기업들이 0순위로 찾는 세일즈 멘토가 되었다고 한다. 판매자의 언어가 아닌 고객의 언어를 쓰라.

비포 앤 애프터로 사람들의 이전 표현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를 보여주는데, 그 글을 읽으면서 정말 사고 싶다, 공감을 해주니 남다르게 느껴지네 등의 느낌이 바로 들었다. 그 한문장으로 인해 고객은 지갑을 열게 되는 것이다.

사실 팔리는 글을 쓴다 하면 사업가나 마케팅팀, 일반 회사에서도 상대방 업체나 고객이 있다면 얼마든지 필요한 책이 될 수 있다. 더 좁게는 상인 등만 필요한 글이 아닐까 싶지만 의외로 보통 사람들에게도 꽤 필요한 글이 아니었나 싶다.

아주 작은 판매라 할 수 있는 당근에서 아이 작아진 옷, 이젠 안 쓰는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글을 쓰더라도 (요즘 ai가 써주기도 하지만, 사실 아직은 많이 조잡한 수준이라 팔리는 문장은 아니라고 본다.) 응용할 수 있고, 거꾸로 내가 구매자의 입장이 될 때도 아, 이런 의도가 들어 있을 수 있구나 라고 되짚어 생각할 수도 있다.

고객이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고객이 아닌 그냥 대화상대라고 해도 매끄러운 대화의 기술을 배우는 느낌이 들었다.

고객의 마음의 빗장을 열어주는 말들을 배워볼 수 있고, 나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내 칭찬을 곁들여야하는데 스스로 하지 말고 아웃소싱하라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싶었다.

고객을 혹하게 하는 "남도" 그렇다라는 화법도 정말 공감이 갔다.

이 책은 정말 신기한게 이러한 방법으로 화법을 달리 해보자였는데, 아, 정말 그런걸? 나도 그런 느낌 받았어 라는 느낌이 바로바로 오는 글들이라 정말 신기했다. 괜히 세일즈 멘토가 아니구나 싶었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었기에 읽으면서 고개를 마구 끄덕이며 공감하고 신랑에게도 이럴 때 이렇게 말해봐 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무엇보다 이 많은 80여가지 기술들을 입으로 다 전달할 수는 없어서 직접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었다.

요즘 일에 관계된 책 아니면 읽기 피곤해하는 신랑이었는데 이 책은 전공서적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이 들어 추천해주었는데 신랑도 많이 공감이 되어서 읽어봐야겠다라고 한 책이었다.

노란 색이라 마침 눈에도 잘 띄고, 책장 가까이 꽂아두고 수시로 찾아보고 팔리는 한문장을 입에 붙게 연습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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