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E.D Iff 증명종료 2
카토 모토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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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부터 21년째 연재 중인 카토 모토히로의 대표작 <Q.E.D.>의 새로운 시리즈 <Q.E.D. iff 증명종료> 제1,2권이 국내에 정식 발행되었다. <Q.E.D. iff 증명종료>는 15세에 MIT를 졸업하고 일본의 고교에 재입학한 천재 소년 '토마 소'와 토마의 클래스 메이트이자 형사 아버지를 둔 여고생 '미즈하라 가나'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Q.E.D. iff 증명종료> 제2권에는 두 편의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 '벌거벗은 임금님'은 서른이 넘도록 주목을 받지 못한 무명의 코미디언이 혼신을 다해 쓴 각본을 업계 최고의 선배 코미디언에게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왕왕 벌어지는 불법 고용, 고용인 착취, 갑질 문화 등의 문제가 언급되어 웃으며 볼 수만은 없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들을 언급하길 꺼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것이 이 만화의 매력 중 하나인 것 같다. 


두 번째 에피소드 '살인의 모양'은 여름방학을 맞은 토마와 카나가 토마의 MIT 시절 친구 로키에게 초대를 받아 지중해에 있는 몰타 섬으로 놀러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몰타 섬에 도착한 토마는 앞으로 묵게 될 호텔에서 넉 달 전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수학과 교수 알프 레츠의 아내 카밀라가 살해당한 걸 알게 된다. 사건에 도통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토마는 '정사각형을 2개 이상의 전혀 다른 크기의 정사각형으로 분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루진의 문제'를 보고 마침내 사건 해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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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E.D Iff 증명종료 1
카토 모토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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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E.D.>, <로켓맨>, <C.M.B. 박물관 사건목록> 등을 발표하며 오랫동안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 카토 모토히로의 신작 <Q.E.D. iff 증명종료> 제1,2권이 국내에 정식 발행되었다. <Q.E.D. iff 증명종료>는 1997년부터 20년 넘게 연재 중인 카토 모토히로의 대표작 <Q.E.D.>의 새로운 시리즈로, 연재처가 '월간 소년 매거진 플러스'에서 '월간 소년 매거진 R'로 바뀌면서 제목을 변경했다고 한다. 


<Q.E.D. iff 증명종료> 제1권에는 두 편의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 'iff'는 15세에 MIT를 졸업하고 일본의 고교에 재입학한 천재 소년 '토마 소'가 토마의 클래스 메이트이자 형사 아버지를 둔 여고생 '미즈하라 가나'로부터 밀실인 아틀리에에서 유명 조각가를 교살한 범인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두 번째 에피소드 '양자역학의 해에'는 100년 전 활동한 신흥 교주의 미라가 발견되면서 당시에 있었던 일들을 토마 소가 추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주인공이 두뇌가 비상한 남자 고교생 탐정이라는 점은 인기 추리 만화 <명탐정 코난>과 동일하지만, <명탐정 코난>에 비해 옴니버스적 성격이 강하고 사건의 스펙트럼도 살인 사건부터 미스터리, 오컬트 사건까지 다양하다. 논리와 수학의 개념들을 적극적으로 차용한 점도 돋보인다. 에피소드 하나하나의 완결성도 높고 드라마로서의 매력도 탁월해서 눈을 떼기 힘들 정도였다. 과연 21년 동안 연재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은 차원이 다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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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즈 제로 1
마시마 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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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 <레이브>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 마시마 히로의 최신작 <에덴즈 제로> 제1권이 국내에 정식 발행되었다. <에덴즈 제로>는 전 세계 7개 언어(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태국어, 포르투갈어)로 동시 연재 중이며, 웹툰과 웹소설을 제공하는 네이버 앱 '시리즈(SERIES)'를 통해 매주 수요일 독점 선연재 중이다. 


주인공은 꿈의 나라 그랑벨에서 기계들과 살고 있는 유일한 인간 소년 시키. 많은 나라에 가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소원이지만 아직까지 그럴 기회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파란 고양이 채널'이라는 동영상 채널을 운영하는 명랑한 소녀 레베카와 고양이 해피가 그랑벨에 오고, 시키는 생애 처음으로 기계가 아닌 인간을 만나서 몹시 흥분한 나머지 덜덜 떨면서도 레베카에게 친구가 되어 달라고 손을 내민다. 시키와 레베카가 의기투합하기가 무섭게 그랑벨의 기계들이 인간을 적으로 여기고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더 이상 그랑벨에 있을 수 없게 된 시키와 레베카는 레베카가 타고 온 배를 타고 바깥세상(우주)으로 떠난다. 


판타지 만화에 속하는 두 전작과 달리 <에덴즈 제로>는 시키가 여러 별을 모험하면서 겪는 일들을 그린 모험 만화풍의 SF 만화에 속한다. 여자 주인공 레베카의 직업이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직업 중 하나인 동영상 업로더라는 점이 참신하다. <페어리 테일> 다음에 연재하고 있는 만화라서 그런지 <페어리 테일>과 유사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페어리 테일>의 팬이라면 한 번쯤 체크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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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김웅현) - 말이 통하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진다!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김웅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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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서포터즈 1주차 활동을 마쳤습니다(짝짝짝). 1주차에는 'PART 1 이 정도는 알아야 나갈 수 있다!' 편을 학습했는데요,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일본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짚어주는 내용이라서 책을 정독하는 것으로 학습을 대신했습니다. 


'PART 1 이 정도는 알아야 나갈 수 있다!' 편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각 출입국 수속 가이드, 출입국 수속 및 세관 신고서 작성하기, 여행 APP 활용법인데요, 내용이 웬만한 여행 가이드북보다 자세하고 꼼꼼해서 일본 여행 초보자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입국 수속 가이드' 편은 출발, 공항 도착, 탑승 수속, 출국 수속, 게이트 찾기, 탑승, 도착, 여행 시작에 이르는 출입국 수속 전 과정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각 단계에서 알아두면 좋은 여행 일본어 표현은 앞으로 본격적인 여행 일본어 학습 편에서 배우게 될 예정입니다. 


'출입국 신고서 및 세관 신고서 작성하기 편'은 여행 초보자는 물론 숙련자들도 헷갈리기 쉬운 출입국 신고서와 세관 신고서 작성법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신고서 예시와 일본어로 된 신고서 해석 및 작성 요령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세관 신고서 내용이 정확하지 않으면 간혹 세관에서 가방 개봉 요구를 받기도 하니 정직하게 기입하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여행 APP 활용법' 편에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여행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이 이미지와 함께 상세히 제시되어 있습니다. 길 찾기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구글맵스, 시티맵퍼, 우버를, 외국어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구글 번역과 네이버 번역을, 관광지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트립어드바이저, 쉬운 환율 계산기, 안전 관련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해외안전여행, JUST TOUCH IT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중에 저는 구글맵스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여행 준비 단계에서 구글맵스를 보면서 여행지 위치와 교통편, 여행지와 여행지 간의 거리, 이동시 소요 시간 등을 쉽고 편하게 알아볼 수 있고, 저장 기능을 활용해 기록해 둘 수도 있고, 거리뷰 기능을 활용해 건물의 외관을 미리 볼 수도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하는 앱이에요. 


이 밖에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이 나와 있어서 앞으로 일본 여행을 가게 되면 꼭 활용해볼 생각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3주차에는 'PART 2 이 정도는 알아야 살아남는다!' 편을 학습할 예정인데 어떤 내용을 배울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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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선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0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박현섭 옮김 / 민음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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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을 읽고 싶은데 읽기가 힘들면 일단 두께가 얇은 책부터 읽으라. 고전문학이 어렵다는 독자에게 모 독서 팟캐스트 출연자가 해준 조언이다. 왜 진작 이 생각을 못 했을까. 주말이 되자마자 도서관으로 달려가 고전문학 코너에서 내가 아직 읽지 않은 책 중에 가장 얇은 책을 골랐다. 236쪽. 이게 내가 <체호프 단편선>을 읽게 된 경위다. 


책에는 <관리의 죽음>, <공포>, <베짱이>, <드라마>, <베로치카>, <미녀>, <거울>, <내기>, <티푸스>, <주교> 등 10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1883년에서 1902년 사이에 발표된 작품들인데도 주제나 내용이 현대의 독자가 읽기에 고루하거나 식상하지 않다. 지나칠 정도로 소심한 사내, 결혼 생활이 지겨운 아내, 사랑이 식었지만 이별을 고하지 못하는 연인, 어처구니없는 내기를 하는 남자들, 상상만으로 결혼을 단념하는 처녀,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 군상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오래 살아남는 작품은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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