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주인 6 - ~막말의 장~
스에노부 류 지음, 타키가와 렌지 원작, 사무라 히로아키 협력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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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사무라이 만지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 <무한의 주인>의 설정을 가져온 만화다. <무한의 주인>은 에도 시대가 배경이기는 해도 만지가 린이라는 소녀의 복수를 돕는 과정을 그린 허구의 이야기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무한의 주인 ~막말의 장~>은 에도 시대 말기의 역사적인 사건이 그대로 나오는 데다가 사카모토 료마, 사이고 다카모리, 오키타 소지 등 그 시기에 활약했던 인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실화 같은 느낌이 없지 않다(물론 만지는 가상 인물). 


6권에서 만지는 요시다 쇼인의 애제자 타카스기 신사쿠를 만나러 쵸슈로 향한다. 하지만 타카스기가 기다리고 있기로 한 저택에 다다랐을 때 뜻밖의 습격을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타카스기를 만나지만 또 다시 자객의 공격을 받는다. 타카스기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놀란 만지는 타카스기의 그림자 무사(카게무샤)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들어주고, 어쩌면 죽을지도 모르는(하지만 죽지 않을 것이 분명한) 전투에 나선다. 과연 이 전투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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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드렁크 3
사키시마 에노키 지음, 미야바 야지로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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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술을 좋아하는 아이돌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다. 아이돌답게 프로필 란에는 '좋아하는 건 밀크 셰이크와 마카롱'이라고 적고 있지만, 사실은 하루 종일 술 생각뿐인 주인공 아키바 사키. 처음에는 자신이 주당이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겼지만, 주변의 아이돌들도 죄다 술꾼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는 대기실에서 술이나 안주에 관한 수다를 떨거나 일 끝나고 함께 한 잔 기울이러 가기도 한다(참 좋은 근무환경일세 ㅋㅋㅋ). 


나는 술을 안 마시지만, 술을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사람이라면 이 만화의 모든 에피소드가 술술 읽히고 재미있을 것 같다. 어떤 술에는 어떤 안주가 어울리는지 배울 수 있고, 일본 만화인 만큼 일본 술, 일본 문화, 일본의 술 문화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참고로 이 만화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호노카인데(얌전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어마어마한 술꾼), 아이돌이면서 익명으로 술안주 레시피만 올리는 SNS 계정을 운영한다는 설정이 너무 웃겼다. 진짜로 그런 아이돌이 있다면 어떨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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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타는 사람에게 눈 3
요시치카 이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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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많이 타는 소년과 몸이 따뜻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만화다. 어려서부터 친구였던 사부와 유키는 서로의 온기(혹은 냉기)를 나누며 가깝게 지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서로가 이성이라는 사실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그래서 두 사람은 한동안 서로를 멀리하며 지냈다. 그렇게 계속 점점 더 멀어질 줄 알았는데... 


계절이 변화하고 온도가 달라질 때마다 유키는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는 사부가 괜찮을까 걱정한다. 사부는 사부대로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을 바꿔보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결국 3권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서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작가는 겨울이 배경인 에피소드를 꼭 그리고 싶었다는데 가을에서 완결이 되어 너무나도 안타깝다. 겨울의 두 사람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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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양이님의 하인입니다 1
키타구니 라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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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참신한 만화다. 주인공 이즈미 유키하루는 어느 날 사고로 부모를 잃고 아버지의 부채 5천만 엔을 떠안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살고 있던 집까지 철거되고, 갈 곳이 없어진 이즈미는 아버지가 남긴 열쇠에 적힌 주소를 찾아간다. 아마도 아버지의 지인의 집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뜻밖에도 그곳은 아버지가 생전에 키우던 고양이들, 정확히는 인간의 말을 하고 때로는 인간이 될 수도 있는 '요괴 고양이들'이 사는 집이었다. 


요괴 고양이들은 이즈미에게 빚을 갚아주고 이 집에서 살게 해주는 대신 그들의 하인이 되라고 말한다. 다른 수가 없는 이즈미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그 때부터 시작된 지옥(아니 천국인가?)에서의 나날...! 하루 아침에 부모를 여의고 고양이들의 하인 신세가 된 이즈미는 불쌍하지만, 고양이들이 너무 귀엽고 고양이들이 인간이 되었을 때는 또 너무나 잘생긴 미남들이라서 눈은 즐거웠다 ㅋㅋㅋ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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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피플 공명 8
오가와 료 지음, 요츠바 유토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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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향인 교토를 찾은 에이코는 가수가 되는 걸 반대하는 엄마를 설득하기 위해 상점가 대항 교토 연예 대전에 참가한다. 에이코의 매니저인 공명은 에이코의 엄마가 속한 키야마치 상점가를 이끄는데, 이 모습이 마치 <삼국지>의 전투 장면을 연상하게 했던... 마침내 교토 연예 대전의 결과가 나오고, 에이코는 공명과 함께 다시 도쿄로 간다. 이제는 (제발) 첫 앨범 작업이 진행되나 했는데... 


도쿄로 돌아온 에이코를 기다린 건 대형 레코드 회사의 프로듀서 죠노우치. 그동안 에이코의 실력과 점점 높아지는 인기를 눈여겨 본 죠노우치는 에이코에게 하루 빨리 공명과 헤어지고 자기 쪽으로 오라고 말한다. 죠노우치가 키운 뮤지션 이름이 '와가모노가오리'인데, 이거 일본의 인기 뮤지션 '이키모노가카리' 패러디 아닌지 ㅋㅋㅋ (참고로 교토에서 에이코와 대결했던 MIA가 속한 레코드 회사는 (A)VEX ㅋㅋㅋ) 


좋은 제안이 들어왔다는 이유로 공명과 헤어질 에이코가 아니란 건 알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에이코의 첫 앨범 준비가 착착 진행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 왠지 앞으로 큰 전력이 되어줄 것 같은 새 인물의 등장도 반갑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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