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 1
아프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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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좋아하는 여자 고등학생들의 유유자적한 일상을 그린 만화 <유루캠>의 작가 AfRO의 최신 연재작이 출간되었다. 제목은 <mono>. 이번에는 폐부 위기에 놓인 사진부와 영화연구부의 여학생들이 '사진영화부'로 통합하고 함께 부활동을 하는 모습을 그린다.


전체적으로 <유루캠>과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는 앞서 언급한 대로 캠핑 동호회가 아닌 사진 영화부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것이고, 둘째는 <유루캠>에선 새로운 캠핑 장비를 구입하고 사용해보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면 <mono>에선 카메라를 비롯해 다양한 촬영 장비를 구입하고 사용해보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유루캠>을 통해 캠핑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처럼 <mono>를 통해서는 촬영에 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는 부활동을 도와주는 동네 만화가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작가의 분신인 듯 보이는 이 만화가는, 선배를 동경해 사진부에 들어간 사츠키에게 파노라마 카메를 판매한 것이 계기가 되어 학생들의 부활동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학생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게 된다. 1권에서는 만화가와 학생들이 '야마나시가 무대인 캠핑 만화'(유루캠?)의 로케지 탐방(=성지순례)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유루캠>의 애독자로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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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토끼입니까? 8 한정판 (일러스트 카드 8종 + 포켓 클리어파일 포함)
Koi 글.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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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깜찍한 작화와 가슴 뭉클한 줄거리로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만화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8권이 출간되었다. 이번 8권은 한정판과 일반판으로 동시 출간되었다. 한정판에는 카페 5인방의 벚꽃 단체 일러스트 포켓 클리어 파일과 코코아, 치노, 리제, 치야, 샤로, 마야, 메그, 아오야마 씨의 일러스트 카드(엽서 사이즈) 8종이 수록되어 있다.


8권에서 소녀들은 정든 동네를 벗어나 새로운 도시로 여행을 떠난다. 기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 유서 깊은 멋진 도시에 도착한 소녀들은 미리 예약해둔 '로열캐츠'라는 호텔을 찾는다. 호텔 이름에 '로열'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어서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상상했건만 실상은 귀곡산장을 방불케 하는 오래된 숙소였다(;;;). 다행히 숙소 내부는 깔끔하고 단정해서 마음을 놓고 짐을 푼 일행은 본격적인 도시 투어에 돌입한다. 정신없이 구경하다가 일행을 놓쳐서 미아가 되기도 하고, 유명한 가게에서 맛있는 빵을 사 먹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흥분하기도 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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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체코 & 프라하 한 달 살기 - 2020~2021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 지음 / 나우출판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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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체코 프라하의 최신 여행 정보는 물론, 프라하와 연계해서 가보면 좋을 근교 도시 여행 정보도 실려 있어서 유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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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체코 & 프라하 한 달 살기 - 2020~2021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 지음 / 나우출판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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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중세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나라다. <트래블로그 체코&프라하, 한 달 살기>는 한국인들에게는 아직 낯선 체코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최신 여행 정보와 최근 들어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라하 한 달 살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체코 여행은 6월부터 8월까지가 좋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체코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이때를 선호하는 여행자들도 많다. 인천에서 체코까지는 비행기 직항 편으로 약 12시간이 소요된다. 국경이 인접한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면서 야간 버스나 기차를 타고 체코에 입국하는 경우도 많다. 프라하의 대중교통은 트램과 지하철, 버스, 푸니쿨라가 유명하다. 푸니쿨라는 페트르진 언덕을 오르내리며 아름다운 프라하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이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1,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지금도 체코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기능한다. 프라하에는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과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다. 중세 유럽 건축 외에도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건축 양식이 과거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 있어 건축과 예술을 공부하는 사람은 반드시 들러야 할 장소다. 건물들의 보존 상태가 좋아서 중세나 근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지로도 자주 활용된다.





프라하는 음악과 문학의 중심지로도 유명하다. 스메타나, 드보르자크 등의 음악가를 배출했으며, 카프카, 릴케 등의 문인들이 프라하 출신이다. 프라하 여행의 핵심은 단연 구시가지다. 구시가지 광장과 프라하성의 야경은 전 세계에서 프라하를 찾아온 여행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가슴을 벅차게 한다. 프라하는 면적이 넓은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이틀 정도면 웬만한 볼거리는 다 볼 수 있다.





프라하 여행의 시작점은 바츨라프 광장이다. 바츨라프 광장을 따라 5분 정도 내려가면 화약탑이 보이고, 셀레트나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구시가지 광장이 나온다. 이곳에 구시청사, 틴 교회, 킨스키 궁전, 얀후스 동상 등이 밀집되어 있다. 이 정도만 보면 프라하에서 꼭 봐야 할 것들은 다 본 셈이다. 관광이 끝나면 근처에 있는 쇼핑 골목으로 들어가 쇼핑을 하면서 카를교로 이동한다. 프라하는 낮의 풍경이 다르고 밤의 풍경이 다르니 일정을 잘 조정해서 프라하의 다양한 모습을 보면 좋겠다.





체코는 세계 최고의 맥주를 생산하는 나라로도 유명하다. 체코 맥주는 필스너 맥주이며, 체코의 3대 맥주는 필스너 우르켈, 부드바르, 스타로프라멘이다. 체코 음식은 독일, 헝가리, 폴란드의 음식과 비슷한 중부 유럽풍이다. 맥주가 유명한 나라답게 맥주에 어울리는 감자 요리나 고기 요리, 튀김 요리가 발달했다. 전통 방식으로 구운 빵에 감자, 버섯, 양배추 등을 곁들여 먹는 요리가 많다. 대표 음식은 굴라시, 콜레뇨, 스비츠코바, 스마제니 시르 등이다.





책에는 프라하와 연계해서 가보면 좋은 프라하 근교 여행지의 정보도 실려 있다. 체스키 크룸로프, 쿠트나호라, 카를로비 바리, 체스케 부데요비체, 플젠, 모라비아, 올로모우츠, 브르노, 레드니체, 텔치 등이다. 체코 한 달 살기에 필요한 비용 및 현지 물가 정보도 나와 있다. 서유럽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많이 올랐다. 한 달 살기에 드는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항공권과 숙소비용이다. 식비는 한국에 비해 저렴하고 교통비는 여행자를 위한 패스를 잘 활용하면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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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생 엄마표 공부법
김혜영.장광원 지음 / 이화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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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서는 딸이건 아들이건 엄마를 보라." <서울대 합격생 엄마표 공부법>의 저자 김혜영, 장광원의 말이다. 자녀교육 전문가인 두 저자는 자녀를 서울대에 보낸 전국의 어머니들을 만나 직접 인터뷰했다. 그 결과 서울대 입학에 성공한 자녀들의 뒤에는 어머니들의 남다른 정성과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에는 총 여덟 명의 어머니의 사례가 나온다. 두 자녀를 모두 서울대에 보낸 이명희 씨는 자녀들이 어릴 때 언제든 책을 볼 수 있도록 전집을 많이 샀다. 아이들에게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많은 책을 읽히고, 다양한 체험 학습을 해보도록 했다. 큰아이는 잘 따랐지만 작은아이는 잘 따르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나중에 작은아이가 그때 엄마가 읽으라고 해서 읽은 책과 엄마가 하라고 해서 한 경험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뭐든 많이 읽고 많이 경험하는 것은 아이들의 적성을 찾고 능력을 개발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첫째 아이를 서울대에 보낸 서은영 씨 역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이의 학년이 올라가고 학업량이 많아짐에 따라 학업과 무관한 책을 읽지 못하게 학부모도 적지 않다. 서은영 씨는 아이의 학년이 올라가고 학업량이 많아져도 아이가 읽을 만한 책을 꾸준히 사줘서 읽게 했다. 어머니 자신은 책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신문에 광고지로 끼워져 오는 국어, 논술, 토론 학원의 팸플릿을 참고하거나 토요일판 신문란에 난 서평란을 보고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을 표시해두면 엄마가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해 줬다.


외동딸을 서울대에 보낸 남은숙 씨는 아이의 인성 교육을 위해 어려서부터 한자 교육을 열심히 시켰다. 매일 조금씩 한자를 공부하다 보면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고, 고사성어의 의미를 배우다 보면 외동아이여도 다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생길 거라고 생각했다. 어머니의 생각대로 아이는 어려서부터 엄마와 함께 한자 공부를 하면서 매일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생겼고, 학교에 들어간 후에도 어렵지 않게 학습량을 소화했다. 힘들게 공부한 한자는 중어중문학과에 진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어머니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아이를 서울대에 보내기 위해 억지로 공부를 시킨 게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대로 공부하게 해줬더니 알아서 서울대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아이를 반드시 서울대에 보내겠다는 생각이 없더라도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꿈을 가진 부모들에게 한 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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