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댄스 당쇠르 9
조지 아사쿠라 지음, 나민형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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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을 걸고 오이카와 어린이 발레 지방 순회공연에 참가한 준페이. 공연 마지막 날 기적적으로 미션에 성공하고, 오이카와 발레단 장학생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도쿄로 돌아가게 된 준페이의 다음 목표는 젊은 발레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나가고 싶어 한다는 YAGP(Youth America Grand Prix). 예선 참가에만 40만 엔 이상이 든다는 말에 경악했지만, 오이카와 교장이 준페이의 참가비를 내주겠다고 해서(좋겠다...) 순조롭게 참가를 결심하게 된다. 


문제는 일본 예선 및 결선 통과. 중학생이 되어서야 발레를 시작한 준페이가 자신보다 훨씬 오래 발레를 배운 경쟁자들을 이길 수 있을까. 자신 없어 하는 준페이에게 나카무라 선생이 좋은 말을 한다. "어릴 때부터 했다면 뭐든 못 할 게 없을 것 같아서 일찌감치 질려 관뒀을지도. 질리지 않고 계속했다고 해도, 그 평범한 생활이나 절권도, 영화에 시간을 할애해 온 지금 여기에 있는 네가 더 재미있지 않겠냐." 나에게도 필요했던 조언이라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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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 3 - 오가사와라 1334
마츠이 유세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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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 막부의 후계자였던 호조 토키유키가 아시카가 타카우지의 반역으로 가족과 고향을 잃고 도망자 신세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만화다. 토키유키는 시나노 스와 대사의 당주인 스와 요리시게의 보호를 받게 되는데, 점점 스와가 토키유키를 숨기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토키유키의 안전이 위험한 상태다. 토키유키는 이런 때일수록 적의 허를 찔러야 한다며 도약당을 결성해 스와 북쪽 국경으로 가는데... 


3권에서 토키유키와 도약당은 이도류를 쓰는 청년 검사의 공격을 받는다. 알고 보니 그는 여러 지역을 떠돌며 주군을 찾고 있는 검사로, 얼마 전 우연히 스와 북쪽 국경에 왔다가 어른들이 적에게 몰살당한 마을에 남아있는 아이들을 보살피며 지내고 있는 중이었다. 후부키는 아이들도 잘만 가르치면 훌륭한 전력이 될 수 있다며, 도약당을 도와 적의 공격에 맞서겠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토키유키에게도 검술을 가르쳐주는데, 똑똑한 머리와 뛰어난 기술로 심성은 고우나 힘과 기술은 부족한 미래의 주군을 돕는 모습이 마치 <삼국지>의 제갈공명 같았다 ㅎㅎㅎ 


덕분에 토키유키의 검술 실력이 한 단계 성장하지만, 그래도 토키유키의 매력은 부처님 저리 가라 할 정도로(내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만화에 그렇게 나온다) 빼어난 미모와 후덕한 인품 아닐지.  만화 내용도 그렇고 작화도 그렇고 마음 놓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닌데, 가끔씩 토키유키의 꽃미모가 드러나는 장면이 나오면 그렇게 개안일 수가 없다 ㅎㅎㅎ 어서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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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전장 5
유미사키 미사킥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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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갑자기 요괴의 세계로 끌려가 목숨을 건 대결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만화. 각각의 대결에서 승리한 마소라, 코우토, 유즈키, 호시후미, 코우코 이렇게 5명은 모든 일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요괴 마을'로 향한다. 그곳에는 야타카미 시즈루라는 인물이 있었고, 요괴 마을의 주인이라고 밝힌 그는 노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엄청난 힘과 기술로 5인을 공격한다. 


코우토가 사망하고 위기에 빠진 4인은 일본 가옥에 피신하며 머리를 맞대고 야타카미 시즈루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4인이 있는 곳을 알아낸 야타카미 시즈루는, 그동안 요괴 마을에 불려온 사람들이 오래 전 요괴 마을에서 도망친 사람들의 후손이라고 말한다. 언제부터인가 일본 사람들이 요괴와 더불어 살았던 과거를 잊고, 요괴와 동떨어진 삶을 사는 것이 문제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종교 국가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서로 죽고 죽이는 배틀물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의외로 깊고 진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계속 읽게 된다. 잔인한 장면들이 많아서 호러 느낌도 있다. 여름 밤에 보면 서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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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워치 WITCH WATCH 2 - 우정의 스크럼
시노하라 켄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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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소꿉친구였던 마녀 니코와 오니(鬼) 모리히토가 고등학생이 되어 한 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만화. 2권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여러 명 등장한다. 첫 번째는 니코의 엄마 와카츠키 이부키. 니코와 마찬가지로 마녀인 이부키의 특기는 예언으로, "개와 빗방울이 재앙을 가져오리라"라는 예언을 해 모리히토를 불안하게 만든다. 모리히토는 재앙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니코를 감싸는데, 니코는 모리히토가 자기를 좋아해서 그러는 줄 알고 좋아한다 ㅋㅋㅋ 


니코의 엄마에 이어 새롭게 등장하는 또 다른 인물은 바로 까마귀 사역사 카자마츠리 칸시다. 칸시, 칸짱은 니코가 산에서 마법을 수행할 때 만난 텐구로, 니코를 좋아하는지 모리히토를 철저히 경계한다. 쿨하고 침착한 성격의 모리히토와는 다르게 감정 표현이 격한 녀석이며, 첫 만남부터 오니를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며 모리히토와 대결 구도를 이룬다. 강백호(칸시) VS 서태웅(모리히토) 같은 느낌이랄까. 정반대인 두 사람이 사사건건 부딪치는 장면들이 재미있다. 


니코와 모리히토가 속한 1학년 3반의 담임 마쿠와 유리의 에피소드도 재미있다. 겉모습은 도도하고 이지적인 커리어 우먼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딥하게 덕질 중인 이 분. 우연히 최애 일러레(일러스트레이터)가 자신의 반 학생인 걸 알게 되어 복잡한 마음이 된다 ㅋㅋㅋ <제자가 최애 일러레였던 건에 대하여> 이 에피소드는 너무 재미있어서, 내용을 좀 더 발전시켜서 아예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도 좋을 듯. 나만 좋아하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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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 더 코르시파는 지기 싫어해 1
히라카타 마사히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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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 더 코르시파. 이름은 어려운데 만화 내용은 단순하다. 데비 더 코르시파(이하 데비)는 마계를 정복하고 심심해진 나머지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지구에 온 악마다. 그런 데비의 눈에 한 지구인 소년이 띄었으니, 그 소년이 바로 스고 로쿠로다. 데비는 로쿠로에게 자신과 놀아주지 않으면 인류를 멸망시키겠다고 위협하고, 데비의 위협에 겁먹은 로쿠로는 자신이 아는 각종 놀이를 데비에게 알려준다. 도둑잡기, 엉덩이 씨름, 배구, 수수께끼, 바다낚시, 오셀로, 그네 등등... 


초반에 도둑잡기 게임이 나와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게임만 나오려나 했는데, 배구나 바다낚시, 그네처럼 실외에서 할 수 있는 게임도 나와서 재미있었다. 무엇보다도 어렸을 때 즐겨 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 놀이들이 많이 나와서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났다. 지금은 스마트폰도 있고 온라인 게임도 있지만, 예전에는 그런 게 전혀 없어서 친구들의 집을 차례로 방문하며 그 집의 장난감이나 인형, 게임기 등을 가지고 놀았다. 그 때 그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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