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 1 : 1954~1956
토베 얀손 지음, 김민소 옮김 / 작가정신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50년대에 이렇게 세련되고 감각적인 만화가 제작되다니. 놀랍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 1 : 1954~1956
토베 얀손 지음, 김민소 옮김 / 작가정신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핀란드를 대표하는 만화 '무민' 시리즈의 원작인 신문 연재만화를 국내 최초로 완역본으로 선보인 책. 원작자 토베 얀슨과 동생 라스 얀손이 1954년부터 64년까지 장장 10년에 걸쳐 런던 <이브닝 뉴스>에 연재한 만화를 총 여섯 권으로 엮었다.


1권에는 1954년부터 1956년까지 발표한 토베 얀슨의 초기작 일곱 편이 실려 있다. 신문 연재만화답게 컬러가 아닌 흑백 만화라서 일견 낯설기도 하지만, 무민 특유의 귀여움과 따뜻함, 엉뚱함과 사랑스러움은 그대로다. 깔끔한 작화와 신선한 유머는 이 만화가 무려 60여 년 전에 발표되었다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1954년부터 1956년이면 한국은 6.25전쟁 직후다. 한국이 전쟁 후 혼란한 사회를 수습하느라 정신없었을 때, 핀란드에선 이런 만화가 제작되고 영국에선 이런 만화가 읽혔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다. 물론 그 나라들도 나름의 문제를 겪고 있었겠지만. ​ 전 6권 모두 출간되었으며, 양장본으로 만듦새도 훌륭하다. 소장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디서 살 것인가 -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알쓸신잡‘을 보지 않은 나로서는 이 책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고 유익했다. 저자의 다음 책이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디서 살 것인가 -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기 프로그램 <알쓸신잡> 시즌 2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건축가 유현준의 책. 독자 서평 중에 저자가 방송에서 한 발언과 상당 부분 겹친다는 의견이 있던데, 나는 <알쓸신잡>을 보지 않아서 겹치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고, 다만 이 책 자체는 새롭게 배운 점도 많고 마음에 들어서 저자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건축가로서 한국의 건축과 건축 문화에 대해 생각한 것들을 담고 있다. 독창적인 사고와 남다른 개성을 허용하지 않는 학교 건축과 한국 교육의 관계를 비롯해 변화하는 기업 사옥 트렌드, 1인 가구의 증가와 카페 및 편의점의 유행, 쇼핑몰마다 멀티플렉스 극장이 있는 이유, 한국에서 유난히 개신교가 흥한 이유 등 말 그대로 '알아두면 쓸모 있'을 법한 유익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9-02-06 16: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키치 2019-02-08 08:34   좋아요 0 | URL
이 분 신간도 나온다고 합니다. 기대하고 있어요 ^^
 
그해, 역사가 바뀌다 - 세계사에 새겨진 인류의 결정적 변곡점
주경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주경철의 책. 2015년 건명원에서 진행한 다섯 차례의 역사 강의를 묶었다. 


저자는 서양사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네 시기를 주목한다. 첫 번째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1492년, 두 번째는 그때까지 패권을 쥐고 있던 중국이 해양을 포기하고 서양이 해양을 장악한 1820년, 세 번째는 최초의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네 번째는 두 번째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이다. 저자는 각 시기의 역사와 특징, 특히 그 시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와 의미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저자의 다른 책과 겹치는 내용이 많지만, 역사의 변곡점이라는 궤로 정리해 소개하는 건 (내가 읽은 주경철 저자의 책 중에는) 처음이라서 신선하고 유익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