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야의 노래 2
코토야마 지음, 정은서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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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거부 중인 남자 중학생이 아무도 없는 밤길을 걷다가 흡혈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만화. 첫 만남에서 주인공 코우는 흡혈귀 나나쿠사에게 목을 물리지만 흡혈귀가 되지는 않는다. 원래는 흡혈귀가 인간의 피를 빨면 그 인간이 바로 흡혈귀가 되지만, 이 세계에서는 흡혈귀가 인간의 피를 빨 경우 인간이 바로 흡혈귀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인간이 흡혈귀를 사랑하게 되어야 흡혈귀가 된다. 흡혈귀가 되고 싶은 코우는 나나쿠사를 사랑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될 리 없다. 


2권에서도 코우는 나나쿠사를 사랑하려고 노력한다. 우연히 거리에서 키스하는 커플을 본 코우는 생전 처음 느껴보는 떨림과 흥분을 경험하고 스스로 '흡혈귀를 좋아하게 된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곧바로 나나쿠사에게 달려가 목을 물어달라고 부탁하고, 코우의 말대로 나나쿠사는 코우의 목을 콱 물지만, 코우가 원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코우가 경험한 떨림과 흥분은 일시적인 '성욕'이지 사랑이 아니기 때문이다. 2권에는 코우 외에 아키라, 시라카와 등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코우와 만나지 않는 낮 동안 나나쿠사가 뭘 하는지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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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띵 시리즈 5
김민철 지음 / 세미콜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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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치즈란 내게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음식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더 많은 종류의 치즈를 먹어보고 싶고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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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띵 시리즈 5
김민철 지음 / 세미콜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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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치즈란 내게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음식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더 많은 종류의 치즈를 먹어보고 싶고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김민철은 어릴 때부터 치즈를 무척 좋아했다. 아주 어릴 때는 엄마 몰래 냉장고에서 슬라이스 치즈를 꺼내 먹다가 혼나기도 하고, 대학 때는 친구와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치즈가 껌처럼 씹히는 어니언 수프를 먹는 지복의 경험을 했다. 


저자의 치즈 사랑은 유럽 배낭여행을 계기로 더욱 커졌다. 파리 한인 민박에서 만난 카망베르 치즈를 시작으로, 그때는 무슨 맛으로 먹나 싶었지만 이제는 냉장고에 상시 비축해 두는 에멘탈 치즈, 이탈리아의 정통 카르보나라 파스타에 들어있는 파르메산 치즈와 페코리노 치즈 등등... 이후에도 저자는 다양한 치즈와 치즈 요리를 맛보며, 치즈와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면 해볼 수 없었을 경험들을 하고 있다. 무엇을 좋아하게 되어 그것의 세계로 빠져드는 일은 이토록 신비하고 환상적이다. 


"좋아하는 마음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억지로'가 아니라 '좋아서 하는 일은 어느샌가 개인의 역사가 되어 있곤 한다. '시간을 내서' 하지 않아도 그것에 자연스럽게 쌓인 시간은 어느새 책 한 권 분량이 되고도 넘친다. 무엇이 되어야겠다는 마음도 없이, 이걸 이용해 뭔가를 하겠다는 야망도 없이, 그냥 좋은 것, 그냥 끌리는 것." (10-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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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트릭의 모든 것
니타도리 케이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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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독자의 추리 게임. 소설보다는 추리에 중점을 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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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 여섯 개의 세계
김초엽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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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 여기에서 읽어야 유의미한 SF 소설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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