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괴수 캐러멜리제 2
아오키 스피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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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하면 괴수로 변하는 소녀의 스릴 넘치는 첫사랑을 그린 만화 <소녀 괴수 캐러멜리제> 2권이 나왔다. 1권이 너무 재미있어서 2권 언제 나오나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2권이 나왔고, 검색하면서 보니까 3권도 벌써 나온 것 같다. (좋아 좋아...!) 


2권에서 쿠로에는 아라타와 유원지 데이트를 한다(요즘 애들 진도 빠른 것 보소...). 데이트 도중 괴수로 변하면 어떡하냐는 엄마의 걱정에 그럴 리 없다고 큰소리쳤지만, 사실 누구보다 그 상황을 걱정하는 건 쿠로에다. 그래서 만약을 대비해 몸을 숨길 만한 장소를 알아보기도 하고, 데이트 당일에는 신체 접촉이 많은 놀이 기구를 열심히 피한다. 그런 쿠로에를 보면서, 아라타는 쿠로에가 자신을 싫어하는 줄 오해하는데... (그렇다면 데이트에 왔겠니?) 


쿠로에를 생각하면 괴수로 변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는 게 최선인데, 독자로서는 쿠로에가 괴수로 변할 때의 카타르시스가 장난이 아니라서(ㅋㅋㅋ), 만화를 보는 내내 대체 언제쯤 쿠로에가 괴수로 변하나 궁금하고 기대된다(독자의 마음이란...). 2권도 여전히 작화, 내용 모두 최고이고, 얼른 3권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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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슐 MASHLE 7 - 마슈 반데드와 폭주 테니스
코모토 하지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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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이 보편적인 세상에서 마술을 사용하지 못하는 몸으로 태어나, 마술 대신 헬스로 머슬(muscle)을 단련해 살아가는 마슈 반데드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 <마슐> 7권이 나왔다. 마침내 신각자 후보를 선발하는 대회에 참가하게 된 마슈. 마스터 케인이 선택한 천재로 불리는 카르파초의 강력한 공격에 잠시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테니스 라켓 하나만 가지고 반격에 성공해 결국 그를 무너뜨리고 완승을 거둔다. 


오늘 시합을 통해 이번 선발대회 최고의 기대주로 부상한 마슈. 하지만 다음 시합에서 상대하게 될 '마거릿 마카롱'은 마술보다도 예술을 추구하는 독특한 가치관의 소유자라서 쉽게 이기기 힘들어 보인다. 그러거나 말거나 평소처럼 단백질 보충제를 마시며 근육 단련에 힘쓰는 쿨한 마슈 ㅋㅋㅋ 다음 날 열린 마카롱과의 시합은 과연 볼 만한데, 갑자기 새로운 위기가 닥쳐서 다음 권이 너무 궁금하다. 대체 이 만화는 어디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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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타무님의 폭신폭신에는 이길 수 없어!!! - 토끼는 정의 에세이 편
ICHTHY HOSPITAL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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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토끼 러버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았던 만화 <토끼는 정의>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 <토끼는 정의>와 마찬가지로 이 만화도 엄청 귀여운 토끼가 주인공인데, 보스 토끼와 부하 늑대들의 일상을 그린 픽션이 아니라 작가 자신이 토끼와 함께 살아가는 일상을 담고 있다. 그래서 더 생생하고 현실적이고, 의인화된 토끼가 아닌 실제 토끼의 생태와 습성을 알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 유익하고 재미있다.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어서 각각의 생태와 습성에 대해 자세히 아는 편은 아니지만, 이 만화를 보면서 토끼는 개보다 고양이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자신이 제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이 그렇고, 토끼를 키우는 사람은 토끼의 집사가 된다는 마음가짐이어야 한다는 점이 그렇다. 사람이 안는 건 싫어하지만 사람이 관심을 안 주면 안기려 들고, 깨끗한 걸 좋아한다는 점도 비슷하다. 무엇보다 둘 다 너무 귀여워... ㅎㅎ 


작화도 내용도 엄청 귀여운 만화다. 토끼를 비롯해 동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토끼 닮은 인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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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피뇽의 마녀 3
히구치 타치바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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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흑마녀 루나에게 찾아온 특별한 인연을 그린 만화 <샹피뇽의 마녀> 3권이 나왔다. 닿기만 해도 독이 퍼진다는 소문이 있어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숲에서 혼자 살아온 루나. 그런 루나에게 '리제'라는 견습생이 생긴다. 평범한 소년처럼 보이지만 리제도 루나와 마찬가지로 위험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루나는 리제가 자신의 능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될 때까지 그를 가르치고 보살피기로 결심한다. 


한편 루나 곁을 맴도는 클로드는 리제를 지켜보면서 리제의 능력이 심상치 않다고 느낀다. 리제가 가진 '검은 안개'라는 능력은 사람이나 물건에서 무의식적으로 독기를 빨아들이는 것으로, 리제의 성장 속도에 따라 그 능력이 점점 더 빠르게 커질 것이며, 이는 리제 자신은 물론이고 루나에게도 위협이 될 거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루나는 자신이 리제의 몸에 쌓인 독을 빨아들이면 어떻게든 될 거라며, 계속해서 리제를 보살필 거라고 주장하는데... 


아무래도 루나 자신이 위험한 능력 때문에 사람들과 떨어져 외롭게 살아왔기 때문인지, 비슷한 능력을 지닌 리제에게 감정 이입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런 리제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클로드, 사랑일까...? 세 사람의 안타까운 운명과 복잡한 관계가 이야기에 긴장과 재미를 불어넣는다. 다음 권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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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못 내는 소녀는 「그녀가 너무 착하다」고 생각한다 4
야무라 이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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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성증에 걸려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소녀가 전학 간 학교에서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는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만화다. 4권에서 마시로와 코코사키는 체육대회 이후 학교 최대 행사인 문화제에 참가하게 된다. 코코사키 외에 다른 반 친구들과도 사귀고 싶은 마시로는 적극적으로 나서고, 친구들도 마시로에게 큰 역할을 맡긴다. 그것은 바로 연극의 주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마시로에게 연극의 주연이라는 큰 역할을 맡기다니. 새로운 형태의 괴롭힘인가 싶었는데, 친구들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다...! 서로의 다름을 각자의 장점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기 좋고, 이를 계기로 마시로와 반 친구들이 한층 가까워져서 기쁘다. 과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마시로가 참여하는 연극은 어떤 모습일까. 어서 다음 권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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