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빛 : 바닷마을 다이어리 5 바닷마을 다이어리 5
요시다 아키미 지음, 이정원 옮김 / 애니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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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가 스즈와 가마쿠라 이곳저곳을 누비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과정이 참 보기 좋고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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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에코 하우스 - 레알 도시 여자의 적당 생태 백서
고금숙 지음 / 이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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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는 일주일에 한 번씩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게 되어 있다. 그 때마다 아파트 앞에는 난지도를 방불케 하는 거대한 쓰레기 산이 생기는데, 몇천 세대가 사는 대단지이다 보니 쓰레기 양이 엄청난 건 어쩔 수 없다 해도, 매달도 아니고 매주, 저렇게 많은 쓰레기가 나온다면 앞으로 이 지구가 어떻게 될지 눈앞이 깜깜해진다.


  고금숙의 <망원동 에코 하우스>는 저자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환경 운동가로 살면서 직접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본 기록을 담고 있다. 월수입 130만 원으로 서울 망원동에 집 한 칸 마련하는 데 성공(!)한 저자는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 조건을 정하고, 집을 구한 다음에는 전형적인 한국식 주택을 자기 식의 친환경적인 형태로 리모델링했다. 


  월수입 200만 원도 안 되는 미혼 여성이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당당히 내 집 마련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그 집을 자기 식으로 고쳐서 잘 살고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주택 구입 노하우부터 구체적인 생활 정보까지 실용적인 정보가 많아서 저자와 마찬가지로 적은 월급을 받아가며 서울 하늘 아래 살고 있는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나는 소비 품목을 줄이고, 중고 장터를 애용하고, 음식도 전력 소비가 덜하고 설거지 거리가 많이 안 나오는 일품 요리 위주로 만들어 먹고, 일회용품 소비를 피하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걸어다니고, 면 생리대를 쓰고, 화장품 가짓수를 줄이고 비누를 애용하는 등 제법 많은 노력을 해왔다. 언젠가 저자처럼 내 집 마련을 한다면 그 때도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에 가급적 덜 피해를 주는 집으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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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에코 하우스 - 레알 도시 여자의 적당 생태 백서
고금숙 지음 / 이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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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쉽고 재미있으며 저자의 체험이 위주라서 생동감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도 많아 실천하기에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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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울음소리 그칠 무렵 : 바닷마을 다이어리 1 바닷마을 다이어리 1
요시다 아키미 지음, 조은하 옮김 / 애니북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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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 하기 전에 원작 만화 보고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너무 좋아서 6권까지 다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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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울음소리 그칠 무렵 : 바닷마을 다이어리 1 바닷마을 다이어리 1
요시다 아키미 지음, 조은하 옮김 / 애니북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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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호, 히로세 스즈가 자매로 나오는 영화가 있다. 제목은 <바닷마을 다이어리>. 감독은 무려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고레에다 히로카즈다. 올 여름 일본 개봉 당시 일본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꼭 보리라 마음 먹었는데 드디어 국내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 전에 원작 만화가 있다고 해서 읽어보았다. 제목은 영화와 같은 <바닷마을 다이어리>. 올해로 6권까지 출간된 상태다.


  1권 <매미 울음소리 그칠 무렵>은 해안의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가마쿠라에 사는 코다 가의 세 자매가 어릴 적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의 부고를 듣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간호사인 큰 언니 대신 둘째와 셋째가 아버지의 장례를 보러 가지만,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없어 아무런 감정이 일지 않아 당황스럽다. 아버지는 세 자매 말고도 두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 딸 하나를 두고 있었다. 이름은 스즈. 아버지가 죽고 피가 섞이지 않은 가족과 살게된 스즈에게 코다 가의 세 자매는 묘한 감정을 느낀다.


  세 번 결혼한 아버지,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배다른 딸들, 미성년자 고등학생과의 연애 등 보는 각도에 따라 자극적이고 무거울 수 있는 소재들이 줄지어 등장하지만, 이야기 자체는 네 자매의 잔잔하고도 소소한 일상을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유쾌하다. 원망하고자 하면 얼마든지 원망할 수 있고, 비관하자고 하면 얼마든지 비관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똘똘 뭉쳐 오순도순 살아가는 자매들의 모습이 보기 좋고 참 예뻤다. (아, 그리고 얼마전까지 본 일본드라마 <최후로부터 두 번째 사랑>과 같은 가마쿠라시 '고쿠라쿠지'가 배경인 것도 신기했다.)


  이제 겨우 1권을 읽은 참이라 이어지는 2권부터 6권까지의 이야기가 무척 궁금하다. 영화에서는 이 이야기가 어떻게 표현되었을까.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호, 히로세 스즈라는, 하나같이 예쁘고 아름다운 배우들이 만화 속의 인물들을 어떻게 연기했을까. 이번 주말에 영화를 보러 갈 예정인데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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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15-12-15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이 영화 광고영상봤는데 재미있으려나요ㅎㅎ??

키치 2015-12-15 23:40   좋아요 0 | URL
전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기대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