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익히기의 완성판

한글친구 6단계
이솝북 편집부 엮음 / 이솝북 / 2001년 1월

이 책은 글자도 많고 쓰는 문장이 많기 때문에 빨리 글자를 뗀 어린 아이들에게는 좀 더 미뤄두었다가 학교에 가기 직전 하는 것이 더 좋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도 어릴 때에는 글씨를 쓰는 것을 무척 좋아했는데 지금은 꽤가 나는지 너무 많은 글씨를 쓰려면 힘이 든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 책을 할 정도가 되면 혼자서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에 가기 전 한 번 아이에게 하루에 몇 페이지 정도 분량을 정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글씨를 예쁘게 따라쓰는 것을 경필쓰기라고 하는 것도 같은데 각 문장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내용들이 나오기 때문에 언어 표현력을 높이고 올바른 시제를 사용하는 것도 익힐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과거, 현재, 미래 시제 표현과 '을, 를, 와, 과'등의 연결하는 말 등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답니다.

문장으로 읽고 쓰기

한글친구 5단계
이솝북 편집부 엮음 / 이솝북 / 2001년 1월

한글친구 5단계를 할 정도라면 이제 왠만한 글자는 잘 읽는다고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받침이 있는 단어를 읽고 쓰는 연습을 하면서 기초저기고 짧은 문장이 나와서 같이 읽어보며 글씨를 쓰면서 공부를 할 수 있었답니다.
한글의 띄어 쓰기도 강조해가면서 또 소리가 모양을 흉내내는 말도 익히고 동시도 읽어가면서 재미있게 교재를 하였답니다.
이제는 한글을 읽고 쓰기 뿐 아니라 어떻게 매끄럽게 문장을 만들고 어휘와 표현력을 풍부하게 하는지도 신경이 쓰이더군요.
공책이나 수첨 같은 것을 만들어서 끝말잇기 놀이 같은 것을 하면서 글자를 배우는 것도 참 재미있었답니다.
그리고 책 마지막 부분에서는 '그리고, 그런데'와 같이 문장을 연결하는 말도 익힐 수 있었답니다.

쉬운 동화랑 병행하며 공부

한글친구 4단계
이솝북 편집부 엮음 / 이솝북 / 2001년 1월

이 책은 기본적인 받침 없는 글자를 꽤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 적당한 교재랍니다.
우리 아이는 한글친구를 1단계부터 2단계, 3단계를 모두 했기 대문에 자연스럽게 4단계를 하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다른 교재를 하거나 기본적인 글자를 아는 아이라면 받침이 있는 글자를 배우는 이 교재가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역시 받침이 들어가니까 좀 어려운 것 같기도 하지만 계속 반복할 수 있고 생각을 하면서 글씨를 읽어가며 쓰면서 익히게 되니까 비교?잘 기억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을 하면서 아주 쉽고 글자가 적은 동화책을 찾아서 같이 읽어보기도 했답니다. 아는 글자가 책에 나왔다고 무척 좋아하는 아이. 이제 서서히 글자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본격적인 읽기와 쓰기

한글친구 3단계
이솝북 편집부 엮음 / 이솝북 / 2001년 1월

한글친구 1단계랑 2단계를 마치고 난 우리 아이는 한글에 흥미를갖고 3단계인 이 책을 하였답니다.
본격적인 읽기와 쓰기 공부가 시작되었다고 할가요?
하루에 4페이지 정도 아주 조금씩 하였는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않더군요. 처음 1단계를 할 때에는 줄긋기 같은 것이 재미있는지 하루에 다 하려고 해서 애를 쓴 적도 있었답니다.
이 교재를 하면서는 하루에 조금씩 글자를 같이 익혀나가야 한다는것을 알더군요. 특히 이 교재를 할대에는 아이가 유치원 같은 곳을 전혀 다니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하는 것을 좋아했지요.
아이들이 글자를 몇 번 쓰면서 잘 기억하리라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여기서 나오는 한글 낱말을 다른 종이에 옮겨서아이랑 같이 써 보기도 하고 또 단어 카드로 만들어 벽에 붙여놓기도 했답니다.
심심할 때마다 벽에 붙여 놓은 글자를 누가 먼저 읽나 게임식으로 하면 더욱 신이 나서 했답니다.

한글의 기본 글자를 익혀요

한글친구 2단계
이솝북 편집부 엮음 / 이솝북 / 2001년 1월

한글친구 1단계에서 한글의 자음자와 모음자를 익힌 우리 아이가 이 책으로 가, 나, 다, 라 등의 한글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글자 또한 그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익힐 수 있었답니다.
획순에 따라 정성껏 한 글자 한 글자를 쓰는 우리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지요.
받침이 없는 낱말이라서 그런지 곧잘 읽었고 그림이 같이 있어서 그림과 낱말을 연계하여 잘 기억하는 모습을 보면서 괜찮은 교재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중간에 재미있는 동화가 나오기 때문에 아이가 그 이야기를 읽는 것을 무척 좋으하였지요.
또 한글만을 계속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흥미를 고려해서 중간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할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