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파 피어스 &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알아가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이번에 알라딘에서 어린이날 이벤트를 벌이면서, 더욱 책 검색에 신경이 쓰인다. 추천도서 3만원 이상 사은품이 워낙 빵빵하기도 하거니와 아이가 12살이 되면서 초등 고학년 도서들을 계속 사야하기 때문이다. 

책을 살펴보며 가장 눈에 띄는 작가를 2명 발견했다. 먼저 '필리파 피어스'의 책을 살펴보련다. 

우리가 잘 알고 있고 또 초등학교 교과서 국어 3학년 1학기에 수록된 [학교에 간 사자] 때문에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작가인 '필리파 피어스'. 그리고 전부터 찜해두었던 책 시공주니어문고 3단계 - 판타지 둥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한밤 중 톰의 정원에서] 역시 같은 작가의 책임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 간 사자
필리파 피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0년 1월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필리파 피어스 지음, 수잔 아인칙 그림, 김석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8월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책은 1958년 카네기상을 받았는데, 그 당시에 나온 판타지 동화라니 신기하다. 가끔은 우리나라에서 1958년에 어떤 동화가 나왔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굉장히 많은 동화작가가 있고 또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상을 받고 있어서 좋지만, 그 당시에 나온 책이 있는지 알고 싶다. 이건 시간을 내어 다시 찾아봐야 할 것 같다. 

'필리파 피어스' 역시 처음엔 남자인 줄 알았는데, 영국 출생의 할머니 작가라니 부럽기도 하고 우리나라 작가분들 역시 아주아주 오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될 때까지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며 주옥같은 걸작을 만들어 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Tom's Midnight Garden (Reissue, Paperback)
수잔 아인칙 그림, 필리파 피어스 글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1992년 9월

 기회가 된다면, 영어동화책으로도 구입해서 아이에게 주고 싶다. 

 

 

두번째, 오늘 새로 알게 된 작가는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이다. 처음엔 잘 모르는 생소한 이름이라서 내가 이 작가의 작품을 한 권도 읽지 않았는지 알았는데, 책 검색을 해보니 네버랜드 그림책 시리즈 [청동종]의 작가였던 것이다.

 청동종
헤르베르트 홀칭 그림,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글, 조경수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3월  

 이 책은 몇 년 전 우리 아이랑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책인데, 왜 그 땐 그냥 작가 이름을 지나쳤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마도 다른 작품이 대부분 그림책보단 동화책이어서 어린 우리 아이의 눈높이랑 달라서였을 듯 싶지만... 

작가의 수상경력 역시 화려하다.  1957년 <꼬마 물요정>으로 1961년엔 <실다의 똑똑한 사람들 >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데 이어, 세계적으로 뛰어난 동화작가에게 주는 안데르센 상을 1972년 수상했다.  

 

오늘 책 검색을 하다 가장 먼저 발견한 책은 바로 아래 있는 []이다. 3권의 시리즈로 된 것도 알게 되었고, 분량 역시 그리 많지 않아서 우리 아이가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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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2016-01-17 17: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필리파 피어스의 <피라미호의 모험 1>과 <피라미호의 모험 2>를 합본하여 <세이 강에서 보낸 여름>제목으로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 ^
 

알라딘 책 검색이 쉬워졌다. 책 제목 뿐 아니라 중간부분이나 끝부분도 함께 검색이 되니까 말이다.  나날이 발전하는 알라딘으로 인해 점점 주문하는 책이 많아지지만... 

2011년도 어느 새 4월이다. 지난 3개월간 무엇을 하며 보냈는지 어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건강을 위해 살을 좀 뺀다고 하면서 3개월 동안 체중은 늘 한결같이 변함없어보인다. 여전히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이 두려운 나.  

집안 일도 한결같이 변함없으면 좋은데, 요즘 집안 일은 점점 귀찮고 꾀를 부리게 된다. 그래도 독서생활은 체중과 더불어 한결같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4월엔 좀 더 책을 읽고 싶다. 그리고 소설이나 수필집도 좋지만, 교양도서들을 몇 권 더 읽고 싶다.

신간 서적 중에서 5권 정도 골라보았다. 제일 읽고 싶은 책은 이태석 신부님께서 지은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이다. 우리 아이에겐 [신부님, 우리 신부님] 책을 주어 읽게 한 후 이태석 신부님의 삶에 대해서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싶다. 

그리고,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책 한 권 [여기는 독도].  사회 저명인사들의 생각과 필력을 느낄 수 있는 책 [그들의 생각을 훔치다] 역시 읽고 싶은 책이다.

여기는 독도
전충진 지음 / 이레 / 2011년 3월  

 

 

그들의 생각을 훔치다
동아일보 파워인터뷰팀 지음 / 글담출판사 / 2011년 4월  

 

 

 화폐전쟁, 진실과 미래
CCTV 경제 30분팀 지음, 류방승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3월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김제동 지음 / 위즈덤경향 / 2011년 4월  

 

 

 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
김원석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3월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이태석 지음 / 생활성서사 / 2010년 10월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이채윤 지음 / 스코프 / 2011년 3월

 

올해도 역사일기 쓰기 대회가 열리나보다.  여기 있다보니, 우리 아이는 점점 독후감과 멀어지는 것 같다. 다양한 독서감상문과 일기 쓰기 - 올해는 대회 응모 여부와 관계없이 독서감상문을 쓰면서 우리 아이랑 보다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 

 

 

 

어제 책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영어동화책 - 제법 글밥이 많아서 지금 우리 아이가 읽을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꽤 재미있는 것 같다. 하긴 독서실력은 꼭 페이지 수에 관계있는 게 아니라서,...   윔피키드 시리즈는이미 재작년에 읽었지만, 그보다 더 적은 분량의  Horrible Science 같은 시리즈는 아무래도 단어가 어려워서 그런지 우리 아이가 조금 버거워하는 것 같다..  

주니어김영사에서 한 권의 책이 번역되어 나왔나보다.  제목만 봐도 재미있어 보이는 책. 영어동화책도 그림이 컬러인지 무척 궁금해진다.

피글위글 아줌마의 말썽쟁이 길들이기 1
베티 맥도날드 지음, 문지영 옮김, 원혜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8월  

 

 

 

 

 

 

현재 시리즈는 다섯 권이고, 오디오 북이 하나 있다. 내가 읽어도 참 재미있을 것 같은데, 그냥 짧은 영어실력으로 인해 번역된 책만 읽어야 하나 고민이다. ㅎㅎ  [피글위글 아줌마의 말썽쟁이 길들이기] 시리즈가 얼른 우리나라 책으로 다 출간되기를 기다리련다.  

  베이비 브레인
존 메디나 지음, 최성애 옮김 / 프런티어 / 2011년 4월  

 

 

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
EBS <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 제작팀 엮음 / 지식채널 / 2011년 4월  

 

 

아이의 두뇌발달은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 [베이비 브레인]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을까? 우리가 잘 모르는 아이의 두뇌에 대해 궁금해진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갖고 있다는 알레르기와의 전쟁을 위해서 [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 책은 부모들이 한번 쯤 읽어볼만한 책이 될 것 같다. 

 스티브 잡스를 꿈꿔 봐
임원기 지음 / 탐 / 2011년 3월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을 훔쳐라
이동조 지음, 박재현 그림 / 아르볼 / 2011년 4월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는 재미있는 초등영어
서희정.이혜경 지음, 김미규 그림 / 명진출판사 / 2011년 4월  

 

맥킨토시 컴퓨터는 사실 전문가가 아니면 잘 모르고 살았던 우리 시대.  하지만 아이폰이 워낙 인기를 끌면서 애플의 인기는 날로날로 치솟는 것 같다. 우리 집엔 아직 맥북이 없는데, 해외에 나와있으니 맥북 사용자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심지어 학교 수업에서도 맥북을 갖고 하는 국제학교가 제법 되니까 말이다. 

우리 아이도 길을 가다가도 애플 표시만 있으면 눈이 반짝인다. ㅋㅋ 조만간 노트북이 고장나면 맥북으로 하나 구입을 해야하나 고민이 된다.  

지난번에 '빌 게이츠'에 대한 위인전을 읽으면서 다양하고 예리한 질문을 했던 우리 아이. 이번에 나온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을 사준다면 무척 좋아하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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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표 상장 + 9가지 선물 = 몹시 탐이 나는 어린이날 선물' 

나도 이런 어린이 날 선물을 받아봤으면 좋겠다. 사실 난 어린시절 정말 재미있고 신이 났던 어린이날을 맞아본 기억이 없다. 어린이 날 어디론가 놀러간 기억도 없고 그렇다고 빵빵한 어린이 날 선물을 받아 본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아이는 너무나 당당하게 꼭꼭 선물을 챙겨 받는다. 책은 선물이 아니라 꼭 읽어야 하기 때문에 엄마가 당연히 사줘야 하는 것이고, 그 외에 자신이 받고 싶은 선물을 목록으로 만드는데 그 목록에 있는 물건이 꽤 고가이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10321_0505  요기 링크된 곳에 가면 다양한 선물과 멋진 상장이 기다리고 있다. 일단 먼저 책을 주문해서 이미 배송이 되었지만 아직도 뽀로로 우표랑  또 다른 선물,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상장을 만들어서 우리 아이에게 주고 싶다. 

갑작스럽게 상장 문구가 생각이 안 나서 고민을 하기도 하고, 더욱 멋진 문구를 고르고 우리 아이에게 알맞는 상장을 주기 위해 곰곰히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아이의 장점은 무엇일까? 이 상장을 주면서 우리 아이에게 바라는 점을 함께 적는 것은 어떨까....   이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번에 우연히 네** 검색을 하다가 뽀로로 우표가 발행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이미 품절이라고 하고 몇몇 쇼핑몰에서 몇 배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꼭 가지고 싶어서 그냥 웃돈을 주고 쇼핑몰에서 구입을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알라딘은 나와 우리 아이에게 멋진 뽀로로 우표를 선물해준 것이다

게다가 어린이 날 선물로 받고 싶은 도서와 상장 문구를 댓글에 적으면, 10명을 뽑아서 받고 싶은 도서와 상장까지 준다니! 이거야말로 정말 굉장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일단 고심을 하면서 상장 문구와 받고 싶은 도서를 정해야겠기에 조금의 시간이 더 걸릴 듯 하다. 지난 번에 주문한 책에 이어서 새로 주문하고 싶은 책들을 열심히 검색하고 있다. 요즘 책을 좀 많이 읽혔더니 한국책 읽는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진 듯 해서 평소 찜해두었던 뉴베리 수상작을 중심으로 열심히 고르는 중이다.  

어린이 도서 중 해당도서 중에 3만원 이상 주문하면 되지만, 쿠폰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5만원씩 꽉꽉 채워서 주문하고 있다. 

일단, 지난 3월 29일 주문한 책을 넣고, 이번에 골라놓은 책을 페이퍼에 포함시켜본다. 

 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 전5권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성호.윤종배 글, 이은홍 그림 / 휴머니스트 / 2005년 5월   

 

 

 

 

 

아래는 조만간 주문하려는 책들 - 뉴베리 수상작을 중심으로

 바람 저편 행복한 섬
제임스 크뤼스 지음, 이유림 옮김, 프란치스카 비어만 그림 / 논장 / 2007년 5월

 

 

 우리 선생님 최고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1999년 1월  

 

 

 아벨의 섬
윌리엄 스타이그 글 그림, 송영인 옮김 / 다산기획 / 2001년 9월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
아스트리드 린드 그렌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1998년 12월   

 

 

 

 그리운 메이 아줌마
신시아 라일런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사계절출판사 / 2005년 4월  

 

 

 푸른 돌고래 섬
스콧 오델 지음, 김옥수 옮김, 김종도 그림 / 우리교육 / 1999년 7월  

 

 

 Island of the Blue Dolphins (Paperback + Audio CD 4장)  
스콧 오델 지음 / 에듀카코리아 / 2008년 10월    

 

 

 

 푸른 돌고래 섬과 지아
스콧 오델 지음, 김옥수 옮김, 장선환 그림 / 우리교육 / 2007년 8월

 

 

 무슨 소원이든지 들어주는 마법의 카드
윌리엄 브리튼 지음, 김두남 옮김 / 유진 / 1999년 12월

 

 

 내 친구 윈딕시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송재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1월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캐서린 패터슨 지음, 이다희 옮김 / 비룡소 / 2006년 11월  

 

 

구덩이
루이스 새커 지음, 김영선 옮김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07년 8월 

 

 

 밉스 가족의 특별한 비밀
인그리드 로 지음, 김옥수 옮김 / 주니어랜덤 / 2010년 1월  

 Savvy (Paperback)
인그리드 로 지음 / Penguin Group USA / 2010년 3월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레베카 스테드 지음, 최지현 옮김 / 갈대상자(찰리북) / 2010년 4월 

When You Reach Me (Paperback)
Stead, Rebecca 지음 / Random House Childrens Books / 2010년 12월 

우리 옆집에 요정이 산다
재닛 테일러 라일 지음, 최종훈 옮김 / 뜨인돌 / 2010년 3월  

 Afternoon of the Elves (Reissue, Paperback)
Lisle, Janet Taylor / Penguin Group USA / 1999년 5월  

 

 고래의 눈
게리 D. 슈미트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0년 1월 

 Lizzie Bright and the Buckminster Boy (Paperback)
게리 D. 슈미트 지음 / Yearling / 2006년 4월  

  

뉴베리 수상작은 아니지만, 꼭 우리 아이와 읽고 싶은 책들도 함께 담아본다.  

 비밀의 화원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타샤 투더 그림,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7월

 나도 어릴 적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인데, 이번에 완역본으로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든다. 탸샤 튜더의 그림과 번역자의 이름도 이 책의 가치를 드높이는 것 같다.   

  

 

  

 

 

 

전부터 읽으려고 하다 자꾸 미루게 된 우리나라 작가의 동화책 [일기도서관], [오줌 멀리싸기 시합],[도와줘요 닥터 꽁치], [양파의 왕따일기] 책도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우리 아이가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그리고 점점 줄어드는 우리말 실력 향상을 위해 살펴보던 중 발견한 시리즈 3권 [속담왕 태백이의 산골 유학기], [속담왕 대 사자성어의 달인],[마지막 대결 우리말 왕중왕] 책은 동화이면서 우리말과 고사성어, 속담을 익힐 수 있는 책이라 우리 아이에게 아주 좋은 동화책 선물이 될 것 같다.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16 : 돌연변이
손영운.이연호 글, 루나시티 그림, 김재근 감수 / 아울북 / 2011년 4월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1
홍용훈 지음 / 아울북 / 2011년 3월

그 외 이벤트 페이지 댓글에 넣어서 우리 아이에게 주고 싶은 어린이 날 선물 도서도 골라보았다.

  

  

 

영작문과 관계된는 책들도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겨레 전통 도감 세트 - 전5권
조현 지음, 홍영우 그림 / 보리 / 2010년 4월  

 

전부터 탐이 나던 보리에서 나온 겨레 전통도감 역시 올해 꼭 소장하고 말리라!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해도 좋겠지만, 두고두고 우리 아이와 함께 한국을 느끼며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에 꼭 구입하련다. 

   

 

 


DK 아틀라스 시리즈 - 우리 아이에게 전부 다 주고 싶다.   

 DK 아틀라스 시리즈 세트 - 전10권
스티브 파커 외 지음, 김재면 외 옮김, 줄리아노 포르나리 외 그림, 박영주 외 감수 / 루덴스 / 2009년 9월  

 



 

 

 

이렇게 페이퍼를 작성하면서, 어린이들에겐 어린이 날이 있어서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이면 알라딘에서 어린이날 이벤트 뿐 아니라 어버이날을 위한 이벤트도 해주면 안될까 하는 작은 욕심을 담아본다. ㅋㅋ 

엄마, 아빠께 주는 상장과 함께 멋진 책선물 - 램프의 요정 지니님! 제 소원 좀 들어주실래요? 

만일 엄마와 아빠를 위한 이벤트를 한다면 갖고 싶은 책을 골라보았다. 

 

 

 

  

 

 

  

 

 4001
신정아 지음 / 사월의책 / 2011년 3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신정아 씨의 책. 우리 남편 역시 소식을 접하고서 궁금하다고 주문을 하란다. 왠지 주문을 해서 읽긴 그런데, 여기서 누구에게 빌려볼 수는 없고.....  계속 고민이다.  4월 7일 주문하면 알사탕 500개도 준다는데... 에휴~

 영어 슈퍼 리딩 훈련 (main book + training book)
Michael A. Putlack & e-Creative Contents 지음 / 키출판사 / 2011년 3월

 오늘 메일로 받은 신간 소개에 나온 책이다. 우리 아이의 리딩 실력 향상을 위해서 도움이 될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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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프로야구 30년이네요. 제가 초등학생 때 프로야구가 시작했는데, 이젠 우리 아이랑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니 놀라워요.
드디어 2011년 프로야구가 시작되었네요. 시범경기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바라보고 있답니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아이와 야구장에 함께 가서 응원하고 싶은데, 거리가 멀어서 그렇게 할 수 없는 지금의 현실이 안타까워요.
언젠가 한국에 다시 가게 된다면 우리 아이랑 멋진 야구 유니폼을 입고, 야구 글러브를 손에 쥔 채로 야구장을 찾으렵니다.

텔레비전 경기로 지켜볼 수도 없어서, 열심히 인터넷 문자 중계를 보는 저와 그 모습을 보며 야구에 점점 관심이 생기는 우리 아이. 올해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더라도 아이와 야구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꼭 가지렵니다.

원년 이만수 선수가 좋아서 [삼성 라이온즈]를 열렬하게 응원했던 저. 지금은 류현진 선수가 좋아서 [한화 이글스]를 응원합니다. 올해는 달라진 [한화 이글스]를 만나게 되기를 바라며, 시즌 개막전 빨리 보고 싶어요.  

우리 아이에게 야구의 참맛을 알려주기 위한 책 몇 권 골라봅니다. 그리고 비록 생생한 감동을 현장에서 즐길 수도 없고, 또 텔레비전으로 중계하는 방송도 보지 못하지만 책을 통해서 열심히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해주고 싶네요 

2011년 프로야구 시즌 - 현재 선수들의 모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책들이 새로 나왔네요. 

  

 

 

 

 

 

 

야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책들도 여러 권이 있네요. 우리 아이가 알기 쉬운 책들 위주로 골라봅니다. 

 

 

 

 

 

 

 

천하무적 어린이 야구왕
김동훈 지음, 최일룡 그림 / 상수리 / 2011년 3월  

 

  

야구가 좋아
김은식 지음, 안지혜 그림 / 산책 / 2011년 3월 


 가장 최근에 나온 어린이를 위한 야구 교과서. 야구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들이 어린이 눈높이에서 쓰여진 듯 해서 눈길이 가는 책이다. 

야구가 야단법석
기영노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01년 2월 

 

 

원더풀 사이언스 7 : 축구 야구
전미화 지음, 정종석 그림, 이순호 감수 / 지식채널 / 2009년 12월  

 

 

야구장 산책
이헌재 지음 / 엠에스디미디어(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06년 11월 

 

 

엄마, 난 야구가 좋아요!
저예 지음, 이지영 옮김, 수이나오 그림 / 구름사다리 / 2010년 9월  

  

 

 우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야구부입니다
원유순 지음 / 두산동아 / 2006년 3월  

 [까막눈 삼디기]와 [평양랭면집 명옥이] 등으로 잘 알려진 원유순 작가님의 책이네요. 충주 성심학교 청각장애아동의 이야기를 다룬 책인데, 책을 검색하다보니 영화까지 나왔나봐요. 

 바로 이 영화. 올 1월에 상영된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 입니다. 역시 멀리 떠나있으니 정보가 더디긴 한가봐요.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우리 아이랑 함께 책은 꼭 읽고 싶어요. 

 

매기의 야구 노트
린다 수 박 지음, 해와달 옮김, 최정인 그림 / 서울문화사 / 2009년 6월

이 책은 리뷰를 다 읽어봤는데, 책을 직접 읽지 못했기에 뭐라고 평가를 내리기는 그러네요. 

 

일단 작가가 [사금파리 한조각]으로 뉴베리 상을 받았다는 것. 그리고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부모님은 한국분(미국 이민 1세대)이라는 것.

미국에 있는 주인공 '매기'의 야구 노트지만, 그 속에서 1950년 한국전쟁, 그 중에서도 특히 노근리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야구에 대한 이야기 이외에도 한국전쟁 당시 모습을 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올해 우리 아이와 꼭 읽고 싶은 책이 된 [매기의 야구 노트] - 원작은 아래에 있는 [Keeping Score] 이다. 역시나 'Houghton Mifflin' 출판사에서 나왔네요. 

미국 사립교과서 출판사인 'Houghton Mifflin'이 왠만한 좋은 동화책과 그림책은 다 내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지금 'Houghton Mifflin' 에서 나온 영어 교과서 [Reading]으로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답니다. 

원래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요즘 아이가 배우는 내용을 보면 책이 얼마나 좋은지 더욱 느끼겠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다시 페이퍼를 따로 정리해보렵니다. 

'Houghton Mifflin'에서 나오는  [Reading] 교과서엔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다 나오네요. 토미 드 파올라, 크리스 반 알스버그, 대브 필키, 사라 스튜어트 등 제가 알지 못한 이야기들도 신기하고, 또 익히 알고 있었던 내용이 나오면 더욱 반갑답니다.

Keeping Score (Hardcover)
Park, Linda Sue / Houghton Mifflin / 2008년 3월  

 

 

 서울대 야구부의 영광
이재익 지음 / 황소북스 / 2011년 3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서울대 야구부의 영광]과 추신수 선수의 에세이 [오늘을 즐기고 내일을 꿈꾸다] 책도 야구팬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오늘을 즐기고 내일을 꿈꾸다
추신수 지음 / 시드페이퍼 / 2011년 3월  

 

 

야구 룰 교과서
댄 포모사.폴 햄버거 지음, 문은실 옮김 / 보누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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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눈송이 아저씨 & 눈 결정체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겨울을 한국에서 보내지 않은지도 어느 새 4년이 된 듯. 갑자기 눈이 무척이나 그립다. 신간서적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내 동생 눈송이 아저씨] 책을 보며, 우리 아이랑 눈에 대해 좀 더 과학적으로 알수 있도록 읽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차에 몇 달 전에 눈에 대한 책을 하나 더 찜해놓았다는 기억이 떠올라 책을 찾아봤더니 [눈 결정체는 어떻게 생겼을까요?]라는 제목의 책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권의 책 모두 36페이지 분량의 그림책이지만, 유아 대상의 책이라고만 한정짓기엔 그 내용이나 그림이 무척 좋은 책이다. 

'세상에서 처음으로 눈꽃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은 과학자, 윌슨 벤틀리 이야기'라고 하는 [내 동생 눈송이 아저씨]는 눈송이(눈결정체)에 대한 관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눈꽃을 사진에 담은 '윌슨 벤틀리'라는 사람에 대한 정보도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눈 결정체는 어떻게 생겼을까요?]는 미리보기를 통해 본 그림이 무척 마음에 든다. 나도 어릴 때 현미경으로 눈결정체를 찾으려고 한 적도 있고, 또 유리창에 살짝 낀 성에가 햇빛에 반짝일 때 눈결정체를 살짝 본 기억이 있기에,  우리 아이에게도 그 아름다운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다.
그러던 차에 이 책에선 각양각색의 눈결정체가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와있어서 꼭 우리 아이에게 줘야지 싶었다.  한동안 잊고 있다가, 이번에 비슷한 책이 나와서 기억을 되살릴 수 있었는데, 얼른 주문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야겠다. 

 내 동생 눈송이 아저씨
메리 바 지음, 로라 제이콥슨 그림, 이수영 옮김 / 봄나무 / 2011년 3월

 

 

눈 결정체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마크 카시노 지음, 박일환 옮김, 존 넬슨 감수 / 내인생의책 / 2011년 1월  

 

지난 번에 한 권으로 보는 그림백과 시리즈를 몇 권 구입했는데, 아직  세계사와 세계지리 책은 구입하지 못했다. 4권 세트 가격이 무척 저렴하게 나와서 그냥 세트를 기다릴 것을 하는 후회가 살짝 들기도 한다.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세트 - 전4권
김동진 외 지음, 이병용 외 그림, 조한욱 감수 / 진선아이 / 2011년 3월  

 '한국사 + 세계사 + 한국지리 + 세계지리' 4권으로 구성된 세트.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학습과 바로 연계할 수 있어서 무척 좋을 듯 하다. 

 

 체육 시간에 과학 공부하기
전영석 지음, 강응천 기획 / 웅진주니어 / 2011년 3월  

 제목이 신선해서 책 소개란을 봤더니, 정말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체육과 과학을 접목시켜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과학학습이 이뤄질 것 같은 책이다.   

예전에 읽었던 [국사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책이 떠올랐는데, 찾아보니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같은 시리즈인 듯 보인다.  <지식의 사슬 시리즈>라는 제목으로 나오는 이 시리즈 - 우리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평화와 희망의 씨앗 김대중 대통령
박선욱 지음, 조혜주 그림 / 아이세움 / 2011년 3월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15 : 물질의 반응
손영운.안치현 글, 상상극장 그림, 노태희 감수 / 아울북 / 2011년 3월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 이번엔 [물질의 반응]편이다.  과연 물질들은 서로 만날 때 어떤 반응을 보일런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과학적 사실을 알고 또 직접 실험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
이재윤 지음, 우주로 그림, 곽영직 감수 / 웅진주니어 / 2011년 3월  

 야무진과학씨 7번째 이야기, 좋은 책 만들기로 유명한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과학 시리즈.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의 다양한 성질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라서 과학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안성맞춤이지 않을까 싶다. 

다른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 책도 모두 탐이 난다. 

 풀빵 엄마
노경희 지음, 김령하 그림, 유해진 PD / 동아일보사 / 2011년 3월  

 난 잘 모르겠는데, 이 책이 매우 유명한 것 같다. 아무래도 여기 있다보니 한국 드라마나 텔레비전에 나오는 소식엔 둔하다.  하지만 제목에서부터 풍겨나오는 베스트셀러의 분위기에 꼭 읽고 싶은 책이다.

 

내 손 안의 교과서 용어사전 세트 - 전4권  - 과학 + 사회 + 수학 + 한국사
아울북 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아울북 / 2011년 2월  

 

 

  즐거운 영어 독서록 쓰기  - 입학사정관제 준비 영어포트폴리오 프로젝트 
강승임.임지은 지음 / 아주큰선물 / 2011년 3월 

  편지쓰기와 같은 고전적인 독서록 쓰기에서부터 광고 만들기, 표지 만들기, 주인공 소개하기, 인터뷰하기 등 다양한 방법의 독서록 쓰기로 우리 아이의 영어책 읽기와 다양한 사후활동을 도와주는 멋진 책이 될 듯 하다.

  마들렌카 축구 스타가 되다
피터 시스 글.그림 / 베틀북 / 2011년 3월 

 마들렌카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단다. 마들렌카 시리즈가 이렇게 계속 될 지 생각하지 못했는데, 피터 시스의 새로운 책이 [마들렌카 축구 스타가 되다]임을 알고 깜짝 놀랐고 반가웠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
박주연 지음, 조미자 그림 / 한솔수북(한솔교육) / 2011년 3월   

 

  

야구를 무척 좋아하는 나. 인터넷으로 야구 기사를 보고, 또 문자중계를 보는 것을 보며 우리 아이도 관심을 나타낸다 

여기서 야구경기 관람을 할 수 있거나, 혹은 야구를 직접 우리 아이가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 그런 여건은 안 되는 것 같다. 한국인 야구 동호회가 있기는 하지만...... 

[천하무적 어린이 야구왕] 책을 통해서 다양한 야구 규칙과 재미난 야구 이야기를 우리 아이가 알게 되기를 원한다. 아울러 2011년 프로야구에 대한 아래 책 3권도 무척 탐이 난다.

천하무적 어린이 야구왕
김동훈 지음, 최일룡 그림 / 상수리 / 2011년 3월  


 - 홈런보이가 알려 주는 흥미진진 야구 이야기 상수리 호기심도서관 17번째 이야기이다. 

 

 

 

  

 

 

어제 지도책들을 몇 권 찾아보다가, 영어로 된 책도 검색하던 차에 우연히 눈에 띈 책이다. <창해> 출판사를 통해 우리나라에도 소개된 책인데, 영어도서가 우리 아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되어줄 것 같아서 기쁘다.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Geography Homework : 4th to 6th Grades (Paperback)
케이트 켈리 외 지음 / Scholastic Reference / 2004년 12월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World History : 4th to 6th Grades (Paperback)
앤 제만 지음 / Scholastic Reference / 2004년 12월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Science Homework : 4th to 6th Grades (Paperback)
Anne Zeman 외 지음 / Scholastic Reference / 2004년 12월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Math Homework : 4th to 6th Grades (Paperback)
앤 제만 지음 / Scholastic Reference / 2004년 12월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English Homework : 4th to 6th Grades (Paperback)
Anne Zeman, Kate Kelly 지음 / Scholastic / 2004년 12월

 

 

  

 2006년에 출간된 위의 책이랑 2008년에 출간된 아래 책이 같은 내용인 듯 보이는데....  여기서 책을 비교해서 확인할 길이 없으니 일단, 알라딘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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