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소중함을 담뿍 느껴볼까! - [그래, 책이야!] 

귀여운 캐릭터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잔뜩 - 완전 내 취향의 그림책이 나왔다. 그것도 내가 참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으로... 

바로 아래 있는 [그래, 책이야!]  되도록 여기있다보니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건 꿈도 꾸지 못할 상황인지라, 그림책보다는 아이의 학습에 도움이 될 책과 초등 고학년 동화책 그리고 영어동화책을 구입하려고 하지만  이런 책이 나오면 망설이지 않고 마우스를 클릭하게 된다.  

전자책이 홍수를 이루는 시대에 스마트 폰과 아이패드와 같은 것으로 인해 세상은 점점 변하고 있지만 난 아직도 여전히 종이책을 고수하게 된다. 종이책을 보는 기쁨은 전자책과는 비교할 수 없기 떄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눈높이에 꼭 맞게 나온 재미난 그림책은 우리 아이랑 함께 나란히 읽고 싶은 것이다.

 
그래, 책이야!
레인 스미스 글.그림, 김경연 옮김 / 문학동네어린이 / 2011년 2월  


요즘 나온 그림책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 '레인 스미스'의 작품이라서 더 그런 듯.   



칼데콧 상을 수상한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 책도 좋지만, 그보다 먼저 읽었던 책 [수학의 저주]와 [못 말리는 과학시간]을 무척 좋아해서이다. 

존 셰스카와 함께 작업한 책들이 참 많이 있고, 패러디 동화에서부터 역사책에 이르기까지 정말 방대한 내용엔 유머와 위트가 풍부하다. 

이번엔 작가 단독 작품으로, 글밥은 거의 없지만 멋진 그림과 함축된 이야기 속에서 책이 얼마나 중요하고,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지 알려줄 것 같다.  

 이 책은 아직 읽어보지 않은 작가의 작품인데, 꼭 읽고 싶은 책이다. 그림책은 내가 할머니가 되어서도 언제나 가까이 하고 싶다. 

 

 The Time Warp Trio #1-14 세트 (Paperback 14권 + CD 14장)
존 셰스카 지음 / Puffin / 2007년 12월


 레인 스미스의 그림으로 만나는 책이다. 전부터 찜해놓은 역사, 인물 시리즈인데 올해 꼭 구입해서 아이랑 읽고 싶다.  

 루와 린덴 언제나 함께
고테마리 루이 글, 기타미 요코 그림, 김난주 옮김 / 한림출판사 / 2011년 2월


 2009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으로 루와 린덴의 세게 여행을 통한 두 친구의 우정을 그리는 책이라고 한다. 세계여행을 하는 두 친구라니 부럽기도 하고,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그림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1년 2월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라가치 상을 수상한 네버랜드 우리 걸작 시리즈이다. 작가는 생소하지만, 수상작 답게 기대를 하게 만드는 책이다.   

 내 마음은 사랑의 동물원
마이클 홀 글.그림, 이주혜.이진경 옮김 / 상상이룸(상상박스) / 2011년 3월

 하마터면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그냥 지나칠 뻔 했다. 다양한 동물들은 모두 하트를 연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 아이랑 책도 읽고 하트를 이용한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따라 그려봐야겠다. 이런 그림 실력을 갖고 있는 작가가 무척이나 부럽다. 

 
 난 선 하나로 뭐든지 그려요!
히토후덴즈팀 글.그림, 정지은 옮김 /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11년 3월  


 이 책 역시 그림책 내용 뿐 아니라 그림 그 자체를 보면서 그림 실력을 기를 수 있을 것 같다.  


 찬성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1년 2월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미야니시 타츠야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 꼭 읽어봐야지!  이런 스타일의 그림도 참 마음에 든다. 우리 아이 방학 때 멋진 일러스트가 그려진 책들을 갖고 맘껏 따라그려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을파소에서 나온 느낌표 철학동화 시리즈 - 우리 아이가 조금만 더 어렸더라면 주저없이 구입했을텐데....   여기선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도 없고 이런 좋은 그림책 시리즈가 나오면 안타깝다. 

느낌표! 철학동화 세트 - 전45권
전창용 외 지음, 전병준 외 그림 / 을파소 / 2011년 2월  

 

  

 

 나무늘보 두 마리
타카바타케 쥰 지음, 문시영 옮김 / 국민서관 / 2011년 2월

 

 

 나도 같이 놀고 싶단 말이야
로렌 차일드 글.그림, 문상수 옮김 / 국민서관 / 2011년 2월  

언제 봐도 귀여운 찰리와 롤라 시리즈. 이렇게 사이좋은 남매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  

최승호.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
최승호.방시혁 지음,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2011년 2월  

 말놀이 동시집도 참 좋아했는데, 이번에 동요집이 나왔다. 동심으로 돌아가보고 싶은 책이다. 

 할머니가 달라졌어요!
나디아 로망 글, 장 피에르 블랑팽 그림, 이주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1년 2월

어릴 때 우리 할머니는 체구도 작고 허리가 굽어 할머니는 모두 꼬부랑 할머니인줄만 알았던 시절이 있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할머니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해지는 책이다,

시리와 지저분한 친구 께르뚜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책굽는가마 / 2011년 3월  

 

  라몰의 땅
A. 라마찬드란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보림 / 2011년 2월  

이 작가는 인도를 대표하는 화가라고 한다. 인도에 대한 책은 워낙 생소한데, 왠지 끌리는 책이다. '인도 히마찰 프라데시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던 민담을 새로 쓴 그림책'이라는 책 소개처럼 무척 읽고 싶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인도에 대해 많이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인 듯. 미리보기를 통해 본 그림 역시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현상선 지음, 송아지 그림 / 비움과채움 / 2011년 2월  

 이 책은 우리 아이랑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일제 강점기 때 농촌 계몽활동을 하신 최용신 선생님을 모델로 쓴 동화라고 한다.  결코 잊어서는 안될 우리의 뼈아픈 역사 속 현장.  한국 역사와 함께 그 시대의 모습을 책 속에서 만나보고 싶다.


이선비, 성균관에 들어가다
세계로 지음, 이우창 그림 / 아이세움 / 2011년 2월 


 처음 읽는 역사 동화 두번째 책이다. 옛날의 학교 제도, 즉 서당, 향교, 사부 학당, 성균관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 

전에 나온 [이선비, 한양에 가다]에서는 교통과 통신에 대한 내용을 배웠는데, 앞으로 이선비 시리즈가 계속 나와 역사에 대해 보다 친숙하고 흥미있게 알게 되기를 바란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영어도둑 1/2
오래밝음 글, 양선모 그림, 고혜진 콘텐츠.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2월 


  


말랑하고 쫀득한 경제 이야기
신태준 지음, 박종민 옮김, 이토 미츠루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2월  


  

 

 미로 대탈출 77
나카사코 가즈히코 지음 / 아르고나인 / 2011년 2월

 공부할 때 머리 식히기에도 좋은 다양한 퍼즐과 미로찾기. 재미있고 집중력과 사고력, 응용력을 길러주어 공부에도 도움을 주는 책이다. 우리 아이랑 심심할 때마다 해야지.  

 

 

 


 

 왕을 찾아서
성석제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2월  


 호랑이를 봤다
성석제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2월


 

성석제 작가의 초기 작품 2편이다.  [왕을 찾아서] 책은 성석제 작가의 첫 장편소설인데, 1996년 출간되었다가 절판되었던 작품이라고 한다.  이렇게 다시 빛을 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호랑이를 봤다] 역시 1999년 출간한 중편 소설인데 이번에 개정판으로 다시 나오게 되었다. 

문학동네 아니었으면, 이런 책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덕분에 좋은 책을 발견하였다. 두 권이 책 중에서 [호랑이를 봤다] 책이 조금 더 끌린다.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묘사가 예사롭지 않은 작품일 듯 - 이런 글은 교과서에  문학작품으로 실려도 좋을 듯 하다. (이미 실렸는데, 내가 모를 수도 있지만...) 별로 글을 잘 쓰지 못하는 그저그런 소설가와 사업에 실패한 오리 회사 공장장, 9남매를 둔 농사짓는 아버지 등 어떻게 그들의 모습을 그려낼지 몹시 궁금해지는 책이다. 

달팽이들
하재영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11년 3월 

 작가의 첫번째 소설이라고 하는데, 창비에서 나온 책이라 더욱 믿음이 간다. 이 책을 통해서 작가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으면...

 

상실의 풍경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1년 2월  

 내가 읽은 조정래 작가의 첫 작품은 [태백산맥] 이었다. 고3 때 잠시 여유를 취하면서 읽었던 책. 이 작품은 조정래 작가의 데뷔작 '누명'을 수록한 초기 단편소설집이라고 한다. 어느 새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상실의 풍경]을 통해서 여전히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시는 조정래 작가님의 초기작품이라니 더욱 반갑다.

마음 열기
최일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2월  

 밥퍼 목사님. 참 오랜만이다.  예전에 목사님의 책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을 감명깊게 읽었는데...   2003년에 나온 책 개정판인데, 책을 통해서 나 역시 시편에서 만난 삶의 지혜를 엿보고 싶다. 

 화투 치는 고양이
이화경 지음 / 뿔(웅진) / 2011년 2월  

 초초난난
오가와 이토 지음, 이영미 옮김 /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11년 3월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비스틀리
알렉스 플린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3월      

 

 

 써커스의 밤
앤절라 카터 지음, 조현준 옮김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11년 2월

 간과 쓸개
김숨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1년 2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 우기
래리 레빈 지음, 한세정 옮김 /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11년 2월

 야행관람차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11년 2월

 

 

   

   

  

 거장처럼 써라
윌리엄 케인 지음, 김민수 옮김 / 이론과실천 / 2011년 2월  

 유명 작가의 멋진 글쓰기 비법을 소개하고 있는  '전세계 독자를 휘어잡은 21명의 독창적인 글쓰기' - 나도 닮고 싶다. 

 

 교실 밖으로 걸어 나온 
김선우.손택수 지음 / 나라말 / 2011년 2월 

 시가 참 좋은데, 국어 시간에 시를 접하게 되면 멋진 문학작품이라기 보다는 점수를 올려야 할 대상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것은 소설이나 동화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지만...    이 책은 김선우, 손택수 두 시인이 들려주는 시와 시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속에서 시가 우리에게 주는 상상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
송승용 지음 / 행성비온다 / 2011년 3월

      

 

  시크릿 스페이스
서울과학교사모임 지음 / 어바웃어북 / 2011년 3월

 

 

 중학생 톡톡톡
유현승 엮음 / 뜨인돌 / 2011년 2월  

  

  

 과학이 즐거운 천문학
토마스 뷔르케 지음, 강희진 옮김, 김충섭 감수 / Gbrain(작은책방) / 2011년 3월

 별에 대한 동경때문일까? 우주에 대한 지식도 짧고 언제나 어렵다고 느끼면서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된다.  꼭 날아야 할 천문학 지식을 다룬 책이라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나중에 우리 아이가 크면 함께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이들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 아이들을 이해할 때 보다 도움이 되는 책들이다.  

오치규 선생의 성적 역전 몸공부법
오치규 지음 / 예담Friend / 2011년 2월 

믿는 만큼 성장하는 아이
나오미 알도트 지음, 이영 옮김 / 북로그컴퍼니 / 2011년 2월  

  

아이들은 그림으로 말한다
마틴 슈스터 지음, 김시정 옮김 / 고려원북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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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어동화책을 발견하는 즐거움  

얼마 전부터 시작한 외서 이벤트 - 때문에 열심히 새로운 책을 검색하는 중이다. 그동안 갖고 싶었던 도서 이외에 반액구매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고 겸사겸사 찾고 있던 중 정말 다른 인터넷 서점에 비해 알라딘에 외서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평소 읽었던 동화책의 원작이나, 읽고 싶었던 책들도 원서가 알라딘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My Father's Dragon 3종 세트 (Book 3권 + Audio CD 2장)
루스 스타일스 개니트 지음, Ruth Chrisman Gannett 그림 / Random House Inc / 2010년 12월

 아직 우리 아이랑 읽지 못해서, 비룡소에서 나오는 책을 구입할까 아니면 어떻게 할까 고민중인 책이다. 그런데 우연히 책 검색을 통해서 원서를 발견했다.  

 책 3권에 오디오 시디 2장. 뉴베리 수상작[엘머의 모험:My Father's Dragon]이라서 꼭 읽고 싶었고 게다가 다른 뉴베리 수상작보다 조금 더 쉽고 분량도 적은 듯 해서 지금 우리 아이가 읽기에 딱 알맞은 책이 아닐까 싶다. 

아기 용을 구하는 모험 이야기지만, 그 속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 동물을 어여삐 여기는 마음 등이 나와있어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은 책일 듯. 

 

 

  
 

 

아직 로알드 달 책들을 영어책으로 거의 접하지 않은 우리 아이. 15권짜리 시리즈가 싱가포르에도 있지만, 알라딘에서 주문하면 불과 7만원이 되지 않는데 여기서는 150달러 이상 주어야하기 때문에 자꾸 미루게 된다. 

책에 있는 글씨가 좀 작은 편이라, 아이가 조금 더 클 때까지 미루고 있다. 한글 번역본으로는 제법 많이 읽어서 올해 하반기 정도에 전체 책을 구입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작가인 레인 스미스가 그림을 그린 로알드 달의 책이 눈에 띄었다. 

이미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책을 아이가 읽었고, 게다가 DVD로도 무척 흥미진진하게 본 영화지만, 꼭 원서로 읽으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레인 스미스의 작품 역시 좋아하는 우리 아이 - 다른 로알드 달 챕터북에 비해서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가득한 책이라 두고두고 소장하고 싶다. 

James and the Giant Peach (Paperback)
로알드 달 지음, 레인 스미스 그림 / Puffin / 1996년 4월  

 

 

 

Abel's Island (Paperback, Reprint Edition)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 Feiwel & Friends / 2007년 10월  

 

 

Amos & Boris (Paperback)
Steig, William / Feiwel & Friends / 2009년 9월 

 

위의 두 작품은 내가 참 좋아하는 작가인 윌리엄 스타이그의 작품이다. [아벨의 섬: Abel's Island] 역시 지금 우리 아이가 읽기에 적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모스와 보리스 : Amos & Boris] 책은 분량이 적지만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유치원 아이들만 보는 그림책이라기 보다는 초등생이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좋을 것 같다.  

 Don't Know Much About 고학년 4종 세트 (Paperback 4권 + CD 16장)
케네스 C. 데이비스 지음 / HarperCollins / 2009년 11월  

 이 책은 논픽션 책이라서 아이 학습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고른 책이다. 그런데 책 상세보기를 통해서 이 작가가 굉장히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알라딘에서는 고학년 시리즈와 저학년 시리즈가 있는데, 고학년 시리즈는 4권의 책 중 Space / Planet Earth / World Myth 이렇게 3권은 세계의 어떤 어린이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American History는 꼭 미국사를 공부할 필요는 없으니까 말이다. - 만일 나중에 SAT 시험을 보거나 미국유학을 가게 된다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되지 않을까 한다.     

이 책 중에서 아래 있는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 지리 이야기 / 말랑하고 쫀득한 미국사 이야기
/ 울퉁하고 불퉁한 우주 이야기  책은  Don't Know Much About 를 번역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Don't Know Much About 저학년 4종 세트 (Paperback 4권 + CD 6장)
케네스 C. 데이비스 지음, 르네 안드리아니 그림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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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며칠 전에 Andrew Clements의 School Stories 시리즈 10종 박스 세트 (Book 10 + Audio CD 31장 + 단어장) 를 주문했다. 전부터 탐을 내던 책이었기 때문에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정가 인하에 30% 할인을 해서 가격이 대폭 내려갔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주문하고 책이 배송되자마자, 또 알라딘에서 외서 이벤트를 한단다. 에휴~  조금만 더 있다가 주문했으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럴 땐 정말 억울하다.   

어린이 도서 역시 주문하고 반나절 만에 이벤트 조건이 바뀌어서....   신학기를 맞아 알라딘에서 점점 새로운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하루가 지날 때마다 새로운 이벤트가 쏟아져나오니 조금 더 천천히 책을 주문해야하나 고민이 된다.

알라딘에서 원서를 사야하는 5가지 이유
단 한권도 무료배송 + 사은품 + 반액구매권!

기간 : 2011년 2월 24일 목요일 ~ 2011년 3월 31일 목요일 

http://foreign.aladin.co.kr/events/wevent_foreign.aspx?pn=110222_foreign 


제일 먼저 생각한 책은 Terry Deary's Historical Tales 시리즈이다.  역사챕터북이라 우리 아이가 무척 좋아할 것 같다. 지난 번에 구입한  Horrible Histories : Blood-Curdling 20종 박스세트 (Paperback 20권) 책보다 이 책 시리즈가 좀 더 쉬울 것 같아서이다. 

 20권 세트도서를 한꺼번에 구입해도 되지만, 4종 세트와 다른 챕터북을 곁들여서 5만원 이상 여러 번 구입하면, 반액 쿠폰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고 추가 적립금과 사은품도 해당 주문횟수만큰 받을 수 있으니 괜찮을 듯 하다.  4종 세트는 25% 할인된 33,000원이고, 20종 세트는 30% 할인된 154,000원이라 아무래도 20종 세트가 저렴하지만, 5만원 이상 주문시 여러 혜택이 있으니까 다른 책도 함께 여러 번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고대 이집트, 고대 로마,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재미난 영어책. 튜더 왕조와 중세 기사들에 대한 내용도 무척 흥미로울 것이다.  이 책의 저자와 Horrible Histories 시리즈의 저자가 동일한 점도 두 세트를 같이 보는 장점이 될 것 같다.

 Terry Deary's Historical Tales 20종 Set (Paperback 20권 + CD 20장)
테리 디어리 지음 / A & C Black / 2010년 10월  

 
 

 Terry Deary's Egyption 4종 세트 (Paperback 4권 + CD 4장)
테리 디어리 지음 / A & C Black / 2010년 10월

  

 Terry Deary's Greek 4종 세트 (Paperback 4권 + CD 4장)
테리 디어리 지음 / A & C Black / 2010년 10월

 

 Terry Deary's Tudor 4종 세트 (Paperback 4권 + CD 4장)
테리 디어리 지음 / A & C Black / 2010년 10월

 

 Terry Deary's Roman 4종 세트 (Paperback 4권 + CD 4장)
테리 디어리 지음 / A & C Black / 2010년 10월

 

 Terry Deary's Knights' Tales 4종 세트 (Paperback 4권 + CD 4장)
테리 디어리 지음 / A & C Black / 2010년 10월

  

여기 있으면서 가장 읽고 싶은 책이 클래식이다. 단 축약이 많이 된 책은 내용이 빈약하고 덜 축약된 책은 다소 분량이 많은지라 우리 아이가 지금 읽기에 무리라는 생각에 늘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펭귄 클래식, 푸핀 클래식, 그리고 스콜라스틱 클래식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Usborne Classics Retold 시리즈가 눈에 들어왔다. 두툼하지만 시디가 함께 들어있는지라 우리 아이가 올해 이 시리즈를 읽어도 괜찮을 것 같아서이다.  아무래도 시디가 있으면 발음 교정과 듣기 연습도 더욱 할 수 있고 책을 처음 읽을 때 부담이 덜하다. 두 번째 읽을 땐 시디 없이 다시 읽으라고 하면 되니까, 책을 반복해서 읽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여기서 사는 한국 엄마들은 아이가 영어를 하니까 영어책을 구입할 때 시디의 중요성에 대해 그리 생각하지 않는데, 내 경우엔 시디가 있으면 그만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시디의 리딩시간이 권당 2시간 30분 -3시간 20분이라고 하니 책 한 권을 읽을 때 걸리는 시간이나 그만큼 집중듣기를 하는 시간이 길다. 하지만 그동안 챕터북을 주로 읽었고, 이번 기회에 앤드류 클레먼츠 시리즈와 함께 클래식을 읽으면서 보다 두툼한 영어책에 도전을 하라고 말해주련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뉴베리 수상작도 슬슬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에센셜 편과 어드벤쳐 편이 각각 6종류가 있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보물섬], [아더왕 이야기] 책을 우리 아이도 가장 좋아할 것 같다. 나 역시 어릴 때 영어책이 아닌 한글 축약본으로 읽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Usborne Classics Retold 에센셜 & 어드벤쳐편 12종 세트 (Paperback 12권 + CD 35장)
Usborne 지음 / Usborne / 2011년 1월  

  



Usborne Classics Retold 에센셜편 6종 세트 (Paperback 6권 + CD 18장)
Usborne 지음 / Usborne / 2011년 1월  


 

Usborne Classic Retold 어드벤쳐편 6종세트 (Paperback 6권 + CD 17장)
Usborne 지음 / Usborne / 2011년 1월  


    

어릴 때 텔레비전으로 나오는 삐삐 이야기를 무척 좋아했던 나. 우리 아이에게 그 추억의 삐삐를 선물해주고 싶다. 일단은 책을 통해 내 어릴 적 친구인 삐삐 롱스타킹을 만나게 해야지!



 Pippi 3종 SET (Paperback 3권 + Audio CD 8장 + 단어장 1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 에듀카코리아 / 2008년 8월  

 

Katie Kazoo, Switcheroo Super Special 8종 세트 (Paperback 8권)
John & Wendy 그림, Nancy Krulik 글 / Grosset & Dunlap / 2002년 9월  


 
 



 New : 영어독서 기록 노트 (Paperback 3권)
쑥쑥닷컴 편집부 지음 / 쑥쑥닷컴 / 2011년 1월


    

3권의 책이 합해서 정가도 만원이 안 되는 9천원으로 저렴한데, 무려 25% 할인을 해서 6,750원이란다. 영어독서록을 어떤 식으로 구상해서 아이랑 독후활동을 해야하나 고민을 하던 차였는데, 이 책을 알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 

 

상세한 책 소개는 아래에 링크걸어놓은 곳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일단 한 세트 구입하고나서 괜찮으면 주위 아이 친구들에게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싱가포르에서도 이런 책을 볼 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역시 한국에서 만든 책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 한국이 최고! 한국이 자랑스럽다. ㅋㅋㅋ

http://foreign.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foreign.aspx?pn=110126_booknote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444063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제로니모 시리즈 DVD도 무척 탐이 난다.  





 Geronimo Stilton DVD 1집 + 2집 8종 세트 (DVD 8장 + 영한대본 가이드 8권)
에듀카코리아 편집부 지음 / 에듀카코리아 / 2011년 1월 


  


 Geronimo Stilton DVD 1집 4종 세트 (DVD 4장 + 영한대본 가이드 4권) 
 Geronimo Stilton DVD 2집 4종 세트 (DVD 4장 + 영한대본 가이드 4권)




마지막으로 갖고 싶은 책은 Smart About 시리즈이다.  17종 세트를 다 구입하고 싶은데, 일단은 낱권으로 읽고 싶은 책을 먼저 구입할까 고민하고 있다.  요 책 시리즈를 구입할 때 반액구매권을 사용할 수 있을 듯 *^^*

 

  



 

 

 

  

 

영어 도서 이벤트 내용은 위에 있다.  주문도서 금액별 할인쿠폰에 반액 쿠폰까지 있는데다, 사은품도 3종류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니...  그래서 이번 기회에  평소 찜해놓았던 책 중에서 몇 가지 더 골라서  구입하련다. 반액구매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충동구매가 될 것 같다.    

아래는 아이들 영어교재로 추천하고 싶은 도서 - 영어를 잘 이해하고 처음 글자를 익히기 위해 좋은 파닉스 교재와 Reading(읽기와 독해) 실력을 길러주기 좋은 책이다.

 

 

 

 

 

 

 

Reading Cue 3종 Set (Student Book 3권 + Workbook 3권 + Hybrid CD 3장)
언어세상 편집부 지음 / Language World / 2009년 12월  

 

 

Reading Cue Plus 3종 Set (Student Book 3권 + Workbook 3권 + Hybrid CD 3장)
Language World 편집부 지음 / Language World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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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사이에 이럴수가! 

어린이/유아 신학기 이벤트를 하고 있기에, 어제 열심히 책을 검색해서 주문을 했다. 해당도서 5만원 이상  주문시 주는 사은품이 무척이나 탐이 나서였다. 그런데 책을 주문해놓고 보니, 오후에 어느 순간 5만원에서 3만원 이상으로 바뀐 것이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10208_spring&start=eh 

책은 이미 배송단계로 넘어갔고, 주문을 취소할 수는 없고 ...   ㅠㅠ 그래서 오늘 다시 어제 탈락했던 책 중에 심혈을 기울여서 3만원 이상 추가 주문을 하련다.  어린이 책 3만원 이상 담고 내가 읽고 싶은 소설책[요것도 대부분 50% 할인에 사은품까지]으로 3만원 이상 담아서 함께 주문을 해야겠다. 

구간도서로 골라 담으면,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저렴하고 알차게 구매할 수 있을테니까. 

우선 전부터 탐을 내던 책들 - 뉴베리 수상작들을 담아본다. 이 책들 중에는 내가 이미 읽은 책도 있고 우리 아이를  위해서 영어 원서로도 주문한 책이 있는데, 지금 내 수중에 없는 한글 번역본들을 다시 주문해서 나도 읽고 우리 아이도 읽으라고 하련다.  

헨쇼 선생님께
비벌리 클리어리 지음, 이승민 그림, 선우미정 옮김 / 보림 / 2005년 3월  

 이미 영어책으로는 가지고 있지만, 내 알량한 영어 실력으로는 무리. 우리 아이에게도 다소 두툼한지라 일단 학기중엔 패스, 6월 방학기간동안 읽으라고 할 예정이다. 

전에 읽기는 읽었는데, 워낙 오래된지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이번에 번역본을 다시 읽으면서 우리 아이랑 책 내용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눠야겠다. 이럴 때 내가 영어를 잘해서 영어원서를 같이 읽고 영어로 대화를 나누면 정말 좋겠는데......   그건 꿈일런지!

 샬롯의 거미줄
엘윈 브룩스 화이트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김화곤 옮김 / 시공사 / 2006년 3월

  

우리 아이도 몇 년 전에 나온 [샬롯의 거미줄] 영화를 보았다. 원작과 같은 감동을 받아서 참 좋았던 영화. 그 때 난 이미 책을 읽었지만, 우리 아이는 유치원생인 관계로 시공주니어 문고로 나온 이 책을 함께 읽지 못했다. 

이번 기회에 난 한글로, 우리 아이는 영어로 읽으련다. 이 책 뿐 아니라 작가의 다른 책도 함께 읽어야할텐데, 영어로 된 책이 시디 포함해서 3종 세트로 나온 게 있어서 그냥 영어동화책만 구입할까 아니면 듣기 실력을 높이기 위해 리딩시디가 포함된 책으로 살까 고민하고 있다.

손도끼
게리 폴슨 지음, 김민석 옮김 / 사계절출판사 / 2001년 3월 

 전부터 찜해놓은 책인데, 아직 읽지 못한 책 중 하나. 자꾸만 신간에 밀려서 조금 더 있다가 구입해야지 하면서 지난 겨울에도 장바구니에만 담아놓았던 책이다. 

이번에 뉴베리 수상작 세트가 새롭게 구성되어 나온 영어책을 보고 나서, 얼른 나 먼저 뉴베리 수상작 시리즈들을 한글판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내용의 난이도 상 우리 아이가 2-3년 후에 읽으면 더 감동을 느낄 것 같은데, 난 책 내용이 무척 궁금해서 그런지 기다리기 힘들다.

수요일의 전쟁
게리 D. 슈미트 지음, 김영선 옮김 / 주니어랜덤 / 2008년 11월 

 이 책은 뉴베리 수상작 시리즈 중에서도 무척 탐이 나는 책이다. 단 책 두께가 생각보다 두툼해서 고민이 된다. 점점 한글로 된 책은 속도를 못 내고, 영어책을 400페이지 가깝게 읽으라고 하면 아직 그런 실력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이다.  

우리 아이가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중 하나일 듯 싶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은 그야말로 전쟁일 수 있다. 공부와 시험 등. 어느 새 아이들은 경쟁관계가 되어버린 것인지... 

이 책은 그런 전쟁은 아니지만, 학교 생활 중 있을 수 있는 소재를 진지하고 감동적으로 다루고 있다. '책'과 '독서'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더욱 좋고, 읽고 나면 더 좋을 것 같다. 우리 아이도 몇 년 안에 이 책을 꼭 읽을 수 있게 되기를...  이 작가의 책은 아직 하나도 읽은 기억이 없는데, 생각날 때 작가 검색을 해봐야겠다. 

 구덩이
루이스 새커 지음, 김영선 옮김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07년 8월

 루이스 새커는 내가 참 좋아하는 작가이다. 전부터 읽어야지 하면서, 아이의 연령 때문에 혹 배송 때문에 미루어 둔 책인데 이번엔 결코 놓치지 않고 꼭 주문하련다.  

 아벨의 섬
윌리엄 스타이그 글 그림, 송영인 옮김 / 다산기획 / 2001년 9월

 작가 '윌리엄 스타이그'는 내가 참 좋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처음 우리 아이가 태어나서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난 '레오 리오니'처럼 40세가 되어 그림책 작가가 된 사람도 있구나 싶었는데, 윌리엄 스타이그는 그보다 훨씬 더 늦은 예순이 넘은 나이에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으니 정말 대단한 작가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책 속에 반영된 작가의 가치관을 참 좋아한다. 전부터 읽고 싶던 책이라서, 망설이지 않고 장바구니에 넣으련다. 우리 아이에게도 영어로 된  [Abel's Island]을 선물해야지.

 목 없는 큐피드
질파 K. 스나이더 지음, 천미나 옮김, 한여진 그림 / 책과콩나무 / 2011년 3월  

1972년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이번에 출간이 되었다.  

푸른책들의 동시집은 언제 읽어도 좋다. 아무래도 여기 있다보니 아이의 영어공부에 신경을 쓰느라 국어 교육을 소홀히하게 되어 속상하다. 계속해서 초등 1,2학년 제자리 걸음만 반복하는 우리 아이의 국어실력을 위해서 재미있는 동시집들을 몇 권 주문하련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동시를 읽고 동시의 참맛을 함께 느끼며, 아이와 함께 느끼는 일상의 모습들을 동시로 함께 표현하는 시간을 다시 갖고 싶다.

 참 좋은 짝
손동연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12월 

 

  

 콩, 너는 죽었다
김용택 지음, 박건웅 그림 / 실천문학사 / 2003년 4월

 

 

[길모퉁이 행운돼지] 책의 그림을 그린 김숙경 작가님을 한번 만난 적이 있다. 예전에 헤이리에서 김숙경 작가와 박연철 작가의 사인회가 열렸다. 박연철 작가의 작품을 참 재미있게 읽었는지라 잔뜩 기대하고 간 사인회. 그 땐 우리 아이가 어려서 김숙경 작가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을 때라 나란히 옆에 앉은 두 작가 중 박연철 작가님께만 관심을 기울여서 난감했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 이 책을 꼭 읽고 리뷰도 빵빵하게 써보련다.

길모퉁이 행운돼지
김종렬 지음, 김숙경 그림 / 다림 / 2006년 2월 

 

  

 스티커 전쟁
최형미 글, 장정오 그림 / 을파소 / 2009년 3월 

역사와 지리, 문화 체험에 좋은 한 권으로 보는 그림백과 시리즈 - 가장 읽고 싶은 책은 [그림 세계사 백과]와 [그림명화백과]인데, 신학기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판매는 안할런지....   

 

  

 

 

 

 

 

역사야 나오너라!
이은홍 글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3년 11월  

 

 

무기 팔지 마세요!
위기철 지음, 이희재 그림 / 청년사 / 2002년 12월  

 지난 번에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연필을 보내주세요] 캠페인을 보고, 페이퍼를 하나 작성한 적이 있다. 2월 28일까지 하고 있는지라, 책을 한 권 더 구입해서 책 구매액의 1%을 기부하고 또 알라딘 나눔코인을 하나 구입했는데, 2월 28일까지 틈틈히 더 해봐야겠다.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세트 - 전10권
우리누리 글, 김병하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12월

   

 

   

 

 

 

처음엔 시리즈인줄 모르고 [나라의 자랑 국보 이야기] 책만 눈여겨보았는데, 책 전체 세트가 다 마음에 쏙 든다. 우리나라에 대해서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고, 또 한국에 있지 않아 다양한 문화체험이 어려운 우리 아이에게 꼭 주고 싶은 책이다.   

마지막으로 50% 할인도서들 중 내가 읽고 싶은 소설책들도 모아보았다.   

 나니아 연대기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11월  

 이미 7권짜리 [나니아 나라 이야기]로 읽었는데, 너무 오래되어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50% 할인판매를 하고 있으니 얼른 구입을 해야겠다. ㅎㅎ  이젠 우리 아이도 함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즐겁다. 

얼마 전 DVD로 [나니아 연대기] 영화를 본 울 아이. 책을 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사뭇 궁금해진다.  

 눈의 여왕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김양미 옮김, 규하 그림 / 인디고(글담) / 2009년 2월  

 우리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이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지만, 안데르센 동화이니만큼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다른 책에 비래서 표지 그림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안에 있는 삽화들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ㅎㅎ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
정진국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5월  

 

  

신간 도서 중 꼭 읽고 싶은 책은 [바보 빅터] 이다. 예약주문 시 적립금 2,000원을 준다고 하니, 이 책들 주문할 때 함께 해야겠다.  

 바보 빅터
호아킴 데 포사다.레이먼드 조 지음, 박형동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3월

 [마시멜로 이야기]의 작가의 책, 그리고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라는 말에 눈길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세트 - 전4권
정은궐 지음 / 파란미디어 / 2009년 7월  

드라마 때문에 원작이 읽고 싶었는데, 30% 할인에 추가 2천원 쿠폰까지 괜찮을 것 같다.  

 

장욱진
마로니에북스 편집부 엮음 / 마로니에북스 / 2011년 1월  

  장욱진 화가 20주기 추모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전시회는 가지 못하더라도 책은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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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생각보다 많은 책들을 주문하고 있다. 영어 챕터북 세트와 어린이 도서들...  그리고 내가 읽고 싶은 문학서적까지 - 이미 배송이 되어 집에 쌓여있는 책들과 싱가포르에서 받은 도서들. 심지어 며칠 전에 주문을 해서 배송단계에 있는 영어동화책 세트까지... 

그런데 3월 신학기가 가까워지면서 알라딘에서 또 다른 이벤트를 연다. - 하긴 그렇게 따지면 1년 내내 알라딘에서 이벤트가 없는 날을 없겠지만, 12월 반값도서와 대대적인 할인판매와 다양한 쿠폰까지 있어서 내 예상보다 2배 넘는 지출을 했기 때문에 좀 자제를 하려는데...  ㅠㅠ 

해외배송을 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일단, 한국으로 배송을 받아 한꺼번에 우체국 EMS로 받지만 그래도 책이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20-30KG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마우스를 클릭 몇 번 해서 주문하면 금새 20-30KG의 책이 되고 그렇게 되면 배송비로 다시 10만원 내외가 지출된다.  

하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신간 도서 중에선 읽고 싶은 책이 가득이고, 이번에 하는 [어린이/유아 신학기 사은품을 잡아라!] 이벤트 선물 중에는 탐이 나는 게 많다. 데스크 매트, 알라딘 북엔드, 빨래 분리수거함, 적립금 2천원...   ㅎㅎㅎ  그래서 일단 추천도서 5만원 이상 고르기 위해 열심히 책 검색에 들어간다. 

지우개 따먹기 법칙
유순희 지음, 최정인 그림 / 푸른책들 / 2011년 3월  

 [지우개 따먹기 법칙]과 아래에 있는 [열두 살 내 인생의 헛발질]은 최근에 나온 어린이 동화책 중에 내가 가장 읽고 싶어하는 책이다.   

 열두 살 내 인생의 헛발질
노혜영 지음, 박윤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2월  

 

  

 

 진선아이에서 나오는 고대 시간 여행책  시리즈 - 그릿, 이집트, 로마 모두 궁금해진다. 

 

  

[공부가 되는 한국명화]에서부터 [조선 화원의 하루]까지는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책들이다. 점점 한국과 멀어지는 우리 아이에게 한국을 더욱 잘 알 수 있도록 책 속에서 느껴보라고 하고 싶다.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2월

   

 마음으로 느끼는 조선의 명화
서은경 지음 / 도서출판 북멘토 / 2011년 2월  

 

 

  

 한국의 멋
최순자.큰나무뿌리 엮음, 임두빈 감수 / 삐아제어린이 / 2007년 2월

 

 

 나라의 자랑 국보 이야기
우리누리 지음, 김영희 그림 / 주니어중앙 / 2011년 2월  

  

  

 이리 오너라! 옛날 옛적 관혼상제
김경희 지음, 이덕진 그림 / 조선북스 / 2011년 1월


 

 
 비밀스러운 한복나라
무돌 글.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1월

 

  

 대동여지도
이차원 지음, 강경선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10월 


 

 

 이현세 만화 세계사 넓게 보기 세트 - 전10권
강주현.전영신 외 글, 이현세 그림, 정하현 감수 / 녹색지팡이 / 2011년 1월

 조선 화원의 하루
조정육 지음, 배현주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 2011년 1월 

 

 공부가 되는 그리스로마 신화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월

 

   

 

 루브르에 가다 프레데릭 모르방 지음, 전용희 옮김, 뱅상 베르지에 그림 / 삼성당 / 2011년 1월

 노아의 방주 셀린 모니에 지음, 김종근 옮김, 루이즈 외젤 구성 / 비룡소 / 2011년 1월

 

언제나 가장 가고 싶은 나라를 꼽으라고 한다면 '프랑스' - 프랑스 남부 지방을 유유자적하며 여행을 하고 싶기도 하지만 파리 도심의 박물관과 수많은 미술관들, 그리고 베르샤이유 궁전을 꼭 우리 가족 여행지로 삼고 싶어서이다. 

[루브르에 가다]는 말 그대로  루브르 박물관 가이드북이고, [노아의 방주]는 성경 속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고대 메소포타미아 예술품을 이용해 새롭게 구성한 그림책 이라고 책 소개에 나와있다.

 네 친구 이야기
라셸 보장 데샹 , 김종근 옮김, 루이즈 구성 / 비룡소 / 2010년 12월

이 책 역시 <이야기 루브르 박물관> 시리즈인데, 인도의 우화와 이슬람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아이세움에서 나오는  구석구석 지구촌 탐험 시리즈는 50% 할인을 한단다. 원래 관심이 많은 도서였는데, 이번 기회에 전체 세트를 욕심내어볼까? 우리가 거의 모르고 있는 부족의 이야기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정말 말 그대로 지구촌 구석구석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듯 ^^

 

 

 

 

 

 

아래 책 [내일은 실험왕 16], [수학세계에서 살아남기 3], [갯벌에서 살아남기] 책들은 우리 아이가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기다리는 책이다. 내가 읽어도 참 재미있고, 또 학습만화의 장점을 잘 살린 책이라 어느 어린이들도 좋아하는 책일 듯 싶다.

 내일은 실험왕 16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아이세움 / 2011년 2월  

 

  

 수학세계에서 살아남기 3
류기운.이강숙 글, 문정후 그림 / 코믹컴 / 2011년 2월

 

 

 갯벌에서 살아남기 1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 아이세움 / 2010년 12월

  

 

 세계의 공주 이야기
알베르트 비뇰리.호안 비뇰리 지음, 사라 루아노 그림, 이주혜 옮김 / 글담어린이 / 2011년 2월 

  

  책걷기 - 아이의 문화지능을 키워주는 독서여행 
홍지연 지음 / 예담Friend / 2010년 12월


'초등 3학년의 딸과 함께 직접 책걷기를 실천하고 그 노하우와 체험을 담아낸 책'이라는 말에 무척이나 부럽다. 나도 우리 아이랑 꼭 그렇게 해보고 싶은데... 

 작가들의 생가와 박물관, 그리고 책의 배경이 되는 곳들을 찾아서 책을 더욱 느낀 작가의 모습이 부럽고 아이와 나의 독서생활에 좋은 활력소가 되어줄 책일 듯 싶다.  

 열두 달 학교 숙제 만들기
이수련 지음 / 청솔 / 2011년 1월

 

  

 독서활동보고서 쓰기, 포트폴리오 만들기
강승임 지음 / 아주큰선물 / 2010년 12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체험학습 보고서쓰기, 가족신문 만들기
강승임 지음 / 아주큰선물 / 2009년 7월 

[열두 달 학교 숙제 만들기] 책으로 예쁜 손글씨를 읽히고, [독서활동 보고서 쓰기, 포트폴리오 만들기] 책을 통해서 보다 다양한 형식의 독서기록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서로 보완이 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다.  

어린이 저작권 교실
임채영 지음, 김명진 그림, 정은주 감수 / 산수야 / 2011년 1월  

 

 

 기발한 발명책
트레이시 터너.리처드 혼 글, 리처드 혼 그림, 정범진 외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1월  

 

 

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고양이가 도착했다
이기규 지음, 오윤화 그림 / 길벗스쿨 / 2010년 12월  

  너랑 나랑 더불어 학교 시리즈 4권으로 어린이 인권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게다가 2800년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내용이 아이들에게 더욱 재미있게 다가올 것 같다.  

 2060년,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마르크 제르마낭그.브뤼노 골드만 지음, 이효숙 옮김 / 초록개구리 / 2010년 11월  

 

 

 

  어린이를 위한 천로역정
존 번연 지음, 이선숙 옮김, 안선우 그림 / 프리셉트 / 2010년 12월

 

 

 문단열의 맨처음 영어일기
문단열.E2K 지음 / 길벗스쿨 / 2010년 12월

 

 

 

마지막으로 미술에 대한 책에 관심이 많은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 책 시리즈를 담아본다. 어제가 박수근 작가님 탄생 97주년이었는데...   다른 책보다 우리나라 화가인 이중섭/ 김홍도/ 박수근/ 장승업/ 김기창 화가들의 작품과 화가들의 이야기를 더욱 자세하게 알고 싶다.

처음 만난 예술가 세트 - 전10권
실비 지라르데 외 지음, 최윤정 외 옮김 / 길벗어린이 / 2010년 12월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제라르 발테르 & 앙리에트 발테르 지음, 이재형 옮김 / 열린과학 / 2011년 2월  

 

 

물리 대소동
코라 리 지음, 스티브 롤스턴 외 그림, 전대호 옮김, 최준곤 감수 / 다산어린이 / 2011년 3월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김원미 지음, 조윤이 그림 / 그린북 / 2011년 3월  

 

 

공부가 되는 별자리 이야기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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