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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꽃'
하늘의 별이 내려앉은 지상에 꽃으로핀 별꽃 삼형제 별꽃, 개별꽃, 큰개별꽃 중 두번째 별이다. 작은별과 큰별의 장점들만 모아서 '별중의 별'로 빛나고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잘 자란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5개가 달리며 흰색으로 핀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하며 덩이뿌리를 태자삼(太子蔘)이라 하여 강장제로 쓴다.


들별꽃이라고도 하는 개별꽃의 접두사 '개'는 '야생의', 또는 '들'이라는 뜻이다. 몸을 낮춰 보면 볼수록 귀엽다. '귀여움'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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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바람꽃'
결과를 장담 못한채 작정하고 나선 길에서 막상 만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심술부린 날씨탓에다 조금 이른시간이라 꽃잎을 닫고 있어 활짝 핀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움도 남았다. 널 첫 대면하는 마음이었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산기슭 숲 속 그늘에서 자 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계곡 바위틈과 같은 주로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더 귀하게 보인다. 요즘은 중부 이남 에서도 관찰된다.


꽃은 옅은 노란색과 흰색으로 잎 사이에서 한 송이씩 달리며 긴 꽃자루가 있다. 어린 싹이 올라올 때는 마치 개구리 발톱과 같은 모양으로 올라온다.


바람꽃 종류로는 변산바람꽃,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 나도바람꽃 등 십수 종류가 있다. 각각 특징이 뚜렸하여 구분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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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은 봄비로 스며든다'
봄비가 전하는 향기 그윽하다. 비가 품고 있는 것은 매화향기만은 아님을 알기에 속절없이 내 품을 허락하고 만다.


그대는 봄비 속에 스며든 매화향기로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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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발톱'
신경쓰고 보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조그마한 크기다. 이름 한번 독특하다. 어쩌다가 이런 이름을 얻었는지 재미있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몇번씩이나 찾아보았지만 작은꽂이 활짝 열리는 때를 보지 못했다.


한국이 원산지로 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일본, 중국 등지에도 분포한다.


꽃은 3-5월에 꽃자루가 아래로 구부러져 밑을 향해 피며, 종 모양이다. 분홍빛이 조금 도는 흰색이고, 활짝 벌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뿌리잎이 개구리의 발을 닮았다고해서 얻은 이름이다. 작은 것을 바라보며 생명의 신비로움을 본다. '위안'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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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6-04-02 0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구리발톱 꽃은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귀한 사진 잘 보았습니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102회 정기연주회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대구시립국악단 교류음악회


"영ᆞ호남 달빛동맹 교류음악회"


2016.3.31(목) pm7.30
광주광역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프로그램
1부를 이끌어가는 대구시립국악단의 무대로 국악과 성악의 만남이 중심이다. 2부는 광주광역시립관혁악단이 준비한 무대로 국악관현악과 이안의 국악가요 그리고 몽고 악기 호치르 연주곡으로 관객과 만난다. 3부는 광주광역시립국악관현악단과 대구시립국악단의 합동공연으로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관현악을 연주한다.


*달빛동맹이다.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만남이다. 이 달빛 동맹은 2013년부터 양 도시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되어 이번이 다섯번째다. 두 도시를 기반으로 호남과 영남이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로 작용되길 바란다. 그 중심에 문화와 인적 교류가 아닌가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일반적이고 형식적인 음악의 교류가 아닌 양대 도시가 갖는 상징적 특성이 깊이 반영된 심도깊은 내용적 교류가 준비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준비된 속에서의 '달빛동맹 교류음악회'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양 지역간의 심도깊은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어왔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떤 내용으로 목적에 맞는 교류였는지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만큼 '달빛동맹 교류음악회'에 거는기대가 크다는 말이다. 무대의 연주자와 객석의 관객이 감동으로 하나되어 환호성을 지르는 그 중심에 대구와 광주로 대표되는 양 지역의 미래를 짐작할 수 있는 무대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음 무대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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