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2시 11분, 현재 기온은 4.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주 금요일에 페이퍼를 쓰고 일주일만이예요. 그 사이 날씨가 기온이 많이 올라갔다가 다시 조금 차가워졌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강원 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고 해요. 지난 주말부터 우리 나라엔 산불이 많이 발생했는데, 경북지역 산불이 진화되었다는 뉴스를 어제 오후에 들었지만, 오늘 다시 안동에 산불 뉴스가 나옵니다. 산청도 아직 진화중이라고 하고요. 날씨가 많이 건조해서 화재 조심하라는 알림문자가 계속 옵니다. 주말엔 비가 조금 더 많이 왔으면 좋겠고, 그리고 산불이 진화되었다는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어요.


 며칠 전 날씨가 많이 따뜻했지만, 바람에 세게 부는 날도 있었는데, 지역마다 기온차가 꽤 있었습니다. 매일 기온이 올라가서 낮기온이 18도까지 되는 날도 있었는데, 주말엔 다시 기온이 조금 내려갈 예정입니다. 며칠 전에 어느 지역엔 낮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는 곳도 있었다고 뉴스에서 본 것 같은데, 요즘 날씨가 아침에는 차갑다가 낮에는 덥고, 하루 안에 여러 계절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흐린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1도 낮고, 최저기온은 네이버 날씨가 표시가 달라져서 나오지 않네요. 습도 64%, 서풍 6.7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도에서 5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는데, 주간 예보를 보니까 아침에 비와 눈 표시가 나와있어요. 그리고 자외선지수가 4 보통으로 나오는데, 이제 곧 4월이니 자외선 지수도 참고할 시기가 되었나봅니다.   


 오전에 비가 조금 왔다는 것 같은데, 많이 오진 않아서, 조금 전에 창밖으로 보았을 때는 지면은 큰 차이가 없지만 조금 흐리고 답답한 느낌은 있는 날씨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괜찮을 것 같았는데, 지난주 외출하고 왔더니 감기 기운도 있고 컨디션도 좋지 않아서 한주일은 페이퍼를 쓰지 못했어요. 어제는 북플로 이웃 서재를 잠깐 보았는데, 그 사이 새로 나온 책들도 많이 보이고, 좋았습니다.


 요즘엔 잠깐 사이에 한주일이 지나가는 것 같아서, 그게 정말 아쉽습니다. 이번주엔 그 속도가 더 가속된 것 같은 한주였어요.그리고 주말이 되니, 시간을 조금 더 귀하고 의미있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 시간에 할 수 있는 것들은 거의 대부분 비슷합니다. 그러면 꼭 필요한 것만 해야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게 살진 않더라구요. 그러니 매순간 귀한 시간을 살아간다는 것을 생각하진 못해도 좋아하는 것들을 너무 미루지 말고 꼭 하자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마음이 며칠이나 갈 지는 알 수 없지만, 주말까지는 유지되면 좋겠어요.


 주말을 지나고 월요일이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3월은 토요일에 시작해서 주말이 다섯번이나 있었고, 대체휴일 포함 공휴일도 있었고, 31일까지인 달이라 조금 더 길게 느낄 수도 있었는데, 근데 1월부터 점점 더 빠른 속도로 가는 것 같습니다.


 조금 전까지 흐린 날이었는데, 12시를 지나면서 점점 더 밝아지는 느낌이예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점심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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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5-03-29 13: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소식에 관한 책을 읽었음에도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답니다 아아 배불러요 ㅋㅋ 잘 읽었습니다 삼월말 잘 지내시고요!!!

서니데이 2025-03-29 16:44   좋아요 1 | URL
지금 시대에도 절제가 필요하긴 하지만, 맛있게 먹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서곡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카스피 2025-03-29 15: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주말에 비가 많이 와서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2025-03-29 16:44   좋아요 0 | URL
네, 이번 산불이 오래 가고 피해가 너무 커요. 비가 많이 와서 건조상태도 도움이 되고 산불도 진화되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5-03-30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산불 정말 컸네요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힘들어 보이더군요 비가 조금이라도 온 게 도움이 됐다는 말이 있었어요 불이 더 안 나야 할 텐데... 서니데이 님 남은 주말 잘 쉬세요


희선
 

3월 21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36분, 현재 기온은 10.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많이 따뜻한 날씨네요. 어제보다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5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64%, 미세먼지는 77 보통, 초미세먼지는 42 나쁨이고, 남서풍 3.7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6도에서 1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일기예보가 잘 맞는 것 같아요. 수요일까지는 기온이 조금 낮은 편이었지만, 어제는 아침에는 조금 차가운 느낌이 있었는데, 오전 시간부터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오후 12시 조금 지난 시간부터는 추운 느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기온이 높지 않아요.


 오전에 뉴스에서 들었는데, 오늘 낮기온이 17도 전후로 올라갈 거라고 했었어요. 지도를 보니가 20도 전후로 올라가는 지역도 꽤 있었습니다. 이 정도 날씨면 많이 더운 거 아니야 싶은데, 며칠간 계속 기온이 올라가서 5월날씨가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까 이번주 초반엔 대설특보가 되기도 하고, 강원 지역 등 눈이 많이 온 곳도 있는데,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따뜻한 편이었습니다.


 이제는 3월도 후반이 되었고, 어제는 춘분이었어요. 그러니 2월처럼 추운 날은 거의 없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이번주의 추운 날이 이번 겨울의 거의 끝일지도 모르겠어요. 이번주엔 눈이 오고 아침엔 공기가 차가웠지만 낮에는 많이 춥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추울 때는 공기가 좋은 편이었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다시 미세먼지가 문제입니다. 오늘도 뉴스에서 지도가 거의 노란색으로 나오는데,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실내 공기도 좋지 않은 것 같아요. 답답한 느낌입니다.


 환기를 하고 싶어서 창문을 열고 왔는데,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차갑지는 않아서 좋은데, 오늘은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잠깐만 열었다가 닫아야겠어요. 


 이번주는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다시 금요일입니다. 전에는 금요일이 되기까지는 한참 시간이 지나가야 되는 것 같았는데, 요즘엔 그게 이전의 기준으로는 수요일쯤 되는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의 일들을 그렇게 많이 기억하는지 알 수 없어요. 기억하는 게 적어서 그런가 싶을 때도 있고, 가끔은 바쁠 때나 바쁘지 않을 때나 각자의 이유로 시간이 더 빨리 간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시간이 있었는데, 밀린 것들은 여전히 그대로 있습니다. 어떤 건 오전에 시간이 있어도 오후에 할 거라고 생각하면 하지 않게 되네요. 지금 생각하니까 그 때 할 걸 하는 것들이 꽤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페이퍼를 쓰고 나면 오늘 저녁에 할 수 있는 것들은 일단 메모를 해서 하나씩 줄여야겠어요. 어떤 건 매일 밀리는데도 괜찮은 것 같은데, 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앗, 하는 것들도 있으니, 메모는 자주 읽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주말에 할 일들을 한동안 쓰지 않았는데, 이번주에는 다시 적어보기로 했어요. 사소한 것들이라도 써보면 조금 더 잘 보일 때가 있거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3월엔 세번의 주말이 지나갔고, 두번의 주말이 남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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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3-21 19: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월 하순이다보니 이제 완연한 봄날씨네요.써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3-21 21:25   좋아요 0 | URL
네. 3월도 이제 후반이 되었어요. 카스피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서곡 2025-03-21 2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금요일을 월요일처럼 생각하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오늘이 한 주의 시작이다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볼까요?

서니데이 2025-03-21 21:27   좋아요 1 | URL
네. 그것도 좋은 생각 같아요. 월요병에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서곡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3-23 2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번 주말 거의 갔네요 지난주엔 춥게 시작하고 갈수록 따듯해졌군요 공기가 안 좋아져서 좀 안 좋기는 했습니다 오늘도 공기 안 좋았어요 비는 며칠 뒤에 온다고 하던데... 더 일찍 비 소식이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날 하려는 거 적어두면 잘 하겠지요 그렇게 하는 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니데이 님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시고 새로운 주 즐겁게 시작하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3-29 12:03   좋아요 0 | URL
희선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이번주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낮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는 지역도 있었다고 하는데, 오늘 아침엔 다시 기온이 내려가 바람이 차가워졌습니다. 산불이 아직 뉴스에서 나오고 있어서인지 비가 조금 더 왔으면 좋겠어요.

네, 매일 조금씩 적어두고 하는 것들이 누락되는 것도 적은데, 쓰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습관유지가 어려워요.

감사합니다. 희선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5-03-26 16: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소한 것들이라도 적어 보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죠. 기록한다는 것은 두뇌 전체를 사용하는 일이라 두뇌에도 좋다고 합니다. 읽고 쓰는 것은 시간을 알차게 쓰는, 유익한 일인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5-03-29 12:05   좋아요 0 | URL
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전에는 수기 작성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거의 쓸 일이 없다보니 손글씨 쓰는 게 전만큼 편하지 않아요. 그래서 조금 더 손으로 쓰는 것들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뇌기능에도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하고요. 읽고 쓰고 정리하는 것들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유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3월 19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전 6시 20분, 현재 기온은 영하 0.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좋은 아침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지난 페이퍼가 3월 7일이었는데, 그 사이 날짜가 꽤 많이 지났어요. 날씨가 따뜻한 날도 있었지만 다시 추워지면서 월요일에는 대설특보가 되고 눈이 많이 왔네요. 미세먼지가 심해서 뉴스에 나온 날도 있었고 황사가 오기도 했고요. 날씨가 매일 달라지는 것 같은데, 이번주엔 다시 겨울 느낌 드는 날이 되었습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1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3.8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4%,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38 보통, 초미세먼지 31 보통)이고, 북서풍 2.7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고요, 어제는 표시되었던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는 모두 해제되었는지 지금은 나오지 않고 있어요.


 어제 뉴스에서 들었는데, 목요일이면 다시 평년의 기온이 될 거라고 하더니, 주간 예보에도 내일은 기온이 많이 올라갑니다. 날씨가 자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더니 일요일부터는 조금씩 기온이 내려갔고요, 그리고 월요일 밤에는 11시에 대설특보가 속보로 뉴스에 검색이 되었어요. 날씨에서는 대설주의보와 강풍 주의보가 나오고 있었는데, 강원지역에는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해요.


 지역 차이를 평소에 잘 모르고 살지만, 가끔씩 체감하게 될 때가 있어요. 제가 사는 곳에는 어제 아침에도 눈이 꽤 오긴 했는데, 오전부터 바깥이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뉴스에서는 오전 10시에 대석특보가 해제되었다고 하긴 했는데 그래도 그 시간엔 추웠어요. 그러다 오후가 되어서 잠깐 외출했는데, 바람이 불긴 하지만 오전에 눈이 온 흔적은 하나도 남지 않았던데요. 


 추운 날이 몇달간 계속이어서 이런 날씨에 적응이 많이 되어서 잘 몰랐는데, 벌써 3월도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평년의 기온이 지금보다는 더 따뜻한 편이라고 해요. 그래도 3월에는 바람불고 무척 추운 날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 시기가 거의 끝나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겨울에 너무 추워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겨울이 간다는 생각을 하니 진짤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러는 사이 잊고 있었는데, 어제 아침에 보니까 이른 시간에 해가 떠 있었어요. 아침에 해 뜨는 시간이 벌써 6시대가 되었네요. 그러보니 내일이 춘분입니다. 오늘은 오전 6시 40분에 해가 떠서 저녁에는 오후 6시 44분에 해가 진다고 해요. 아직 춘분이 되지않았지만, 이제는 낮이 더 긴 시기가 된 건 맞는 것 같고요, 매년 춘분은 21일 아니면 22일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춘분도 조금 더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아닌가? 잘 모르겠어요. 


 겨울엔 빨리 봄이 왔으면 했었고, 3월이 가까워질 시기에도 곧 봄이 올 거라고 좋아했는데, 지금은 봄인지 아니면 겨울의 끝인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조금 있으면 햇볕이 뜨겁고 덥다는 이야기를 할 날이 곧 올 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 전에 봄에 만날 수 있을 좋은 것들 많이 보고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때는 모르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좋은 것들은 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엔 조금 기온이 내려가서 추울 것 같아요.

 자주 달라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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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3-19 07: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낮에는 그닥 춥지 않은데 아침에는 많이 쌀쌀한 것 같아요.서니데이님 즐거운 수요일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3-19 07:50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아침엔 추워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3월 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08분, 현재 기온은 3.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가 되면서 기온이 꽤 올라갔어요. 저녁에도 춥지 않은 느낌입니다.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55%,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 (미세먼지 44 보통, 초미세먼지 32 보통)이고, 동풍 0.8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0도에서 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이번주 초반에는 눈도 오고 추웠지만 기온이 계속 올라가고 있어요. 예상되는 기온을 보니까 이제는 최저기온도 영상으로 올라갈 것 같고요, 낮기온도 주말부터는 10도 가까이 올라갈 수도 있겠어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네이버 날씨에는 기상특보가 하나 더 있었는데, 지금은 눈이 많이 오거나 강풍 또는 건조주의보 등 다른 것들이 보이지 않네요. 창문을 열어도 공기도 차갑지 않은데, 미세먼지 수치가 많이 올라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봄 시기가 되면 황사 같은 것도 날아오는 시기니까요.


 오늘이 금요일인데, 이번주는 월요일이 대체휴일이어서 그런지 한주가 더 빨리 갑니다. 그리고 조금 바빴더니 정신없었어요. 어제는 페이퍼도 쓰지 못했는데, 수면시간이 조금 적었더니 평소에 하던 것들을 잘 하지 못하거나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등 비효율적이라서 그것도 영향이 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어려운 것을 잘 하지 못하면 그건 원래 그런 거니까 싶은데, 평소에 잘 하거나 쉬운 것들도 잘 안되고 오래 걸리게 되면 그날은 예상과 다른 날이 되는 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 나서 다이소에 가서 고무장갑을 샀는데, 실수했네요. 주방에서 쓰는 고무장갑이 한쪽만 물이 새기 시작했어요. 쓴지 얼마 되지 않는데. 그래서 한쪽 손만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오른쪽이네? 필요한 건 왼쪽인데. 그게 크기별 표시로 되어 있는 "L"을 보고 왼쪽이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그 옆에 잘 보이게 "오른쪽"이라고 강조되어 있는데도요. 


 평소엔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만 있는 장갑을 사는 편은 아니라서, 그 "L"은 대형을 생각하는 게 맞는데, 왜 그런 착각을 했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이소엔 가면 물건이 많고 새로운 것도 많이 보여서 매번 메모를 미리 써서 가지고 가지 않으면 꼭 빠지는 게 생기고, 그리고 다른 걸 사올 때가 있어요. 하나씩 사고 싶어서 바구니에 담다보면 너무 많아지고요. 그래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때는 들고 올 수 있을만큼만 사고, 대신 자주 갑니다. 그것도 좋은 점이 있어요.


 이번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뉴스가 나오면서, 오늘도 저녁뉴스에서 잠깐 본 것 같은데, 주요 거래처에서 다시 공급 재개를 한다는 것 같아요. 며칠 전에 홈플러스 뉴스 보고, 수요일엔가 당일배송으로 신청해서 몇가지 사긴 했는데, 그 시점에서 배송가능한 가장 빠른 날짜가 토요일이었어요. 한참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내일이 토요일이네요. 우리집에서 가까운 마트이고 자주 가는 편인데, 뉴스 나올 때마다 별일 없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도 금방 지나가고 주말이 되었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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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03-12 01: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난주엔 춥게 시작하고 조금씩 따듯해졌네요 이번주는 따듯하게 시작한 듯합니다 하루하루 따듯해지는... 공기는 나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따듯한 건 좋은데... 공기도 좀 좋으면 좋을 텐데 아쉽네요 잘못 사신 거 뜯지 않았다면 바꿀 수 있었을 텐데... 그럴 때 있죠 잘 보이는 데 글자가 있어도 그걸 못 보고, 그걸 안 살 때는 뭔지 알아도 살 때는 착각하는...

서니데이 님 따듯한 봄날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3-19 05:05   좋아요 0 | URL
희선님,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 같았는데, 다시 추워졌어요.
이번주 목요일부터는 다시 평년처럼 따뜻해진다고 하는데, 그사이 날씨가 따뜻할 때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와서 또 좋지 않았지요. 봄이 되어 황사는 조금 더 올 것 같아요.
고무장갑은 아무래도 다음에 가서 한번 더 사야지, 했는데, 다이소에 갔지만 또 잊어버리고 왔네요. 내일은 한 번더 가야할 것 같아요. 그런 실수 잘 안하는데, 그날은 또 그랬네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2025-03-13 05: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3-13 05: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25-03-13 18: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홈플러스의 어려운 사정, 저도 봤네요.
날씨가 풀리니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봄이 후딱 올 것 같고 곧 여름의 폭염이 올 것 같아 걱정이에요. 점점 더위에 약해집니다. 3월은 뭐든 시작하기 좋은 달이에요. 좋은 계획을 세우시길...
저는 계획을 세울 때가 신나요!!!

서니데이 2025-03-19 05:09   좋아요 0 | URL
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홈플러스는 계속 뉴스에 나오는데, 잘 되면 좋겠어요. 주문했더니 평소처럼 잘 오긴 하는데, 해결되었다는 소식은 없는 것 같아요.
지난주 날씨가 따뜻할 때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이더니, 다시 추운 날이 왔습니다.
이번주 다시 평년 기온 올라갈 때까지 감기 조심하세요. 어제는 눈도 꽤 많이 왔어요.
저도 계획 세울 때 신나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25-03-19 04: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3-19 05: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3월 5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9분, 현재 기온은 3.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많이 춥지 않았고, 낮에는 조금 흐린편이었는데, 지금은 맑음으로 나오고 있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1도 높고, 체감기온은 1.6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5 좋음, 초미세먼지 3 좋음)이고, 서풍 1.6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0도애서 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늘 날씨가 그렇게 춥진 않은 편이었어요. 낮에는 기온이 꽤 올라가는 것 같았고, 창문 열어도 차갑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녁 뉴스를 보니, 강원 영동과 동해안에는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이번 눈이 습설이어서 피해가 더 크다고 해요. 오늘도 눈이 많이 온 곳은 30cm도 더 왔다는 것 같고요 이번엔 며칠간 눈이 많이 내려서 교통사고나 낙상사고도 있었고, 시설물 피해도 있다고 해요.

 

 저녁뉴스에서도 폭설 관련 내용이 나왔는데, 습설로 인해서 고속도로 요금소 지붕이 무너지고, 비닐하우스가 주저앉는 등 시설물 피해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내린 습설은 무거운 눈이라서 마른 눈인 건설보다 2~3배 더 무겁다고 합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인삼 재배하는 시설 등 피해가 크다는 소식이 뉴스 화면에 나왔는데, 눈이 무겁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보였어요.


 얼마전까지 많이 건조해져서 산불이 걱정이었는데, 이번엔 폭설 때문에 피해가 생겨서 좋지 않네요. 강원지역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되었다고 합니다만, 나흘 동안 폭설 때문에 미시령과 진부령 등 고지대에는 70cm 정도의 눈이 쌓였다고 하고, 마을 지붕 위로 50cm 넘는 눈이 쌓인 곳도 있다고 하는데, 습설이라서 빨리 치워야 한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이제 눈이 더 많이 올 것 같지 않다고 하는데, 빨리 복구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별일없이 지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저녁이 되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전화해서 작성한 서류를 알림으로 받았는데, 중요한 부분에서 잘못된 것을 발견했거든요. 최종단계까지 제대로 했는데, 그건 서류를 보낸 쪽의 잘못입니다만, 내일 전화를 해서 다시 할 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진 않아요. 오전에 그 일때문에 잘 안된 일이 있고요, 그것만으로도 오후에는 불편했었어요. 그런데 내일 또?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일들은 당연히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때도 있어요. 늘 확인하는 게 좋은 건 알지만, 그보다 더 급한 일이 생기면 후순위가 될 수 있지요. 때로는 그런 걸 크게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어느 날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내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은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또는 그게 왜 복잡하거나 중요한지 그 자체도 이해를 못하거나 또는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점도 또한 답답해졌습니다. 


 생각해보니 2월에도 황당한 일은 있었어요. 3월에도 그런 일이 없진 않나보다,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이번주 많이 춥지는 않을 것 같고, 또 오늘은 미세먼지가 아주 좋은 편이었어요. 아마도 며칠간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래도 아침엔 기온이 낮으니까 추울 수 있어요. 조금 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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