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어제와 비슷한 것 같은데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조금씩 다르게 선택하고, 결정하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결정도 있지만, 조금 낯설기는 해도 크게 어렵지 않은 일들도 있습니다. 매번 잘 할 수는 없습니다만, 어린이들도 선택과 결정의 순간을 자주 만납니다. 그럴 때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있게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생각할 만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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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 예시로 들고 있는 '이상한 사람'들은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그 이상한 사람이 주변에 있을 수도 있고, 알지 못하는 사이에 주변의 누군가에게 나도 그런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이상한 면이 있는 사람들도 그러면서도 다른 누군가와는 잘 지내기도 합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생겨나는 지속적이면서도 사소해서 말을 꺼내기 쉽지 않을 문제가 있을 때,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때 그때 잘 대처하고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서 이 책을 읽었지만, 또한 내가 다른 사람에게 이런 불편을 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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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15주년 축하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어 길지 않았지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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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워크 - 열심히 일하지 말고 완벽하게 일하라
왕중추.주신위에 지음 / 다산북스 / 201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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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태도를 바꾸는것 만으로도 달라진다면, 지금부터 바꾸어보고 싶습니다. 그냥 하는대로 하는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책임감있게 제대로 일하는 것을 `퍼펙트 워크`라고 하여, 성과를 위해 해야할 것과 피해야 할 것들을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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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아이까지 5대가 일백 칠십 마리쯤 되는 양떼를 돌보면서 살아갑니다. 그저께는 한 마리가 죽었고, 오늘은 한 마리가 태어나는 것을 보면서 여섯 살배기 막내도 매일매일 커가겠지요. 부지런히 일하면서 살아가는 한 가족의 모습을 시로 쓰고 그림으로 그려내어 풀밭을 찾아 떠나는 유목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금도 어딘가를 향해 ˝저기다 저기...˝ 하면서 움직이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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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4-06-03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제가 읽고 싶네요. 일백 칠십 마리즘 되는 양떼도 보고 싶구요.

서니데이 2014-06-03 16:12   좋아요 0 | URL
그림을 그리신 분이 직접 가서 보고 오셨다는 말을 듣고 읽었는데, 그림책이라서 페이지가 길진 않은데, 계속 반복되고 순환하는 것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유목하는 낯선 티베트의 생활이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단발머리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