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국제 아트 페어라는 걸 한다

긴 시간을 낼수 없어 대충 보고 왔다.
조퇴하고 와도 된다니까 ~
고민하다가 끝내고 왔다고...
선생님들이 이것 저것 물어보는 것이 싫단다.
하긴 그림보러 간다고 학교 일찍 나가는 아이는 아마 없겠지~~
잘했다 ㅎㅎㅎ

너무 많은 작품들에 집중력 저하~
눈에 들어오는 작품들 위주로~~
아마 반도 못 봤을 듯 ㅎㅎ

현빈이는 류신이라는 작가의 작품에 꽂혀 더 이상 안 봐도 된다고 하고 빈둥빈둥 ㅎㅎ- 아래 사진 수국과 새가 그려진 수채화.
아마 이전에 수국을 그리다가 중도에 멈춰서 더 그럴지도 ㅋㅋ
수국에 트라우마 생기겠다 ㅎㅎ

너무 많은 그림에 비슷비슷한 그림도 많고
부스 한 가운데 데스크를 두고 있어서 관람하는것도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시간이 되면 다시 와 보기로 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 나왔다..

역시 나는 박람회 스퇄이 아니야~~ ㅋㅋ

그리고 그림에 가격이 구체제인 숫자로 매겨져 있는 걸 직접 보니까 좀 거시기 했다~
박람회니까 당연한건데도..
아직도 예술은 돈하고는 거리가 있어야한다는 말도 안 되는 순정주의를 가지고 있나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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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無盡 2015-09-03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그곳에 가겠습니다~^^

지금행복하자 2015-09-04 00:05   좋아요 0 | URL
한번에 보기에는 너무 많았어요~ 쉬엄 쉬엄 여러번 나눠 보세요~^^

2015-09-03 2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금행복하자 2015-09-04 00:04   좋아요 1 | URL
우리집 현빈이는 첫째. 둘째는 원빈. 저희집은 연예인 집안이에요 ㅎㅎ

cyrus 2015-09-03 22: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가 그려진 수채화가 마음에 들어요. 구입 할 수 있다면 저 그림을 선택하고 싶어요. ^^

지금행복하자 2015-09-04 00:03   좋아요 0 | URL
편안해 보이는 그림이었어요~ 색감도 좋고 ㅎㅎ
그림이 제법 커서 가격이 좀 있지 않을까요? ㅎㅎ

단발머리 2015-09-04 08: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모두 다 멋지네요. 진짜 한 점 사고 싶네요. 그나저나 연예인 집안 완전 부러운데요~~ 현빈에 원빈이라*^^*

지금행복하자 2015-09-04 14:47   좋아요 1 | URL
맘에 드는 그림들만 찜!! ㅎㅎ
이름만 연예인이에요 ㅎㅎ

yureka01 2015-09-04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 싶네요 ㄷㄷㄷㄷ아흑.~

지금행복하자 2015-09-04 14:47   좋아요 2 | URL
어제는 복잡하고 어수선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다시 가고 싶어요. 못 보고 온것이 너무 많아요 ㅎㅎ
 

일 마치고 집에 들어올때는 아무래도 지쳐있기 마련이다.
배도 고프고 집에 가서 해야할 일 생각하면
점점 집이 멀어지기도 하고~ ㅎㅎ

그래도 오늘은 낮에 받은 선물 덕에
완전방전은 안 된채로 들어왔다.

오늘은 집이 얼마나 난장판일까~ 기대를 하고
드르륵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식탁위에 보이는 소포하나~~
기대기대기대기대...
유레카!!!!!
역시나~~

같이 보내주신 김주대님의 그리움은 언제나 광속.
오늘은 하루종일 행복으로 가득찬 날입니다~~

사진속에 담겨져있는 유레카님의 마음도 읽을수 있어서 좋고
사진 그 자체만을 보고 있어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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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5-09-03 00: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 지금 행복하자라는 멧세지와 딱 맞아서 기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지금행복하자 2015-09-03 07:49   좋아요 1 | URL
좋은 책 다시 감사드립니다~^^
 

큰 선물 감사합니다.

지금 겁나 행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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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16: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금행복하자 2015-09-02 18:04   좋아요 1 | URL
좋은 일은 자랑해야죠~ ㅎㅎ 덕분에 즐거운 책을 구비할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장소] 2015-09-02 16: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추카~^^추카!! 누가될까~했거든요. 음~기쁜 일이네요! 같이 행복해.

2015-09-02 18: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5-09-02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어..퇴마록..저거 오래전 pc통신시절에 나온 소설인데..완전 재미있었던..^^..

지금행복하자 2015-09-02 18: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자요~ 너무 너무 재미 있는 소설이죠~ 아이들에게 판타지의 진수??를 맛 보이고 싶었어요~ ㅎㅎ

[그장소] 2015-09-02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부러워쓰러졌다 가도 되는거죠!^^* (잠깐 이라고하고 낼아침 밥 달라고할지도모름)

지금행복하자 2015-09-02 18:11   좋아요 1 | URL
ㅎ 그냥 자리 깔아드릴께요~~ ㅎㅎ

cyrus 2015-09-02 18: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의 인증샷은 닉네임과 아주 잘 어울리는군요. ^^

지금행복하자 2015-09-02 19:27   좋아요 2 | URL
네~ 행복해요. 도서관 전체가 행복행복~~ ㅎㅎ

[그장소] 2015-09-02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 체면차리지않고` 조식도 부탁을~~^^

지금행복하자 2015-09-02 19:27   좋아요 1 | URL
후식까지~~ ㅎ

appletreeje 2015-09-02 18: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이 굉장히 예쁩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리옵니다~~!!!!!!!!!!!! *^^*

지금행복하자 2015-09-02 19:28   좋아요 2 | URL
깔이 장난이 아니에요~ 쫙~ 펼치는 순간 전라도 말로 오져 죽는줄 알았어요~~^^

오후즈음 2015-09-02 19: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우, 완전 부러운 저 인증샷. 아름답습니다!

지금행복하자 2015-09-02 19:28   좋아요 1 | URL
ㅎㅎ 세상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ㅎㅎ

2015-09-02 2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금행복하자 2015-09-02 23:33   좋아요 0 | URL
그분이셨군요~~ ㅎㅎ
같으면서 다른 책으로 같이 행복해요~~^^

해피북 2015-09-02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의 좋은 마음이 지금행복하자님에게 닿았네요 ㅎㅎ
축하드려요^^ 더 뜻깊으시겠어요 ㅎㅎ 햇살마루 이름이 참 이뻐요^^

지금행복하자 2015-09-02 23:32   좋아요 1 | URL
오늘 완전 행복충전 100퍼입니다~ ^^
 

츼초의 인간
알베르 까뮈


모든 인간은 다 어느 만큼은 <주워온 아이>이다.
모든 인간은 스스로 그리고 혼자서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타인에게로 <눈뜨며> 다시 태어나야하는 <최초의 인간>이다.

- 김화영. 최초의 인간 번역


그의 마지막 작품.
그의 자전적 소설.
완성도 못한 완전하지 못한 작품
그래서 그의 민낯을 그대로 보는 듯한 작품.
다음을 알수가 없기때문에 더 궁금한 작품.
이 다음 그는 어떻게 자신을 보여줬을까.

아버지의 부재와 어머니의 침묵
무.
결핍이 아니라
무.
생의 시작.

자동차를 싫어하고 자동차에 의해 죽는것이 최악이라고 했던 그의 죽음.
삶의 부조리.

다시 무

까뮈가 보이고 뫼르소가 보이고
그 어디에도 끼지 못한 무의 인간들이 보인다.
나도..

근데...
문장 호흡이 왜이리 길어~~ 읽어도 읽어도 마침표가 안 보여..
요즘 간결. 건조체 문장에 너무 익숙해져버렸나? ㅎㅎㅈ
문장이 끝내준다
수식어도 끝내준다.
그래서 일까
그들의 가난이. 그들의 절박함이. 그들의 처절함이
강요가 아닌 담담하게 보이는것이.
말 그대로 생활 그 자체로 느껴지는 것이..
노골적으로 아파야 하는데.
삶이 힘들다고 전쟁이 무섭다고 죽기싫다고 소리질러야 하는데 까뮈는 긴 호흡의 문장들로 이 아우성들을 누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묵직하게 그들의 삶이 느껴진다
우리는 그냥 산다고...
삶은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살아내는 거라고..




스물 아홉 살.
그 자신은 마흔 살이었다. 저 묘석아래 묻힌 사람은 그의 아버지였지만 그 자신보다 더 젊었다.
그러자 그때 문득 굽이쳐 와서 그의 가슴속을 가득 채워놓은 정다움과 연민의 물결은 고인이 되어 버린 아버지를 향하여 아들이 느끼는 영혼의 충동이 아니라 억울하게 죽은 어린아이 앞에서 다 큰 어른이 느끼는 기막힌 연민의 감정이었다.
여기에는 이치에 맞지않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아들이 아버지보다 나이를 더 많이 먹었으니 솔직히 말해서 이치고 뭐고 없었고, 있다면 오직 광기와 혼돈이 있을 뿐이었다.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 무덤들 사이에 꼼짝 않고 서 있는 그의 주위에서 시간의 연속성이 부서지고 있었다. 세월은 끝을 향하여 흘러가는 저 도도한 강물을 따라 순서대로 배열되기를 그쳐 버리고 있었다. 세월은 오직 파열이요 깨어지는 파도요 소용돌이일 뿐이었다.
자크 코르므리는 그 속에서 고통 그리고 연민을 부둥켜 안고 몸부림치고 있었다 -- 42p

그러나 그는 그 이름과 그 연대에서 몸을 뗄수가 없었다. 저 묘석 밑에 남은 것은 재와 먼지뿐이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기이하고 말 없는 생명으로 다시 살아난 것이었다. -- 44p

그녀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테면 죽음을 살고 있었다. 사실 문명의 절정에 이르러서야 꽃피게 마련인 그 장례신앙은 일반적인 알제리 사람들도 눈 앞의 관심사나 집단적인 운명때문에 갖지 못하고 있지만 할머니에게는 그들에게보다 더 눈앞의 궁핍이 절실했다. 앞서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에게 있어서 죽음은 극복해야할 시련이었고 결코 내 놓고 말은 하지 않지만 그들이 인간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삼고 있는 용기를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세계, 그러나 당분간은 잊어버린채 멀리하려고 노력하는 세계였다. -- 207p



지중해는 내 마음속에서 두개의 세계를 갈라 놓고 있었다. 추억들과 이름들이 정연한 공간속에 간직되어 있는 세계가 그 하나이고 모래바람 광대한 공간들 위에서 인간들의 자취를 지워버리는 세계가 그 다른 하나이다. 그는 무명에서 벗어나려고 했으며 가난하고 무지하고 아집에 사로잡힌 삶에서 벗어나려고 했었다. .그는 말 한 마디없는 당장 눈에 보이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다른 계획이 없는 그 맹목적인 인내의 차원에서는 살 수가 없었다. 그는 세계를 돌아다녔으며 존재들을 세우고 창조하고 불태웠으며 그의 하루하루는 터질듯이 가득했었다. 그렇지만 그는 이제 생브리외와 그것이 대표하는 것이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마음 속 깊이 알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이 이제 막 보고 온 비바람에 닳고 퍼런 이끼가 끼어있는 무덤들을 생각하면서, 죽음이 그를 진정한 고향으로 다시 데려다 주는가 하면 이번에는 세상의 첫 아침 빛 내리비치는 행복한 바닷가에서 아무런 도움도 받지않고 보살핌도 없이 가난 속에서 자라고 뜻을 세운 다음 혼자서 기억도 신앙도 없이 자기 시대의 인간세계와 그 끔찍하고도 열광적인 역사에 접근하고자 했던 그 괴물같고 진부한 인간의 추억을 그 엄청난 망각으로 뒤덮여 버리는 것에 이상한 쾌감을 느끼면서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 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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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둑 후두둑 `

비가 갑자기 쏟아지는 오전

`부르르르르르르`

˝왜?˝
˝ 집앞에 다알리아가 진짜 이쁘게 피었더라.
사진 찍으라고~~ ˝
˝엥? 이 비에 왠 사진?˝
˝안가~~˝ 하려다가
˝알았어.. 나갈때 갈께~˝

우산들고 카메라 들고
엄마집에 가서 가끔 내가 밥 주는 하양이랑 노랑이 한테 인사하고 ..
˝어딘데? 근데 나 다알리아가 뭔지 모르는데~ ˝
˝ 니는 꽃도 모르면서 사진찍는다고 다니냐~ ˝

졸래 졸래~~
다알리아는 귀한 꽃이라고
뿌리가 감자처럼 생겼다고
여기에는 다알리아 별로 없다고..
옆에서 폭풍설명.

˝알았어~~ 근데 비오는 날 사진 안 찍는 건데~
카메라에 습기 안 좋아.. 내가 큰 맘먹고 온거야˝
나도 일단 생색한번 내주고..ㅎ

동생네 집에서 키우다 이제는 할머니가 다 된
동생네 아이 가지라고 애완동물있음 아기 안 생긴다고 노심초사하던 냥이들..
부부가 너무 바빠 돌보기 힘들어 엄마가 데려온
고고한 하양이 으젓한 노랑이도 찍어주고 ..
그 까칠하고 도도하던 냥인데
나이가 들어서 일까
아님 내가 가끔 이라도 밥주는 사람이라서 그럴까
집에 들어서도 카메라를 들이대도
멀뚱 멀뚱 쳐다만 보는 모냥이 짠하기도 하고~~

엄마가 찍으라는 다알리아도 찍고.
옆에서 우산 받쳐주는 울 엄마
˝저거 이쁘다, 이거 이쁘다˝
찍고 있으니까 지나가던 어르신..
˝백일홍이랑 아~ 이쁘니게 들어가서 찍으쇼~ ˝
화단에 막 들어가라고 하고 ㅎㅎ

오전에 비오는 날
날 궂이하는 모녀 이야기 ㅋㅋ
우리 엄마 내 사진 맘에 든걸로~~ ㅎㅎ


처음에는 쓰잘데기 없이 사진찍으러 다닌다고
맨날 돈 안되는 일만 한다고
잔소리 잔소리 하셨는데
이제는 사진이라는 것이 엄마와 나를 이어주는 작은 소통의 기회를 주고 있다
점점 각자의 생활이 많아지고
그 생활을 존중하지만 그래도 한 쪽손은 여전히 잡고 있고 싶은 딸의 속없는 이기심..

그니까 엄마~~
김치 담아주라고~~~
아들들 줄때 쬐금 맛보라고만 주지말고~~ ㅎㅎ



걸어본다 시리즈를 읽으면서
막상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이 동네를 얼마나 걸어봤을까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가 우리 동네를 글로 옮긴다면 뭘 쓸수 있을까.. 등등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그럴까
더 꼭꼭 싶어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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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5-08-28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고양이 싫어하거든요, 무서버요~^^
쟤도 절 향해 달려들듯 표정이 살아 있습니다여~ㅅ!

지금행복하자 2015-08-28 15:58   좋아요 0 | URL
저도 냥이 별로 안 좋아해요. 동물 자체를 그리 좋아하지 않은 편인데 시간이 정이 되더군요~^ ^

책읽는나무 2015-08-28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과의 담소!!
문득 소설 속 장면 같습니다.
사진찍는 딸을 자랑스러워 하시나봅니다~다알리아 찍으라고 연통주시는 어머님!!^^
근데 두 번째 노랑이는 원래 표정이 저러합니까??ㅋㅋ
저도 고양이나 강아지나 동물을 좀 무서워해서 자세히 살펴보질 못해서요

지금행복하자 2015-08-28 15:58   좋아요 0 | URL
그런가 봐요. 파파라치버전 사진을 몇장 찍어드렸거든요 ㅎㅎ

우리 노랑이가 좀 거시기해요~ 비싸게 주고 샀다던데 묵직해요~~ 정도 잘 안 주고 ㅋ

저도 냥이 별로 안좋아해요. 털 날리고~
그나마 직접 기르는것 아니고 오래 보니까 정이 들었나봐요~~ ㅎㅎ

해피북 2015-08-28 11: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통화할때 엄마와 가장 많은 이야기는 음식, 건강이야기예요 그런데 그런 이야기가 빠지면 뭔가 허전하고 소통이 끊겨버리는 느낌때문에 좀 속상하더라구요 지금행복하자님처럼 저두 작은 취미라도 만들어서 엄마와 공유해보자는 욕심이 살며시 생겼습니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

지금행복하자 2015-08-28 15:55   좋아요 0 | URL
식사 맛있게 하셨죠?

저도 음식이야기. 건강이야기. 아들이야기가 주된 주제예요. , 사진찍으면서 새로운 주제가 생긴거죠~~ ㅎㅎ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희망찬샘 2015-08-28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궁금하네요. 제 눈엔 왜 안 보이는 걸까요?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거? 음... 좀 더 착하게 살아야겠네요. ^^

지금행복하자 2015-08-28 18:42   좋아요 0 | URL
저는 잘 보이는데.. 왜 안 보일까요?
고양이 사진이에요. 다알리아 꽃하고~ 별건 없어요~^ ^

희망찬샘 2015-08-28 20:36   좋아요 0 | URL
북플이 불안정 해서 그랬나 봐요! 이제 보여요! 우와, 고양이 모습이 환상인걸요.

지금행복하자 2015-08-28 20:50   좋아요 0 | URL
북플이 잘못 했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

2015-08-30 17: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금행복하자 2015-08-30 17:24   좋아요 0 | URL
쫌만 빨리 볼걸 ~~ ㅋ
아니에요~ 안 그러셔도 되요~^^ 또 기회가 있을거에요~
마음은 감사합니다~^^

2015-08-31 1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31 14: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31 14: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31 14: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01 1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02 2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슬비 2015-09-02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마음이 이상한지 심술궂게 생기면 생길수록 너무 귀여운것 같아요.. ㅋㅋ
저 표정 보고 싶어서 저희 집 강아지들 제가 일부러 손가락으로 미간을 눌러서 심술궂은 표정 짖게하는데...ㅋㅋ

두 고양이 표정이 아주 예술이예요~~ >.<

지금행복하자 2015-09-02 23:34   좋아요 0 | URL
ㅎ 흰둥이는 얌체 새초롬 싸납쟁이~~
노랑이는 양반이에요~~ 와도 스윽~~ 한번 보고 지나가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