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 때문에 고전은 확실함을 주는가?

고전 작가란 특히 손으로 필사하던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필사하고 싶어 했던 작가이며,

오랜 세월 동안 시간의 타성과 망각의 사이렌 소리를

물리친 작가이기 때문이다.

 

물론 양피지 값도 되지 않는 작가들이 살아남고,

반대로 아마 위대했을지도 모를 다른 작가들은

영원히 잊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볼 때 인간 공동체는

건강한 상식을 토대로 반응한다.

 

따라서 고전이 된 작가는

틀림없이 아직도 우리에게 무언가 좋은 것을 말해 줄 수 있다.

 

- 움베르토 에코, 『미네르바 성냥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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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이 줄 수는 있어도
주는 것 없이 사랑할 수는 없다.
-에이미 카미첼


You can give without loving,
but you cannot love without giving
-Amy Car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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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동안에 - 사랑으로 세상을 움직인 감동 실화
게리 채프먼 지음, 서현정 옮김 / 예담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1. 요약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서른 세 편의 사랑 이야기들을 엮은 책이다. 특별히 이 책에 실려 있는 사랑은 부모와 자녀 사이의 이해와 사랑, 또 부부 사이의 사랑 등 가정 속에서 드러나는 사랑의 이야기들이 대부분이고, 여기에 이웃 간의 사랑 등 우리의 일상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들을 잔뜩 담고 있다.

  

 

 

2. 감상평 。。。。。。。                  

 

     여기에 실려 있는 이야기들은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극적인 반전이나 엄청난 성공들로 장식되어 있지 않다. 어떤 경우는 여전히 상대가 변했는지도 확실치 않지만 그저 상대를 대하는 내 마음이 바뀌었다는 내용일 뿐이고, 또 분명히 상대의 잘못(외도)인데도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식의 결론을 내는 일화들도 있다. 하나하나 따져가며 생각해보면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은 내용들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도 보인다. 그러나 사랑이란 게 어디 (최선의 유전물질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DNA의 계획에 입각한) 합리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던가.

 

     이야기는 너무나 평범하다.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들이기에 인위적으로 구성해 낸 이야기들처럼 세련되지는 않다. 하지만 그 평범한 이야기들 속에 특별한 사랑들이 피어난다. 단지 한두 달 동안의 ‘실험’이 아니라 적게는 몇 년, 길게는 수십 년 동안의 체득된 결과에 관한 이야기이기에 읽으면서 그 내용의 가벼움을 두고 뭐라 할 수 없었다. 아니, 가볍기는커녕 각각의 이야기에 담겨 있는 교훈들은 인생의 진중한 무게를 담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야기 자체가 미국적 배경을 담고 있기에, 여기에 익숙지 못한 독자들에게는 좀 덜 와 닿는 면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쉽게 술술 읽혀나가면서도 여운은 길게 남는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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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통이 쾌락과 다른 점은,

고통은 계속적이 될 수 있는 반면에

쾌락은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것이다.

 

- 손봉호, 『고통받는 인간』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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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일이
거룩한지 세속적인지를 결정할 것이 아니라,
왜 그 일을 하는지를 결정하라.
그 동기가 가장 중요하다.
마음을 다해 주님을 섬기면,
평범한 일은 할 수 없게 된다.
- A. W. 토저

It is not what a man does that determines
whether his work is sacred or secular,
it is why he does it. The motive is everything.
Let a man sanctify the Lord God in his heart
and he can thereafter do no common act.
- A.W. To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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