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교육자들이 해야 할 임무는

정글의 나무를 베는 게 아니라 사막에 물을 대는 것입니다.

잘못된 감정에 대비하는 최선의 방책은

올바른 감정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감수성을 굶겨 죽이고 나면,

그들은 온갖 선전에 더 쉽게 희생될 뿐입니다.

 

- C. S. 루이스, 『인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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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어떻게 벌어 어떻게 쓰는지,
돈을 대하는 태도를 통해
그 사람의 인격을
가장 잘 시험해 볼 수 있다.
- 제임스 모팻

A man’s treatment of money
is the most decisive test of his character-
how he makes it and how he spends it.
- James Moff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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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소요시간 장장 6시간의 쇼핑..

마닐라에서 제일 크다는 쇼핑몰인 MEGAMALL.

거기 한 번 가보겠다고 왕복 이동시간만 세 시간.;;;

뭐... 뷔페에서 한 시간을 보냈으니

실제 쇼핑 시간은 두 시간 정도?

그런데 겨우 청바지 두 장에 반팔셔츠, 긴팔 셔츠 각각 하나가 전부. 

근데 한 달 생활비를 다 털어넣었다. ㅋ

 

고생은 좀 됐지만.... 역시 색다른 경험.

열 명이 합석해서 가는 FX.

미터기 요금 +200페소인 택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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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은혜가 가장 많이 소요되는 것은

 계속 범죄하고 계속 용서받을 때가 아니라

거룩한 삶을 살 때다.

그 삶은 끊임없이 은혜에 붙들려야만 가능하다.

 

- 달라스 윌라드, 『마음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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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 A Friend in Need
영화
평점 :
상영종료


 

1. 줄거리 。。。。。。。                  

 

     대한민국의 중심인 여의도. 그곳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는 우진. 병으로 쓰러진 아버지는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잃어나지 못하고 계시고, 회사에서는 손실을 끼쳐 퇴직의 압력을 받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사채업자가 연일 집과 직장으로 찾아와 협박을 한다. 앞뒤가 꽉 막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그 때, 어린 시절의 친구인 정훈이 나타났다. 나타날 때마다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없애주는 고마운 친구 정훈.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2. 감상평 。。。。。。。                  

 

     대단히 흥미로운 영화다. 물론 영화 후반부의 ‘반전’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예측 가능한(내 경우엔 좀 늦게 알아챘다) 것이었겠지만, 김태우, 황수정, 박성웅이라는 충분히 검증된 배우들이 풀어내는 이야기는 그리 허술하지 않다.

 

 

 

     (여러 가지 의미로) 대한민국의 중심지인 여의도는 늘 화려하게 빛나는 곳 같지만, 정작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진은 하루하루가 괴롭기만 하다. 우진의 아들이 학교에서 발표하는 것처럼 그의 삶은 환하고 멋지지만은 않았던 것이다. 영화 속 한 술집 접대부의 대사처럼 여의도에는 딱 세 가지 사람들만이 존재했다. 국회 사람, 방송국 사람, 주식쟁이들이 그들인데, 생각해 보면 이들 모두 찬란한 꿈을 쫒는 사람들일 뿐이다. 그들이 가진 것은 언제라도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는 것들이니까.

 

     감독은 그렇게 화려한 외향 뒤에 숨겨진 그림자에 집중한다. 여의도는 어쩌면 단지 욕망의 중심지일 뿐, 진짜는 다른 곳에 있는 것이다. 크게 한몫을 챙기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결국 그 뒤는 그저 실컷 마시고 풀어버리는 것 말고는 남는 것이 없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우진이 보고 있는 친구 정훈만이 영화 속에서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적어도 그는 옳은 것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니까. 물론 이미 여의도 사람이 되어버린 우진은 그 메시지를 좀 다르게 읽은 것 같지만.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본 영화 치고는 깊은 인상을 남긴다. 좀 덜 다듬어진 느낌이 없지 않아 보이긴 하지만, 소재만이 아니라 주제 역시 잔잔한 분위기와는 달리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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