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 일반 사회에서 고립되는 것은

 

그들 자신에게 좋지 않을뿐더러 사회 전체를 비뚤어지게 한다.

 

고립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끼리끼리 결속하고,

 

그 결과는 남과의 균형과 조화를 잊은 폭주밖에 없기 때문이다.

 

-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니가 저번에 그랬지.

나만 아는 엄마 얘기를 해달라고.

나는 엄마를 모르겠다고 했었지.

엄마를 잃어버린 것밖에는 모르겠다구.

지금도 그건 마찬가지야.

특히 엄마의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 나는 그걸 모르겠어.

생각해봐. 엄마는 상식적으로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온 인생이 아니야.

엄마는 엄마가 할 수 없었던 일까지도 다 해내며 살았던 것 같아.

 

그러느라 엄마는 텅텅 비어갔던 거야.

 

-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존 오웬의 신학
김남준 지음 / 부흥과개혁사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1. 요약 。。。。。。。                    

 

     대표적인 영국의 청교도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존 오웬의 일생과 죄를 다루는 방법에 관한 그의 주요 저작 세 편에 대한 해설을, 역시 한국에서 청교도적 신앙을 가르치기로 유명한 김남준 목사가 써냈다.

 

 

 

2. 감상평 。。。。。。。                  

 

     대학생 때 처음으로 읽어보았던 오웬의 저작이 ‘죄와 유혹’이었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읽었던 고전이라 읽는 데 좀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그 나이에도 그 책이 담고 있는 깊은 통찰에 깨닫는 바가 없지 않았다. 하지만 그 후에도 청교도들의 저작을 읽는 것은 쉽지만은 않았다. 우선은 너무나 길고 종종 건조한 문체 때문이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당시 상황에 대한 충분한 배경지식이 모자랐기 때문에 그들의 분노와 열정이 향하는 방향에 충분히 공감을 하지도 못했던 것 같다.

 

     이 책은 그렇게 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오웬의 책들을, 또 나아가 청교도 고전들을 읽는 데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확실히 내 경우엔 이 책을 보고서 직접 원래의 책들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갈수록 말초신경만을 자극하는 가벼운 가르침만이 넘쳐나는 요즈음, 그래도 청교도들의 깊은 사유를 전하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남아 있다는 건 참 다행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통치에 경의를 표하지만
속으로는 인간의 통치를 믿는다.
-R.C. 스프라울

Most Christian's salute
the sovereignty of God
but believe in the sovereignty of man.
-R. C. Sproul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우리는 단지 정치적 계산의 낮은 차원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단지 무엇이 이익이 되는가 뿐만 아니라

무엇이 고상한 것이며 무엇이 명예로운 것인가에 대해

서로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서방세계에 대한 경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