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소금 같은 거야,

영양분은 안 들어 있지만,

그래도 빵에 맛을 내주거든,

 

- 주제 사라마구, 『눈뜬 자들의 도시』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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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진정 필요한 것은
똑똑하거나 재능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다.
- 리차드 포스터

The desperate need today
is not for intelligent people, or gifted people,
but for deep people.
- Richard F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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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지는

지금까지 존경스럽고 외경스러운 마음으로 보아 왔던

모든 직업으로부터 그 후광을 빼앗아 버렸다.

의사, 법률가, 성직자, 시인, 학자를

그들이 고용하는 임금 노동자로 바꿔 버렸던 것이다.

 

- 칼 마르크스, 『공산당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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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마
슈테른 반 돌 지음, 안상임 옮김 / 창작마루결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1. 요약 。。。。。。。                      

 

     ‘포기하지 마’라는 이 책의 제목이 내용을 설명해준다. 사진작가인 저자는 때로 지겹고 힘들기만 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동물들의 사진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짤막한 메시지와 어울리는 동물들의 재미있는 표정과 동작은 편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게 해 준다.

 

  

 

 

2. 감상평 。。。。。。。                    

 

     오랜만에 읽어 본 포토 에세이집이다. 큼지막한 사진들과 함께 짤막한 글귀가 더해지는 포토에세이는 우선 읽기에 참 편하다. 이런저런 일들로 머리가 복잡해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을 때나 휴가를 갈 때 이런 책들을 들면 딱 좋다. 이 책의 독특한 매력은 ‘동물’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어쩌면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듯한 표정과 동작을 잘 취하는 지(어쩌면 저자가 잘 갖다 붙인 것일지도 모르지만), 피식 미소가 저절로 터져 나온다.

 

     책의 가장 앞장에는 ‘어딘가에 분명 비상구는 있다’는 문장이 쓰여 있고, 다시 마지막장엔 EXIT라는 문구와 함께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어딘가 살 길이 있을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인데, 진짜 복잡한 문제에 있는 사람들에겐 의외로 이런 단순한 메시지가 와 닿기도 하는 법이다. 물론 세상 일이란 게 그렇게 금방 회복되지 않기도 하지만.

 

     주변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힘내라’는 위로와 함께 가볍게 권해줄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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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드라마에 드러나는 ‘묘사’와 ‘관점’을 구별하지 못하기로는

이 감시 단체나 일반 그리스도인이나 매일반이다.

그 결과 섹스, 폭력, 신성 모독적인 장면의 수가

프로그램의 도덕성 또는 비도덕성을 가늠하는 잣대라는

순진무구한 생각이 판을 치게 되었다.

 

- 퀀틴 슐츠, 『거듭난 텔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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