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행 계획

3~4일 :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4~5일 : 포항

5~6일 : 울산? 부산?

  

경상도 쪽과 관련된 기억이라곤

학창시절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던 것을 빼면,

할아버지 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몇 년 전 대구 옆 영천에서 두달 반 즈음 훈련받은 게 전부다.

 

외박 복귀하면서 영천역 인근에서 먹었던 저녁은

(당시 기준으로) 27년간 살아오며 최악의 맛으로 기억되어

살짝 이 동네 음식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뭐.. 어차피 혼자 돌아다니는 여행이니

이런 저런 것들 먹어보는 거지.

 

암튼... 최소한의 비용으로, 먹는 건 아끼지 말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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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 제대로 갖춰지려면 거짓의 역사가 사라져야 한다.

그것은 개인의 양심에만 맡길 일이 아니다.

권력이 통제되고 양식이 지배하는 민주주의사회,

시민사회가 이루어져야 한다.

 

- 서중석, 『비극의 현대지도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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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게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 라 레트르 프랑세즈(프랑스 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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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09-01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찟한 글귀네요. 이건 나 스스로한테도 통하는 것 같아요.

노란가방 2011-09-01 12:12   좋아요 0 | URL
무엇보다 이 나라에 필요한 말이죠.
 
절해고도에 위리안치하라 - 절망의 섬에 새긴 유배객들의 삶과 예술
이종묵.안대회 지음, 이한구 사진 / 북스코프(아카넷)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1. 요약 。。。。。。。                  

 

     큰 죄를 지어 외딴 섬으로 유배된 문인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책. 저자들은 제주도와 대마도, 거제도, 진도, 백령도와 같은 잘 알려진 섬은 물론, 추자도, 녹도, 나로도, 임자도와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들도 직접 발로 누비며 멋진 사진과 함께 그 섬들과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2. 감상평 。。。。。。。               

 

     대나무 돗자리에 누워서 피서를 다녀온 기분이다. 유배형이라는 게 사람들의 왕래가 쉽지 않은 곳에 죄인을 머물게 하는 형벌이니, 자연히 그런 곳은 인적이 드물고, 사람의 손이 덜 타서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기약에 없었던 죄인들로서는 쉽게 정착할 수 없었겠지만, 잠시 쉼을 위한 여행을 다녀오기에는 안성맞춤. 가만히 앉아서 책을 보고 있으려니 저절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많은 사진들과 유배객들이 남긴 시들이 그대로 옮겨져 있어 책장은 시원시원하게 넘어간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면면을 모두 기억하려는 욕심을 버린다면, 기분 좋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소개된 섬에 여행을 갈 계획이 있다면, 사전 조사 격으로 먼저 읽어보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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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08-30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 책 느낌이 좋을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정민 선생님의 책이 출간됐던데 요런 책부터 먼저 읽어봐도 좋을 것 같네요. 흥미 유발 차원에서요. 정민 선생님 책은 엄두가 안 난달까요... 두께도 그렇고...( '')

노란가방 2011-08-30 22:03   좋아요 0 | URL
딱히 어려운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편하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전 이번 기회에 올레길을 한 번 가봐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결점들을 하나씩 떼어 낼 때마다

오만이라는 결점은 그만큼 커져 간다.

 

- 라 로슈푸코, 『인간 본성에 대한 풍자 511』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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