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 한나라당 의원들 뉴타운 지원 특혜법 추진 중

 지난 선거에서 대책없이 뉴타운을 만들겠다고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의원들.. 수익성이 떨어지고 뉴타운을 조성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들이 부각되자, 법을 바꿔서 세금을 쏟아 부어 수익이 나도록 하겠다고..

 

- BBK 사건 담당 검사가 피의자를 회유했다는 보도 무죄 판결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가 BBK를 설립했다고 주장했던 김경준 씨. 검찰 수사과정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면 구형량을 낮춰주겠다고 검찰이 회유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한 언론사를 상대로 검찰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고등법원에서 무죄 판결

 

- 진수희, 이재오 선거 개입 논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재오 특임장관이 한나라당 재보선 선거를 위한 모임에 참여. 정부각료이긴 하지만 한나라당 의원이니 문제될 것 없다고 변명했다는데.. 이 사람들이 예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공직자 정치 중립을 어겼다고 탄핵했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퇴근 시간 즈음 발표되어 이 모든 것을 덮어버린 뉴스..

서태지, 이지아 이혼소송 설.

전 포털 사이트에서 아주 열심히, 나머지 모든 기사를 덮고 있다.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똑같은 내용의 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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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군대에 가는 것이 국민의 ‘신성한 의무’라고 배웠는데,

왜 현실에서는 응당 그 의무를 져야 할 사람들이 군대를 피할까?

왜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를 거부하는 걸까?

‘군대에 갔다 와야 사람이 된다’라는데,

그들은 조상 대대로 군대에 다녀오지 않아 

사람이 되지 못한 걸까?

 

- 하승우, 『군대가 없으면 나라가 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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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가는 길은 오르막길이다.
본질적으로 우리의 육체는
힘들고 지루한 그 길을 피하고 싶어한다.
그래도 우리는 온 힘을 다해 올라가야 한다.
- 조나단 에드워드

The way to Heaven is ascending;
we must be content to travel uphill,
though it be hard and tiresome,
and contrary to the natural bias of our flesh.
- Jonathan Ed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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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예수만 믿으면 잘산다고 했는가 -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불편할 진실
빅터 쿨리진 지음, 김명화 옮김 / 넥서스CROSS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1. 요약 。。。。。。。                 

 

     오늘날 교계에 널리 퍼져 있는 ‘쉬운 기독교’라는 환상에 대한 합리적이고 성경적인 반박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번영의 복음이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문제 - 성경의 일부분(대개 복과 관련된)만을 취사선택해서 받아들이려는 -를 지적하면서, 그들이 보려고 하지 않는 나머지 부분들에 실려 있는 내용을 가져와 들이댄다. 책에는 오늘날 그다지 인기 없는 주제들인 죄와 고난, 그리고 훈련에 관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2. 감상평 。。。。。。。               

 

 

     책의 제목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누가 예수 믿으면 잘산다고 했는가’. 성경을 기록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인가, 아니면 예수님 자신인가? 저자는 번영 복음을 전하는 목사들과 그것을 좇는 신자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이 생각이 사실은 복음을 훼손하는 잘못된 가르침임을 밝히면서, 성경이 말하고 있는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해 논한다.

 

     책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자발적/비자발적으로 겪는 고난이 가져다주는 유익과, 죄와 악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 두 번째다. 책의 구조는 나름 논리적으로 짜여 있지만, 생각만큼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는다. 한편 이 책은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나는 죄와 그들이 겪는 고난에 대해 매우 이론적인 대답을 하고 있는데, 덕분에 책은 다루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는 반면, 극심한 고난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직접적인 위안을 주기에는 좀 건조해보이기도 하다.

 

     저자는 주제에 대해 점잖은 척 빼며 돌려 이야기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한다. 사실 오늘날의 교회 현실이 그렇게 빙빙 돌려 말해도 괜찮을 정도로 좋은 상황이 아니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해 줘도 알아듣지 못한다면 정말 중병에 걸린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긍정의 힘이 아니라 부정의 힘으로 살아간다. 그들은 자신을 부인하고(마 16:24), 그들 안에 사시는 그분만을 자랑하며(갈 2:20), 그분이 약속하신 것을 바라보며 살아가는(벧후 3:13) 이들이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로부터 고백되던 이런 진술들에 더 이상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는 어떻게 표현하든지 그들과는 다른 대상을 믿는 이들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참 간단하고 당연한 일임에도, 오늘날 이를 애써 잊으려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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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는 우리의 삶을 마비시키지만

사랑은 우리의 삶을 소생시킵니다.

 

증오는 우리의 삶에 혼란과 암흑을 가져다주지만

사랑은 우리의 삶에 조화와 광명을 가져다줍니다.

 

- 마틴 루터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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