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책 두 권 구입.

블로그 이웃분이 보라고 하셨던 책 한 권과 또 다른 책까지.

 

사실 최근에 책읽기 모임을 하나 시작했는데,

다른 사람들 책까지 몇 권을 한 번에 구입했더니.....

 

 

 

알라딘에서 이런 것도 사은품으로!!​

갖고 싶었던 알라딘 텀블러와 '이어패드요​'라는 처음 보는 물건.

(사실 각각 마일리지 2000점과 1000점을 달라고 하긴 했다)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하나는 오른쪽처럼 스마트폰 상단에 끼워서

통화할 때 귀와 전화 사이를 떨어뜨려놓는 용도.

이렇게 하면 전자파 영향을 많이 줄일 수 있단다.

그리고 두 번째는 스마트폰 거치대​.

누워서 영화볼 때 좋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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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오브 투모로우
더그 라이만 감독, 빌 팩스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1. 줄거리 。。。。。。。。  

 

     외계생명체들이 지구를 침공한지 5, 유럽 전역은 거의 그들의 수중에 들어간 상태였고, 이들을 막아내기 위해 연합군이 창설되지만 속수무책으로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새로 개발된 전투슈트를 입고 나선 베르됭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연합군은 이 기세를 몰아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미군 공보장교인 케이지(톰 크루즈)가 파견된다. 하지만 위험한 일은 절대로 하기 싫어하던 케이지는 작전에 직접 참여해 홍보물을 촬영하란는 장군의 지시에 반항하다 결국 이등병으로 강등된 채 최전선으로 내던져진다.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나섰던 첫 전투에서 사망하게 된 케이지. 하지만 그가 죽기 직전 처리했던 적이 보통 녀석이 아니었다. 녀석의 피를 뒤집어쓰게 된 케이지는 죽음과 동시에 그날 아침으로 돌아가 다시 깨어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고, 자신보다 먼저 같은 능력을 갖게 되어 지난 전투에서 엄청난 전과를 올린 전쟁영웅 브라타스키(에밀리 블런트)와 함께 적들을 무찌를 계획을 세운다.

 

     이 과정에서 수없이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하는 케이지. 함께 미션을 수행해가는 브라타스키와의 관계에서 썸이 진행되는 듯하지만, 그럼 뭐하나, 그녀는 매일 케이지를 처음보는 걸.. 좀처럼 더 진행되지 않고 실패하던 작전을 반전시키기 위해, 케이지는 적의 심장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2. 감상평 。。。。。。。。  

 

    볼만하게 만든 할리우드발 액션 오락영화. 벌써 나이 오십이 훌쩍 넘은 톰 크루즈는 여전히 팔팔하게 날아다니는 듯하나 실제로 보면 액션이 많이 둔해지고 동작도 적어졌다. 액션영화 치고는 좀 불안한 요소임에 분명한데, 감독은 전투슈트라는 흥미로운 볼꺼리와 반복되는 시간이라는 설정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고, 실제로도 어느 정도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뭐 훨씬 젊은 배우들도 격렬한 장면은 대부분 대역을 사용하기도 하니까.

 

     물론 전투 슈트가 등장한 첫 번째 영화도, 그리고 매일 같은 날이 반복된다는 설정을 처음으로 생각해 낸 영화도 아니지만 이 두 가지를 함께 섞어서 엮어낸 작품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확실한 아이디어를 내기 어렵다면 기존의 아이디어를 재활용해서 적절하게 융합시켜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여기에 충분한 자본이 뒷받침된 데다 익숙한 서사구조까지 더해지니 몰입도는 저절로 상승.

 

     다만 영화 종반부가 좀 지루하고 산만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제 더 이상 시간을 되돌릴 수 없게 된 주인공이 적진을 향해 직접 걸어 들어가는 장면이라면 훨씬 더 긴장감이 고조되어야 할 텐데, 실제로는 워낙에 비현실적인 상대와 원시적인 방법으로 싸우는 모습이 그냥 살짝 허탈하기까지...

 

     설정상의 허세가 약간 논리적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도 있지만, 뭐 이런 장르의 영화를 보면서 지나치게 파고드는 것도 어울리지는 않을 것 같고.. 뭐 나름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으니까. 사실 이 정도면 괜찮은 오락영화다.

 

 

 

 

     덧. 강력한 적들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 낸 전투 슈트는 적들의 모습을 상당히 닮아 있다. 등 뒤로 뻗어 나온 두 개의 인공 팔과 혼자서도 차 몇 대 정도는 가볍게 밀어낼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상승한 근력 등등. 이 모습을 보며 미워하면서 닮는다는 말이 문득 떠오른 건 좀 지나친 감상이었을까.

 

     미국의 패권주의에 맞서 싸운다고 주장하는 테러리스트들은 미군에 비해 적지 않은 민간인을 살상하고 있고, 테러와의 전쟁을 하겠다는 미국은 온갖 고문과 학살, 비인도적 수단까지도 동원해가며 무차별 분풀이를 하는 중이다. 야당과 여당은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모습으로 싸움만 일삼고 있고, 학대 받은 아이는 커서 또 다시 자신의 자녀를 학대하는 부모가 된다. 온 국민에게 북한을 증오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인간들이 정작 자신들은 북한의 특권층과 같은 삶을 살기 위해 그들 못지않은 언론통제와 조작, 권력기관을 동원한 감시와 처벌을 무기삼아 휘두르는 애쓰는 한심한 꼬라지를 보이는 것도 비슷한 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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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주의는 만인의 것이다.

누구든 유전적으로 무관한 타인의 복지를 위해

사적 자원을 기꺼이 내놓는 자발성을 발휘한다면

그 사람이 진보주의자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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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   

     반년 동안 열 명의 사람들이 사라져버린 한 동네. 수정(김새론) 역시 일이 늦게 끝나는 언니를 기다리러 나갔다가 사라져버렸고, 연서(정유미)는 그런 동생을 찾아다니던 중 휴대폰 위치추적을 따라 맨홀 아래로 내려간다. 한편 또 다른 실종자의 아버지인 종호(최덕문) 역시 딸을 찾아다니던 중 한 맨홀 뚜껑 근처의 수상한 머리카락을 보고 지하로 내려가게 된다.

     캄캄하고 미로 같은 지하 공간에서 사이코패스 납치 살인범과 두 명의 추적자(인데 범인에게 주로 쫓긴다)들이 벌이는 추격전. 아 여기에 살짝 모자란 경찰 필규(조달환)의 헛발질이 간간이 섞인다.

2. 감상평 。。。。。。。   

     서울 도심 지하에는 수많은 공간들이 있다. 지상과 지하를 이어주는 맨홀은 지상 위의 화려한 세계와는 전혀 다른, 음침하고 뭔가 수상한 느낌의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문처럼 보이기도 한다. 때문에 이 소재를 가지고 일종의 도시괴담스릴러를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흥미로운 도전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정작 만들어진 영화를 보니 실망도 이만저만한 게 아니다. 서로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두 명의 추적자들은 영화 내내 거의 몇 번 조우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서로 별다른 관계도 형성하지 못한다. 마치 서로 다른 사건을 다른 장소에서 쫓는 두 개의 영화처럼 전혀 어울리지 못하는 느낌. 굳이 김새론을 청각장애인으로 설정해 놓고서 딱히 그 포인트를 영화 속 긴장감을 조성하는 데 제대로 이용조차 못하고...

     이외에도 온갖 미숙한 설정들, 어정쩡한 조달환의 캐릭터는 시종일관 걸리적 거리기만 하고, 얼토당토않은 경찰의 대응 - 반 년 새 열 명이나 실종됐는데도 전담반 하나 꾸려지지 않고, 그 상황에서 또 다른 실종신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는 않나(그 중 하나는 심지어 현직 경찰이 한 전화였다), 피해자를 구출했는데 출동하는 데 30분이나 걸린단다. 대충 봐도 서울 도심 한 가운데인데 - 이젠 너무나 전형적인 장면처럼 느껴지는 결말까지..

      무엇보다 큰 문제는 사건의 중심에 있는 범인의 행동을 설명하는 부분도 부족하다는 점. 영화 속 악역에는 통상 두 가지 반응 - 비판적 공감이나 분노 -을 보이면서 몰입이 되는데, 이 영화에는 둘 다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인다. 뭐 이해가 되는 캐릭터이어야 반응을 보이지.. 영화가 실패한 이유는 너무나 확실하게 보인다. 영화가 실패한 이유는 너무나 확실하게 보인다.

     참, 이제야 알게 된 사실은 정유미라는 이름을 쓰는 여배우가 둘이라는 사실. 드라마 쪽은 별로 보지 않는다고 해도 영화 쪽은 꽤나 섭렵했는데 여태 잘 몰랐다. 대략 (이름은 같은데) 얼굴이 약간 다르게 보인다는 느낌 정도는 있었지만, 이미지도 꽤나 비슷한지라.. 동명이인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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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이런 경험을 해야 한다.

메마른 의무에서 벗어나,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제시하는 기독교를 넘어,

힘겨웠던 그날 분량을 채우는 성경읽기를 지나,

파괴적인 기쁨이라 부를 만한 성경 체험에 이르러야 한다.

 

성경을 읽는데도 우리 마음이 새로운 수준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리로 옮겨가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성경을 읽지 않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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