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총 아홉 권의 책을 읽었네요.

1월보다 줄어든.....;;;

다음은 2월 중 읽었던 책 목록입니다.

 

1) 『책의 자서전』
  → 책을 주인공으로 해 자신의 인생(?)을 풀어 놓는 소설.


2) 『기독교 철학자들의 고백』
  → 일반 철학계에서도 존경을 받는 열 한 명의 철학자들이
      기독교 신앙이 어떻게 자신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는지를 차분하게 풀어 놓는 고백록.
 

3) 『법률사무소 김앤장』
  → 한국 최대 로펌인 '김앤장'이 어떻게 그 자리에 올랐는가를 가뿐하게 파헤친 고발서.

 
4) 『사랑합니다』
  → 정말로 일본의 중학생이 쓴 소설. 한편의 연애편지를 보는 듯 한 느낌.
 

5) 『비극의 현대지도자』
  → 한국 현대사의 지도자들의 사상과 행적을 되돌아 보는 책.
 

6) 『페다고지』
  → '억눌린 자를 위한 교육학'이라는 부제가 모든 것을 설명해 주는 책.
 

7) 『팔레스타인』
  → 팔레스타인이라는 땅에 얽힌 여러 고정관념들에 관한 책.
 

8) 『이슬람』
  → 사람들은 이슬람교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 안에 담긴 고정관념에는 무엇이 있는가.

 
9) 『유대인』
  → 유대인에 대한 유럽인들의 고정관념은 어떤 게 있는가.

 

이 중에서 2월의 추천도서로 선정된 책은『기독교 철학자들의 고백』입니다.

흔히 '기독교' 하면 '비이성적'이라거나 '비논리적'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철학자들은 자신들이 종사하는 영역에서
비기독교인 철학자들로부터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그리고 이성적으로,
기독교적 세계관과 전제가 어떻게 설명 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열 한 명의 철학자들의 자서전!!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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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철학자들의 고백- 세계의 석학 11인이 들려주는 영적 자서전
켈리 제임스 클락 엮음, 양성만 옮김 / 살림 / 2006년 8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8년 03월 0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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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 유대인은 선택받은 민족인가 고정관념 Q 8
빅토르 퀘페르맹크 지음, 정혜용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흥미로운 것은,

대중은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이 성공한 경우 그들이 어느 민족인지를 캐지 않지만,

유대인일 경우에는 반드시 민족적 뿌리를 밝히려고 든다는 것이다.

 

 

 

1. 줄거리 및 간단한 감상평 。。。。。。。

 

     웅진 지식하우스의 ‘고정관념 Q’ 시리즈의 하나다. 저자는 역사, 전통, 경제의 세 분야로 나누어 유대인에 얽힌 ‘고정관념’을 매우 살짝, 그나마 종종 제기된 고정관념에 대한 엉뚱한 해명을 늘어놓고 있다.

     예를 들면 ‘유대인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라는 첫 번째 ‘고정관념’에 대해(이게 고정관념이라면 ‘사실은 그렇지 않다’라는 주장을 논리적으로 하는 것이 바른 방향이겠지만), 그런 고정관념 때문에 유대인들이 오랫동안 유럽 사회로부터 박해를 받아왔다는 내용을 쓰고 있다. ‘유대인은 경전의 민족이다’라는 ‘고정관념’에 대해서는 사실상 ‘그렇다’는 대답을 하고 있고(이런 결론을 내는 항목들이 제법 많다), 책의 말미에는 이 모든 것들이 ‘편견’이라고 말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독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개인적으로 내가 읽은 네 권의 ‘고정관념 Q’ 시리즈의 책 중 가장 별로라는 생각이 드는 책. 책에 담긴 정보의 정확성이나 옳고 그름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책의 논리적 구성에 문제가 보인다.

 

 

 

2. 트리플 감상평 。。。。。。。

 

     ※ 이 리뷰는 ‘리더스 가이드(http://www.readersguide.co.kr/)’에서 했던 ‘트리플 리뷰 이벤트’를 위해 쓴 것입니다. 이 책(『유대인』)만의 리뷰는 앞서 간단히 썼고, 이후에 쓰는 내용은 『유대인』 외에 같은 출판사의 시리즈로 나온 책들인 『이슬람』과 『팔레스타인』의 내용까지 포함한 리뷰입니다.

 

 

     세 권의 책을 읽고 리뷰를 쓰려고 막상 노트북을 여니 약간 고민이 생긴다. 리뷰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 지 하는 고민이다. 세 권의 책이 담고 있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써야 할 지, 아니면 시리즈의 기획 자체를 두고 말해야 할 지,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스쳐간다. 생각 끝에 적당히 섞어서 내용을 이어가기로 했다.;;

 

     유대인, 이슬람, 팔레스타인. 이 세 가지 주제에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하나는 사람을, 또 하나는 종교를, 나머지 하나는 지명을 가리킨다. 언뜻 같은 카테고리로 묶일만한 내용이 전혀 없어 보인다. 세 주제가 하나의 대상을 가리키는 것도 아니다. ‘팔레스타인에 사는 이슬람교를 믿는 유대인’이라는 말은 그 자체로도 참 어색하다.(이걸 묶으라고 한 사람 누구야!!) 내가 생각하기에 이들 주제들을 연결시켜주는 유일한 접합점은 ‘분쟁’이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책들 사이에 감춰진 또 하나의 요소, 즉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사회’가 추가되어야 할 것 같다. 이들 주제는 비단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구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복잡한 문제의 양상들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팔레스타인이라는 땅이 문제의 땅이 된 것은 일차적으로 유럽인들의 로마제국이 유대인들을 강제로 이주시켰기 때문이고,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측은 팔레스타인이라는 하나의 땅을 두고 둘 이상의 민족들에게 보장을 해 주는 비열한 짓을 벌였기 때문이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이런 사태를 그대로 뒀고, 그 결과 팔레스타인에서 살던 팔레스타인인들은 졸지에 고향을 잃고 떠도는 삶을 살게 되었다. 또, 유대인들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것은 유럽인들 중 하나인 게르만민족이 그들을 학살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인들이 끝없는 싸움을 계속하는 것은 단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구사회의 책임이 상당부분 있다. 이슬람에 대한 ‘고정관념들’이 생긴 이유는 중세기 동안 끊임없이 벌어졌던 유럽사회와의 전쟁들 때문이고, 그런 상황은 다시 미국의 지원을 받는 이스라엘과 아랍세계 사이의 충돌과 그로 인한 유대인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만들어낸다.

     세계화라는 주제는 비단 오늘의 주제만은 아니다. 말은 국지적인 문제라고 하지만 사실 그 원인을 깊이 들어가 보면 더 이상 국제적이지 못한 주제들이 많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은 유럽의 식민주의 때문에 발생한 것이고, 발칸 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종청소의 문제에도 복잡한 유럽 제 국가들의 역사적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나비효과라고 했던가. 지금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은 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확대되어 언젠가 우리에게 직접적인 위협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팔레스타인, 중동하면 우리와는 상관없는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중동의 정국불안은 유가상승으로 이어지고, 그것은 당장에 자동차를 이용해야 하는 수많은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각종 산업에도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두 차례의 오일쇼크를 통해 증명되었다. 우리가 다른 지역이나 다른 사람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싸움은 사람들 사이를 가로막는 벽을 만들고, 그 벽이 오래 되면 서로에 대한 오해가 생긴다. 그리고 오해가 굳어지면 만들어지는 것이 ‘고정관념’이다. 고정관념은 다시 오해를 만들고, 오해는 벽을, 벽은 싸움을 만드는 역순의 진행도 일어난다. 누군가 이런 악순환을 끊어내지 않으면 오해는, 분쟁은, 고정관념은 한없이 계속될 것이다.

     책들을 읽으면서 왜 사람들인 ‘함께’라는 의식을 갖지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인종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지지하는 정치적 노선이 다르기 때문에 싸워야만 한다는 건 좀 궁색한 이유가 아닌가. 다르다는 것이 곧 다툼의 이유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물론 실제로 분쟁을 조장하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다른 이익을 얻고자 하는 목적이 있고, ‘다르기 때문에 싸워야 한다’는 식의 말도 안 되는 주장으로 대중을 선동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모르는 바 아니다. 하지만 그런 선동에 넘어가는 사람들의 책임도 결코 간과할 수는 없다. 그런 사람들이 있는 한, 선동자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유무형의) 선동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잘 알아야 한다. 그런데 앎을 방해하는 것은 선입관이고, 선입관은 고정관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의미에서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고정관념 타파는 매우 의미가 있다. 비록 이 책들이 일차적으로는 프랑스에서 출판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고정관념)과는 약간 차이가 있는 항목들도 많고, 종종 중립적이기 보다는 특정한 ‘주의(主義)’에 치우쳐있는 서술들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물론 누구도 엄밀하게 ‘객관적’이거나 ‘중립적’일 수 없는 게 사실이지만) 말이다.

 

     이 책들의 장점은 편집 방식에도 있다. 저자들은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을 통해 독자들과 직접 대화를 하는 느낌을 주고 있고, 글의 내용들은 심오한 철학적, 종교적 논의보다는 상식적의 것들이라 쉽게 읽힌다. 교양을 쌓기 위해 읽기에 딱 좋은 책이다. 기회가 된다면 나머지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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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 이슬람은 전쟁과 불관용의 종교인가 고정관념 Q 9
폴 발타 지음, 정혜용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물론 유럽은 자신이 아랍-이슬람 문명에 빚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2개 국어를 구사하는 시리아의 학자들 덕분에,

‘중세 암흑기’ 동안 유실되었던 텍스트들 대부분이

아랍어로 번역되어 남아 있기 때문이다.

 

 

1. 줄거리 。。。。。。。

 

     웅진지식하우스의 ‘고정관념 Q’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제목대로 이슬람에 대한 몇 가지 ‘고정관념’을 풀어주기 위해 쓰인 책인데, 저자가 프랑스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워낙에 이슬람에 대한 무지가 일반적인 상황이어선지, 이슬람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글’이 많았다.

     저자는 크게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성이라는 항목으로 나누어, 주제에 접근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책에 써 놓은 것처럼 ‘이슬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경직성 ․ 부동성 ․ 불관용의 총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2. 감상평 。。。。。。。 

 

     계몽주의 시대 이래로 가장 많은 오해와 공격(그리고 고정관념?)의 대상이 된 것 중 하나가 ‘종교’다. 사실 고정관념이라는 게 너무 익숙하거나 너무 무지하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기독교적 전통을 가지고 있던 유럽-미국 사회에서는 이 두 가지가 그대로 나타나서 기독교에 대한, 그리고 이슬람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각보다 많다. 9.11 테러 후 아랍계 미국인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은, 꽤나 교양인인 척 하는 그들도 사실은 편견에 사로잡히기도 하는 보통 사람들임을 보여준다고 해야 할 듯싶다.(아마도 이슬람에 대한 지식과 정보의 부족은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간혹 텔레비전을 통해 등장하는 ‘호전적’ 모습이 전부니까.)

     그래서 그런지 저자는 이슬람이 생각보다 ‘호전적이지 않다’는 데 중점을 두고 내용을 진행한다. 사실은 이슬람이 원래부터 그런 건 아니라는 식의 설명.. 하지만 물론 그런 모습이 이슬람의 전부라는 순진한 생각은 옳지 않지만, 어느 정도 사실에 입각한 편견이 아닐까. 실제로 이슬람 사회를 주도하는 주요 세력 중 한쪽이 그런 강경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저자는 가능한 이슬람을 ‘변호’해 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건 어느 정도 저자와 교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프랑스 내 침묵하는 이슬람교도’들과 많은 교집합이 있는 설명이고, 당장에 극우파들에 의한 직간접적 피해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잘 안 통하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얻은 가장 주요한 정보는 이슬람 사회 안의 다양한 분파들과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의 존재에 관한 부분이었다. 전에 『마호메트 평전』과 그 저자후기를 읽으면서 처음 접했던 부분이지만, 특히 ‘이슬람 통일의 신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수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한편, 저자는 오늘날 이슬람과 관련되어 일어나는 ‘문제들’의 원인을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분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고리타분한 이슬람교도들 때문이라고 몰아가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 서구식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분리’의 최악의 결과는 전혀 윤리적이지 않은 사람이 윤리학 박사가 될 수 있는 상황을 낳은 것이다.

     사실 “종교는 개인적인 것일 뿐이고, 공적 토론의 영역에는 나오면 안 된다”는 신념 자체가 유물론적 무신론에 기초한 하나의 거의 종교적 문구라는 점을 저자는 간과하고 있다. 오늘날 ‘종교가 일으키는 문제’의 상당부분은 ‘공적 영역과 사적 역역의 분리가 미흡하기 때문’에 일어나기 보다는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다.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신앙생활을 하더라도, 공적인 차원에서 불법적 행동이나 비윤리적 행동을 일삼는 것이 그 예이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분리’가 아니라 ‘통합’이나 ‘조화’에서 찾는 것이 옳다. 물론 그것은 ‘정교일치’나 ‘특정 종교의 국교화’나 ‘강제적인 종교이식’과 같은 모양은 아니다.(그런 것은 ‘통합이나 조화’ 대신에 ‘통제와 억압’이라고 불려야 한다) 종교가 가지고 있는 유익한 가치와 영향력을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만들어가는 것이 옳은 방향이다. 한국교회의 50% 이상이 서해안 기름유출 자원봉사에 직업 다녀왔다는 통계자료와, 여전히 사회복지시설의 상당수를 종교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음을 생각해 볼 때(앨빈 토플러가 『부의 미래』에서 말한 ‘프로슈머’의 대표적인 예가 여기에 있다!), 이는 경제적으로도 매우 타당한 결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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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강하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두 눈을 뜨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그게 직접적으로 자신과 연관이 되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고도 금방 잊을 수 있을 정도로,

인간은 충분히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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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지하철을 타고 오이도까지 갔다.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간 곳은 소래 포구.
 
 



아쉽게도 물은 다 빠져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어쩌면 저 배들은 데코레이션일이도 모른다고 한다..;;


 



포구까지 왔으니 회를 먹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시장을 돌기를 세 바퀴....;;;


 



마침내 팔뚝만큼 굵은 농어 두 마리를 잡았다. ㅎㅎ

 


시장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경고문. 

인간과 동물의 본질이 어떤 차이가 있는가에 대한

심각한 철학적 질문이 담겨 있다.;;


 




말리기 위해 여기 저기 널어 놓은 생선들.

어렸을 때 시골(군산)에 가면 볼 수 있었던 풍경들이라 괜한 향수가 느껴진다.


 



완전 배가 부른 상태였음에도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한 통새우 튀김..

너무 맛있다.... ㅠㅠ

 


 

그다지 많은 준비 없이 당일로 다녀왔지만

재미있게 보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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