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2018년 다이어리는 언제 나오려나..

이달 초 아주 예쁜 명화 그림을 표지로 쓴 다이어리가 나오긴 했으나...

 

 

 

(바로 이것!!! 탐난다..)

 

하지만, 이건 무슨 수험서, 외국어책, IT전문 서적을

5만원어치 사야 받을 수 있다는..

아무리 뒤져봐도 내가 사 볼 만한 책은 보이지 않으니...

그렇다고 다이어리 받겠다고 보지도 않을 책을 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알라딘아, 어여 다이어리를 다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좋았어.

이제 급한 일은 대충 마무리했으니..

독서량을 회복해보자!

(다음 달부터..)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17-11-01 19: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ㅋ

노란가방 2017-11-01 20:24   좋아요 0 | URL
ㅋㅋ 과연 잘 될지...
 

댓글이 거의 달리지 않는 내 알라딘 서재에

새벽부터 누가 몇 개씩이나 되는 댓글을 잔뜩 달아놓았다.

문제는 그게 비판댓글이라는 거... ㅋㅋ

 

 

 

 

본인이 댓글에도 써 놨지만

그렇게 읽어주기도 힘들면 안 읽으면 됐을 텐데,

(아님 그냥 읽고 속으로 욕 한 번 하고 넘어가거나)

굳이 저렇게 일곱 개나 되는 댓글로 도배를 하고 간다.

 

10년 전쯤 써두었던 리뷰이기에

어린 마음에 내가 좀 과한 비난으로 썼던 걸까 싶어서 다시 읽어봤지만,

통상적인 학문적 비판 수준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지금 다시 쓴다고 해도 딱히 톤 조절도 필요 없을 것 같은.

(http://blog.aladin.co.kr/749578114/3145510)

 

 

안면도 없는 사이에 시작부터 '너'라고 부르고,

어디서 '주워들은' 내용을 가지고 글을 쓴다고 타박을 한다. ㅋ

처음부터 대화를 하려는 의지가 없이

자기가 아는 게 전부라고 빽 소리만 지르는 치기.

 

(신학적) 자유주의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 중에도

예의가 바른 사람들은 많던데,

저 책의 저자를 아주 사랑하는 사람이었나보다.

(글의 스타일조차 닮아가고 싶을 정도로.)

 


댓글(6)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테레즈 2017-10-28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허허허...거참. 이상한 분이네요. 새벽부터 놀라셨겠어요. 저도 아주 예전에 제가 쓴 글보고 블로그 댓글에 다짜고짜 여자가 이렇게 글을 잘 쓸리가 없다며, 만약 여자라면 정말 못생겼을 꺼란 댓글도 본 적이 있어요.ㅋㅋ 암튼 토닥토닥...

노란가방 2017-10-28 15:36   좋아요 0 | URL
아 참.. 쥬쥬짱님의 그 사람도 답이 없긴 마찬가지네요.
그나저나 얼마나 글을 잘 쓰셨길래..ㅎ
(돌려 칭찬한 건... 아니겠죠.. 외모비하, 성비하는 최악)

stella.K 2017-10-28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참... 이런 댓글 정말 안 쓰느니만 못한 건데...
반대 의견이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남을 비난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참 예의없네요.

노란가방 2017-10-28 15:38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생각을 안하고 막 싸지르는 글들은 나중 가면 꼭 후회하게 되던데..
혹시 저도 말이나 글로 저런 짓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아침부터 반성해 보게 되더라구요. ㅋ

테레즈 2017-10-28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을 잘 썼다기 보단 페미니즘 책관련 글이었는데, 그걸 돌려서 깐 거겠죠. 지금은 접은 티스토리 블로그 글인데 지금 댓글봐도 열받네요...ㅋㅋㅋ http://tillt.tistory.com/306

노란가방 2017-10-28 18:58   좋아요 0 | URL
에고.. 그런 거 참 싫으네요.ㅠㅠ
 

 

대구의 어떤 빌딩 관리사무소에서 붙여놓았다는 알림문.
이게 사람이 하는 말이냐, 개가 짖는 소리냐..

최근 서울 강서구에서 장애인 특수학교 짓는 걸 반대하는 주민들 때문에 물의가 일어났다는 뉴스도 있었다.
(결국 집값 떨어진다는 천박한 이유다.
이 나라는 뭘 해도 결국엔 부동산 문제로 회귀하는 불치병에 걸려있다.
부동산에 빌붙어 사는 기생충들이 많으니,
아무리 밥을 먹고 에너지를 보충해도 다 엉뚱한 데로 빠져나간다.
뭐 다 같이 망해 죽으면 끝나려나?)

장애인을 위한 배려를 '특혜'로 보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혐오시설'로 보는 사회는
문명을 누릴 자격이 없는 사회다.
사지가 멀쩡한 사람들의 편의만을 봐주며 살겠다면
어딘가 불편한 사람들은 어디에 기대고 몸을 누이란 말인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읽다보면,
문명인과 야만족을 구분하는 가장 큰 지점이 여기다.
야만족들은 당장 싸움에 도움이 안 되는 노약자들은
얼마가 되든 낙오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그저 앞으로만 달리는 이들이다.

약육강식, 적자생존이라는 논리를 정당화하며
철저하게 강자만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다윈적 세계관의 결과는
진보나 진화가 아니라
야만으로의 회귀였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17-09-12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말인지, 막걸린지... 뭐 이뿐이겠습니까? 탈북자 자녀들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 같은 반에서 공부하면 안 된다고 난리치는 학부형도 있다더군요. 이래서 통일 되겠나 싶더군요.ㅠ

노란가방 2017-09-12 15:19   좋아요 0 | URL
뭐 거창한 걸 바라는 건 아닌데...
그냥 상식적인 대화가 안 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ㅠㅠ
 

 

오.... 이제 아침 저녁은 좀 차갑다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그렇다고 벌써 가을이 오나 하고 방심하면 안 될 것 같긴 하지만요.

(아직 낮의 햇볕은 뜨거운 편이기도 하고..)


요새 집중해서 하는 일이 있다보니

책도 영화도 거의 못 보고 있는 이즈음입니다.

제 삶의 유일한 낙인데...

지금 하고 있는 것도 또 좋아서 잠을 줄여가며 하는 거니까...ㅋ


얼른 끝내고,

이 좋은 날씨에..

집에 들어와 차 한 잔 끓여 놓고

좋아하는 책 마음껏 봤으면 좋겠네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7-08-29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노란가방 2017-09-21 11:51   좋아요 0 | URL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 하나 찾아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