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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마음>,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메뚜기의 하루>

 

 

 

사람들의 마음은 거의 비슷하다.

더위에 허덕이다가 에어컨 빵빵한 도서관을 찾아들었다.

헐~ 그동안 한산(?)했었는데, 왠걸 앉을 자리가 없다.

할 수 없이 읽을 책을 빌린 후 버거킹으로 출발~

KFC, 파파이스, 버거킹이 붙어 있는 우리 동네.

자리가 없다. -_-;;;

으~ 도대체 이 무더위는 언제나 끝나나...

더위에 씩씩거리는데 전화가 없다.

에어컨을 설치하러 온단다. 쿠하하하하~

드디어, 우리집도 에어컨이 들어온다.

2시간의 혈투끝에 완성~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빌려온 3권을 다 읽어버렸다. ^^

우리집이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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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가 아니구 동작 한번 빠르다.

분명히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대출가능을 확인하고 갔는데,

그새 누군가 대출을 해갔다. 그것도 3권까지.... -_-;;;

 아니,

 나온지도 한참이나 된 이 책을 누가, 왜???

 그러다 문득,

 "그래, 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알라디너가 나혼자만은 아닐테니까.... 아항~ 그렇구나 ㅋㅋ"

근데, 누굴까????

 꿩 대신 닭으로 요놈들을 빌려왔다.

 사실, 난 꿩보다는 닭이 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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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주말은 내내 집안에서 뒹굴었다.

이짱은 에버랜드에 놀러가고, 신랑은 새벽까지 게임하고, 난 새벽까지 책을 읽다가 오후에나 일어나 대충 챙겨먹고 또 뒹굴뒹굴~

그러다 시간을 놓쳐 도서관도 다녀오질 못했다.

그 덕에(?) '위대한 개츠비'를 다 읽어버렸다.

요즘은 한 번에 한 권씩이라는 철칙을 깨고, 이것도 조금씩 읽고 저것도 조금씩 읽고 있다.

예전엔 이렇게 읽으면 연결이 잘 안 됐는데, 요즘은 별 무리가 없다.

갑자기 기억력이 좋아졌나????

요번주 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진단다.

아직 에어컨을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결정도 못했는데.....

한 달만 사용 하는건데 그 한 달을 위해 백만원을 투자하기엔 지금 형편상 좀 부담스럽고, 무거운 몸으로 한 달을 버틸 수 있을지 좀 의심스럽고, 주위에선 언제사냐고 나보다 더 안달이고.....아~ 그놈의 돈이 웬수다. -_-;;;

열받는데 선풍기 틀어놓고 책이나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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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밋 2005-07-19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까지 책을 읽었다. 어젯밤에 읽던 걸 새벽에 깨어나서 다시 읽었다고 해야겠다.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는 읽다보니 예전에 빌려서 본 것을 또 빌려온 것이었다.

'생존 시간 카드'를 보고서야 기억이 났다.

그때나 지금이나 '생존 시간 카드'는 나태한 나를 돌아보게 한다.

<옥수수빵파랑>은 온통 파란색 천지다. 북마크까지도 파란색이다.

읽는 내내 베시시 웃고 있는 날 발견했다.

행복은 웃는 내 마음속에 있다.

 

'옥수수빵파랑Dodgerblue' - 옥수수를 굽거나 튀겨 만든 작고 둥근 모양의 케잌

 

어제로(14일) 손뜨개 강좌가 끝났다.

며칠 전, 얼마후면 끝나니 더 연장하겠노라고 신랑에게 말했다가 욕만 먹었다.

이제 8개월인데 아이낳을 준비는 안 하냐고....

사실, 2달 내내 준비하는 것도 아니건만,

요즘 너무 힘겨워했더니 코앞에 있는 shop에도 가기 어렵다. 그래봤자 도서관 앞인걸.... -_-'''

도서관에 가지 못하게 하는 것 보다 낫다는 맘에 좀, 생각해 보겠노라고 했다.

어떤 이들은,

막달까지 열심히 돌아다녔다는데,

난, 남들의 1/3도 움직이질 않는데 벌써부터 힘겹다.

남은 2달동안 책만 읽어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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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정기 검진일(아들이란다 ^^)

화요일은 공부방에(7개월 만에 가보니 녀석들이 부쩍 자랐다. ^^)

수요일은 용산(신랑 컴퓨터가 고장났다. 쌩돈 들어갔다. -_-;;)

3일을 내리 움직였더니 배가 뭉치고, 다리가 통통~

용산도 꾸역꾸역 우겨서 따라 갔던 거라 힘들단 말도 못했다. (연신 눈치를 주는데, 힘들단 말이 쏙~ 들어가지-_-;;)

요번주엔 애기 가디건을 완성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젠, 후두둑~ 도둑비가 내린 후, 뜨개방에 갔다가 도서관엘 들렸다.

 <무지개 아이>랑 <처음 온 손님>

<무지개 아이>는 70쪽 분량의 얇은 책이라 벌써 다 읽었다.

읽고 난 후,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다운증후군, 정신지체아 이런 단어들 조차도 차마 그대로 볼 수 없었던 때,

그때 난, 야콥의 부모처럼 강인함을 보여줄 수 없었다.

단지, '내 탓'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려 고통스러워 했을 뿐....

아직도 그때 생각을 하면 가슴이 떨린다.

아직도, '말아톤'을 볼 수가 없다.

그런데, <무지개 아이>가 내 손에 들어왔다.

여기엔 어떤 숨겨진 의도가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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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7-08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사흘간 바쁘셨네요.
알라딘 설명을 보니 두 권 다 읽고 싶어요.
특히 무지개 아이.
땡스투 곧 누를게요.^^


그로밋 2005-07-08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래서 그런지 오늘까지 좀 힘드네요. ^^ <무지개 아이>는 정말 괜찮구요, <처음 온 손님>도 몇 페이지 읽었는데 읽을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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