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이기적 정보처리기사 필기 기본서 - 무료 동영상 강의 + 최신 기출문제 + 모의고사 2021 이기적 정보처리산업기사/기사/기능사 시리즈
최희준.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152-1.jpg


153-1.jpg


153-2.jpg


153-3.jpg


153-4.jpg


153-5.jpg


153-6.jpg

 


2021년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 준비에 앞서서, 출제경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정보처리기사는 관련직종에 일할 때, 자신의 업무스킬을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며, 실제 현업 뿐만 안미라 공무원으로 임용될 때 높은 가산점을 얻고 있디. 나의 경우 정보처리 자격증 뿐만 아니라 사무자동화,그래픽스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고 있어서,2010년 정보처리기사 출제경향에 대해서 눈여겨 보게 되었다.특히 총 100문항 5과목(소프트웨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정보 시스템 구축관리) 의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2020년 출제 분석표를 기점으로 자신의 수준을 검증해 나갈 수 있다.


건물을 짓기전 설계가 필요하다. 정보처리으 핵심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다. 모바일 기술이 등장하면서, 앱이 나타나게 되었고,앱이란 모바일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에 해당된다. 여기서 소프트웨어 설계에 있어서, 소프트웨어의 종류 및 개발 방법론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설계시 미리 정해놓은 소프트웨어 표준에 따라 설계를 해야 하며,UI 표준에 따라서 화면 설계, 애플리케이션 설계,인터페이스 설계까지 아우르고 있다.


두번째 과목은 소프트웨어 개발이다.여기서 소프트웨어의 개념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사용자 유저 인터페이스,즉 각각의 소프트웨어는이벤트의 성격에 따라서, ,데이터 입출력을 실제 구현하는 단계이며, 컴퓨터는 입력된 데이터를 어떻게 이해하고, 자료 표현 단위에 대한 이해, 자료표현방식에 대해서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햔다.또한 소프트웨어기술은 현재의 기술에서 벗어나 추후 양자 컴퓨터가 우리 앞에 도래하게 된다면 지금의 2진법을 넘어서서 16진법 그 이상의 연산이 가능할 수 있을 정도로 획기적인 컴퓨터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세번째 과목,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운영체제에 따라서 그 운영체제에 종속화된 데이터 메이스가 있고,그렇지 않은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램이 있다.오라클이아 MYSQL,MS-SQL 등등이 있으며, 각각의 데이터베이스의 특징을 보면,데이터베이스 구축으 목적과 취지를 이해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목적은 무결성, 일관성, 회복성, 보안성, 효율성에 있으며, 비정형화된 데이터를 입출력 과정에서 정형화된 데이터로 정령,분류한 뒤, 정확성, 일치성, 단순성, 비중복성, 안정성을 그치게 된다.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있어서,운영체제, 서버에 대한 지식 습득은 필수이다.


네번째는 프로그래밍 언어활용이다.각각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그 용도가 분명하며,그래픽과 관련된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고, 사무용 프로그래밍 언어, 데이터 베이스용 프로그래밍 언어 등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현존한다.여기서는 가장 보편적인 언어 C/C++를 설명하고 있으며,C/C++ 언어는 유닉스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이기도 하다. 시스템 언어의 특징 및 코딩 ,컴파일,디버깅, 실행 단계를 거쳐 하나의 프로그램이 완성될 수 있다.실제 현장에서는 수천줄~수만줄의 코딩과정을 거치게 되며,메뉴얼과 주석을 추가하여, 디버깅 과정에서 생기는 버그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작업이기도 하다.


마지막 다섯번째 정보시스템 구축관리다.이 파트의 핵심은 네트워크와 보안이다. 즉 웹에 최적화되어 있으며,웹과 정보통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요구되고 있었다.OSI 7계층 구조에서 각각의 게층에 대한 지식 습득, IP4,,IP6에 대한 이해, 컴퓨터와 모바일의 애플리케이션 구현 방식, 그리고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정보처리 과정에서 생겨나는 보안 문제,네트워크 효과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요구되고 있으며, 실제 이메일 해킹 및 바이러스, 데이터를 불법으로 암호화하는 랜섬웨어가 있다. 하지만 정보처리 기사 자격증은 바이러스와 암호만 다룬다. 


리뷰어스배너.pn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1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 하 - 서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 2021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KOTRA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디 총리는 경제개발 프로젝트의 하나로 해외 기업들의 제조공장을 인도에 유치해 제조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메이크 인 이디아를 추진했다. (-35-)


왐다 캐피털
두바이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2014년에 설립됐다.빅데이터, 전자상거래,핀테크, 고객 서비스 픟ㄹ랫폼 등에 주로 투자하며, 1회 투자 규모는 평균 250만 달러다. (-67-)


영국은 쇠퇴하는 제조산업을 대체할 방안으로 혁신기술을 육성하는 전략을 채택했다.이를 통해 국가 전체 생산량을 높이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 특히 산업 전략의 4대 도전과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고령화 사회 대응, 클린 성장, 미래 모빌리티를 설정했다. (-100-)


크리에이티브밸리
파리 인근과 스테이션 F에 입주한 엑셀러레이터로,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한 경험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135-)


테크 카르티에
2016년에 설립됭더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하는 기업이다.기술,음식, 핀테크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업계획서를 내부 심사한 후 승인한다. (-168-)


스펠인은 대외경제협력 예산의 3분의 2 이상을 중남미 국가들에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중남미 지역의 종주국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언어, 사회, 문화 ,역사적인 부분에서도 중남미와 유대관계가 깊어 스페인을 통한 중남미 시장 진출이 쉬워 교부보 역할을 한다. (-194-)


노르디아
핀테크 업종 회사로서 스타트업과 협업을 도모하려는 분야는 핀테크와 그 외 스타트업 전체이며 스타트업에 노르디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240-)


헬스매치
의대 출신 미누리 구나와르데나가 2017년에 설립한 디지털 헬스 플랫폼읻가.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테스트를 받을 지원자를 모집하는 플랫폼이다.2018년 초기 자본 130만 달러로 시작해서 스위스 로슈 사로부터 2019년 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271-)


<글로벌 스타트업 생테계 하>는 인도와 아랍에미리트, 영국,프랑스, 독일, 스페인, 핀란드, 호주의 스타트업 기업의 동향을 소개하고 있다.여기서 스타트업 투자와 인프라에 잇어서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언어,문화,역사,그리고 기존의 산업 구조에 있었다.프랑스의 경우 기존의 패션 산업을 스타트업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독일의 경우 마이스터 산업을 스타트업과 연계하느 것이 허용된다.'인도의 경우 영어와 인도어를 같이 쓰여,미국의 IT 기업에 인재를 많이 보내고 있기 때문에,스타트업 관련 인프라가 잘 되어 있었다.즉 미국의 스타트업이 추구하는 것과 인도가 추구하는 스타트업 기업은 서로 상호보완할 수 있으며,서로 긴밀하게 엮이게 된다.영국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휘해서,제1차산업혁명 이후 쇠퇴하는 제조업 분야를 만회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이 책에서 보듯이 핀란든믄 과거 스마트폰 기업 노키아가 잇었기 대문에,노키아에서 일했던 IT 인재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그와 관룐한 인프라를 기준으로 새로운 기업 유치 교두보를 완성 시켜 나가고 있었다.


스페인은 독특하다. 그들이 쓰는 스페인어는 스페인 뿐만 아니라 같은 언어를 쓰고 있는 중남미 여러 나라들과 시장을 공유하게 되고, 스페인에서 성공하면, 중남미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치를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즉 문화와 언어,생각과 가치관,역사를 얼마나 많이 교집합관계를 형성하느냐메 따라서 스타트업 기업의 확장성과 축소성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즉 스페인의 경우 중남미 벤처 캐피털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고,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인도의 경우 실리콘벨리가 스페인의 중남미 시장과 같다고 볼 수 잇다.인프라와 시장, 산학연이 관계되어 있는 스타트업은 기종의 기업들을 스타트업 기업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고, 스타트업 기업의 확장성과 혁신, 파괴력을 배가시킬 수 있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1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 상 - 북미.동아시아 2021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KOTRA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뉴욕시에서는 스타트업,소규모 창엊가를 위한 정보 창구를 운영한다. 신규비즈니스를 시작, 운영,확장하는 사업가를 위한 라이선스와 인증 관련 시 주 연방의 규제,미국의 각종 제도에 관한 설명이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홈페이지다. 창업가를 위한 교육 코스, 워크숍, 타사 경영주의 컨설팅 등도 제공된다. (-65-)


샌드버그에는 흥미로운 창업 스토리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녀를 둔 엄마들이 서로 돕기 위해 육아 팁과 사진을 공유하는 스마일맘(Smile MoM)이라는 커뮤니티로 시작했습니다.초기 창업 멤버들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간 채팅 기능을 만들고자 했습니다.그러나 시장에 나와 있는 개발도구가 부족해 실시간 채팅 기능을 만드는 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99-)


미쓰이 부동산 이스라엘군의 드론 연구자가 설립한 스타트업인 '드로노미'의 자율비행 기술을 건설현장에 공증촬영 실증 실험에 이용한다.공사의 진척 상황 관리, 계측, 관계자 간 정보 공유 툴로서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169-)


토조이
1991년에 설립하여 베이징에 소재한 엑셀러레이터 기업이다.주요 투자 분야는 인공지능, 전자플랫폼, 커피 프랜차이즈 등이며, 공급만, 교육 서비스, 투자지원,투자 관리, 자산관리 등을 지원한다. (-236-)


고고로
2011년 4월에 설립된 대만의 대표적인 전기 오토바이 (스쿠터) 관련 스타트업이다. 차체에 내장된 컴퓨터, 차주의 스마트폰 앱, 배터리 교환소, 기업의 중앙관제센터가 서로 연결돼 승차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차주에게는 맞춤형 승차 정보를 제공한다. 대만 전약에 1 천개가 넘ㄴ느 배터리 교환소가 있으며 계속해서 증설한은 중이다. (-279-)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는 '스마트 네이션'이라는 국가 비전을 선포했다.국민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고 기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ㅅ전 국가의 핵심 기술 테스트베드 기지화 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과 연구소는 기술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추진할 수 있는 생활연구소 개념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305-)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스(Cyber Agent Ventures)
일본의 기업 벤처캐피털로, 2009년에 하노이와 호치민에 설립됐다.동남아시아 지역 펀드 규모는 2,100만 달러다. 주로 시드,시리즈 A단계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주로 투자 분야는 첨단 기술,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이다. (-347-)


알파 모멘텀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소프트웨어 산업ㅈ 3대 기업인 아나바틱 테크놀로지 의 사내 벤처 캐피털이다. 2018년에 설립됐으며 직원 수 20~50명이다. 시드에서 시리즈 A단계의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한다.펀드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인공지능, 금융 서비스, 전자상거래, 에듀테크, 헬스테크, 브록체인, 애드테크 등에 관심이 많다. (-399-)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출간된 <글로벌 스타트업 생테계> 상 은 북미와 동아시아의 스타트업 인프라를 소개하고 있으며,북미의 두 나라 미국과 캐나다, 동아시아의 경우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이다. 여기서 특이할 점은 중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소개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그건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학습자의 기준으로 쓸여진 책이 아니며, 투자자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기 때문이다.즉 구글, 알파벳,페이스북, 애플,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와 같은 거대한 유니콘 스타트업 기업이 아닌 실제 우리 삶과 엮여 있는 다양한 형태의 생활형 스타트업을 언급하고 있었다.그건 이 책은 각 나라마다 독특한 스타트업 기업이 있으며, 스타트업 생테계를 분석하게 되면, 틈새전략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즉 북미와 동아시아 각 나라마다 동일한 스타트업 기업과 서로 차이가 나는 스타트업 기업을 찾아낼 수 있으며, 인구가 많은 대표적인 나라 미국과 일본, 중국, 베트남,인도네시아의 경우 자신들이가지고 있는 시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세제 혜택 뿐만 아니라 인재양성,제도적인 뒷받침까지 아우르고 있었다.더 나아가 투자자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벤처캐피털,엑셀러레이터까지 소개되고 있는 게 특이점이었다.


 이 책은 우리 앞에 놓여진 많은 불편한 점,서비스나 기능적인 면에서 미흡한 점들이 스타트업 기업 창업의 기준이 될 수 있다.불편한 점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줄 수 있으며, 각 나라마다 어느정도 시장이 확보될 때,그와 고나련한 스타트업 기업이 만들어질 수 있다.즉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의 경우 오토바이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오토바이 혹은 고유 서비스 개념의 스타트업이 만들어질 수 있고,싱가포르의 경우 인구는 적는 도시국가이면서,IT 관련 고급 인력이 많기 때문에,실질적인 스마트도시를 지향하는,도시 기반 스타트업이 생겨날 수 있고,스타트업 투자에 있어서 확장성은 충분히 커질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함께 꿈꾸는 마을 - 함께 살아가는 것은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입니다
조창희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마을,지역, 공유,공동체 ,공유사회로 관심을 갖는 것은 결국 사람들의 삶을 보다 지속 가능하고 외롭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의 삶에서 공유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인간에게 어쩌면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해야 하는 게 아닐까? (-12-)


오히려 대상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고 다시 만나는 익숙함이며 진한 기억이 되었다.깊이라는 어휘와도 관연 있다.우리는 슬로우시티,슬로우푸드, 올레길 등을 만들며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속 깊은 가치를 찾아려 한다. 하지만 첫 발자국은 내 주변이어야 할 것이다. 멀리 있는 무엇은 새롭고 근사해 보일지라도 내가 오랫동안 머물며 시간을 나누고 기다릴 대상이 되기 어려운 까닭이다. (-41-)


우리 사회는 1997년 IMF 경제위기를 겪으며 낙오자가 속출했다.자신의 잘못보다는 댛외적인 불가항력의 변화에 의해 자신의 일터와 보금자리를 잃게 된 사람들이 많았다.소위 잘 나가는 사장님도 일순간에 빚더미에 올라 앉아 파산하였고 부랑자로 전락하는 게 부지기수였다. (-102-)


포탈라 궁 앞에서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혼부부

티베트 불교의 성지로 위엄, 평안, 원만함을 상징하는 붉은색, 백색 ,황색으로 채색되어 있는 포탈라 궁은 사람이 갖는 감정폭발과 고통으로부터 해탈하기 원하는 티베트 순례자가 일생에 한번 이라도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다. (-162-)


이방인이 마을 인근에 찾아오면 숙식을 제공하려는 유목민들의 환대가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풍습임을 알 수 있었다. 초원 사막, 고산,산악지역 등 인적이 드문 길에서 만난 거의 모든 사람은 서로의 안전을보살피는 일종의 생명보험 같은 관계이다. (-213-)


책을 읽으면서, 마을의 개념,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미래의 마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즉 마을은 내 삶과 엮여 있으며, 전세계 마을의 모습은 서로 상이하다. 러시아나 미국이나 캐나다와 같은 큰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는 마을과 마을이 멀리 떨어져 있다.한국은 그렇지 않다.산지를 제외한 전 지역에 사람들이 서로 옹기종기 모여있으며,마을이라는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었다.서로 마을과 마을 사이에 공동체가 형성되고, 이웃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지게 된 이유는 여기에 있다.저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마을의 형태는 내 삶과 서로 엮여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었다.이 부분은 상당히 의미심장한 멘트이다.즉 우리는 그동안 마을을 저 너머의 세계와 공간으로 채우게 되었고,그 과정에서 마을은 획일화되어 졌으며, 마을의 특색을 점차 잃어버리게 된다.자얀스러운 미가 사라지고, 비슷한 마을의 형태가 복제되어서 여기저기 같은,비슷한 모습의 마을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즉 저자는 공동체가 마을이 되고,그 마을 안에 낡음과 새로운 것이 서로 어우러져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그건 우리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형태의 마을의 모습을 넘어서서, 마을은 각자 새로운 모습과 개성넘치는 마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바로 마을은 내 삶의 안식처이며,고향과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즉 나의 가치관과 나의 마을이 서로 분리된 형태가 아닌 서로 연결되어 있어야 마을은 내 삶에 이로움을 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탠리의 사랑 이야기 - 사랑을 찾아 떠나는 시간 그리고 삶 Love3-way 1
스탠리 지음 / 아마존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한을 품지 않은 사랑은 위대하다. 그 누구도 시비를 걸지 못한다. 아무리 기독교가 마음에 들이 않고 마구잡이로 욕을 하더라도 말이다.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목숨을 건 행위에 딴지를 걸기란 쉽지 않다. (-20-)


가진 자일수록 현재보다 미래를 불안해한다. 지금 충분히 가졌다고 해도 미래를 알기가 힘들다. 미래를 알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가 불안감을 더욱 키운다. (-36-)


시선이 무서운 것은 권력의 공포를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보이지 않는 시선을 의식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옷매무새를 고치고 말과 행동을 주의하게 된다.스스로 검열을 하는 것이다.이 검열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시선의 대상이 아니라 바로 주시자익다. 보이는 사람이었다가 보는 사람으로 바뀐다는 것은 마치 권력을 쥐는 꼴이 된다. (-53-)


비전 노트에 적을 첫 대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이라는 물음이다.자신이 좋아하는것, 하고 싶은 것, 원하는 것 등이 무엇인지 솔직하고 직관적으로 적는다. 아무런 자기검열이 없이 메모한다. 누구의 시선이나 나의 솔직한 바람을 검열할 이런저런 기준을 처음부터 떠올리지 말아야 한다. 나 혼자서 자신과의 솔직히 대화를 나누는데, 그 어떤 존재나 기준이 끼어들면 대화가 원할할 리 없다. (-95-)


부정이 긍정으로 바뀌고, 좌절이 도약의 발판으로 바뀌는 변화는 삶을 사랑할 때 이루어진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새로운 삶을 여는 열쇠다. 피폐한 삶을 행복, 부,명예 등 자신이 원하는 것과 함께하는 삶으로 바꾸는 열쇠이기도 하다. (-156-)


내가 벌인 행위가 좋고 나쁨에 따라 그 결과가 따라 나온다는 인과응보의 사상은 때로 악용되기도 한다.한때의 실수를 침소봉대하여 마녀사냥으로 몰고 가는 경우처럼 말이다. 사랑의 눈으로 보면 한때 실수한 내가 오늘의 내가 아니듯, 남도 어제의 자신이 아닐 수 있다.또 사랑을 말하면, 비현실적인 이야기라고 비아냥댄다. 소설이나 드라마에서나 악인은 천벌을 받고 선인은 보상받는다고 말이다. 현실로 보는 모습은 그 반대의 모습을 너무나 많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200-)


사랑의 본질을 찾는 것은 지금 자신을 되돌아 보는 것이다. 나를 감싸고 있는 거추장스러운 뭔가를 하나씩 떼어내는 것이어야 한다. 지금까지 나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여겼던 학력이나 직업, 재산 등은 껍데기일 뿐이다.증오와 혐오,가난도 나를 감싸고 있는 거추장스러운 껍데기에 불과하다.이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내면을 보면 사랑의 본질이 보인다.언젠가 나에게서 표현되기를 기다리는 사랑, 나의 인생을 바꿔줄, 아니 우리 전체의 인생을 바꿔 중 그 사랑이 드러난다. (-225-)


인간은 사람에게도 사랑을 언급하지만 물질이나 생명에게도 사랑을 부여하고 있다.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 애완견,애완고양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유,돈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저자 스탠리님의 본명은 이은석이며, 강남에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다.의사이면서, 종교와 철학에 관심가지고 있으며,사랑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있었다.질문을 통해서 그것에 대한 본질에 다가가게 되고,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나가게 되는 것이다.바로 이 책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렷하게 이야기되고 있는 사랑의 정의,사랑의 목적과 동기부여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이었다. 즉 누구나 사랑하지만, 그것이 사랑이 아닐 수 있으며,왜곡된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이었다.즉 드라마 속에 다양한 형태의 사랑의 모습은 잘못된 사랑이며, 근본적으로 사랑이라 할 수 없는 무형의 가치이다.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대상에 대해서 아낄 줄 알고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보호하고, 챙겨주고, 내가 끌어앉을 수 있을 때 그 사랑은 빛이 날 수 있다.폭력이나 증오, 배척이나 차별,원한과 연결되어 있는 사랑은 결코 사랑이라 할 수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진실된 사랑을 원한다면,먼저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통해서 헌신할 수 있다.자신이 잘못하지 않더라도,사과를 할 수 있는 게 사랑이며,위대한 사랑이란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랑의 형태였다. 이 책에서 느껴지는 사랑이란 이성이 될 수 있고,내가 아끼는 그 무언가가 될 수 있다.종교가 될 수 있고, 세상을 떠난 그 누군가가 될 수 있다.지금까지 인류가 발전할 수 있었던 근본은 물질이 아닌 사랑 그 자체였다.사랑의 힘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위대한 문물,위대한 문명,위대한 예술과 사람과 종교와 생각이 탄생될 수 있었던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