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책 좀 빌려줄래?

책 좀 빌려줄래? - 멈출 수 없는 책 읽기의 즐거움
그랜트 스나이더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0년 7월

책읽기와 수집의 낭만을 일깨워주는 귀여운 카툰형식의 책. 책으로 가득한 사막을 정처없이 떠돌다 지칠때 오아시스를 만나 쉬고 다시 방랑을 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처럼 문득 내가 책을 읽고 사들이는 행위가 참 낭만적이란 생각에 빠져들었다.

[100자평] 기도의 막이 내릴 때 (저자 사인 인쇄본)

기도의 막이 내릴 때 (저자 사인 인쇄본) ㅣ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9년 8월

근래엔 많이 읽지 않는 히가시노 게이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음. 가가형사 시리즈를 더 보고 싶어짐. 미스테리의 중첩.

[100자평] 야행관람차

야행관람차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27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11년 2월

전에 읽은 기억이 나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다시 읽었다. 여전히 찝찝한 기분.

[100자평] 명탐정 따위 두렵지 않다

명탐정 따위 두렵지 않다 ㅣ 미스터리, 더 Mystery The 4
니시무라 교타로 지음, 이연승 옮김 / 레드박스 / 2014년 1월

비슷한 시대에 활동한 명탐정들이 60년대 일본에 모여 풀리지 못한 미스테리에 도전. 비슷한 구조의 상황을 만들어 동일한 범죄가 일어나가 유도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으로 미스테리를 푸는 것이 목적. 그리고 엄청난 반전

[100자평] 이토 준지 연구 : 호러의 심연에서

이토 준지 연구 : 호러의 심연에서
이토 준지 지음, 네무키 엮음, 서현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9년 7월

스티븐 킹과 함께 호러와 서리얼의 최고가 아닌가 싶다. 이렇게 멀쩡하게 생긴 사람의 머리에서 어떻게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