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알라딘은 단순히 책을 사는 인터넷서점이 아니라, 책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어쩌면 그런 매력에 이미 중독 수준이지만, 굳이 달콤한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지는 않다. 문제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서 읽어야 할 책이 자꾸 쌓인다는 거.ㅜㅜ
이제 곧 3월이다. 전에는 봄맞이를 하려면 당연히 집안 대청소와 집밖의 물청소를 했는데, 이제는 청소랑 담쌓고 산 세월이 어언 5~6년이나 된다. 청소도 안하고 요리도 신경쓰지 않고 그냥 멋대로 사니까 알라딘에 붙어 있는 시간만 늘어난다. 이런 실상을 모르는 알라디너들은 나한테 열정이 넘치는 에너자이너란다.ㅋㅋ
올해는 봄맞이로 대청소는 못해도 소(^^)청소는 해야될 거 같고, 쌓인 책들을 먹어치우는 봄맞이를 해야 될 거 같다. 내가 사놓고 못 읽은 책도 많지만, 일단은 선물받고 안 읽은 책을 먼저 먹으려고 리스트에 올린다. 그것도 너무 많아서 우선 전반기에 읽어야 될 책만 올린다. 이 책을 읽으려면 3월에 5기 알라딘 서평단이 끝나면 6기는 언감생심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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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다니엘 글라타우어 지음, 김라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4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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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가시장미님께 받은 책, 출산하기 전에 보내줬는데 그 아기가 돌이 되도록 안 읽었다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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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생일에 마노아님한테 받은 선물 중 이 책만 아직 안 읽었다. 왜 자꾸 밀려나는 걸까? 나도 장영희 선생님 좋아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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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님께 받은 책. 애들은 다 읽었는데 엄마는 아직... 그러고도 박흥용 팬이라고 할 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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