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창업노트 - 모바일 쇼핑몰부터 정부창업 지원까지
황윤정 지음 / 성안당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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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창업할 때도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상에서 창업을 할 수 있을만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쉽다는 것은 그만큼 또 쉽게 그만두거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싶어요.
아무래도 창업이라는 것은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써야 할 것이 많은데, 누가 알려주지 않고 또 인터넷 상에서 찾기도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인터넷 창업에 대해서 여러가지 노하우나 알아야 할 사항을 가르쳐주는 이런 가이드와 같은 책이 아마도 한 번쯤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창업과는 다른 온라인 상의 인터넷 창업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무척이나 생소했지만 책을 읽다보면 조금씩 감이 잡히게 되네요.
무엇보다 창업을 위해서는 아이템이 중요할 것 같은데,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인터넷 쇼핑몰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읽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어떤 도전이든지 모르고 도전하는 하는 것보다는 알고 도전하는 것이 그나마 실패할 확률을 줄여주지 않을까요?
막연한 꿈이 조금씩 현실로 보이는 것 같다고 해야겠죠.
창업 시 점검 요소라든지, 사업성 분석, 사업계획서 만들기는 마치 실제로 하는 것처럼 도움이 되네요.
사업자 신고와 같은 여러가지 행정처리, 카드 결제, 택배와 같은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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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블
김범준 지음 / 성안당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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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차려진 건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그보다 더 맛있는 "말" 이네요.
책을 처음 보고 느낀 첫느낌은 아마도 음식에 대한 이야기거라 내 멋대로 상상해버린 건 아닌가 싶어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실수를 할까요?
하지만 때로는 그 실수가 좋은 방향으로 갈 수도 있겠죠.
배가 부르는 음식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 좋은 마음이 부르는 이야기니까 말이죠.
음식도 그 맛을 알려면 꼭꼭 씹어 먹으면서 음미해야 되는 것처럼
말이라는 것도 진정한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는 잘 듣고 잘 해야 하는 거겠죠.
때로는 말 한 마디가 무엇보다 큰 위로가 되기도 하고, 또한 날까로운 비수가 되기도 하니까요.
누구나 음식 하나쯤 할 수 있지만, 그 맛은 서로 다르죠.
같은 재료로 만든 음식이라도 해도 말이죠.
그래서 누군가는 손맛이 있다고 하던가요?
책을 읽으면서 글이나 말에도 이런 맛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는 말을 참 맛있게 한다는...
요리를 잘 하고 싶으면 학원을 간다던지 아니면 계속 만들어보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좋은 글도 보고, 사람들의 이야기도 잘 듣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비록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맛있는 말로 잘 차려진 테이블을 받은 느낌이 드는 책이네요.
또 먹고 싶어지는 맛이란...
나 자신을 돌보고 가족을 돌보며 세상으로 나아가 나와 다른 그 누군가를 배려하는 언어를 사용할 때
나는, 우리는, 그리고 세상은 좀 더 나은 곳으로 변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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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가 보이는 그림책 - 개정증보판 보이는 그림책 시리즈 7
ANK Co., Ltd., 이영란 외 / 성안당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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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로그래밍은 아이들도 잘 하는 것 같아요.
조기교육이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도대체 프로그래밍이 뭐고,
HTML, JAVA, JavaScript 무슨 외계어도 아니고
아이들도 아는 걸 왜 지금껏 모르고 있는 건지
호기심이 생기지만 웬지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이죠.
그런데 한 번 시도해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건
그림으로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거 아니겠어요?
마치 아이들이 배우는 것처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책들처럼 고상하고 어려운 말이나, 이상한 외계어를 나열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무언가를 배운다기 보다는 하나의 재미난 책을 읽는 것처럼 쭉 일어나가게 되네요.
물론 프로그래밍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따로 자세히 배워야 하겠지만
사실 그러기 전에 프로그래밍이 쉽게 접근할 수 없어 포기했다면 이 책을 통해서
기본적인 지식을 이해한다면 아마도 다음 진도를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요즘 코딩 교육이라는 것과 맞물려서 아이들의 논리적인 사고력을 길러주기에도 적당할 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마치 도미노 같아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설계를 하고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지 기대하는 것처럼
설레는 것도 없겠죠.
가끔은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지 않기도 하지만 말이죠.
그럴땐 어디가 문제인지 찾는 것도 하나의 재미 아닐까요?
만약 처음 JavaScript를 접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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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아마존을 알면 데이터 금융이 보인다
김민구 지음 / 성안당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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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넘기면 바로 하나의 질문이 나오네요.
당신은 4차 산업혁명입니까?
사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게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트렌드 지수를 테스트한다니..
10개 미만은 초급, 40개 미만은 프로인데, 테스트를 하기도 전에 초급을 예상해보네요.
역시나 어찌어찌해서 3개는 맞춘 것 같은데, 요즘 너무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없었나 봅니다.
모든 것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금융 또한 예전에 알고 있는 모습과는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요즘은 구걸도 현금, 신용카드도 아닌 QR코드로 대신한다고 하니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중간 중간 테스트가 있는데, 단순히 책 읽기에 그치지 않고
나의 지식도 점검하고 모르는 것은 새로 알게 되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요.
뭐 시험처럼 부담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만요.
기술의 발전과 함께 문화가 변화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생활방식이 점차 보편화되는 것 같아요.
최근에 열풍이 불었던 비트코인.
화폐이긴 한데 눈에 보이지 않고 전자적으로만 존재한다?
이게 무슨 뜬구름 잡은 이야기인가 싶었지만, 비트코인으로 부자가 되기도 했다니,
이런 트렌드를 미리 알고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책을 열심히 읽어서 금융지식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 바로 지금 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이겠죠.
삶과 뗄 수 없는 돈. 바로 그 돈을 움직이는 금융. 그 금융을 알다는 것이 삶을 풍요롭게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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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지(知)테크 시리즈 01 : 로봇 - 4차 산업혁명 편 어린이를 위한 지(知)테크 시리즈 1
명로진 지음, 이우일 그림 / 성안당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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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4차 산업혁명이라고들 이야기하는데,
사실 어른도 잘 모르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을까 하고
처음에는 망설여지더라구요.
일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쳐서 알려주어야 되니,
혁명이란 모든 것을 빠르게 바꾸는 것.
그리고 4차이기 때문에 과거의 역사를 조금 알려주어야 되겠죠?
1차는 기계로 물건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
2차는 전기를 사용해서 대량으로 물건을 만들었다는 것.
3차는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서 지식이 공유된다는 것.
마지막으로 4차는 이런 디지털 기술로 인류가 하나로 연결된다는 거에요.
요즘 누구나 하고 있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통,
무인자동차나 로봇과 같은 사람보다 더 띄어난 기계들.
엄청나게 많은 양의 정보를 나타내는 빅데이터 등
그럼 이제 이야기를 재밌게 해 줄 친구들
아이와 미래, 택이 그리고 레볼루 박사와 로봇 여행을 떠나볼까요?
상상의 존재였던 프랑켄슈타인.
로봇은 말 뜻이 일한다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로봇을 생각하면 먼저 인간의 일을 대신해주는 기계라고 떠오르죠.
하지만 요즘 알파고와 같이 인간과의 대결에서 이기는 놀라운 기계들이 나오는 걸 보면
단순히 인간을 위해 일하는 로봇이 아닌 감정을 가진 로봇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로봇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질지 궁금하네요.
모든 사물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듯이.
그 모두를 함께 알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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