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와 고양이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김소선 글.그림 / 책고래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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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니라 실제로 TV에서 코끼리 화가라고 해서,

코끼리가 직접 그리더라구요.

물론 그림이 난해하긴 하지만, 그래도 신기하지 않나요?

아마도 고양이도 충분히(?)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요?

마치 책 속에 나오는 고양이처럼 말이죠.

특이하게 할짝할짝 핥아먹어서 도화지에 

푸른 잎과 노랑 나비, 붉은 꽃이 피어나는 게 너무 멋지더라구요.

물론 화가는 자신의 그림을 망치고(?) 있는 고양이에게 화가 나지만 말이죠.

그런데 이게 무슨 조화인지,

고양이가 사뿐사뿐 지나간 자리에는 너무나도 멋진 그림이 그려져 있지 않나요?

아마 화가도 그릴 수 없는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그림이 말이죠.

사실 자연은 그대로 너무 멋진 풍경화 아니겠어요?

아이에게 그림책을 보여줬더니,

자기도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엉망진창(?)이지만 말이죠.

아니 그건 어른의 시각으로 봐서 그런 게 아닐까요?

사실 아이의 그림은 그대로 봐야지, 

어른들의 시각으로 이리재고 저리재고 해서는 안되겠죠.

꽃은 이렇게 그려야 되고, 집은 이렇게 그려야 하고...

아이의 상상력으로 마음대로(?) 그려진 그림이 예뻐보이는 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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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간들 - 이보영의 마이 힐링 북
이보영 지음 / 예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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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저런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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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스마트 체험 학습서
김아림 옮김, 정광훈 감수 / 아이위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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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  증강현실 ?
이런 게 책으로 가능하다고??
아무튼 예전에 과학을 배울 때와 비교해서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네요.
일본에서는 또 다시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다고 하죠?
어서 우리나라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으면 하고 바라게 되네요.
그렇게 하려면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져야 하는데,
일반적인 학교 수업으로는 이론 수업이 대다수일 것 같은데,
이런 책이야말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슨 장비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니 말이죠.
부모의 입장에서는 조금 적응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왠 걸 아이들에게는 이런 게 더 익숙한 것 같더라구요.
움직이는 대로 변하는 것 보니 더 흥미를 가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마치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는 것처럼 말이죠.
예전에 이렇게 배웠으면 과학을 더 좋아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런데 사실 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는 게 마냥 기쁜 건 아니죠?
아무래도 사회가 과학을 해서 인정 받기도 힘들어서겠죠?
아무튼 책은 정말이지 신기하네요.
아이들도 적응을 잘 하고 말이죠.
앞으로 더 많은 책들이 단순히 읽는 것을 벗어나서
직접 교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교과서도 이렇게 바뀌면 어떻까요?
책도 점점 종이책에서 e-북으로 3D, 증강현실로 진화를 시작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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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아들러 육아
기시미 이치로 지음, 오시연 옮김 / 을유문화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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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운다는 게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조금씩 깨닫고 있는 중이에요.
사실 계획적으로 아이가 생긴 것도 아니고, 물론 결혼 후 빨리 가지려고 했지만 말이죠.
막상 임신을 하고 시간이 지나 아이가 태어난 후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요.
그런데 시중에 나와있는 육아에 관한 책들이 많지만
막상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책에서 보는대로 따라한다고 해도 아이의 행동이 책처럼 되지도 않고,
오히려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길을 헤매게 되는 것처럼 막막하더라구요.
그래도 지켜야 하는 원칙 하나.
바로 아이를 믿는 거 아니겠어요?
그 동안 아이를 혼내고 강요한 게 결코 아이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부모의 생각을 아이에게 주입하려고 한 것은 아닌지 말이죠.
배고픈 아이에게 지금 당장 고기를 주는 것보다,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게 아이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는 걸
깨닫고는 있지만 막상 아이를 키우다보면
아이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아이의 생각과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고,
아이가 힘들어 하는 건 아닌지 생각도 해보게 되요.
물론 지금까지, 앞으로도 좋은 부모가 되기에는 한참 모자라지만,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노력하는 부모라도 되어야지 하고 생각해요.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할 수는 아니 실천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조금 더 아이를 믿어보기로 해봐야겠어요.
어느 아이가 부모를 힘들게 하려고 하겠어요?
단지 아직은 표현이 서툰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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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교사들과 함께 쓴 학교현장의 이야기
엄기호 지음 / 따비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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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는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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