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학운위에 들어가서...지난번 총회후에 정식 회의는 오늘이 처음이다

지역위원을 추천하라는데..아는분이 있어야지^^ 대충 추천하니 7명..

그래서 학교운영위원과 교원위원 교장선생님..해서 14명이 투표를 했다..

추천받은 7명을 투표결과 표가 많은 수로 1등부터 7등까지 줄세워서 전화를 한단다.

그러나 문제는 떡줄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먹는다고...

그중에서 두명이 나서야하는데..과연 해줄지 모르겠다..

 

내일은 학교앞 스쿨존 공사로 안양경찰서에서 와서 주민 의견 묻는다며 학교에서 모이라고하고..

다음주 월요일은 지역위원 선출 회의를 한다고하고...계속 학교에 가야한다...

이번달만 지나면 좀 한가해 지겠지^^

 

다른동네 사는 엄마들에게 학운위한다니까...몇백만원을 돈으로 깔아야한다는데...한다...

그동네들은 그렇게 하나보군..나는 소시민이기에 몸으로 때워야지 돈으로는 못까는데...

이렇게 첫번째 학운위 회의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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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3-26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백만원...-.- 돈이 문제가 아니라, 학운위를 하면서 돈이 든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군요.(사실, 돈도 문제긴 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 경영을 위한 단체인 학운위 활동을 하는데 돈이 필요하다니! 하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단체 하나 들면 상당한 돈이 들었지요.
울 학교는 이번에 각종 단체(어머니회, 체육진흥회, 교통봉사대 등등)에서 일절 후원금을 받지 않을 예정이라는데...글쎄, 그게 될지요.
저는 아직 한 번밖에 안 갔습니다. 지역위원 선출을 위해서요. 아무래도, 교사위원보다는 학부모위원들이 더 바쁘시겠죠. 앞으로도 화이팅!!!

sooninara 2004-03-29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지역위원 만나러갑니다..추천은 지난주에 했는데..누가 수락했는지 ..궁금하네요..
 

방송의 힘....

학교운영위원소개를 학교방송으로해서..요즘은 집밖에 나갈때도 거울을 한번 더 봅니다..3년산 아파트라서 알사람은 다 알고 지냈지만..아이가 학교에 안다니다보니 학교를 통한 친분에는 한계가 있었는데..이번 방송으로 나는 모르지만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진거죠...게으름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저라..아침에 아이 유치원 보낼때 모자쓴 부시시머리에 남편츄리닝입은 허름한 모습으로도 잘 살고있는데..언제 어디선가 인사해오는 엄마들이 많다보니 걱정이 쬐끔 되는군요..

오늘 미장원에가서 머리끝 잘라내고..서비스로 받은 드라이에 머리모양이 날아갈듯한데..이기회에 잘됐다싶어서 화장하고 사진관에가서 반명함판 사진까지 찍어버렸습니다..학운위에서도 사진이 필요하고..새로 개관한 석수도서관에 회원등록하려도 사진이 필요한데..스냅사진 오려낼려고 아무리 찾아봐도 화장하고..모자 안쓰고..정면을 바라보며..옆에 아이가 없고...옷도 조금 단정한 사진은 한장도 없습니다..그래서 거금 일만원을 주고 사진을 찍었습니다..(사실 사진 찍을까 말가..고민했는데 미장원에서 드라이를 해준김에 잘됏다..찍었죠^^)

사진을 오천원에 12장 주는 집에서 안찍고..만원에 8장 주는 집에서 찍었어요..비싸지만..얼굴 피부 수정도 해준다니..그나마 달분화구인 제얼굴이..전에 마태우스님 수정 사진처럼 '뽀샤시...."하게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거기에 기분좋은 보너스 하나...아저씨가 갑자기 다리를 꼬아라..몸을 비틀어라...자연스럽게 앉아라하더니 ..사진을 한장 더 찍어주는겁니다..보너스 사진이라서 작게 한장 뽑아준데요...반명함판 찍으러 갔다가 야시시한 포즈의 기념사진 한장 더 얻으니..이게 웬 떡입니까??? 미용실부터..사진관까지..오늘 일수가 좋은가봅니다..뽀사시한 사진 올리고 싶지만...요즘 급격하게 늘은 살들때문에..압박이..ㅋㅋㅋ..사실 스캔이 없어서 못올리네요..내일 사진 찾아와서 이쁜지 안이쁜지..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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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3-22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요...
저랑 같이 일하는 사람의 아들이 지현이랑 한달 열흘 정도 더 많은데.. 이 노래랑 동작 모르면 그들 세계에서 대화도 안통할거라 절 협박하더군요...
저도 퍼가서 열심히 배워서 지현이 앞에서 해줄랍니다...

ceylontea 2004-03-22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 ㅠ.ㅜ
퍼갔는데... 제 서재에선 에러가 나네요...그래서 그냥 수니나라님 서재와서 배우기로 했어요...
오히려 더 잘 되었죠?? ^^
대신 추천해드립니다... ^^

ceylontea 2004-03-22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기 성공... ^^
이젠 잘 되요.. 아까는 에러가 났었는데....히히..
덕분에.. 수니나라님 서재에...제가 도배를 하고 있군요.. 프흐흐...
(괜찮지요??)

sooninara 2004-03-22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영상 올리기 클릭하시면 http://=라고 나오죠..
거기에 이소스 복사해서 올리세요..download.entoi.com/download.nhn?userid=study&bbsid=2167071&fn=b01_1.wmv width=450 height=410 type=application/octet-stream autostart="true" volume="0" showstatusbar="1"

sooninara 2004-03-22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가 짧다고 느끼시면 loop="-1"을 소스에 더 올리세요..그럼 계속 반복합니다..

ceylontea 2004-03-23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어제는 알라딘이 이상했던 거래요.. 그냥 퍼가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
 

학교운영위원이 되버렸다..

내일 학부모 총회가 있는데..전화가 왔다..

"내일 1시50분까지 교장실로 오세요..학부모 총회할때 운영위원 인사합니다.."

"어떻게 인사하나요?"

"학교 방송으로 텔레비젼으로 전학년에 인사합니다"

아니...학교방송으로...반마다 있는 텔레비젼으로 인사한다면..

총회 온 모든 엄마들이 내얼굴을 1초는 보는거네..

의상도 마땅한것이 없는데...무지 신경쓰인다..

통통한 내몸매가 더 퉁퉁하게 나오면 어쩌나???

에구구...쉬운게 아니군...

그나마 학교운영위원회의가 자주 있진 않다고 한다..

오늘도 반대표해야 재진이에게 좋지라는 소리를 엄청 들었다..^^

내일 총회 후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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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에서 같이 일한 언니중에 학교운영위원이 있어서 새학년이 되고는

운영위원에 같이 들어가자는 꼬임이 계속 있었습니다.

학교일에도 관심을 가져야되겠다 생각은 했지만 막상 운영위원을 한다는것이

부담도 있었는데..

오늘 5시 마감시간 되서 전화가 왔습니다..

"야..학교운영위원에 신청자가 없단다..너하고 구oo하고 나하고 같이 들어가자"

그래서 저 끌려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회의 참석하려면 의상도 신경 써야할텐데...^^ 품위 유지비가 많이 들겠군요..

 

이것으로 반대표냐 학교운영위원이냐의 양갈래길에서 운영위원이 되버렸습니다..

 

(실론티님..반대표는 일학년은 반장등의 임원이 없어서 엄마중에 한명이 반대표를 합니다.

반대표가 그학급의 모든일을 다 맡아서 해야죠..환경미화, 체육대회,선생님 도와드릴것,

아이들 챙길것등등..그리고 급식을 하면 급식조도 짜야합니다..그러니 일은 많이하고

아이는 저절로 반장처럼 되는거죠..아이 기살리기에는 엄마가 반대표 하는 것이 좋답니다..

학교운영위원은 학년마다 한명씩-우리학교는 일학년은 두명-이라서 7명과 지역유지(?)중에

학교운영회장을 맡아서 학교장과 같이 학교의 큰일을 결정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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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3-17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 화이팅!!!!
저도 학교운영위원이 되어버렸습니다. 뭐에 씌워서, 조금, 아주 쪼오금 후회될 때도 있지만, 우리 열쒸미 해보자구요!!!

sooninara 2004-03-17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이젠 초등학교는 우리손에 있소이다...무대뽀..아줌마의 힘을 보여주자구요^^

ceylontea 2004-03-18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교운영위라... 진/우맘님,수니나라님.. 축하드립니다...
더욱더 바빠지시겠네요...

sooninara 2004-03-18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텔레비젼으로 인사를해서 오늘오후에 아파트 장 구경하는데...
다들 아는체를해서 혼났습니다..이젠 화장 안하고 부시시해서 다니면 ..좀 그렇겠지요..
팬서비스 차원에서..신경 좀 쓰고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