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물.
불륜이 만든 얽히고 설킨 결과물들이 어지럽다.
(형사들은 멋짐)

"커피도 그렇고, 난 검은 액체를 좋아하거든."
흑맥주 중에서도 히노는 기네스에 정말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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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6-02-21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왼쪽이 신간이겠죠?
 
풍기농서 - 이름 없는 영웅들의 비밀 첩보 전쟁
마보융 지음, 양성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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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관우 장비 조조가 사망한 후 팽팽한 위촉오 긴장 속에 바쁘게 오가는 세작들. 누가 누구를 부리고 속이는가.

책 제목은 “농서에 바람이 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순후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역사가 스포라 순후와 진공은 한나라의 부흥을 볼 수 없다. 그래도 설마하며 애타게 촉의 세작을 응원하고 위의 세작 촉룡을 저주했다. 완독 후 쓸쓸한 마음으로 마파두부랑 꿔바로우를 먹었다.

용 몸뚱어리에 사람 얼굴을 한 신이 있었다. 붉은 몸 전체가 천리에 달하고 눈도 아주 길었다. 그가 눈을 감으면 온 세상이 어두워지고 그가 눈을 뜨면 곧 밝아졌다. 먹지도, 잠들지도, 숨을 쉬지도 않고, 비바람을 불렀다. 이것이 바로 촉구음(燭九陰)이고 촉룡이라 부른다.

유일하게 변치 않은 것은 진령산맥에서 불어오는 농서의 싸늘한 바람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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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6-02-21 1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문장이 제 마음이랑 아주 찰떡입니다. 저도 탕수육 보다 꿔바로우파 ㅋㅋㅋㅋㅋㅋㅋ

유부만두 2026-02-21 16:43   좋아요 1 | URL
맛집 발견해놨어요. 같이 가요.

단발머리 2026-02-21 16:44   좋아요 1 | URL
만세 만세 만만세!! 🎉
 

밑줄


‘온고지신‘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다.
그런데 《논어》 원문을 살펴보면,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이라고 되어 있다. 온고와 지신 사이에 ‘而(이)‘가 있는 것이다.
‘而’는 둘을 이어주는 순접 접속사다. 바로 이 접속사가 중요하다. 만약 이것이 없다면 온고는 온고일 뿐이고 지신은 지신일 뿐이다.

而라는 다리가 놓여서 비로소 둘은 연결된다.
현대어가 아니라 옛글을 번역하는 사람은 而라는 접속사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현재에 잇대어야 비로소 과거는 제대로 빛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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