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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 작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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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0-04-04 07: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휴....안타깝네요ㅜㅜ
그래서 그동안 백희나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없었군요!!
달샤벳 나왔을때 흥분했었지만..왜이렇게 뜸하게 책이 나오지?의문만....
출판사와 작가들의 관계가 정립되어야 하는데 얼마전 김금희 작가의 출판사에 대한 문제제기로 시작해 결국 윤이형 작가의 잠정 절필건도 무척 안타깝더라구요.
보호받지 못하는 작가들의 세계가 참...ㅜㅜ
그래도 그와중에 백희나 작가의 린드그렌상은 정말 기쁘네요~~^^
구름빵은 멋진 작품인데 역시 세계가 알아주는군요^^


유부만두 2020-04-04 18:02   좋아요 0 | URL
작가님 인터뷰 듣고 마음이 더 아팠어요. 작년 도서전 행사 때에도 꽤 지치신 것 처럼 보였거든요.

전 최근의 백작가님 책이 더 좋아요. 알사탕, 이상한 엄마, 장수탕선녀 요.
특히 알사탕은 매달 한 번씩 읽어요. 예전 구름빵이 귀엽고 신선했다면 요즘 책에선 가족의 모습도 사랑 표현 방식도 더 성장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린드그렌상 수상 소식이 정말 정말 기뻐요.

 

<만화 그래픽노블>

히비키 4: 소설가가 되는 방법, 야마모토 미츠하루/김아미 역, 소미미디어, 2018

히비키 5: 소설가가 되는 방법, 야마모토 미츠하루/김아미 역, 소미미디어, 2018

히비키 6: 소설가가 되는 방법, 야마모토 미츠하루/김아미 역, 소미미디어, 2018

히비키 7: 소설가가 되는 방법, 야마모토 미츠하루/김아미 역, 소미미디어, 2019

아냐의 유령, 베라 브로스골/원지인 역, 에프, 2019


<비문학>

독서광의 모험은 끝나지 않아, 미카미 엔, 구라타 히데유키/남궁가윤 역, 북스피어, 2017

Daily Rituals: Women at Work, Mason Currey, Alfred & Knof, 2019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케이틀린 도티/임희근 역, 반비, 2020

쓰고 싸우고 살아남다, 장영은, 민음사, 2020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흔, 2018

오늘밤은 굶고 자야지, 박상영, 한겨례출판, 2020

조식: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이다혜, 세미콜론, 2020


<문학>

The Silence of Girls, Pat Barker, Penguin Books, 2019

여자들의 등산일기, 미나토 가나에/심정명 역, 비채, 2019

서점의 다이아나, 유즈키 아사코/김난주 역, 한즈미디어, 2015

고독은 잴 수 없는 것, 에밀리 디킨슨/강은교 역, 민음사, 2016

The Dutch House, Ann Patchett, Harper, 2019

 

<영화>

킹덤1

킹덤2

이누가미 일족 sp (2018)

검찰측의 죄인 

트로이

율리시즈

레이디 멕베스

걸 온 더 트레인 

이웃집 야마다군

주만지: 넥스트 레벨 

영혼의 집

조용한 열정 

구니스

인디아나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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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0-04-03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달은 영화도 많이 보셨네요?^^
저는 몇 주 전 킹덤 보고....한동안 좀 무서웠어요.
허준호와 중전 좀비가 계속 생각나서요ㅜㅜ

유부만두 2020-04-03 19:48   좋아요 0 | URL
킹덤의 그 두 좀비가 제일 무서웠어요. 특히 허준호의 깃발 등장은 정말!!!!

아이랑 함께 본 구니스, 인디아나 존스가 있고요,
책이 원작이거나 작가의 인생사가 담긴 영화도 챙겨봤어요.
실은요.... 부엌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서 핸드폰으로 다운받아 보는 것들이 많아요. 슬픈 문화 생활이에요. ㅜ ㅜ


책읽는나무 2020-04-04 06:28   좋아요 0 | URL
코로나 덕에...늘 고민만 했었던 넷플릭스 설치하고 ‘빨강머리 앤‘을 신나게 봤어요.^^
(아직도 다 보진 못했지만요~)
어? 건지 감자껍질~~이영화도 있었네?신기해 하면서 봤고...‘내가 사랑했던 남자친구들에게‘인가요?
한참 단발머리님 서재에서 본 것 같았던 영화를 넷플에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이제 한 달 좀 넘어 넷플릭스의 사정을 이해하겠더라구요.
첨엔 뭐가 뭔지 모르겠고,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들이 너무 많아 정신 못차리고 이것 저것 밥 차려주는 하숙집 아줌마 한다고, 쉬는 틈틈이 보느라 정말이지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더라구요~~책도 읽어야지,밥 차려야지,영화 봐야지,밥 차려야지,드라마 몰아 봐야지,밥 차려야지,마스크 사러 나가야지,밥....밥....장 보러...밥..그놈의 밥.....
그러다 무서울까봐 음청 고민했던 ‘킹덤‘.....넘 강렬해서(지금도 깃발 꽂은 허준호만 생각나네요.역시 허준호다 하면서요~ㅋㅋ) 한동안 넷플릭스 접속을 안했어요ㅋㅋ
꼭 코로나 지금 상황과 비슷한 전염성....ㅜ
그러면서 전지현이 등장한다는 킹덤 시즌3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네요ㅋㅋ

앞으로는 유부만두님의 영화목록 제목도 챙겨봐야겠어요~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궁금한 게 많은 새내기?입니다~~
그나저나 맘 놓고 제대로 감상할 시간이 없네요~~늘 밥 준비하느라 끊어 감상하기와 끊어 읽기를 병행하니 책 내용과 영화 내용이 뒤섞여.....요즘 그래서 더 바빠진 것 같아요^^
이제 애들 셋 원격수업 시작하게 되면 대리 교사직도 겸하게 되어 또 어찌될지???^^
여튼....모두들 화이팅 해야겠죠...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리라고 생각합니다^^



유부만두 2020-04-04 18:03   좋아요 0 | URL
제 영화 리스트는 중구난방 개구리 뛰기 식입니다? ㅎㅎㅎㅎ

 

구름빵의 창작자는 백희나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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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최고의 상, 린드그렌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https://youtu.be/atiGjVLNEGU

http://www.alma.se/en/



구름빵 저작권에 대한 2심 패소 판결을 받고 상고 중이신 백희나 작가님.

그래도 작가님 소개 영상의 시작은 구름빵.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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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0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4-02 07: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느 주제로라도 맛있는 재미있는 글을 내어주는 작가, 이다혜님의 책을 냉큼 구입했다. 지난주 금요일 당일 배송을 기대했는데 Bel Canto 만 오고 어제 월요일에 받았다. 그러니까 토일월 조식을 굶은셈. 어제 읽기 시작해서 오늘 아침에 '생각도 하면서' 마저 읽었는데 내 애정 아침 메뉴 '떡'은 들어있지 않다. 


유학시절 (시)부모님께서 위문상자와 함께 오실 때면 함께 온 냉동 떡들. 남편은 설기류를 난 찰떡류를 좋아한다. 한 덩이씩 꺼내 전자렌지에 데우거나 실온에서 해동해서 커피나 우유 (요즘은 두유)와 함께 먹었다. 배고프면 두 덩이, 어쩔 땐 점심도 떡으로 해결했고 (떡은 결국 쌀로 만드니까) 김치찌개랑 떡을 먹기도 했다. 옛날에 말입니다. 옛날.  


하루의 시작을 만드는 바쁜 손길과 그 전날의 준비와 이 모두를 당연시하는 식구들 (먹는 입들!). 그리고 요즘, 조식 뿐 아니라 중식 석식 간식 야식 모두를 집 안에서 겪어내려니 멘탈이 바스러지는 나. 다시 초심으로 돌아간다. 그래, 간단하게 떡 한 덩어리. 차 한 잔.


생활밀착형 주제로 소소하고 또 친근하게 쓰인 엣세이 시리즈들이 많이 보인다. 아무튼이나 이번 띵 시리즈, 또 다른 여러 .... 그런데 책마다 글이 들쭉날쭉이다. 난 아예 이다혜 시리즈나 나오면 좋겠다. 한결 같은 퀄리티에 무한 리필되는 맛있는 이야기들.  저자의 이런 저런 장소의 맛집 경험들도, 책에서 읽은 아침밥상/빵 이야기들도, 영화 속 이야기와 그 모두 아래 깔린 분노의 사회문제들도. 이게 바로 이다혜 책 맛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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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0-03-31 11: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그렇겠어요!! 토닥토닥 그래도 거기는 먹을 떡도 많고 그렇잖아요? 떡볶이도 있고,,,^^;;
저야 집을 내팽개치고 사무실에 나와 있으니 그런 걱정은 안 하지만,
제가 뭐 먹을지가 골치에요.ㅠㅠ
떡이라도 있으면...좋겠어요. ㅠㅠ
저도 친정 어머니 살아계실 때는 사진처럼 저런 떡을 보내주셨는데...
저는 여러가지 콩 들어간 찰떡 좋아하는데...
맛있겠다요...^^;;;

유부만두 2020-03-31 13:11   좋아요 0 | URL
음식점이 열고 백화점도 영업 하지만 전 집에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 마스크 사는 날 시장을 보기도 하는데 제가 유난인건지 너무 겁이 나요. 동네 사시는 친정 엄마께 나쁠까봐 가지도 못하고 전전긍긍.

저도 콩찰떡 좋아해요. 나이들면서 더 맛있게 느껴져요.
오늘 점심엔 수제비 해 먹었어요. 막내 개학은 또 보름 이상 미뤄졌고요....
한숨만 나와요. ㅜ ㅜ

수이 2020-03-31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고 사는 일이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ㅠㅠ 전 그래도 동네 분식집 딸아이 데리고 가끔 가는데 아 가지 말아야 하나;;; 갑자기 막 고심이 되는걸요. 저는 백설기 좋아해요 언니 :)

유부만두 2020-04-02 07:29   좋아요 0 | URL
수연님은 백설기 군요. ^^ 그럼 그 안에 콩이나 건포도 들은 건 어때요? 전 설기는 별로라도 건포도 파먹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그러다 엄마한테 혼나고...

정말 요즘은 밥밥밥바라밥 나날입니다. 해먹이고 또 챙기는 게 숙제 같아요. ㅜ ㅜ

psyche 2020-04-02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진짜 떡 먹고 싶다 ㅜㅜ
우리는 하루 두끼만 먹기로 했어. 다들 늦게 일어나니 끼니로는 두 번만 먹고 나머지는 알아서 먹기로 했어. 딸들이랑 남편이 종종하는데도 왜 이리 밥하고 치우기만 하는 거 같은지. 아니 유일하게 뭔가 하는 게 밥이라 그런가. 정말 아무것도 안해도 하루가,일주일이 이렇게 갈 수 있구나 싶어.

유부만두 2020-04-02 07:31   좋아요 0 | URL
하루가 길고 지루한데 또 일주일은 훌쩍 지나버려서 불안하기도 해요. 루이는 잘 있나요? 강아지들은 식구들이 많이 모여서 일하러도 안가서 제일 신난다던데요. ㅎㅎ

매일 뉴스에 짜증나고 인간들의 바닥을 치는 모습에 환멸입니다. 이게 끝날 일일까, 이러다 폭발 하겠다 싶기도 하고요. 마음을 다잡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