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226페이지 밑에서 6번째줄 [언덕 너무 - 언덕 너]

1권 233페이지 밑에서 8번째줄 [ 살아도 되지 - 의미 불분명]

1권 445페이지 10번째줄 [난 트롤뒤뇌야 - 난 트롤뇌야]

1권 466페이지 16번째줄 [그러나 슈마이크가 - 그러나 마이크가]

 1권 475페이지 3번째불 [자이빨이 물었다 - 자이빨이 물었다]

 

2권 126페이지 첫번째줄 [사전수전 - 전수전]

2권 172페이지 8번째줄 [둘 자기들끼리 - 둘 자기들끼리]

2권 186페이지 밑에서 2번째 [테어난 - 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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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은서재 2007-01-09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오타까지 찾는 센스..
 

1권 5페이지  [홍난성-홍성]

 

 

 

 

 

 

 

3권 105페이지 둘째줄 [시다리시옵소서-다리시옵소서]

3권 152페이지 15번째줄 [속을-속]

3권 169페이지 밑에서 3번째줄 [술렁리지-술렁지]

 

4권  61페이지 20번째줄 [백의노인을-백의노인]

 

 

 

5권 124페이지 9번째줄 [삼고 깊다네-삼고 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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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 283페이지 11번째줄  [소식을 고 - 소식을 받고]

상권 - 145페이지 15번째줄 [가슴에 늘어진 목걸리 - ...목걸]

상권 - 313페이지 12번째줄 [개리쉬 - 개리]

 

 

하권 - 39페이지 8번째줄 [ 맥카론은 - 맥카론]

하권 - 138페이지 마지막줄 [노만 블란세트 - 노만 블세트]

하권 - 139페이지 첫번째줄 [노라 - 노]

하권 - 141페이지 13번째줄  [큰 형제가 - 큰 형가]

하권 - 233페이지 6번째줄 [우유팩을 거냈다 - 냈다]

하권 - 241페이지 8번째줄 [포장지에 있는 만화 모르는 조지에게조차 - 만화 밖에 모르는...]

하권 - 401페이지 끝에서 2번째줄 [그 편이 낳았다 - 그 편이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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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광화문처자 > 정주니 인연이 생기고, 인연이 생기니 정이 새록새록 드는구나...
완역 옥루몽 - 전5권 세트 - 대한민국 대표 고전소설
남영로 지음, 김풍기 옮김 / 그린비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여담이지만 완역옥루몽이 처음 출간되었다고 하였을 때, 왠~ 그 야한 옥보단이 연상되어 한참을 웃었다. 옥루몽이 최고의 고전소설이라는 것을 차치하고서도 어쨋든 그것 하나만으로도 옥루몽은 처음부터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던 소설이다. 


옥루몽은 애정소설이면서도 무협소설이고, 정치소설이며, 또한 판타지소설이다. 완역 옥루몽은 천상의 문장을 관장하는 신(문창성군)과 다섯 선녀가 현세에서 차례대로 인연을 맺어 엮어가는 중국을 무대로 한 우리나라 고전소설이다. 소설 전반적으로는 양창곡(문창성군)과 다섯 여자와의 에피소드를 그리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그중의 한 여자인 강남홍(천상의 홍란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여성중심소설이다. 강남홍은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인물로 묘사된다. 문장이면 문장, 음악이면 음악, 무술이면 무술, 도술이면 도술, 게다가 미모까지 겸비한 최고의 여성으로 표현되고 있다. 사실 뭐, 그런 여자가 있기야 하겠느냐마는 어쨌건, 그녀는 양창곡을 도와 나라를 구하고.......


완역 옥루몽에는 해학이 있고, 절개가 있고, 여자의 기개가 있고, 그리고 암투도 있다. 소설 중반부에 나오는 여자들이 펼치는 격구게임은 마치 해리포터의 쿼디치게임을 연상시키기도 하여 흥미로웠다. 이 책의 또 다른 재미거리는 파란만장하게 펼쳐지는 정치와 전쟁에 있다. 시대를 막론하고 예나 지금이나 간신배, 아첨배가 있기 마련. 이들은 올바른 정치가를 모함하여 유배 보내고, 때로는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무릇 인간은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알아야 한다’는 양창곡의 의미 있는 말은 우리 정치인들이 새겨봄 직한 말이다.


다섯 권의 소설을 읽는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기는 하다. 특히 재미없는 소설의 경우는 중도에 책을 덮기 마련이지만, <완역 옥루몽>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책의 빠른 전개와 필요할 때 적절히 바뀌는 장면전환-다른 인물의 상황이 궁금하다 싶으면 여지없이 바뀌는, 그리고 주인공들의 내면을 알기 쉽게 표현한 작가의 글 솜씨에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된다. 다섯 권을 읽는 내내 지루하다기 보다는 다음에 어떻게 글이 이어질까하는 기대감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 물론 1권부터 5권까지 전체적으로 흥미진진하면 좋겠지만 방대한 양의 소설 이다보니 어느 부분에서는 지루함이 살짝 나타난다. 특히 4권의 경우 나에게는 그랬다. 하지만 다시 5권에 들어서는 예의 빠른 전개로 또다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페이지 끝에 처리한 각주와 각권의 마지막에 사자성어를 완벽히 정리해놓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


소설 외적으로도 옥루몽은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역력하다. 책이라는 것이 비단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나에게는 책의 디자인도 어느 정도는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하지 않았던가... 책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먼저 표지에 그림은 이김천 화백의 작품으로 그 크기가 가로 210Cm에 세로 140Cm의 커다란 장지 수묵채화이다. 그린비출판사는 재치 있게도 화백의 그림 중 각권의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을 채택하여 표지로 활용하였으며 또한 제목의 서체는 우리나라 캘리그라피 선두주자인 강병인씨가 직접 쓴 것이라 한다. 게다가 엠보스효과 즉 양각(돋을새김)을 주어 손으로 만지면 도드라져 있음을 느낄 수 있어 이러한 모든 면면들이 책을 한층 고급스럽게 만든 요인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하나더, 방대한 양의 책을 편집하다보면 조그마한 실수는 있게 마련. 급하게 출간하기 위해서였는지 모르지만 몇 군데 1권(p5) 홍난성-홍란성, 3권(p105) 시다리시옵소서-기다리시옵소서, 3권(p152) 속을-속은, 3권 (p169) 술렁리지-술렁이지, 4권(p61) 백의노인을-백의노인은, 5권(p124) 삼고 깊다네-삼고 싶다네 등의 오타는 옥의 티이다. 다음 판 인쇄에서는 수정되어지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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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은서재 2007-01-09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고 싶었는데...
 
 전출처 : 베이비송 >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 일해 미쳐보고 싶다
워커홀릭 1 - 변호사 사만타, 가정부가 되다
소피 킨셀라 지음, 노은정 옮김 / 황금부엉이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소피 킨셀라의 [워커홀릭], 사실 별로 기대를 하고 본책은 아니다.   서점에서 그녀의 저서 [쇼퍼홀릭]을 곁눈으로 몇 페이지 본것이 전부였다.  워커홀릭도 쇼퍼홀릭의 연장선 정도로 생각했었다.  어쨋든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다", "시간 가는줄 모른다"로 표현할 수 있을것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이책을 읽는내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던것은 다시 옛날로 돌아가 일에 미쳐보고 싶은 충동이었다.  나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밤새워 일하고, 성취감에 행복해 하던 그시절 말이다. 그러다 아이엠에프(IMF)로 인하여 회사를 그만두고 유학의 길을 택했지만 말이다.

일에 미칠 수 있는 정열 하나만으로도 충분했던 바로 그시절. 나는 지금 그 시절을 갈망하고 있다. 그때로 돌아가면 그때처럼 또다시 미치도록 일만 할 수 있을까? 이책을 보면 볼수록 그럴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이 생긴다. [워커홀릭]은 나를 일에 다시 미쳐보도록 만드는 책이다. 그리고 다시한번 현재의 나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 책이다.  두권의 분량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게 빠르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번역도 좋았던것 같다. 책의 크기도 적당히 작아 들고 다니며 읽기에도 좋았다.

물론 책의 내용중 일부는 억지스러움도 있고, 어떻게 사만타가 그리도 빨리 가정부 일들을 습득하는지 하는 조금은 이해안가는 부분도 있었고, 부분 부분이 그때그때 상황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제외하고는 추리소설과도 같은 적당한 긴장감도 느낄 수 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책이었다.  읽는 내내 마무리를 어떻게 할까하는 나만의 결론도 내려보면서 읽으니 또다른 재미가 있기도 했다.  그러나 반전이라든가(절친한 상사의 자작극), 일부 부분에서는 조금만 더 끌어주었으면(진실이 밝혀지는 장면등) 하는 아쉬움도 남는 책이기도 했다.

이책은 또한 영화로 제작되어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같은 책이기도 하다.  [워커홀릭]은 그녀의 또 다른 저서 [쇼퍼홀릭]도 읽고 싶게 만든 신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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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은서재 2007-01-09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쇼퍼홀릭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이 책도 보고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