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가 낳은 세계적인 그룹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이브라함 페레를 중심으로 한 그들은 이제 우리의 곁을 떠났다.  이제 그들이 모여 다시 우리곁으로 돌아올수 없지만 음악만은 우리곁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영화를 보고 정신을 잃을정도의 아찔함에 그들의 음악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었다. 결국은 음반과 DVD를 구하고 말았다. 그들의 음악이 있기에 행복해 진다.

음반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영화 O.S.T

 

 

 

DVD

 

 

 

 

 

 

 

 

 이 영화로 인해 넋을 잃었다. 그들의 음악에 빠져 허우적 거리던 그때가 지금도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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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은서재 2007-01-12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분들 거의 다 돌아가시고 여자분만 살아계시던가,,,그러던데...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것 같아요...
 

미야베 미유키, 대단한 작가다. 마치 그녀에게는 보물상자가 있는 듯 하다. 끊이지 않고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 보물상자가.  최근 그의 작품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시리즈물이 기대가 된다. 현재 마술은 속삭인다가 나와있고, 12월말에 누군가와 대답은 없다가 출간된다. 2권역시 예매를 해놓고 기다리고 있는중이다. 게다가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욕심내서 구입하게 되었다. 혹시 누가 아는가 내년에 나오는 그녀의 작품 모두를 받을 수 있는 행운이 올지도....

 미야베월드 첫번째 작품

 

 

 

 두번째 작품. 이달 말 출간 예정

 

 

 

 세번째 작품, 혹시 모르겠다. 두번째와 바뀌었는지...

 이 작품도 이달말에 누군가와 함게 나온다고 한다.

 

 

 

 

 

 

 

 환타지 모험소설. 전체 4부작인가로 나온다. 방대한 양이지만 읽는 속도가 빠르다.

 이미 만화로 소개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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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광화문처자 > 묘하게 빠져드는 재미가 있는 소설
구아바
키란 데사이 지음, 원재길 옮김 / 이레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구아바라는 소설은 참으로 희안한 매력이 있다. 내용적으로는 그다지 재미있어 보이지 않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면 내용에-번역적 문제는 제외하고- 빠져들게 되는 묘한 맛이 있다. 이러한 묘함은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심해진다.  풍자소설 구아바를 읽다보면 인도를 조금씩 알게된다. 전면에 나와있는 -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 그런 인도가 아닌 인도의 뒷모습이라고나 할까.  평범하지 않은 한가족을 둘러싼 마을사람들의 이야기와 부패한 공무원들이 즐비하게 나온다.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이렇다. 어머니를 닮아 그다지 똑똑하지 못한 주인공은 출생부터가 야릇하다. 모자른듯도 하고 그 반대인듯도 한 주인공은 어느날 모든것을 등지고 구아바 나무위로 올라간다. 그리고 이야기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다. 종교적인 듯 하고, 철학적 의미가 담겨 있는 듯도 하고, 때로는 선무당같은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인도내에 만연하고 있는 계급차별, 성차별, 인간의 어리석움과 욕심들을 꼬집고 있다. 그러다  원숭이가 등장해서 느닷없이 아수라장을 만들다가 결국에는 이들을 소탕하기에 이르고,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감시자가 나타나 결국은 마지막을 장식하게 하는데....

 인도 힌두의 신(神)중에 하누만이라는 신이있다. 하누만은 원숭이의 신으로서 원숭이들의 왕이기도 하다.  하누만(원숭이)은 그만큼 인도인들한테 친숙한 이름이다. 하누만(원숭이)은 그들의 신 이전에 그들의 친구이고, 가족이며 이웃이다. 하누만은 인도에서 바로 그런 친근한 대상이다. 인도에서 원숭이는 애완으로 키우기도 하는 매우 친근한 동물이다.

  그러나 구아바에서는 원숭이들의 애물단지로 등장한다.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러오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쫓아다니고, 게다가 술맛을 들인 원숭이들은 시장이며, 길거리이며, 심지어는 집에까지 침투해 약탈을 일삼는다.  작품속에서는 더 이상 원숭이는 사람들의 친구가 아니다.  왜 작가는 이러한 원숭이들을 애물단지로 등장시켰을까?  아마도 인간의 어리석움을 풍자하기 위함이 아닐까 한다.  자식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그것을 지키려는 아들과 원숭이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방식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썩 유쾌 하지많은 않은, 그러면서 많은 것을 시사하는 "구아바"를 덮고서 두가지 아쉬움이 남았다.  첫째, 번역이  다른 작품들보다 썩 깔끔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저 직역을 한 듯한 느낌과 옮긴이가 혹시 원재길씨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한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매끄럽지 못함에 적지 않이 실망을 했다. 옮긴이의 다른작품은 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기억을 하면 말이다. 읽으면서 내내 내용이 끊기는 듯함을 경험해야만 했다. 두번째로 제목을 "구아바"가 아닌 원제인 "구아바과수원의 왁자지껄 대소동"으로 했으면, 그래서 좀더 차라리 가볍게 접근시켜 우수꽝스러운 풍자소설로 몰고 갔다면, 읽은뒤에 남는 여운이 더 강하게 남았을지도 모르겠다. 어설픈 풍자드라마보다는 우수꽝스러운 블랙코미디가 오래도록 기억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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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은서재 2007-01-12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소설도 있네요.
 

최근 관심을 갖게된 온다리쿠. 요즘은 그녀의 소설을 모으고 있다.  

개인적으로 삼월은 붉은 구렁을을 재미있게 읽었다. 지금은 빛의 제국을 예매해놓고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 알라딘을 들어와보니 그의 신작이 또 소개되었다.

아마도 2권짜리 신작도 조만간 구입해야 직성이 풀릴 듯 싶다.

   빛의 제국

 

 

 

 흑과 다의 환상 (상)

  - 삼월은 붉은 구렁을의 후속작.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

 

 

 흑과 다의 환상 (하)

 

 

 

 

 

 

 

 

 

 

 

 

 

 

 

 

 

 

 

 재미있게 읽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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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에서 돌아온피터팬이벤트에 리뷰당첨되어 김영사 출간 먼나라 이웃나라 세트를 받게 되었다.

몇번이고 살까말까 고민했던 책인데 너무 기쁘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prize_detail.aspx?pn=061107_peter_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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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은서재 2007-01-09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선물이 마음에 드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