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비비아롬나비모리씨는 오늘도 사장님께서 사주시는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샤브샤브 스타일 인 것 같은데 중국식이라 양념이 독특했어요. 깨소스에 찍어 먹는데~~~~음,,,가족들 데리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더구나 흰 옷을 입은 젊은이가 밀가루 반죽을 춤을 추며 늘여서 국수를 만들어 주는데 쫄깃하니 얼마나 맛있던지!!! 기본적으로 국물이 6가지 정도 되는데 선택한 국물 베이스에 고기와 야채, 해산물, 두부등등을 담궈먹는데 이 또한 중국식이라 독특하고 맛있어요. 한국처럼(?) 앞치마를 줘서 저와 데이빗은 앞치마까지입었어요~~~. 반가운 식당용 앞치마!!ㅋ 사장님 말로는중국에 본점이 있는데 거기서는 국수를 만들어 줄 때 줄넘기를 한다네요!!!ㅋㅎㅎㅎ 미국에선 위생문제가 철저해서 줄넘기는 못하고 춤으로 대체한듯요. 그리고 서비스가 완전 좋은데 중국 본점의 서비스는 더 좋다고 해요. 사장님 할머님이 살아계실때 모시고 갔는데 안경을 안 가져가셔서 눈을 찡그리고 메뉴를 보니까 노안경을 가져다 주더래요. 그러면서 원하면 가져가도 된다고 했다는데 그정도의 서비스로 끝내지 않는다네요. 대기를 하고 있으면 마사지도 해주고 네일 서비스까지;;;; 여긴 그정도는 아니었어요~~~~~ㅋ
이번주는 주로 일식에 프랑스식으로 먹었는데 금욜 샤브샤브 비슷한 중국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어서 그런가 아직도 배가 든든하면서 한국 음식 먹은 것처럼 편안하네요. ㅋ
남편과 오늘 엘에이에서 단 한 군데의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보러가고 저녁도 같이 먹기로 했는데 (데이트니까 ~~~~~ㅋㅎㅎㅎㅎㅎ) 아직도 소화가 안 되어 걱정이에요. ㅋ
직장 근처의 스벅에 있으려다가 동네까지 운전하고 와서 스벅에 앉아서 공부하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북플질~~~~ㅠㅠ
남편과 데이트하고 무슨 영화 봤는지 올릴게요~~~.
가운데 이쁜 태양같은 얼굴이 저이고요, 제 옆의 아주머니는 로사아줌마로 저희 회사에서 인사담당자에요. 아주 정확하게 일을 잘 하시는 보통이 아닌 분이죠!!! 그리고 사장님과 데이빗. 데이빗이 요즘 점점 살이 찐다며 너스레를 떨면서 하루에 한끼만 먹겠다고~~~그런데 사진은 정말 넘 커 보이네요~~~~ =.=
근데 저야말로 그래야 할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