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80호 2007.4.29.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이번 호에는 양성혜(선린 전자 주식회사 부장)님이 올려주신 명언을 소개해 드립니다.
3만의 피스레터 독자님
행복한 5월 되세요!

무력으로 얻은 재산은 지속되지 않지만,
은혜에 대한 감사는 영원하다.
- Q.C. 루프스 -

값진 성과를 얻으려면
한걸음 한걸음 힘차고
충실하지 않으면 안된다.
- 단테 -

겉으로 보기에 무척 연약해 보이는 모든 것이 바로 힘이다.
- 파스칼 -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노마지지(老馬之智)

늙은 말의 지혜란 뜻으로,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저마다의 장기나 장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발굴해 잘 활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유 래
제나라 환공이 재상 관중과 대부 습붕을 데리고 전쟁에 나섰다가 혹한 속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이때 관중이 나서 늙은 말 한 마리를 골라 풀어 놓았는데, 놀랍게도 그 말은 얼마 가지 않아 큰 길을 찾아냈다.
한번은 산길을 행군하다가 식수가 떨어져 병사들이 갈증에 시달렸다. 이때 습붕이 나서 "개미는 물 있는 곳에 집을 지으므로 흙이 한 치쯤
쌓인 개미집을 찾아 그 아래를 파라" 고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병사들이 개미집을 찾아 그 아래를 파내려 가자 샘물이 솟아났다.

적용(인재활용)
"<정관정요>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믿지 못하면 쓰지를 말고, 일단 썼다면 의심하지 말라.' 인재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내 곁에 있습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마이 히어로' 中에서)

작은 촛불이 어둠을 밝히듯이 하나의 선행이 험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죽음에는 놀라운 민주주의가 있다. 왕도 거지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또 늙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도 죽는다.

- 인권지도자인 미국의 킹 박사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만일 우리 인생이 5분 밖에 남지 않았다면

'만일 우리 인생이 단지 5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 모두는 공중전화 박스로 달려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화할 것이다.
그리고 더듬거리며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것이다.'
크리스토퍼 몰리의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참다운 행복은 남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남에게 주는 것이다.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행동이기 때문이다.'
아나톨 프랑스의 글도 같이 보냅니다.

♣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


◈ [최인식 칼럼]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다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다.
영국의 초등학교의 경우
3분의 2에 해당하는 학교가 학생수 100-300명이고
전체 학생수가 50명 이하도 8%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들은 이를 소중히 가꾸며 21세기에 대비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학교 규모는 작을수록 좋은 것이다.
맑고 깨끗하고 순수한 우리 청소년들을
통폐합의 추진으로 이농현상을 부채질하며
잿빛 도시로 내몰려지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도
작은 학교를 살리는 교육정책을 써야한다.

-송국범<학생들은 영웅을 기다리고 있다.>에서-

우리나라는 학교의 대규모화로 가고 있다.
이유는 경제적 효율성이다.
그런데 교육을 경제적 효율성으로 따질 수 있을까?
우리나라가 학교이 대규모화로 가는 증거는 몇 가지가 있다.
대학 통폐합으로 거대화 대학으로 가고
초 중 고의 통폐합으로 작은 학교를 폐쇄한다.
교육정책을 담당하는 어느 분의 이야기를 빌리면
36학급 이하는 소규모 학교란다.
전국의 도시에는 36학급이 넘는 학교가 엄청나게 많다.
학생수가 1200명에서 2000명을 넘기는 학교도 많다.
작은 학교는 선생님들이나 아이들이
서로를 잘 알아 정이 깊고 서로 간에 지적 경험을 나누기가 쉽다.
학교가 크면 큰 만큼 비교육적인 경우가 많아진다.
선생님의 눈으로부터 소외되는 아이들이 많고
동료들로부터 소외되어도 돌봐주기 힘이 든다.
학교는 모든 교원들이 학생들을 두루 알며
함께 어울릴 수 있을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선진국의 학교는 대부분 학급당 20명 수준에서 전교생 400명 수준이다.
몰론 천명이 넘는 학교도 있지만 말이다.
교육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작은 학교에 관심을 쏟아야하지 않을까?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기 때문이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창조력을 키우는 법

오늘은 '창조하는 힘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에 대한 글을 보내드립니다. 여기서 창조성이란 예술가의 창작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기회의 포착이나 새로운 공정의 발견 등 다양한 것들을 포함합니다. 평소에 제가 갖고 있는 믿음과 일치하기에 글을 보냅니다.

#1. 나는 무용가이자 안무가이다. 3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는 130여편의 무용작품과 발레를 만들었다. 그 가운데 좋은 것도 있고, 별로인 것도 있다.(말이 좋아 별로지 사실은 망신스러운 작품도 있었다.) 나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공간과 환경에서 무용수들과 작업해왔다. 소를 키우는 목장에서 연습한 적도 있다.

#2. 그렇게 오랜 세월을 보낸 후에야 나는 창작이라는 것이 매일 정해진 일과가 있는 직업이나 마찬가지임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작가들이 자신만의 작업 습관을 갖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가장 능률적으로 일하는 작가들은 이른 아침에 작업을 시작한다. 세상이 고요하고, 전화벨도 울리지 않고, 마음은 평안하되 깨어 있고, 아직 다른 사람의 말로 인해 오염되지 않은 그 시간에, 그들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기도 한다. 하루에 1,500단어를 쓴다든지, 12시가지 책상 앞에 앉아 있겠다든지. 그러나 진정한 비결은 그들이 매일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은 철저하게 규칙적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매일의 일과는 제2의 천성이 되어버리고, 규칙은 습관으로 변한다.

#3. 이는 매일 아침 이젤을 마주하는 화가들, 매일 실험실로 출근하는 과학자든, 창조적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해당된다. 창작 과정에서 규칙적인 작업은 번뜩이는 영감만큼이나 중요한, 아마도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요소이다. 그리고 이런 규칙적인 작업은 번뜩이는 영감만큼이나 중요한, 아마도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요소이다. 그리고 이런 규칙적인 작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4. 창조성이 꼭 예술가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판매고를 높이려는 사업가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엔지니어, 아이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기를 원하는 부모에게도 창조성은 필요하다.

#5. 나는 창조성이란 것이 규칙과 습관에 의해 보강된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싶다. 창조성은 습관이며, 최고의 창조성은 훌륭한 작업 습관의 결과다.

-트와일라 타프(Twyla Tharp), <창조적 습관>
P.S. 트와일라 타프는 1941년 생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무용가로 통하는 인물이다.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51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학술칭호(명예박사/명예교수 등)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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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79호 2007.4.22.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다음은 김양정님께서 올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세마리의 개구리가 우유통에 빠졌습니다.

첫째 개구리는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쳤지만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들자,
발버둥치는 것을 포기하고 가만히 있다가 죽었습니다.

두번째 개구리는
자기에게 온 불행에 분통을 터뜨리며 신을 원망하다가
절망하며 죽었습니다.

세번째 개구리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계속 발버둥을 치며 발을 저었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발을
저으려니 발밑에 무언가 닿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발판으로 힘껏 뛰어올라 우유통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발에 닿은 그것은 개구리가 우유통에서 발을 저을 때 생긴 버터였던 것입니다.

한번쯤은 새겨봐야할 의미있는 얘기인 듯 해서 올려봤습니다.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공자천주(孔子穿珠)

공자가 구슬을 꿴다는 뜻으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말이다.

유 래
공자가 진나라에서 아홉 번이나 구멍 안에서 휘어지는 진귀한 구슬을 얻었는데 아무리 그 구멍으로 실을 꿰려 해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뽕을 따던 여자에게 물었다. 여자는 차분히 생각해 보라고 답했다. 공자는 그 여자가 "차분하게" 라고 한 말, 즉 밀(密)이 꿀 밀(蜜)과 발음이 같다는 사실을 알고는 개미를 잡아 허리에 실을 맨 뒤 구멍에 넣었다. 그리고는 다른 쪽에 꿀을 발라 놓았다. 그랬더니 개미가 꿀을 찾아 반대편 구멍으로 기어 나왔다. 덕분에 공자는 쉽게 구슬에 실을 꿸 수 있었다.

적용(배움)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정말 부끄러운 일은 모른다는 사실을 감추고 배우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로 보다 더 큰 나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용기' 中에서)

꿈을 품고 무언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지금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는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 그리고 기적이 모두 숨어있다.

- 괴테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누구에게라도 도움을 주려는 마음으로 내 마음은 충만합니다. 나는 온갖 고난에 마음을 나눕니다. 쓰러진 사람을 도와 일으키고 그들을 쾌유하게 만듭니다.

- 힐데가르트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성공하고 싶으면 많이 웃어라

미시간 대학 맥코넬 교수는 아래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으면 더 많이 웃어라’ 라고 주장합니다.

1. 웃는 얼굴은 무한한 보석이며, 찡그린 얼굴은 정신적인 오염물질이다.
2. 평판이 좋고 남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은 멋진 미소의 소유자이다.
3. 찡그린 얼굴의 무례한 의사는 싱글벙글 웃는 상냥한 의사보다
두 배 더 많은 의료사고 소송에 휘말리게 된다.
4. 자식의 탈선으로 힘들어하는 부모의 80%는 습관적으로 웃지 않는 부모들이다.

게다가 미소는 다른 사람에게 아무리 주어도 줄어들지 않으며,
받는 쪽도 즐거워하는 보물이다.

♣ 최근에는 미소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많이 웃을 수 있는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


◈ [최인식 칼럼]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육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아침에 신문을 보며 좋은 교육정보가 없는지 항상 유심히 체크해 봅니다. 아들2명을 둔 아빠로서 같이 많이 놀아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이 앞서 좋은 책이 있나? 좋은 칼럼이 있나? 좋은 교육정책은? 좋은 내용이 있으면 집에 가지고 가서 컴퓨터 벽면뒤에 살짝이 붙혀놓기도 합니다. 가끔은 아이들 엄마가 보라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기도 합니다.

어제보니 여의도 벗꽃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자연의 봄은 사람들한테 너무나 많은 유익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이 꽃 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직 교장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작은 교육이야기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자녀의 교육을 직접 챙기는 어머니나 아버지들의 딜레마가 바로 이것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점수 따기’식 공부를 하게 할 것이냐, 아니면 다양한 양서를 읽게 해 이해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정도 공부’를 택할 것이냐의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최효찬의<500년 명문가의 자녀교육>에서-

우리나라의 교육의식을 살펴보면 분명 현재를 위한 교육에 매달려 있지 미래를 위한 교육에 덜 매달린 듯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점수가 지배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독서도 점수 따기를 위한 독서이구요.
진정으로 마음의 양식을 넓히고 사유의 깊이와 폭을 넓히며 자신의 포부를 확대할 수 있는 독서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학 입시의 변화가 아이들의 독서의 내용과 방법까지 완벽하게 지배를 하는 것을 보면 분명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험이 공부의 방향 설정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시험이 학습을 지배하는 교육 현실은 미래가 어두운 것입니다.

시험에 매달리는 학습과 독서가 아닌 인생의 깊이와 삶의 폭넓은 이해 그리고 사유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는 교육 체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독서하는 아이에게 '책 그만 읽고 공부 좀 해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것 아니겠는지요?

스승의 날 변경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많은 말들이 설왕설래하는 시점에서 스승이 존경받고 교육이 제자리에 서서 모든 교육공동체의 가슴에 진정한 교육사랑이 꽃피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 위 기사는 4월17일 국정브리핑에 연재한 기사입니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성찰] 자각의 순간들

인생은 하나의 정해진 길을 따라 걸어가는 일입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어! 이 길이 아닌데.’혹은 ‘이렇게 사는 건
맘에 안 들어!’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곧 ‘자각의 순간’ 이라고 하지요. 살면서 한두 번씩
경험하는 일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그렇고 말입니다.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연구소 생활을 갑자기 그만둔 사건이었습니다. 그렇게 흥미진진하고
신명나던 일들이 한순간 시들하게 느껴지는 때가 있더라고요. 대부분은
새로운 경험, 새로운 만남, 새로운 지식, 새로운 정보와 접하게 되면서
그런 순간들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익숙하고 편안한 것에 안주하길 원한다면 애써 그런 충격에 휩싸여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의 문을 꼭꼭 닫은 채 외부와의 접촉을 일체
삼가면 충격적인 순간들은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저 평안하기만 한 삶은 진정한 삶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언가를 깨닫는 순간은 지극히 찰나적입니다.
오랜 동안 승승장구 하며 별 탈 없이 다니던 직장을 한순간에 그만두고
다른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또 게으름의 대명사처럼 불리던
한 젊은이가 갑자기 전혀 다른 모습의 건실한 청년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각의 순간들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가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의식은 문의 활짝 열어두는
편이 보다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인물은 썩게 마련이니까요.

삶은 매순간 변화합니다. 지금 내 모습이 한 달 뒤, 혹은 일년 뒤의
내 모습과 다를 게 없을 거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순간의 자각이 우리의
모습을 보다 밝고 긍정적인 쪽으로 끊임없이 이끌어줄 테니까요.
출처: 공병호,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pp.62~63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28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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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79호 2007.4.22.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다음은 김양정님께서 올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세마리의 개구리가 우유통에 빠졌습니다.

첫째 개구리는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쳤지만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들자,
발버둥치는 것을 포기하고 가만히 있다가 죽었습니다.

두번째 개구리는
자기에게 온 불행에 분통을 터뜨리며 신을 원망하다가
절망하며 죽었습니다.

세번째 개구리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계속 발버둥을 치며 발을 저었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발을
저으려니 발밑에 무언가 닿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발판으로 힘껏 뛰어올라 우유통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발에 닿은 그것은 개구리가 우유통에서 발을 저을 때 생긴 버터였던 것입니다.

한번쯤은 새겨봐야할 의미있는 얘기인 듯 해서 올려봤습니다.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공자천주(孔子穿珠)

공자가 구슬을 꿴다는 뜻으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말이다.

유 래
공자가 진나라에서 아홉 번이나 구멍 안에서 휘어지는 진귀한 구슬을 얻었는데 아무리 그 구멍으로 실을 꿰려 해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뽕을 따던 여자에게 물었다. 여자는 차분히 생각해 보라고 답했다. 공자는 그 여자가 "차분하게" 라고 한 말, 즉 밀(密)이 꿀 밀(蜜)과 발음이 같다는 사실을 알고는 개미를 잡아 허리에 실을 맨 뒤 구멍에 넣었다. 그리고는 다른 쪽에 꿀을 발라 놓았다. 그랬더니 개미가 꿀을 찾아 반대편 구멍으로 기어 나왔다. 덕분에 공자는 쉽게 구슬에 실을 꿸 수 있었다.

적용(배움)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정말 부끄러운 일은 모른다는 사실을 감추고 배우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로 보다 더 큰 나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용기' 中에서)

꿈을 품고 무언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지금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는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 그리고 기적이 모두 숨어있다.

- 괴테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누구에게라도 도움을 주려는 마음으로 내 마음은 충만합니다. 나는 온갖 고난에 마음을 나눕니다. 쓰러진 사람을 도와 일으키고 그들을 쾌유하게 만듭니다.

- 힐데가르트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성공하고 싶으면 많이 웃어라

미시간 대학 맥코넬 교수는 아래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으면 더 많이 웃어라’ 라고 주장합니다.

1. 웃는 얼굴은 무한한 보석이며, 찡그린 얼굴은 정신적인 오염물질이다.
2. 평판이 좋고 남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은 멋진 미소의 소유자이다.
3. 찡그린 얼굴의 무례한 의사는 싱글벙글 웃는 상냥한 의사보다
두 배 더 많은 의료사고 소송에 휘말리게 된다.
4. 자식의 탈선으로 힘들어하는 부모의 80%는 습관적으로 웃지 않는 부모들이다.

게다가 미소는 다른 사람에게 아무리 주어도 줄어들지 않으며,
받는 쪽도 즐거워하는 보물이다.

♣ 최근에는 미소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많이 웃을 수 있는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


◈ [최인식 칼럼]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육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아침에 신문을 보며 좋은 교육정보가 없는지 항상 유심히 체크해 봅니다. 아들2명을 둔 아빠로서 같이 많이 놀아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이 앞서 좋은 책이 있나? 좋은 칼럼이 있나? 좋은 교육정책은? 좋은 내용이 있으면 집에 가지고 가서 컴퓨터 벽면뒤에 살짝이 붙혀놓기도 합니다. 가끔은 아이들 엄마가 보라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기도 합니다.

어제보니 여의도 벗꽃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자연의 봄은 사람들한테 너무나 많은 유익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이 꽃 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직 교장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작은 교육이야기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자녀의 교육을 직접 챙기는 어머니나 아버지들의 딜레마가 바로 이것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점수 따기’식 공부를 하게 할 것이냐, 아니면 다양한 양서를 읽게 해 이해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정도 공부’를 택할 것이냐의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최효찬의<500년 명문가의 자녀교육>에서-

우리나라의 교육의식을 살펴보면 분명 현재를 위한 교육에 매달려 있지 미래를 위한 교육에 덜 매달린 듯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점수가 지배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독서도 점수 따기를 위한 독서이구요.
진정으로 마음의 양식을 넓히고 사유의 깊이와 폭을 넓히며 자신의 포부를 확대할 수 있는 독서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학 입시의 변화가 아이들의 독서의 내용과 방법까지 완벽하게 지배를 하는 것을 보면 분명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험이 공부의 방향 설정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시험이 학습을 지배하는 교육 현실은 미래가 어두운 것입니다.

시험에 매달리는 학습과 독서가 아닌 인생의 깊이와 삶의 폭넓은 이해 그리고 사유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는 교육 체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독서하는 아이에게 '책 그만 읽고 공부 좀 해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것 아니겠는지요?

스승의 날 변경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많은 말들이 설왕설래하는 시점에서 스승이 존경받고 교육이 제자리에 서서 모든 교육공동체의 가슴에 진정한 교육사랑이 꽃피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 위 기사는 4월17일 국정브리핑에 연재한 기사입니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성찰] 자각의 순간들

인생은 하나의 정해진 길을 따라 걸어가는 일입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어! 이 길이 아닌데.’혹은 ‘이렇게 사는 건
맘에 안 들어!’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곧 ‘자각의 순간’ 이라고 하지요. 살면서 한두 번씩
경험하는 일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그렇고 말입니다.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연구소 생활을 갑자기 그만둔 사건이었습니다. 그렇게 흥미진진하고
신명나던 일들이 한순간 시들하게 느껴지는 때가 있더라고요. 대부분은
새로운 경험, 새로운 만남, 새로운 지식, 새로운 정보와 접하게 되면서
그런 순간들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익숙하고 편안한 것에 안주하길 원한다면 애써 그런 충격에 휩싸여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의 문을 꼭꼭 닫은 채 외부와의 접촉을 일체
삼가면 충격적인 순간들은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저 평안하기만 한 삶은 진정한 삶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언가를 깨닫는 순간은 지극히 찰나적입니다.
오랜 동안 승승장구 하며 별 탈 없이 다니던 직장을 한순간에 그만두고
다른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또 게으름의 대명사처럼 불리던
한 젊은이가 갑자기 전혀 다른 모습의 건실한 청년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각의 순간들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가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의식은 문의 활짝 열어두는
편이 보다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인물은 썩게 마련이니까요.

삶은 매순간 변화합니다. 지금 내 모습이 한 달 뒤, 혹은 일년 뒤의
내 모습과 다를 게 없을 거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순간의 자각이 우리의
모습을 보다 밝고 긍정적인 쪽으로 끊임없이 이끌어줄 테니까요.
출처: 공병호,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pp.62~63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28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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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79호 2007.4.22.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다음은 김양정님께서 올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세마리의 개구리가 우유통에 빠졌습니다.

첫째 개구리는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쳤지만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들자,
발버둥치는 것을 포기하고 가만히 있다가 죽었습니다.

두번째 개구리는
자기에게 온 불행에 분통을 터뜨리며 신을 원망하다가
절망하며 죽었습니다.

세번째 개구리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계속 발버둥을 치며 발을 저었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발을
저으려니 발밑에 무언가 닿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발판으로 힘껏 뛰어올라 우유통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발에 닿은 그것은 개구리가 우유통에서 발을 저을 때 생긴 버터였던 것입니다.

한번쯤은 새겨봐야할 의미있는 얘기인 듯 해서 올려봤습니다.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공자천주(孔子穿珠)

공자가 구슬을 꿴다는 뜻으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말이다.

유 래
공자가 진나라에서 아홉 번이나 구멍 안에서 휘어지는 진귀한 구슬을 얻었는데 아무리 그 구멍으로 실을 꿰려 해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뽕을 따던 여자에게 물었다. 여자는 차분히 생각해 보라고 답했다. 공자는 그 여자가 "차분하게" 라고 한 말, 즉 밀(密)이 꿀 밀(蜜)과 발음이 같다는 사실을 알고는 개미를 잡아 허리에 실을 맨 뒤 구멍에 넣었다. 그리고는 다른 쪽에 꿀을 발라 놓았다. 그랬더니 개미가 꿀을 찾아 반대편 구멍으로 기어 나왔다. 덕분에 공자는 쉽게 구슬에 실을 꿸 수 있었다.

적용(배움)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정말 부끄러운 일은 모른다는 사실을 감추고 배우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로 보다 더 큰 나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용기' 中에서)

꿈을 품고 무언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지금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는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 그리고 기적이 모두 숨어있다.

- 괴테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누구에게라도 도움을 주려는 마음으로 내 마음은 충만합니다. 나는 온갖 고난에 마음을 나눕니다. 쓰러진 사람을 도와 일으키고 그들을 쾌유하게 만듭니다.

- 힐데가르트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성공하고 싶으면 많이 웃어라

미시간 대학 맥코넬 교수는 아래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으면 더 많이 웃어라’ 라고 주장합니다.

1. 웃는 얼굴은 무한한 보석이며, 찡그린 얼굴은 정신적인 오염물질이다.
2. 평판이 좋고 남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은 멋진 미소의 소유자이다.
3. 찡그린 얼굴의 무례한 의사는 싱글벙글 웃는 상냥한 의사보다
두 배 더 많은 의료사고 소송에 휘말리게 된다.
4. 자식의 탈선으로 힘들어하는 부모의 80%는 습관적으로 웃지 않는 부모들이다.

게다가 미소는 다른 사람에게 아무리 주어도 줄어들지 않으며,
받는 쪽도 즐거워하는 보물이다.

♣ 최근에는 미소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많이 웃을 수 있는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


◈ [최인식 칼럼]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육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아침에 신문을 보며 좋은 교육정보가 없는지 항상 유심히 체크해 봅니다. 아들2명을 둔 아빠로서 같이 많이 놀아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이 앞서 좋은 책이 있나? 좋은 칼럼이 있나? 좋은 교육정책은? 좋은 내용이 있으면 집에 가지고 가서 컴퓨터 벽면뒤에 살짝이 붙혀놓기도 합니다. 가끔은 아이들 엄마가 보라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기도 합니다.

어제보니 여의도 벗꽃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자연의 봄은 사람들한테 너무나 많은 유익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이 꽃 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직 교장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작은 교육이야기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자녀의 교육을 직접 챙기는 어머니나 아버지들의 딜레마가 바로 이것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점수 따기’식 공부를 하게 할 것이냐, 아니면 다양한 양서를 읽게 해 이해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정도 공부’를 택할 것이냐의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최효찬의<500년 명문가의 자녀교육>에서-

우리나라의 교육의식을 살펴보면 분명 현재를 위한 교육에 매달려 있지 미래를 위한 교육에 덜 매달린 듯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점수가 지배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독서도 점수 따기를 위한 독서이구요.
진정으로 마음의 양식을 넓히고 사유의 깊이와 폭을 넓히며 자신의 포부를 확대할 수 있는 독서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학 입시의 변화가 아이들의 독서의 내용과 방법까지 완벽하게 지배를 하는 것을 보면 분명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험이 공부의 방향 설정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시험이 학습을 지배하는 교육 현실은 미래가 어두운 것입니다.

시험에 매달리는 학습과 독서가 아닌 인생의 깊이와 삶의 폭넓은 이해 그리고 사유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는 교육 체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독서하는 아이에게 '책 그만 읽고 공부 좀 해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것 아니겠는지요?

스승의 날 변경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많은 말들이 설왕설래하는 시점에서 스승이 존경받고 교육이 제자리에 서서 모든 교육공동체의 가슴에 진정한 교육사랑이 꽃피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 위 기사는 4월17일 국정브리핑에 연재한 기사입니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성찰] 자각의 순간들

인생은 하나의 정해진 길을 따라 걸어가는 일입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어! 이 길이 아닌데.’혹은 ‘이렇게 사는 건
맘에 안 들어!’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곧 ‘자각의 순간’ 이라고 하지요. 살면서 한두 번씩
경험하는 일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그렇고 말입니다.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연구소 생활을 갑자기 그만둔 사건이었습니다. 그렇게 흥미진진하고
신명나던 일들이 한순간 시들하게 느껴지는 때가 있더라고요. 대부분은
새로운 경험, 새로운 만남, 새로운 지식, 새로운 정보와 접하게 되면서
그런 순간들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익숙하고 편안한 것에 안주하길 원한다면 애써 그런 충격에 휩싸여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의 문을 꼭꼭 닫은 채 외부와의 접촉을 일체
삼가면 충격적인 순간들은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저 평안하기만 한 삶은 진정한 삶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언가를 깨닫는 순간은 지극히 찰나적입니다.
오랜 동안 승승장구 하며 별 탈 없이 다니던 직장을 한순간에 그만두고
다른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또 게으름의 대명사처럼 불리던
한 젊은이가 갑자기 전혀 다른 모습의 건실한 청년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각의 순간들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가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의식은 문의 활짝 열어두는
편이 보다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인물은 썩게 마련이니까요.

삶은 매순간 변화합니다. 지금 내 모습이 한 달 뒤, 혹은 일년 뒤의
내 모습과 다를 게 없을 거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순간의 자각이 우리의
모습을 보다 밝고 긍정적인 쪽으로 끊임없이 이끌어줄 테니까요.
출처: 공병호,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pp.62~63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28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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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79호 2007.4.22.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다음은 김양정님께서 올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세마리의 개구리가 우유통에 빠졌습니다.

첫째 개구리는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쳤지만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들자,
발버둥치는 것을 포기하고 가만히 있다가 죽었습니다.

두번째 개구리는
자기에게 온 불행에 분통을 터뜨리며 신을 원망하다가
절망하며 죽었습니다.

세번째 개구리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계속 발버둥을 치며 발을 저었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발을
저으려니 발밑에 무언가 닿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발판으로 힘껏 뛰어올라 우유통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발에 닿은 그것은 개구리가 우유통에서 발을 저을 때 생긴 버터였던 것입니다.

한번쯤은 새겨봐야할 의미있는 얘기인 듯 해서 올려봤습니다.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공자천주(孔子穿珠)

공자가 구슬을 꿴다는 뜻으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말이다.

유 래
공자가 진나라에서 아홉 번이나 구멍 안에서 휘어지는 진귀한 구슬을 얻었는데 아무리 그 구멍으로 실을 꿰려 해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뽕을 따던 여자에게 물었다. 여자는 차분히 생각해 보라고 답했다. 공자는 그 여자가 "차분하게" 라고 한 말, 즉 밀(密)이 꿀 밀(蜜)과 발음이 같다는 사실을 알고는 개미를 잡아 허리에 실을 맨 뒤 구멍에 넣었다. 그리고는 다른 쪽에 꿀을 발라 놓았다. 그랬더니 개미가 꿀을 찾아 반대편 구멍으로 기어 나왔다. 덕분에 공자는 쉽게 구슬에 실을 꿸 수 있었다.

적용(배움)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정말 부끄러운 일은 모른다는 사실을 감추고 배우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로 보다 더 큰 나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용기' 中에서)

꿈을 품고 무언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지금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는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 그리고 기적이 모두 숨어있다.

- 괴테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누구에게라도 도움을 주려는 마음으로 내 마음은 충만합니다. 나는 온갖 고난에 마음을 나눕니다. 쓰러진 사람을 도와 일으키고 그들을 쾌유하게 만듭니다.

- 힐데가르트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성공하고 싶으면 많이 웃어라

미시간 대학 맥코넬 교수는 아래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으면 더 많이 웃어라’ 라고 주장합니다.

1. 웃는 얼굴은 무한한 보석이며, 찡그린 얼굴은 정신적인 오염물질이다.
2. 평판이 좋고 남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은 멋진 미소의 소유자이다.
3. 찡그린 얼굴의 무례한 의사는 싱글벙글 웃는 상냥한 의사보다
두 배 더 많은 의료사고 소송에 휘말리게 된다.
4. 자식의 탈선으로 힘들어하는 부모의 80%는 습관적으로 웃지 않는 부모들이다.

게다가 미소는 다른 사람에게 아무리 주어도 줄어들지 않으며,
받는 쪽도 즐거워하는 보물이다.

♣ 최근에는 미소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많이 웃을 수 있는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


◈ [최인식 칼럼]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육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아침에 신문을 보며 좋은 교육정보가 없는지 항상 유심히 체크해 봅니다. 아들2명을 둔 아빠로서 같이 많이 놀아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이 앞서 좋은 책이 있나? 좋은 칼럼이 있나? 좋은 교육정책은? 좋은 내용이 있으면 집에 가지고 가서 컴퓨터 벽면뒤에 살짝이 붙혀놓기도 합니다. 가끔은 아이들 엄마가 보라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기도 합니다.

어제보니 여의도 벗꽃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자연의 봄은 사람들한테 너무나 많은 유익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이 꽃 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직 교장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작은 교육이야기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자녀의 교육을 직접 챙기는 어머니나 아버지들의 딜레마가 바로 이것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점수 따기’식 공부를 하게 할 것이냐, 아니면 다양한 양서를 읽게 해 이해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정도 공부’를 택할 것이냐의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최효찬의<500년 명문가의 자녀교육>에서-

우리나라의 교육의식을 살펴보면 분명 현재를 위한 교육에 매달려 있지 미래를 위한 교육에 덜 매달린 듯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점수가 지배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독서도 점수 따기를 위한 독서이구요.
진정으로 마음의 양식을 넓히고 사유의 깊이와 폭을 넓히며 자신의 포부를 확대할 수 있는 독서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학 입시의 변화가 아이들의 독서의 내용과 방법까지 완벽하게 지배를 하는 것을 보면 분명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험이 공부의 방향 설정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시험이 학습을 지배하는 교육 현실은 미래가 어두운 것입니다.

시험에 매달리는 학습과 독서가 아닌 인생의 깊이와 삶의 폭넓은 이해 그리고 사유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는 교육 체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독서하는 아이에게 '책 그만 읽고 공부 좀 해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것 아니겠는지요?

스승의 날 변경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많은 말들이 설왕설래하는 시점에서 스승이 존경받고 교육이 제자리에 서서 모든 교육공동체의 가슴에 진정한 교육사랑이 꽃피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 위 기사는 4월17일 국정브리핑에 연재한 기사입니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성찰] 자각의 순간들

인생은 하나의 정해진 길을 따라 걸어가는 일입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어! 이 길이 아닌데.’혹은 ‘이렇게 사는 건
맘에 안 들어!’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곧 ‘자각의 순간’ 이라고 하지요. 살면서 한두 번씩
경험하는 일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그렇고 말입니다.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연구소 생활을 갑자기 그만둔 사건이었습니다. 그렇게 흥미진진하고
신명나던 일들이 한순간 시들하게 느껴지는 때가 있더라고요. 대부분은
새로운 경험, 새로운 만남, 새로운 지식, 새로운 정보와 접하게 되면서
그런 순간들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익숙하고 편안한 것에 안주하길 원한다면 애써 그런 충격에 휩싸여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의 문을 꼭꼭 닫은 채 외부와의 접촉을 일체
삼가면 충격적인 순간들은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저 평안하기만 한 삶은 진정한 삶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언가를 깨닫는 순간은 지극히 찰나적입니다.
오랜 동안 승승장구 하며 별 탈 없이 다니던 직장을 한순간에 그만두고
다른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또 게으름의 대명사처럼 불리던
한 젊은이가 갑자기 전혀 다른 모습의 건실한 청년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각의 순간들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가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의식은 문의 활짝 열어두는
편이 보다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인물은 썩게 마련이니까요.

삶은 매순간 변화합니다. 지금 내 모습이 한 달 뒤, 혹은 일년 뒤의
내 모습과 다를 게 없을 거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순간의 자각이 우리의
모습을 보다 밝고 긍정적인 쪽으로 끊임없이 이끌어줄 테니까요.
출처: 공병호,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pp.62~63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28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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