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81호 2007.5.6.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어린이날이었고, 오늘은 입하입니다. 이제 여름으로 들어선다는 것이겠지요?
건강이 최고의 자산입니다. 규칙적인 건강관리와 감사의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해 갔으면 합니다.

필자는 이번 주에 선과 악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명심보감에
莊子曰 一日不念善이면 諸惡이 皆自起니라.
장자왈 일일불념선이면 제악이 개자기니라.
『장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루라도 선(善)을 생각하지 아니하면 모든 악(惡)이 스스로 다 일어나느니라.』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내자가추(來者可追)

이미 지나간 일은 어찌할 수 없으나 미래의 일은 조심하여 잘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유 래
<시경(詩經)>에 나오는 싯귀 '이왕불간내자가추
(已往不諫來者可追)' 에서 유래했다.
중국의 시인 도연명은 유명한 시 '귀거래사'에서 이를 인용해 이렇게 노래했다.
오(悟) 이왕지(已往之) 불간(不諫)이요
(지난 일은 따질 수 없음을 깨닫고)
지(知) 내자지(來者之) 가추(可追)로다
(오는 일은 잘할 수 있음을 아노라)

적용(미래설계)
"과거는 말 그대로 지나간 일입니다. 과거의 일에 얽매어 살다 보면 미래까지 어두워집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처럼 과거를 훌훌 털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마이 히어로' 中에서)

가슴속에 묻어두고 침묵하는 감사의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 소설가 G.B 스턴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선한 삶은 봄과 같고, 악한 죽음은 가을과 같다.
(선행이 있으면 그것을 봄의 혜택처럼 키운다. 반대로 악행이 있으면 그것을 봄의 혜택처럼 키운다.)

- 중국의 사상가 한비자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코기토 에르고 숨(Cogito ergo sum)’
이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는 의미의 라틴어다.
인간은 생각을 통해 모든 것을 지배한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생각은 당신을 지배한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그것도 부정적 생각보다 긍정적 생각이어야 한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이를
마음 등가의 법칙 (the law of mental equivalency)이라 부릅니다.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더 이상 시도하지 않는 것 말고는 실패란 없다.
내부로 부터 오는 것 말고는 패배란 없다.
타고난 의지박약을 제외하고는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장애는 없다.”
킨 허바드의 글도 같이 보내 드립니다.


◈ [최인식 칼럼]

인생사에 공짜는 없다 !!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공짜는 없다'를
풀어서 말하면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입니다.

미국 정부가 한때 인디언 보호 정책을 쓰면서 인디언들에게
무엇이든 공짜로 주었는데
바로 이 인디언 보호 정책 때문에
오히려 인디언들이 멸족의 위기에 빠졌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것이나 병원에 가는 것이나 먹는 것이나
무엇이든 공짜이기 때문에
애쓰고 힘써 노력할 필요가 없어졌고
그러다 보니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쾌락추구 뿐이었습니다.

쾌락을 추구하다 보니
자연히 성병환자들이 많아졌고
또한 알콜 중독자들의 수가 증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남미의 국가들 중에는
경제발전이 중단된 나라가 여럿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가 위험수위에 이르게 된 데에는
거의 모든 생활필수품을
국가가 국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국민들 한 사람 한사람이 부지런히 일해서 살겠다는
자본주의의 기본정신이 점점 해이해지고
국가가 무엇인가를 베풀어주기만 기다리며
게으름을 피우는 동안
국가경제는 엉망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는 한 왕이 있었다.
백성들에게 가르칠 최고의 지혜를 얻기 위해
현자들을 불러모아
세계여행을 시키면서 세계최고의 지혜를 모아오도록 지시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의 노력의 결과
열두 권의 책이 만들어졌다.
하나같이 보석과 같은 지혜들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이 열두 권의 책을 받아본 왕은

"이것은 분명 세계최고의 지혜이며 보물이다.
그러나 너무 두꺼워 백성들이 일일이 못 읽을까
염려되니 간략하게 줄여라."
는 명령을 다시 내렸습니다.

열두 권의 책은 한 권으로 줄어졌고
그 한 권의 책은 다시 더 줄어졌으며
결국 열두 권의 책이 한 줄의 글로 요약되었습니다.

많은 현자들이 모여 머리에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거듭한 끝에 짜낸 세계최고의 지혜는

"공짜는 없다."
라는 단 한마디로 압축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인생에도 공짜가 없습니다.
게으름은 마땅히
자본주의 기본이념으로부터의 적입니다.

다시 강조하면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는 것 입니다.

우리에겐
머리와 손과 발을 움직여 일할 일거리가 있고
건강한 땀과 수고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사실에
우리 모두 감사해야 합니다.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맡겨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알찬 하루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새로운 트렌드

휴일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서고 있는 하나의 뚜렷한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이런 트렌드는 나와 우리 조직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새로운 협업의 기술과 과학이 떠오르고 있다. 우리가 '위키노믹스(Wikinomiccs)' 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이다. 200년 역사의 브리태니커 사전의 정보량을 5년 역사의 위키피디아가 누렸다. '집단의 지성과 지혜(Collective Intelligence)'를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는 기업과 조직이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온라인 백과사전이나 기타 문서들에 대해서만 말하는 게 아니다. 위키는 많은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단순한 소프트웨어만은 아니다. 그것은 협업과 참여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의 은유잊다.밥 딜런이 노래했듯이, 그 시대는 '머지않아 당신의 창문을 흔들고 벽을 울리게 할' 것이다.

#2.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는 이렇게 말한다. "누가 '협업'이란 단어를 말하면, 평균적인 45세 직장인들이 함께 둘러 앉아 멋진 취지와 태도로 고상한 대화를 나누는 팀을 연상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협업의 의미를 그렇게 생각하죠.
우리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협업에 관한 새로운 전망은 동등계층(Peer Production) 생산을 통해서 이전보다 휠씬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인간의 능력과 지능 및 독창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무리한 주문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광대한 수평적 네트워크 안에 구현된 집단의 지식과 능력 및 자원을 동원하면 회사 하나가 해낼 수 있는 것보다 휠씬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비행기를 설계하든지, 모터사이클을 조립하든지, 인간의 유전자를 분석하든지 간에, 분산된 개인과 조직의 재능을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은 관리자와 회사의 자질을 정의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그리고 몇 년 안에 이 새로운 개념의 동등계층 생산은 기존의 계급과 기업 구조를 대체하고, 부를 생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3. 지금으로부터 20년쯤 지나면, 21세기 초가 경제와 사회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돌아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원리와 세계관, 게임의 본질을 바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고 고객의 요구는 점점 진화하고 있어서, 더 이상 기업은 외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부 능력에만 의존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속도, 혁신, 제어를 원하는 고객의 욕망에 맞추려면 소수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그 대신 기업은 모든 사람과 역동적인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공동 생산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란 파트너, 경쟁업체, 교육 기관, 정부, 고객 등 말 그대로 모든 주체를 말한다.

#4. 혁신과 성공을 이루고 싶다면, 모든 리더의 수첩과 메모장에는 '대규모 협업'(Mass Collaboration)이란 말이 적혀 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체 조직화된 파트너들의 집합을 활용하여, 관계를 맺고 공동생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예산 편성, 연구개발, 기획만큼이나 중요한 필수 능력이다.
새로운 시대는 개인과 중소기업에게는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대규모 경제시스템과 생산에 참여하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이다. 또 대기업에게는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하기 위해 외부 지식과 자원 및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사회 전체적으로 폭증하는 지식과 협업 및 사업 혁신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완전한 삶을 영위하며 전체를 위한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5. 우리는 항상 더듬이를 세우고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날 때마다 경쟁 우위가 뒤바뀌고 성공과 가치의 척도가 새롭게 재배치된다. 이 새로운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단순히 현재 정책과 경영전략, 교과서적 접근법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아니 그것은 비생산적이다.
혁신을 유지하려면 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뒤따르는 새로운 전략 의제를 파악해야 한다. 국경, 문화, 분야, 회사의 경계를 초월하여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과 협업해야 한다. 그 길뿐이다. 협업하지 않으면 망한다. (돈 탭스코트의 책에는 위키피디아, P&G, IBM, 중국의 모터싸이클 생산 등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출처: 돈 탭스코트 외, <위키노믹스(WIKINOMICS)>.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인간학 '인물 에세이' 400편, 해외 식자와의 대담집 43점, 해외 출판 35언어로 860점,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51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학술칭호(명예박사/명예교수 등)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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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80호 2007.4.29.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이번 호에는 양성혜(선린 전자 주식회사 부장)님이 올려주신 명언을 소개해 드립니다.
3만의 피스레터 독자님
행복한 5월 되세요!

무력으로 얻은 재산은 지속되지 않지만,
은혜에 대한 감사는 영원하다.
- Q.C. 루프스 -

값진 성과를 얻으려면
한걸음 한걸음 힘차고
충실하지 않으면 안된다.
- 단테 -

겉으로 보기에 무척 연약해 보이는 모든 것이 바로 힘이다.
- 파스칼 -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노마지지(老馬之智)

늙은 말의 지혜란 뜻으로,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저마다의 장기나 장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발굴해 잘 활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유 래
제나라 환공이 재상 관중과 대부 습붕을 데리고 전쟁에 나섰다가 혹한 속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이때 관중이 나서 늙은 말 한 마리를 골라 풀어 놓았는데, 놀랍게도 그 말은 얼마 가지 않아 큰 길을 찾아냈다.
한번은 산길을 행군하다가 식수가 떨어져 병사들이 갈증에 시달렸다. 이때 습붕이 나서 "개미는 물 있는 곳에 집을 지으므로 흙이 한 치쯤
쌓인 개미집을 찾아 그 아래를 파라" 고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병사들이 개미집을 찾아 그 아래를 파내려 가자 샘물이 솟아났다.

적용(인재활용)
"<정관정요>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믿지 못하면 쓰지를 말고, 일단 썼다면 의심하지 말라.' 인재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내 곁에 있습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마이 히어로' 中에서)

작은 촛불이 어둠을 밝히듯이 하나의 선행이 험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죽음에는 놀라운 민주주의가 있다. 왕도 거지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또 늙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도 죽는다.

- 인권지도자인 미국의 킹 박사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만일 우리 인생이 5분 밖에 남지 않았다면

'만일 우리 인생이 단지 5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 모두는 공중전화 박스로 달려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화할 것이다.
그리고 더듬거리며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것이다.'
크리스토퍼 몰리의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참다운 행복은 남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남에게 주는 것이다.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행동이기 때문이다.'
아나톨 프랑스의 글도 같이 보냅니다.

♣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


◈ [최인식 칼럼]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다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다.
영국의 초등학교의 경우
3분의 2에 해당하는 학교가 학생수 100-300명이고
전체 학생수가 50명 이하도 8%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들은 이를 소중히 가꾸며 21세기에 대비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학교 규모는 작을수록 좋은 것이다.
맑고 깨끗하고 순수한 우리 청소년들을
통폐합의 추진으로 이농현상을 부채질하며
잿빛 도시로 내몰려지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도
작은 학교를 살리는 교육정책을 써야한다.

-송국범<학생들은 영웅을 기다리고 있다.>에서-

우리나라는 학교의 대규모화로 가고 있다.
이유는 경제적 효율성이다.
그런데 교육을 경제적 효율성으로 따질 수 있을까?
우리나라가 학교이 대규모화로 가는 증거는 몇 가지가 있다.
대학 통폐합으로 거대화 대학으로 가고
초 중 고의 통폐합으로 작은 학교를 폐쇄한다.
교육정책을 담당하는 어느 분의 이야기를 빌리면
36학급 이하는 소규모 학교란다.
전국의 도시에는 36학급이 넘는 학교가 엄청나게 많다.
학생수가 1200명에서 2000명을 넘기는 학교도 많다.
작은 학교는 선생님들이나 아이들이
서로를 잘 알아 정이 깊고 서로 간에 지적 경험을 나누기가 쉽다.
학교가 크면 큰 만큼 비교육적인 경우가 많아진다.
선생님의 눈으로부터 소외되는 아이들이 많고
동료들로부터 소외되어도 돌봐주기 힘이 든다.
학교는 모든 교원들이 학생들을 두루 알며
함께 어울릴 수 있을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선진국의 학교는 대부분 학급당 20명 수준에서 전교생 400명 수준이다.
몰론 천명이 넘는 학교도 있지만 말이다.
교육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작은 학교에 관심을 쏟아야하지 않을까?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기 때문이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창조력을 키우는 법

오늘은 '창조하는 힘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에 대한 글을 보내드립니다. 여기서 창조성이란 예술가의 창작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기회의 포착이나 새로운 공정의 발견 등 다양한 것들을 포함합니다. 평소에 제가 갖고 있는 믿음과 일치하기에 글을 보냅니다.

#1. 나는 무용가이자 안무가이다. 3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는 130여편의 무용작품과 발레를 만들었다. 그 가운데 좋은 것도 있고, 별로인 것도 있다.(말이 좋아 별로지 사실은 망신스러운 작품도 있었다.) 나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공간과 환경에서 무용수들과 작업해왔다. 소를 키우는 목장에서 연습한 적도 있다.

#2. 그렇게 오랜 세월을 보낸 후에야 나는 창작이라는 것이 매일 정해진 일과가 있는 직업이나 마찬가지임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작가들이 자신만의 작업 습관을 갖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가장 능률적으로 일하는 작가들은 이른 아침에 작업을 시작한다. 세상이 고요하고, 전화벨도 울리지 않고, 마음은 평안하되 깨어 있고, 아직 다른 사람의 말로 인해 오염되지 않은 그 시간에, 그들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기도 한다. 하루에 1,500단어를 쓴다든지, 12시가지 책상 앞에 앉아 있겠다든지. 그러나 진정한 비결은 그들이 매일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은 철저하게 규칙적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매일의 일과는 제2의 천성이 되어버리고, 규칙은 습관으로 변한다.

#3. 이는 매일 아침 이젤을 마주하는 화가들, 매일 실험실로 출근하는 과학자든, 창조적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해당된다. 창작 과정에서 규칙적인 작업은 번뜩이는 영감만큼이나 중요한, 아마도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요소이다. 그리고 이런 규칙적인 작업은 번뜩이는 영감만큼이나 중요한, 아마도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요소이다. 그리고 이런 규칙적인 작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4. 창조성이 꼭 예술가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판매고를 높이려는 사업가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엔지니어, 아이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기를 원하는 부모에게도 창조성은 필요하다.

#5. 나는 창조성이란 것이 규칙과 습관에 의해 보강된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싶다. 창조성은 습관이며, 최고의 창조성은 훌륭한 작업 습관의 결과다.

-트와일라 타프(Twyla Tharp), <창조적 습관>
P.S. 트와일라 타프는 1941년 생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무용가로 통하는 인물이다.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51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학술칭호(명예박사/명예교수 등)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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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80호 2007.4.29.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이번 호에는 양성혜(선린 전자 주식회사 부장)님이 올려주신 명언을 소개해 드립니다.
3만의 피스레터 독자님
행복한 5월 되세요!

무력으로 얻은 재산은 지속되지 않지만,
은혜에 대한 감사는 영원하다.
- Q.C. 루프스 -

값진 성과를 얻으려면
한걸음 한걸음 힘차고
충실하지 않으면 안된다.
- 단테 -

겉으로 보기에 무척 연약해 보이는 모든 것이 바로 힘이다.
- 파스칼 -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노마지지(老馬之智)

늙은 말의 지혜란 뜻으로,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저마다의 장기나 장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발굴해 잘 활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유 래
제나라 환공이 재상 관중과 대부 습붕을 데리고 전쟁에 나섰다가 혹한 속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이때 관중이 나서 늙은 말 한 마리를 골라 풀어 놓았는데, 놀랍게도 그 말은 얼마 가지 않아 큰 길을 찾아냈다.
한번은 산길을 행군하다가 식수가 떨어져 병사들이 갈증에 시달렸다. 이때 습붕이 나서 "개미는 물 있는 곳에 집을 지으므로 흙이 한 치쯤
쌓인 개미집을 찾아 그 아래를 파라" 고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병사들이 개미집을 찾아 그 아래를 파내려 가자 샘물이 솟아났다.

적용(인재활용)
"<정관정요>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믿지 못하면 쓰지를 말고, 일단 썼다면 의심하지 말라.' 인재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내 곁에 있습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마이 히어로' 中에서)

작은 촛불이 어둠을 밝히듯이 하나의 선행이 험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죽음에는 놀라운 민주주의가 있다. 왕도 거지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또 늙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도 죽는다.

- 인권지도자인 미국의 킹 박사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만일 우리 인생이 5분 밖에 남지 않았다면

'만일 우리 인생이 단지 5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 모두는 공중전화 박스로 달려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화할 것이다.
그리고 더듬거리며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것이다.'
크리스토퍼 몰리의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참다운 행복은 남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남에게 주는 것이다.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행동이기 때문이다.'
아나톨 프랑스의 글도 같이 보냅니다.

♣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


◈ [최인식 칼럼]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다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다.
영국의 초등학교의 경우
3분의 2에 해당하는 학교가 학생수 100-300명이고
전체 학생수가 50명 이하도 8%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들은 이를 소중히 가꾸며 21세기에 대비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학교 규모는 작을수록 좋은 것이다.
맑고 깨끗하고 순수한 우리 청소년들을
통폐합의 추진으로 이농현상을 부채질하며
잿빛 도시로 내몰려지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도
작은 학교를 살리는 교육정책을 써야한다.

-송국범<학생들은 영웅을 기다리고 있다.>에서-

우리나라는 학교의 대규모화로 가고 있다.
이유는 경제적 효율성이다.
그런데 교육을 경제적 효율성으로 따질 수 있을까?
우리나라가 학교이 대규모화로 가는 증거는 몇 가지가 있다.
대학 통폐합으로 거대화 대학으로 가고
초 중 고의 통폐합으로 작은 학교를 폐쇄한다.
교육정책을 담당하는 어느 분의 이야기를 빌리면
36학급 이하는 소규모 학교란다.
전국의 도시에는 36학급이 넘는 학교가 엄청나게 많다.
학생수가 1200명에서 2000명을 넘기는 학교도 많다.
작은 학교는 선생님들이나 아이들이
서로를 잘 알아 정이 깊고 서로 간에 지적 경험을 나누기가 쉽다.
학교가 크면 큰 만큼 비교육적인 경우가 많아진다.
선생님의 눈으로부터 소외되는 아이들이 많고
동료들로부터 소외되어도 돌봐주기 힘이 든다.
학교는 모든 교원들이 학생들을 두루 알며
함께 어울릴 수 있을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선진국의 학교는 대부분 학급당 20명 수준에서 전교생 400명 수준이다.
몰론 천명이 넘는 학교도 있지만 말이다.
교육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작은 학교에 관심을 쏟아야하지 않을까?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기 때문이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창조력을 키우는 법

오늘은 '창조하는 힘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에 대한 글을 보내드립니다. 여기서 창조성이란 예술가의 창작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기회의 포착이나 새로운 공정의 발견 등 다양한 것들을 포함합니다. 평소에 제가 갖고 있는 믿음과 일치하기에 글을 보냅니다.

#1. 나는 무용가이자 안무가이다. 3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는 130여편의 무용작품과 발레를 만들었다. 그 가운데 좋은 것도 있고, 별로인 것도 있다.(말이 좋아 별로지 사실은 망신스러운 작품도 있었다.) 나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공간과 환경에서 무용수들과 작업해왔다. 소를 키우는 목장에서 연습한 적도 있다.

#2. 그렇게 오랜 세월을 보낸 후에야 나는 창작이라는 것이 매일 정해진 일과가 있는 직업이나 마찬가지임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작가들이 자신만의 작업 습관을 갖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가장 능률적으로 일하는 작가들은 이른 아침에 작업을 시작한다. 세상이 고요하고, 전화벨도 울리지 않고, 마음은 평안하되 깨어 있고, 아직 다른 사람의 말로 인해 오염되지 않은 그 시간에, 그들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기도 한다. 하루에 1,500단어를 쓴다든지, 12시가지 책상 앞에 앉아 있겠다든지. 그러나 진정한 비결은 그들이 매일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은 철저하게 규칙적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매일의 일과는 제2의 천성이 되어버리고, 규칙은 습관으로 변한다.

#3. 이는 매일 아침 이젤을 마주하는 화가들, 매일 실험실로 출근하는 과학자든, 창조적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해당된다. 창작 과정에서 규칙적인 작업은 번뜩이는 영감만큼이나 중요한, 아마도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요소이다. 그리고 이런 규칙적인 작업은 번뜩이는 영감만큼이나 중요한, 아마도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요소이다. 그리고 이런 규칙적인 작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4. 창조성이 꼭 예술가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판매고를 높이려는 사업가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엔지니어, 아이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기를 원하는 부모에게도 창조성은 필요하다.

#5. 나는 창조성이란 것이 규칙과 습관에 의해 보강된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싶다. 창조성은 습관이며, 최고의 창조성은 훌륭한 작업 습관의 결과다.

-트와일라 타프(Twyla Tharp), <창조적 습관>
P.S. 트와일라 타프는 1941년 생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무용가로 통하는 인물이다.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51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학술칭호(명예박사/명예교수 등)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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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80호 2007.4.29.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이번 호에는 양성혜(선린 전자 주식회사 부장)님이 올려주신 명언을 소개해 드립니다.
3만의 피스레터 독자님
행복한 5월 되세요!

무력으로 얻은 재산은 지속되지 않지만,
은혜에 대한 감사는 영원하다.
- Q.C. 루프스 -

값진 성과를 얻으려면
한걸음 한걸음 힘차고
충실하지 않으면 안된다.
- 단테 -

겉으로 보기에 무척 연약해 보이는 모든 것이 바로 힘이다.
- 파스칼 -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노마지지(老馬之智)

늙은 말의 지혜란 뜻으로,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저마다의 장기나 장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발굴해 잘 활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유 래
제나라 환공이 재상 관중과 대부 습붕을 데리고 전쟁에 나섰다가 혹한 속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이때 관중이 나서 늙은 말 한 마리를 골라 풀어 놓았는데, 놀랍게도 그 말은 얼마 가지 않아 큰 길을 찾아냈다.
한번은 산길을 행군하다가 식수가 떨어져 병사들이 갈증에 시달렸다. 이때 습붕이 나서 "개미는 물 있는 곳에 집을 지으므로 흙이 한 치쯤
쌓인 개미집을 찾아 그 아래를 파라" 고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병사들이 개미집을 찾아 그 아래를 파내려 가자 샘물이 솟아났다.

적용(인재활용)
"<정관정요>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믿지 못하면 쓰지를 말고, 일단 썼다면 의심하지 말라.' 인재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내 곁에 있습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마이 히어로' 中에서)

작은 촛불이 어둠을 밝히듯이 하나의 선행이 험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죽음에는 놀라운 민주주의가 있다. 왕도 거지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또 늙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도 죽는다.

- 인권지도자인 미국의 킹 박사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만일 우리 인생이 5분 밖에 남지 않았다면

'만일 우리 인생이 단지 5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 모두는 공중전화 박스로 달려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화할 것이다.
그리고 더듬거리며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것이다.'
크리스토퍼 몰리의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참다운 행복은 남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남에게 주는 것이다.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행동이기 때문이다.'
아나톨 프랑스의 글도 같이 보냅니다.

♣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


◈ [최인식 칼럼]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다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다.
영국의 초등학교의 경우
3분의 2에 해당하는 학교가 학생수 100-300명이고
전체 학생수가 50명 이하도 8%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들은 이를 소중히 가꾸며 21세기에 대비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학교 규모는 작을수록 좋은 것이다.
맑고 깨끗하고 순수한 우리 청소년들을
통폐합의 추진으로 이농현상을 부채질하며
잿빛 도시로 내몰려지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도
작은 학교를 살리는 교육정책을 써야한다.

-송국범<학생들은 영웅을 기다리고 있다.>에서-

우리나라는 학교의 대규모화로 가고 있다.
이유는 경제적 효율성이다.
그런데 교육을 경제적 효율성으로 따질 수 있을까?
우리나라가 학교이 대규모화로 가는 증거는 몇 가지가 있다.
대학 통폐합으로 거대화 대학으로 가고
초 중 고의 통폐합으로 작은 학교를 폐쇄한다.
교육정책을 담당하는 어느 분의 이야기를 빌리면
36학급 이하는 소규모 학교란다.
전국의 도시에는 36학급이 넘는 학교가 엄청나게 많다.
학생수가 1200명에서 2000명을 넘기는 학교도 많다.
작은 학교는 선생님들이나 아이들이
서로를 잘 알아 정이 깊고 서로 간에 지적 경험을 나누기가 쉽다.
학교가 크면 큰 만큼 비교육적인 경우가 많아진다.
선생님의 눈으로부터 소외되는 아이들이 많고
동료들로부터 소외되어도 돌봐주기 힘이 든다.
학교는 모든 교원들이 학생들을 두루 알며
함께 어울릴 수 있을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선진국의 학교는 대부분 학급당 20명 수준에서 전교생 400명 수준이다.
몰론 천명이 넘는 학교도 있지만 말이다.
교육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작은 학교에 관심을 쏟아야하지 않을까?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기 때문이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창조력을 키우는 법

오늘은 '창조하는 힘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에 대한 글을 보내드립니다. 여기서 창조성이란 예술가의 창작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기회의 포착이나 새로운 공정의 발견 등 다양한 것들을 포함합니다. 평소에 제가 갖고 있는 믿음과 일치하기에 글을 보냅니다.

#1. 나는 무용가이자 안무가이다. 3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는 130여편의 무용작품과 발레를 만들었다. 그 가운데 좋은 것도 있고, 별로인 것도 있다.(말이 좋아 별로지 사실은 망신스러운 작품도 있었다.) 나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공간과 환경에서 무용수들과 작업해왔다. 소를 키우는 목장에서 연습한 적도 있다.

#2. 그렇게 오랜 세월을 보낸 후에야 나는 창작이라는 것이 매일 정해진 일과가 있는 직업이나 마찬가지임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작가들이 자신만의 작업 습관을 갖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가장 능률적으로 일하는 작가들은 이른 아침에 작업을 시작한다. 세상이 고요하고, 전화벨도 울리지 않고, 마음은 평안하되 깨어 있고, 아직 다른 사람의 말로 인해 오염되지 않은 그 시간에, 그들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기도 한다. 하루에 1,500단어를 쓴다든지, 12시가지 책상 앞에 앉아 있겠다든지. 그러나 진정한 비결은 그들이 매일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은 철저하게 규칙적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매일의 일과는 제2의 천성이 되어버리고, 규칙은 습관으로 변한다.

#3. 이는 매일 아침 이젤을 마주하는 화가들, 매일 실험실로 출근하는 과학자든, 창조적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해당된다. 창작 과정에서 규칙적인 작업은 번뜩이는 영감만큼이나 중요한, 아마도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요소이다. 그리고 이런 규칙적인 작업은 번뜩이는 영감만큼이나 중요한, 아마도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요소이다. 그리고 이런 규칙적인 작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4. 창조성이 꼭 예술가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판매고를 높이려는 사업가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엔지니어, 아이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기를 원하는 부모에게도 창조성은 필요하다.

#5. 나는 창조성이란 것이 규칙과 습관에 의해 보강된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싶다. 창조성은 습관이며, 최고의 창조성은 훌륭한 작업 습관의 결과다.

-트와일라 타프(Twyla Tharp), <창조적 습관>
P.S. 트와일라 타프는 1941년 생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무용가로 통하는 인물이다.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51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학술칭호(명예박사/명예교수 등)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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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80호 2007.4.29.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이번 호에는 양성혜(선린 전자 주식회사 부장)님이 올려주신 명언을 소개해 드립니다.
3만의 피스레터 독자님
행복한 5월 되세요!

무력으로 얻은 재산은 지속되지 않지만,
은혜에 대한 감사는 영원하다.
- Q.C. 루프스 -

값진 성과를 얻으려면
한걸음 한걸음 힘차고
충실하지 않으면 안된다.
- 단테 -

겉으로 보기에 무척 연약해 보이는 모든 것이 바로 힘이다.
- 파스칼 -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노마지지(老馬之智)

늙은 말의 지혜란 뜻으로,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저마다의 장기나 장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발굴해 잘 활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유 래
제나라 환공이 재상 관중과 대부 습붕을 데리고 전쟁에 나섰다가 혹한 속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이때 관중이 나서 늙은 말 한 마리를 골라 풀어 놓았는데, 놀랍게도 그 말은 얼마 가지 않아 큰 길을 찾아냈다.
한번은 산길을 행군하다가 식수가 떨어져 병사들이 갈증에 시달렸다. 이때 습붕이 나서 "개미는 물 있는 곳에 집을 지으므로 흙이 한 치쯤
쌓인 개미집을 찾아 그 아래를 파라" 고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병사들이 개미집을 찾아 그 아래를 파내려 가자 샘물이 솟아났다.

적용(인재활용)
"<정관정요>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믿지 못하면 쓰지를 말고, 일단 썼다면 의심하지 말라.' 인재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내 곁에 있습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마이 히어로' 中에서)

작은 촛불이 어둠을 밝히듯이 하나의 선행이 험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죽음에는 놀라운 민주주의가 있다. 왕도 거지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또 늙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도 죽는다.

- 인권지도자인 미국의 킹 박사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만일 우리 인생이 5분 밖에 남지 않았다면

'만일 우리 인생이 단지 5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 모두는 공중전화 박스로 달려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화할 것이다.
그리고 더듬거리며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것이다.'
크리스토퍼 몰리의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참다운 행복은 남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남에게 주는 것이다.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행동이기 때문이다.'
아나톨 프랑스의 글도 같이 보냅니다.

♣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


◈ [최인식 칼럼]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다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다.
영국의 초등학교의 경우
3분의 2에 해당하는 학교가 학생수 100-300명이고
전체 학생수가 50명 이하도 8%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들은 이를 소중히 가꾸며 21세기에 대비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학교 규모는 작을수록 좋은 것이다.
맑고 깨끗하고 순수한 우리 청소년들을
통폐합의 추진으로 이농현상을 부채질하며
잿빛 도시로 내몰려지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도
작은 학교를 살리는 교육정책을 써야한다.

-송국범<학생들은 영웅을 기다리고 있다.>에서-

우리나라는 학교의 대규모화로 가고 있다.
이유는 경제적 효율성이다.
그런데 교육을 경제적 효율성으로 따질 수 있을까?
우리나라가 학교이 대규모화로 가는 증거는 몇 가지가 있다.
대학 통폐합으로 거대화 대학으로 가고
초 중 고의 통폐합으로 작은 학교를 폐쇄한다.
교육정책을 담당하는 어느 분의 이야기를 빌리면
36학급 이하는 소규모 학교란다.
전국의 도시에는 36학급이 넘는 학교가 엄청나게 많다.
학생수가 1200명에서 2000명을 넘기는 학교도 많다.
작은 학교는 선생님들이나 아이들이
서로를 잘 알아 정이 깊고 서로 간에 지적 경험을 나누기가 쉽다.
학교가 크면 큰 만큼 비교육적인 경우가 많아진다.
선생님의 눈으로부터 소외되는 아이들이 많고
동료들로부터 소외되어도 돌봐주기 힘이 든다.
학교는 모든 교원들이 학생들을 두루 알며
함께 어울릴 수 있을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선진국의 학교는 대부분 학급당 20명 수준에서 전교생 400명 수준이다.
몰론 천명이 넘는 학교도 있지만 말이다.
교육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작은 학교에 관심을 쏟아야하지 않을까?
작은 학교가 아름답고 인간적이기 때문이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창조력을 키우는 법

오늘은 '창조하는 힘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에 대한 글을 보내드립니다. 여기서 창조성이란 예술가의 창작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기회의 포착이나 새로운 공정의 발견 등 다양한 것들을 포함합니다. 평소에 제가 갖고 있는 믿음과 일치하기에 글을 보냅니다.

#1. 나는 무용가이자 안무가이다. 3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는 130여편의 무용작품과 발레를 만들었다. 그 가운데 좋은 것도 있고, 별로인 것도 있다.(말이 좋아 별로지 사실은 망신스러운 작품도 있었다.) 나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공간과 환경에서 무용수들과 작업해왔다. 소를 키우는 목장에서 연습한 적도 있다.

#2. 그렇게 오랜 세월을 보낸 후에야 나는 창작이라는 것이 매일 정해진 일과가 있는 직업이나 마찬가지임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작가들이 자신만의 작업 습관을 갖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가장 능률적으로 일하는 작가들은 이른 아침에 작업을 시작한다. 세상이 고요하고, 전화벨도 울리지 않고, 마음은 평안하되 깨어 있고, 아직 다른 사람의 말로 인해 오염되지 않은 그 시간에, 그들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기도 한다. 하루에 1,500단어를 쓴다든지, 12시가지 책상 앞에 앉아 있겠다든지. 그러나 진정한 비결은 그들이 매일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은 철저하게 규칙적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매일의 일과는 제2의 천성이 되어버리고, 규칙은 습관으로 변한다.

#3. 이는 매일 아침 이젤을 마주하는 화가들, 매일 실험실로 출근하는 과학자든, 창조적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해당된다. 창작 과정에서 규칙적인 작업은 번뜩이는 영감만큼이나 중요한, 아마도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요소이다. 그리고 이런 규칙적인 작업은 번뜩이는 영감만큼이나 중요한, 아마도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요소이다. 그리고 이런 규칙적인 작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4. 창조성이 꼭 예술가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판매고를 높이려는 사업가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엔지니어, 아이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기를 원하는 부모에게도 창조성은 필요하다.

#5. 나는 창조성이란 것이 규칙과 습관에 의해 보강된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싶다. 창조성은 습관이며, 최고의 창조성은 훌륭한 작업 습관의 결과다.

-트와일라 타프(Twyla Tharp), <창조적 습관>
P.S. 트와일라 타프는 1941년 생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무용가로 통하는 인물이다.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51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학술칭호(명예박사/명예교수 등)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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