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82호 2007.5.13.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지난 181호의 내용중에서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을 다음과 같이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3만의 피스레터 독자님들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선한 삶은 봄과 같고, 악한 죽음은 가을과 같다.
(선행이 있으면 그것을 봄의 혜택처럼 키운다. 반대로 악행이 있으면 그것을 없애기 위해서는 추상(秋霜)처럼 임한다는 의미입니다.)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거래소 시장이 1,600을 돌파하였고, 코스닥시장은 700을 돌파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그리고 빠르게는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성장국면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여러가지 난관은 있겠지만, 잘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당신의 잠재력을 믿습니다.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수처작주(隨處作主)

어느 곳에 있든 그곳에서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자기 마음의 고삐를 든든히 잡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유 래
중국 당나라 시대의 선승 임제 선사는 <임제록>에서 이렇게 말했다.
수처작주(隨處作主)하면 입처개진(立妻皆眞)이라.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늘 진실하고 주체적이며 창의적인 주인공으로 살아가면 그 자리가 최고의 행복한 세계라는 뜻이다.

적용(주관)
"우리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속도에 밀려 방향감각을 잃기 십상이죠.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뚜렷한 자기 주관입니다. 2007년에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자기가 주인이 되는 그런 해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 中에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자신이 놓인 곤란한 상황에 맞서 싸움으로써 우리 가슴속 깊은 곳의 힘이 자란다. 그 용기는 생존의 싸움 속에서 더욱 연마된다.

- 네덜란드 화가 고흐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내가 여러 가지 책을 읽는 이유

나는 매일 밤 독서를 한다.
대중적 신문이나 잡지 외에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주간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습관이 있다.
만일 내가 과학과 비즈니스 등 관심 분야의 책만 읽는다면,
책을 읽고 나서도 내게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모든 분야의 책과 잡지를 읽는다.

- 빌 게이츠 회장 -

작가 신봉승 선생님은 문사철(文史哲) 600을 강조하십니다.
지식인이나 교양인이 되기 위해서는 30대가 끝나기 전에
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은
마스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특히 경영의 대가 분들이
인문학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의 위기가 아닌, 인문학 부흥의 시기가 도래할거라 믿습니다.


◈ [최인식 칼럼]

평생 만나는 ‘문제’ 즐기면 해답이 보여요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어제의 일을 처리했다 싶으면 오늘 새로운 문제가 터지고, 오늘 문제를 풀고나면 내일은 또 다른 문제가 일어나고...
모든 사람은 살면서 ‘문제’를 만납니다. 그런데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힘든 것은 큰 문제보다 작은 문제입니다. 큰 문제는 오히려 초점을 뚜렷한 하게 파악할 수 있지만 작은 문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큰 문제이건 작은 문제이건 문제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합니다. 문제가 닥치면 있는 그대로 맞이해야 합니다.

문제는 소리 없이 다가오기도 하고 우리 자신이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문제가 자신을 곤란하게 하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우리는 성숙하게 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기회를 얻게도 합니다. 다시 말해 문제가 인생을 항상 절망으로 몰아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문제중심’으로 보면 우리는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는 습관을 갖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성장중심’으로 보면 다르게 보입니다. 문제가 새로운 기대를 낳게 하고, 절망이 희망이 되고 슬픔이 기쁨을 얻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맞이하세요
현재 우리에게 닥친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 문제가 자신을 파괴하는 폭탄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열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선물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그 문제는 우리 인생의 전체가 아니라 일부이고 우리는 다시금 일어서게 하는 동력입니다.
문제를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이하십시요. 작은 문제를 피하다보면 점점 더 큰 문제에 봉착하여 당신 자신을 꼼짝못하게 합니다. 저는 문제를 있는 그대로 맞이하는 것을 뛰어 넘어서 문제를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문제는 반드시 해답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푸는 재미 때문에 저는 문제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어떤 날은 문제를 즐기는 차원을 업그레이드하여 가끔 일부러 새로운 장애물과 문제를 만듭니다. 그리고 나서 그 해답을 찾습니다. 마치 고등학교 때 어려운 수학문제를 만들어서 풀듯이 말입니다. 평범하고 무미건조한 삶에서 장애물과 문제는 양념같은 것이 아닐까요?
문제를 악마같이 두려워하지 말고 천사처럼 사랑하고 감싸보세요. 어느새 당신 주위에는 천사들이 5월의 화사한 꽃처럼 방실방실 웃으면서 당신에게 해답을 선사할 겁니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성찰] 바로 지금!

지식을 얻기 위해서도 책을 읽지만, 마음의 평안이나 깨달음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도
읽게 된다. 단 한 문장이 사람을 구원할 수도 있고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 새로운 삶의
지평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자주 생업과 별반 관련이 없는 책들도 부지런히 읽는다.
마치 자신의 내면세계를 갈고 닦는 것처럼 말이다. 따뜻한 봄 햇살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오후에 진리에 도달하는 방법을 다룬 간단한 문장과 만날 수 있었다.

“영혼의 세계를 통하는 길을 찾겠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을 버리고 종교를
바꾸어가며 먼 타지를 방황할 까지는 없다. 사회로부터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한복판, 바로 그곳, 우리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면 된다.”
우리가 진리를 구하기 위해서 불가에 입문할 필요가 없으며, 목회자가 신부의 길을 걸어갈
필요가 있다. 치열한 삶의 현장 바로 그곳이 자신을 갈고 닦는 도장이 될 수 있음을 잘
지적한 글이다. 작가의 삶이란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때문에 자신의 내면세계를 깊숙이 들여다 볼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나는 누구인가. 제대로 살고 있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타인과 나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 이런 질문들과 혼자서 대면하게 될 때마다 답은 미래가 아니라 바로 현재 즉,
바로 이 순간에 있음을 깨우치게 된다.

늘 가슴에 미래나 희망이라는 꿈을 갖고 살아가지면 행복과 성공을 결정하게 되는
모든 것은 바로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 가라는 사실을 확인할 때가 많다.
그럴 때면 살아가는 나날이 마치 하나하나 벽돌을 쌓아가는 일에 비유할 수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여겨졌던 소망들이 하나하나 현실로
드러날 때마다 꾸준히 성실히 순간순간 최선을 다함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된다.
이따금 불안감을 느낄 때도 있고, 두려움이 닥치기도 하고, 실망감 때문에 풀이 죽었을
때면 ‘순간 순간에 충실하라’는 말을 가슴에 담고 현재에 집중해 보라.
어느 새 활력을 되찾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 SERICEO, 위즈덤하우스, 화광신문사,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인간학 '인물 에세이' 400편, 해외 식자와의 대담집 43점, 해외 출판 35언어로 860점,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51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학술칭호(명예박사/명예교수 등)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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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81호 2007.5.6.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어린이날이었고, 오늘은 입하입니다. 이제 여름으로 들어선다는 것이겠지요?
건강이 최고의 자산입니다. 규칙적인 건강관리와 감사의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해 갔으면 합니다.

필자는 이번 주에 선과 악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명심보감에
莊子曰 一日不念善이면 諸惡이 皆自起니라.
장자왈 일일불념선이면 제악이 개자기니라.
『장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루라도 선(善)을 생각하지 아니하면 모든 악(惡)이 스스로 다 일어나느니라.』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내자가추(來者可追)

이미 지나간 일은 어찌할 수 없으나 미래의 일은 조심하여 잘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유 래
<시경(詩經)>에 나오는 싯귀 '이왕불간내자가추
(已往不諫來者可追)' 에서 유래했다.
중국의 시인 도연명은 유명한 시 '귀거래사'에서 이를 인용해 이렇게 노래했다.
오(悟) 이왕지(已往之) 불간(不諫)이요
(지난 일은 따질 수 없음을 깨닫고)
지(知) 내자지(來者之) 가추(可追)로다
(오는 일은 잘할 수 있음을 아노라)

적용(미래설계)
"과거는 말 그대로 지나간 일입니다. 과거의 일에 얽매어 살다 보면 미래까지 어두워집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처럼 과거를 훌훌 털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마이 히어로' 中에서)

가슴속에 묻어두고 침묵하는 감사의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 소설가 G.B 스턴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선한 삶은 봄과 같고, 악한 죽음은 가을과 같다.
(선행이 있으면 그것을 봄의 혜택처럼 키운다. 반대로 악행이 있으면 그것을 봄의 혜택처럼 키운다.)

- 중국의 사상가 한비자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코기토 에르고 숨(Cogito ergo sum)’
이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는 의미의 라틴어다.
인간은 생각을 통해 모든 것을 지배한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생각은 당신을 지배한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그것도 부정적 생각보다 긍정적 생각이어야 한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이를
마음 등가의 법칙 (the law of mental equivalency)이라 부릅니다.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더 이상 시도하지 않는 것 말고는 실패란 없다.
내부로 부터 오는 것 말고는 패배란 없다.
타고난 의지박약을 제외하고는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장애는 없다.”
킨 허바드의 글도 같이 보내 드립니다.


◈ [최인식 칼럼]

인생사에 공짜는 없다 !!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공짜는 없다'를
풀어서 말하면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입니다.

미국 정부가 한때 인디언 보호 정책을 쓰면서 인디언들에게
무엇이든 공짜로 주었는데
바로 이 인디언 보호 정책 때문에
오히려 인디언들이 멸족의 위기에 빠졌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것이나 병원에 가는 것이나 먹는 것이나
무엇이든 공짜이기 때문에
애쓰고 힘써 노력할 필요가 없어졌고
그러다 보니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쾌락추구 뿐이었습니다.

쾌락을 추구하다 보니
자연히 성병환자들이 많아졌고
또한 알콜 중독자들의 수가 증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남미의 국가들 중에는
경제발전이 중단된 나라가 여럿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가 위험수위에 이르게 된 데에는
거의 모든 생활필수품을
국가가 국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국민들 한 사람 한사람이 부지런히 일해서 살겠다는
자본주의의 기본정신이 점점 해이해지고
국가가 무엇인가를 베풀어주기만 기다리며
게으름을 피우는 동안
국가경제는 엉망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는 한 왕이 있었다.
백성들에게 가르칠 최고의 지혜를 얻기 위해
현자들을 불러모아
세계여행을 시키면서 세계최고의 지혜를 모아오도록 지시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의 노력의 결과
열두 권의 책이 만들어졌다.
하나같이 보석과 같은 지혜들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이 열두 권의 책을 받아본 왕은

"이것은 분명 세계최고의 지혜이며 보물이다.
그러나 너무 두꺼워 백성들이 일일이 못 읽을까
염려되니 간략하게 줄여라."
는 명령을 다시 내렸습니다.

열두 권의 책은 한 권으로 줄어졌고
그 한 권의 책은 다시 더 줄어졌으며
결국 열두 권의 책이 한 줄의 글로 요약되었습니다.

많은 현자들이 모여 머리에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거듭한 끝에 짜낸 세계최고의 지혜는

"공짜는 없다."
라는 단 한마디로 압축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인생에도 공짜가 없습니다.
게으름은 마땅히
자본주의 기본이념으로부터의 적입니다.

다시 강조하면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는 것 입니다.

우리에겐
머리와 손과 발을 움직여 일할 일거리가 있고
건강한 땀과 수고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사실에
우리 모두 감사해야 합니다.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맡겨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알찬 하루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새로운 트렌드

휴일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서고 있는 하나의 뚜렷한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이런 트렌드는 나와 우리 조직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새로운 협업의 기술과 과학이 떠오르고 있다. 우리가 '위키노믹스(Wikinomiccs)' 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이다. 200년 역사의 브리태니커 사전의 정보량을 5년 역사의 위키피디아가 누렸다. '집단의 지성과 지혜(Collective Intelligence)'를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는 기업과 조직이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온라인 백과사전이나 기타 문서들에 대해서만 말하는 게 아니다. 위키는 많은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단순한 소프트웨어만은 아니다. 그것은 협업과 참여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의 은유잊다.밥 딜런이 노래했듯이, 그 시대는 '머지않아 당신의 창문을 흔들고 벽을 울리게 할' 것이다.

#2.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는 이렇게 말한다. "누가 '협업'이란 단어를 말하면, 평균적인 45세 직장인들이 함께 둘러 앉아 멋진 취지와 태도로 고상한 대화를 나누는 팀을 연상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협업의 의미를 그렇게 생각하죠.
우리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협업에 관한 새로운 전망은 동등계층(Peer Production) 생산을 통해서 이전보다 휠씬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인간의 능력과 지능 및 독창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무리한 주문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광대한 수평적 네트워크 안에 구현된 집단의 지식과 능력 및 자원을 동원하면 회사 하나가 해낼 수 있는 것보다 휠씬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비행기를 설계하든지, 모터사이클을 조립하든지, 인간의 유전자를 분석하든지 간에, 분산된 개인과 조직의 재능을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은 관리자와 회사의 자질을 정의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그리고 몇 년 안에 이 새로운 개념의 동등계층 생산은 기존의 계급과 기업 구조를 대체하고, 부를 생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3. 지금으로부터 20년쯤 지나면, 21세기 초가 경제와 사회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돌아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원리와 세계관, 게임의 본질을 바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고 고객의 요구는 점점 진화하고 있어서, 더 이상 기업은 외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부 능력에만 의존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속도, 혁신, 제어를 원하는 고객의 욕망에 맞추려면 소수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그 대신 기업은 모든 사람과 역동적인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공동 생산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란 파트너, 경쟁업체, 교육 기관, 정부, 고객 등 말 그대로 모든 주체를 말한다.

#4. 혁신과 성공을 이루고 싶다면, 모든 리더의 수첩과 메모장에는 '대규모 협업'(Mass Collaboration)이란 말이 적혀 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체 조직화된 파트너들의 집합을 활용하여, 관계를 맺고 공동생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예산 편성, 연구개발, 기획만큼이나 중요한 필수 능력이다.
새로운 시대는 개인과 중소기업에게는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대규모 경제시스템과 생산에 참여하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이다. 또 대기업에게는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하기 위해 외부 지식과 자원 및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사회 전체적으로 폭증하는 지식과 협업 및 사업 혁신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완전한 삶을 영위하며 전체를 위한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5. 우리는 항상 더듬이를 세우고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날 때마다 경쟁 우위가 뒤바뀌고 성공과 가치의 척도가 새롭게 재배치된다. 이 새로운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단순히 현재 정책과 경영전략, 교과서적 접근법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아니 그것은 비생산적이다.
혁신을 유지하려면 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뒤따르는 새로운 전략 의제를 파악해야 한다. 국경, 문화, 분야, 회사의 경계를 초월하여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과 협업해야 한다. 그 길뿐이다. 협업하지 않으면 망한다. (돈 탭스코트의 책에는 위키피디아, P&G, IBM, 중국의 모터싸이클 생산 등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출처: 돈 탭스코트 외, <위키노믹스(WIKINOMICS)>.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인간학 '인물 에세이' 400편, 해외 식자와의 대담집 43점, 해외 출판 35언어로 860점,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51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학술칭호(명예박사/명예교수 등)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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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81호 2007.5.6.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어린이날이었고, 오늘은 입하입니다. 이제 여름으로 들어선다는 것이겠지요?
건강이 최고의 자산입니다. 규칙적인 건강관리와 감사의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해 갔으면 합니다.

필자는 이번 주에 선과 악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명심보감에
莊子曰 一日不念善이면 諸惡이 皆自起니라.
장자왈 일일불념선이면 제악이 개자기니라.
『장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루라도 선(善)을 생각하지 아니하면 모든 악(惡)이 스스로 다 일어나느니라.』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내자가추(來者可追)

이미 지나간 일은 어찌할 수 없으나 미래의 일은 조심하여 잘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유 래
<시경(詩經)>에 나오는 싯귀 '이왕불간내자가추
(已往不諫來者可追)' 에서 유래했다.
중국의 시인 도연명은 유명한 시 '귀거래사'에서 이를 인용해 이렇게 노래했다.
오(悟) 이왕지(已往之) 불간(不諫)이요
(지난 일은 따질 수 없음을 깨닫고)
지(知) 내자지(來者之) 가추(可追)로다
(오는 일은 잘할 수 있음을 아노라)

적용(미래설계)
"과거는 말 그대로 지나간 일입니다. 과거의 일에 얽매어 살다 보면 미래까지 어두워집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처럼 과거를 훌훌 털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마이 히어로' 中에서)

가슴속에 묻어두고 침묵하는 감사의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 소설가 G.B 스턴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선한 삶은 봄과 같고, 악한 죽음은 가을과 같다.
(선행이 있으면 그것을 봄의 혜택처럼 키운다. 반대로 악행이 있으면 그것을 봄의 혜택처럼 키운다.)

- 중국의 사상가 한비자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코기토 에르고 숨(Cogito ergo sum)’
이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는 의미의 라틴어다.
인간은 생각을 통해 모든 것을 지배한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생각은 당신을 지배한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그것도 부정적 생각보다 긍정적 생각이어야 한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이를
마음 등가의 법칙 (the law of mental equivalency)이라 부릅니다.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더 이상 시도하지 않는 것 말고는 실패란 없다.
내부로 부터 오는 것 말고는 패배란 없다.
타고난 의지박약을 제외하고는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장애는 없다.”
킨 허바드의 글도 같이 보내 드립니다.


◈ [최인식 칼럼]

인생사에 공짜는 없다 !!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공짜는 없다'를
풀어서 말하면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입니다.

미국 정부가 한때 인디언 보호 정책을 쓰면서 인디언들에게
무엇이든 공짜로 주었는데
바로 이 인디언 보호 정책 때문에
오히려 인디언들이 멸족의 위기에 빠졌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것이나 병원에 가는 것이나 먹는 것이나
무엇이든 공짜이기 때문에
애쓰고 힘써 노력할 필요가 없어졌고
그러다 보니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쾌락추구 뿐이었습니다.

쾌락을 추구하다 보니
자연히 성병환자들이 많아졌고
또한 알콜 중독자들의 수가 증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남미의 국가들 중에는
경제발전이 중단된 나라가 여럿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가 위험수위에 이르게 된 데에는
거의 모든 생활필수품을
국가가 국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국민들 한 사람 한사람이 부지런히 일해서 살겠다는
자본주의의 기본정신이 점점 해이해지고
국가가 무엇인가를 베풀어주기만 기다리며
게으름을 피우는 동안
국가경제는 엉망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는 한 왕이 있었다.
백성들에게 가르칠 최고의 지혜를 얻기 위해
현자들을 불러모아
세계여행을 시키면서 세계최고의 지혜를 모아오도록 지시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의 노력의 결과
열두 권의 책이 만들어졌다.
하나같이 보석과 같은 지혜들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이 열두 권의 책을 받아본 왕은

"이것은 분명 세계최고의 지혜이며 보물이다.
그러나 너무 두꺼워 백성들이 일일이 못 읽을까
염려되니 간략하게 줄여라."
는 명령을 다시 내렸습니다.

열두 권의 책은 한 권으로 줄어졌고
그 한 권의 책은 다시 더 줄어졌으며
결국 열두 권의 책이 한 줄의 글로 요약되었습니다.

많은 현자들이 모여 머리에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거듭한 끝에 짜낸 세계최고의 지혜는

"공짜는 없다."
라는 단 한마디로 압축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인생에도 공짜가 없습니다.
게으름은 마땅히
자본주의 기본이념으로부터의 적입니다.

다시 강조하면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는 것 입니다.

우리에겐
머리와 손과 발을 움직여 일할 일거리가 있고
건강한 땀과 수고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사실에
우리 모두 감사해야 합니다.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맡겨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알찬 하루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새로운 트렌드

휴일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서고 있는 하나의 뚜렷한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이런 트렌드는 나와 우리 조직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새로운 협업의 기술과 과학이 떠오르고 있다. 우리가 '위키노믹스(Wikinomiccs)' 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이다. 200년 역사의 브리태니커 사전의 정보량을 5년 역사의 위키피디아가 누렸다. '집단의 지성과 지혜(Collective Intelligence)'를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는 기업과 조직이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온라인 백과사전이나 기타 문서들에 대해서만 말하는 게 아니다. 위키는 많은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단순한 소프트웨어만은 아니다. 그것은 협업과 참여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의 은유잊다.밥 딜런이 노래했듯이, 그 시대는 '머지않아 당신의 창문을 흔들고 벽을 울리게 할' 것이다.

#2.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는 이렇게 말한다. "누가 '협업'이란 단어를 말하면, 평균적인 45세 직장인들이 함께 둘러 앉아 멋진 취지와 태도로 고상한 대화를 나누는 팀을 연상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협업의 의미를 그렇게 생각하죠.
우리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협업에 관한 새로운 전망은 동등계층(Peer Production) 생산을 통해서 이전보다 휠씬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인간의 능력과 지능 및 독창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무리한 주문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광대한 수평적 네트워크 안에 구현된 집단의 지식과 능력 및 자원을 동원하면 회사 하나가 해낼 수 있는 것보다 휠씬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비행기를 설계하든지, 모터사이클을 조립하든지, 인간의 유전자를 분석하든지 간에, 분산된 개인과 조직의 재능을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은 관리자와 회사의 자질을 정의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그리고 몇 년 안에 이 새로운 개념의 동등계층 생산은 기존의 계급과 기업 구조를 대체하고, 부를 생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3. 지금으로부터 20년쯤 지나면, 21세기 초가 경제와 사회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돌아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원리와 세계관, 게임의 본질을 바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고 고객의 요구는 점점 진화하고 있어서, 더 이상 기업은 외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부 능력에만 의존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속도, 혁신, 제어를 원하는 고객의 욕망에 맞추려면 소수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그 대신 기업은 모든 사람과 역동적인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공동 생산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란 파트너, 경쟁업체, 교육 기관, 정부, 고객 등 말 그대로 모든 주체를 말한다.

#4. 혁신과 성공을 이루고 싶다면, 모든 리더의 수첩과 메모장에는 '대규모 협업'(Mass Collaboration)이란 말이 적혀 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체 조직화된 파트너들의 집합을 활용하여, 관계를 맺고 공동생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예산 편성, 연구개발, 기획만큼이나 중요한 필수 능력이다.
새로운 시대는 개인과 중소기업에게는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대규모 경제시스템과 생산에 참여하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이다. 또 대기업에게는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하기 위해 외부 지식과 자원 및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사회 전체적으로 폭증하는 지식과 협업 및 사업 혁신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완전한 삶을 영위하며 전체를 위한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5. 우리는 항상 더듬이를 세우고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날 때마다 경쟁 우위가 뒤바뀌고 성공과 가치의 척도가 새롭게 재배치된다. 이 새로운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단순히 현재 정책과 경영전략, 교과서적 접근법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아니 그것은 비생산적이다.
혁신을 유지하려면 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뒤따르는 새로운 전략 의제를 파악해야 한다. 국경, 문화, 분야, 회사의 경계를 초월하여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과 협업해야 한다. 그 길뿐이다. 협업하지 않으면 망한다. (돈 탭스코트의 책에는 위키피디아, P&G, IBM, 중국의 모터싸이클 생산 등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출처: 돈 탭스코트 외, <위키노믹스(WIKINOMICS)>.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인간학 '인물 에세이' 400편, 해외 식자와의 대담집 43점, 해외 출판 35언어로 860점,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51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학술칭호(명예박사/명예교수 등)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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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81호 2007.5.6.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어린이날이었고, 오늘은 입하입니다. 이제 여름으로 들어선다는 것이겠지요?
건강이 최고의 자산입니다. 규칙적인 건강관리와 감사의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해 갔으면 합니다.

필자는 이번 주에 선과 악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명심보감에
莊子曰 一日不念善이면 諸惡이 皆自起니라.
장자왈 일일불념선이면 제악이 개자기니라.
『장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루라도 선(善)을 생각하지 아니하면 모든 악(惡)이 스스로 다 일어나느니라.』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내자가추(來者可追)

이미 지나간 일은 어찌할 수 없으나 미래의 일은 조심하여 잘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유 래
<시경(詩經)>에 나오는 싯귀 '이왕불간내자가추
(已往不諫來者可追)' 에서 유래했다.
중국의 시인 도연명은 유명한 시 '귀거래사'에서 이를 인용해 이렇게 노래했다.
오(悟) 이왕지(已往之) 불간(不諫)이요
(지난 일은 따질 수 없음을 깨닫고)
지(知) 내자지(來者之) 가추(可追)로다
(오는 일은 잘할 수 있음을 아노라)

적용(미래설계)
"과거는 말 그대로 지나간 일입니다. 과거의 일에 얽매어 살다 보면 미래까지 어두워집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처럼 과거를 훌훌 털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마이 히어로' 中에서)

가슴속에 묻어두고 침묵하는 감사의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 소설가 G.B 스턴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선한 삶은 봄과 같고, 악한 죽음은 가을과 같다.
(선행이 있으면 그것을 봄의 혜택처럼 키운다. 반대로 악행이 있으면 그것을 봄의 혜택처럼 키운다.)

- 중국의 사상가 한비자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코기토 에르고 숨(Cogito ergo sum)’
이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는 의미의 라틴어다.
인간은 생각을 통해 모든 것을 지배한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생각은 당신을 지배한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그것도 부정적 생각보다 긍정적 생각이어야 한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이를
마음 등가의 법칙 (the law of mental equivalency)이라 부릅니다.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더 이상 시도하지 않는 것 말고는 실패란 없다.
내부로 부터 오는 것 말고는 패배란 없다.
타고난 의지박약을 제외하고는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장애는 없다.”
킨 허바드의 글도 같이 보내 드립니다.


◈ [최인식 칼럼]

인생사에 공짜는 없다 !!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공짜는 없다'를
풀어서 말하면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입니다.

미국 정부가 한때 인디언 보호 정책을 쓰면서 인디언들에게
무엇이든 공짜로 주었는데
바로 이 인디언 보호 정책 때문에
오히려 인디언들이 멸족의 위기에 빠졌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것이나 병원에 가는 것이나 먹는 것이나
무엇이든 공짜이기 때문에
애쓰고 힘써 노력할 필요가 없어졌고
그러다 보니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쾌락추구 뿐이었습니다.

쾌락을 추구하다 보니
자연히 성병환자들이 많아졌고
또한 알콜 중독자들의 수가 증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남미의 국가들 중에는
경제발전이 중단된 나라가 여럿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가 위험수위에 이르게 된 데에는
거의 모든 생활필수품을
국가가 국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국민들 한 사람 한사람이 부지런히 일해서 살겠다는
자본주의의 기본정신이 점점 해이해지고
국가가 무엇인가를 베풀어주기만 기다리며
게으름을 피우는 동안
국가경제는 엉망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는 한 왕이 있었다.
백성들에게 가르칠 최고의 지혜를 얻기 위해
현자들을 불러모아
세계여행을 시키면서 세계최고의 지혜를 모아오도록 지시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의 노력의 결과
열두 권의 책이 만들어졌다.
하나같이 보석과 같은 지혜들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이 열두 권의 책을 받아본 왕은

"이것은 분명 세계최고의 지혜이며 보물이다.
그러나 너무 두꺼워 백성들이 일일이 못 읽을까
염려되니 간략하게 줄여라."
는 명령을 다시 내렸습니다.

열두 권의 책은 한 권으로 줄어졌고
그 한 권의 책은 다시 더 줄어졌으며
결국 열두 권의 책이 한 줄의 글로 요약되었습니다.

많은 현자들이 모여 머리에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거듭한 끝에 짜낸 세계최고의 지혜는

"공짜는 없다."
라는 단 한마디로 압축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인생에도 공짜가 없습니다.
게으름은 마땅히
자본주의 기본이념으로부터의 적입니다.

다시 강조하면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는 것 입니다.

우리에겐
머리와 손과 발을 움직여 일할 일거리가 있고
건강한 땀과 수고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사실에
우리 모두 감사해야 합니다.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맡겨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알찬 하루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새로운 트렌드

휴일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서고 있는 하나의 뚜렷한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이런 트렌드는 나와 우리 조직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새로운 협업의 기술과 과학이 떠오르고 있다. 우리가 '위키노믹스(Wikinomiccs)' 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이다. 200년 역사의 브리태니커 사전의 정보량을 5년 역사의 위키피디아가 누렸다. '집단의 지성과 지혜(Collective Intelligence)'를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는 기업과 조직이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온라인 백과사전이나 기타 문서들에 대해서만 말하는 게 아니다. 위키는 많은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단순한 소프트웨어만은 아니다. 그것은 협업과 참여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의 은유잊다.밥 딜런이 노래했듯이, 그 시대는 '머지않아 당신의 창문을 흔들고 벽을 울리게 할' 것이다.

#2.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는 이렇게 말한다. "누가 '협업'이란 단어를 말하면, 평균적인 45세 직장인들이 함께 둘러 앉아 멋진 취지와 태도로 고상한 대화를 나누는 팀을 연상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협업의 의미를 그렇게 생각하죠.
우리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협업에 관한 새로운 전망은 동등계층(Peer Production) 생산을 통해서 이전보다 휠씬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인간의 능력과 지능 및 독창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무리한 주문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광대한 수평적 네트워크 안에 구현된 집단의 지식과 능력 및 자원을 동원하면 회사 하나가 해낼 수 있는 것보다 휠씬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비행기를 설계하든지, 모터사이클을 조립하든지, 인간의 유전자를 분석하든지 간에, 분산된 개인과 조직의 재능을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은 관리자와 회사의 자질을 정의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그리고 몇 년 안에 이 새로운 개념의 동등계층 생산은 기존의 계급과 기업 구조를 대체하고, 부를 생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3. 지금으로부터 20년쯤 지나면, 21세기 초가 경제와 사회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돌아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원리와 세계관, 게임의 본질을 바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고 고객의 요구는 점점 진화하고 있어서, 더 이상 기업은 외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부 능력에만 의존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속도, 혁신, 제어를 원하는 고객의 욕망에 맞추려면 소수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그 대신 기업은 모든 사람과 역동적인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공동 생산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란 파트너, 경쟁업체, 교육 기관, 정부, 고객 등 말 그대로 모든 주체를 말한다.

#4. 혁신과 성공을 이루고 싶다면, 모든 리더의 수첩과 메모장에는 '대규모 협업'(Mass Collaboration)이란 말이 적혀 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체 조직화된 파트너들의 집합을 활용하여, 관계를 맺고 공동생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예산 편성, 연구개발, 기획만큼이나 중요한 필수 능력이다.
새로운 시대는 개인과 중소기업에게는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대규모 경제시스템과 생산에 참여하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이다. 또 대기업에게는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하기 위해 외부 지식과 자원 및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사회 전체적으로 폭증하는 지식과 협업 및 사업 혁신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완전한 삶을 영위하며 전체를 위한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5. 우리는 항상 더듬이를 세우고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날 때마다 경쟁 우위가 뒤바뀌고 성공과 가치의 척도가 새롭게 재배치된다. 이 새로운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단순히 현재 정책과 경영전략, 교과서적 접근법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아니 그것은 비생산적이다.
혁신을 유지하려면 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뒤따르는 새로운 전략 의제를 파악해야 한다. 국경, 문화, 분야, 회사의 경계를 초월하여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과 협업해야 한다. 그 길뿐이다. 협업하지 않으면 망한다. (돈 탭스코트의 책에는 위키피디아, P&G, IBM, 중국의 모터싸이클 생산 등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출처: 돈 탭스코트 외, <위키노믹스(WIKINOMICS)>.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인간학 '인물 에세이' 400편, 해외 식자와의 대담집 43점, 해외 출판 35언어로 860점,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51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학술칭호(명예박사/명예교수 등)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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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81호 2007.5.6.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어린이날이었고, 오늘은 입하입니다. 이제 여름으로 들어선다는 것이겠지요?
건강이 최고의 자산입니다. 규칙적인 건강관리와 감사의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해 갔으면 합니다.

필자는 이번 주에 선과 악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명심보감에
莊子曰 一日不念善이면 諸惡이 皆自起니라.
장자왈 일일불념선이면 제악이 개자기니라.
『장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루라도 선(善)을 생각하지 아니하면 모든 악(惡)이 스스로 다 일어나느니라.』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내자가추(來者可追)

이미 지나간 일은 어찌할 수 없으나 미래의 일은 조심하여 잘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유 래
<시경(詩經)>에 나오는 싯귀 '이왕불간내자가추
(已往不諫來者可追)' 에서 유래했다.
중국의 시인 도연명은 유명한 시 '귀거래사'에서 이를 인용해 이렇게 노래했다.
오(悟) 이왕지(已往之) 불간(不諫)이요
(지난 일은 따질 수 없음을 깨닫고)
지(知) 내자지(來者之) 가추(可追)로다
(오는 일은 잘할 수 있음을 아노라)

적용(미래설계)
"과거는 말 그대로 지나간 일입니다. 과거의 일에 얽매어 살다 보면 미래까지 어두워집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처럼 과거를 훌훌 털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마이 히어로' 中에서)

가슴속에 묻어두고 침묵하는 감사의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 소설가 G.B 스턴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선한 삶은 봄과 같고, 악한 죽음은 가을과 같다.
(선행이 있으면 그것을 봄의 혜택처럼 키운다. 반대로 악행이 있으면 그것을 봄의 혜택처럼 키운다.)

- 중국의 사상가 한비자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코기토 에르고 숨(Cogito ergo sum)’
이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는 의미의 라틴어다.
인간은 생각을 통해 모든 것을 지배한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생각은 당신을 지배한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그것도 부정적 생각보다 긍정적 생각이어야 한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이를
마음 등가의 법칙 (the law of mental equivalency)이라 부릅니다.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더 이상 시도하지 않는 것 말고는 실패란 없다.
내부로 부터 오는 것 말고는 패배란 없다.
타고난 의지박약을 제외하고는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장애는 없다.”
킨 허바드의 글도 같이 보내 드립니다.


◈ [최인식 칼럼]

인생사에 공짜는 없다 !!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공짜는 없다'를
풀어서 말하면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입니다.

미국 정부가 한때 인디언 보호 정책을 쓰면서 인디언들에게
무엇이든 공짜로 주었는데
바로 이 인디언 보호 정책 때문에
오히려 인디언들이 멸족의 위기에 빠졌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것이나 병원에 가는 것이나 먹는 것이나
무엇이든 공짜이기 때문에
애쓰고 힘써 노력할 필요가 없어졌고
그러다 보니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쾌락추구 뿐이었습니다.

쾌락을 추구하다 보니
자연히 성병환자들이 많아졌고
또한 알콜 중독자들의 수가 증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남미의 국가들 중에는
경제발전이 중단된 나라가 여럿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가 위험수위에 이르게 된 데에는
거의 모든 생활필수품을
국가가 국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국민들 한 사람 한사람이 부지런히 일해서 살겠다는
자본주의의 기본정신이 점점 해이해지고
국가가 무엇인가를 베풀어주기만 기다리며
게으름을 피우는 동안
국가경제는 엉망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는 한 왕이 있었다.
백성들에게 가르칠 최고의 지혜를 얻기 위해
현자들을 불러모아
세계여행을 시키면서 세계최고의 지혜를 모아오도록 지시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의 노력의 결과
열두 권의 책이 만들어졌다.
하나같이 보석과 같은 지혜들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이 열두 권의 책을 받아본 왕은

"이것은 분명 세계최고의 지혜이며 보물이다.
그러나 너무 두꺼워 백성들이 일일이 못 읽을까
염려되니 간략하게 줄여라."
는 명령을 다시 내렸습니다.

열두 권의 책은 한 권으로 줄어졌고
그 한 권의 책은 다시 더 줄어졌으며
결국 열두 권의 책이 한 줄의 글로 요약되었습니다.

많은 현자들이 모여 머리에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거듭한 끝에 짜낸 세계최고의 지혜는

"공짜는 없다."
라는 단 한마디로 압축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인생에도 공짜가 없습니다.
게으름은 마땅히
자본주의 기본이념으로부터의 적입니다.

다시 강조하면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는 것 입니다.

우리에겐
머리와 손과 발을 움직여 일할 일거리가 있고
건강한 땀과 수고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사실에
우리 모두 감사해야 합니다.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맡겨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알찬 하루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새로운 트렌드

휴일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서고 있는 하나의 뚜렷한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이런 트렌드는 나와 우리 조직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새로운 협업의 기술과 과학이 떠오르고 있다. 우리가 '위키노믹스(Wikinomiccs)' 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이다. 200년 역사의 브리태니커 사전의 정보량을 5년 역사의 위키피디아가 누렸다. '집단의 지성과 지혜(Collective Intelligence)'를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는 기업과 조직이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온라인 백과사전이나 기타 문서들에 대해서만 말하는 게 아니다. 위키는 많은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단순한 소프트웨어만은 아니다. 그것은 협업과 참여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의 은유잊다.밥 딜런이 노래했듯이, 그 시대는 '머지않아 당신의 창문을 흔들고 벽을 울리게 할' 것이다.

#2.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는 이렇게 말한다. "누가 '협업'이란 단어를 말하면, 평균적인 45세 직장인들이 함께 둘러 앉아 멋진 취지와 태도로 고상한 대화를 나누는 팀을 연상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협업의 의미를 그렇게 생각하죠.
우리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협업에 관한 새로운 전망은 동등계층(Peer Production) 생산을 통해서 이전보다 휠씬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인간의 능력과 지능 및 독창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무리한 주문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광대한 수평적 네트워크 안에 구현된 집단의 지식과 능력 및 자원을 동원하면 회사 하나가 해낼 수 있는 것보다 휠씬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비행기를 설계하든지, 모터사이클을 조립하든지, 인간의 유전자를 분석하든지 간에, 분산된 개인과 조직의 재능을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은 관리자와 회사의 자질을 정의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그리고 몇 년 안에 이 새로운 개념의 동등계층 생산은 기존의 계급과 기업 구조를 대체하고, 부를 생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3. 지금으로부터 20년쯤 지나면, 21세기 초가 경제와 사회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돌아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원리와 세계관, 게임의 본질을 바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고 고객의 요구는 점점 진화하고 있어서, 더 이상 기업은 외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부 능력에만 의존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속도, 혁신, 제어를 원하는 고객의 욕망에 맞추려면 소수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그 대신 기업은 모든 사람과 역동적인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공동 생산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란 파트너, 경쟁업체, 교육 기관, 정부, 고객 등 말 그대로 모든 주체를 말한다.

#4. 혁신과 성공을 이루고 싶다면, 모든 리더의 수첩과 메모장에는 '대규모 협업'(Mass Collaboration)이란 말이 적혀 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체 조직화된 파트너들의 집합을 활용하여, 관계를 맺고 공동생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예산 편성, 연구개발, 기획만큼이나 중요한 필수 능력이다.
새로운 시대는 개인과 중소기업에게는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대규모 경제시스템과 생산에 참여하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이다. 또 대기업에게는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하기 위해 외부 지식과 자원 및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사회 전체적으로 폭증하는 지식과 협업 및 사업 혁신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완전한 삶을 영위하며 전체를 위한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5. 우리는 항상 더듬이를 세우고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날 때마다 경쟁 우위가 뒤바뀌고 성공과 가치의 척도가 새롭게 재배치된다. 이 새로운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단순히 현재 정책과 경영전략, 교과서적 접근법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아니 그것은 비생산적이다.
혁신을 유지하려면 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뒤따르는 새로운 전략 의제를 파악해야 한다. 국경, 문화, 분야, 회사의 경계를 초월하여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과 협업해야 한다. 그 길뿐이다. 협업하지 않으면 망한다. (돈 탭스코트의 책에는 위키피디아, P&G, IBM, 중국의 모터싸이클 생산 등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출처: 돈 탭스코트 외, <위키노믹스(WIKINOMICS)>.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인간학 '인물 에세이' 400편, 해외 식자와의 대담집 43점, 해외 출판 35언어로 860점,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51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학술칭호(명예박사/명예교수 등)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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